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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가을철 경관 조림사업 추진

진안군은 가치있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기반을 구축하고, 용담호 주요도로변에 심미적, 시각적 가치가 뛰어나고 아토피 치유에 효과적인 경관수를 조성하기 위해 16.7ha에 7100만원을 투자, 4만6000본의 나무를 심는 가을철 조림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군 산림자원과에 따르면 지속가능하고 경쟁력있는 산림자원육성을 위해 2011년도 봄철에 사업비 14억9100만원을 투자, 466ha에 편백나무, 소나무, 백합나무 등 20여 종류의 수종 91만6000본을 식재 완료했다.사업별로는 바이오순환림 230ha, 경제수일반 12ha, 속성경제수 25ha, 생태조림 125ha, 큰나무 조림 29ha, 소득증대 및 유휴토지 조림 45ha 등 적지적소 개념의 조림사업 추진으로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 기반을 구축했다.진안군은 전체면적의 80%가 산림으로 이뤄진 산림군으로서 산림사업 추진에 타 시군에 앞서 탁월한 추진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올해 각종 산림사업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조기에 착수하는 등 사업추진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송영선 군수는 "녹색 산림자원을 통한 군민 행복지수를 증진하고, 임업인에게 희망을 주는 산림행정을 펼치며, 녹색 숲을 품안에 파란 꿈을 후세에 물려준다는 3대 핵심목표하에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산림강군이 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 진안
  • 이재문
  • 2011.10.26 23:02

"일반직에서 기능직으로 전환해주세요"

"눈물로 호소합니다. 강등을 해서라도 기능직(운전)으로 전환하고 싶습니다. 여직원들의 틈바구니에 끼어 평생을 보건소에서만 근무하는 것에 회의를 느꼈기 때문이죠. 오죽하면 이 곳(?)을 떠나 다른 일을 하려하겠습니까. 제발…."진안군보건소에서 일반직 의료기술 7급으로 근무하고 있는 정규직 공무원 Y모씨(49)의 한맺힌 절규다.공무원이라면 누구나 일반직을 원한다. 처우나 주위의 시선면에서 기능직이나 비정규직에 비할 바 아니기 때문이다.그러한 통례를 깬 특이한 사례가 최근 진안군청 내에서 발생했다. 퇴직을 10여년 남긴 Y씨가 심경변화를 일으킨 것은 지난 2006년. 동부병원 담당직원으로 있을 당시,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 우울증까지 왔고, 결국 붙박이처럼 보건소에만 근무하는 것에 적잖은 회의를 느끼면서다.이미 '정규직을 떠나야겠다'는 마음을 다잡은 Y씨는 이후 인사철마다 군 인사부서에 기능직으로의 전환을 요청했으나 5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그는 결국 지난 7월 행정안전부 홈페이지 '국민신문고'코너에 '정규직에서 기능직으로의 전직이 가능하냐'라는 요지의 질의를 하기에 이르렀고, 행안부 관계자는 "통상적인 특별임용절차에 따라 일반직도 기능직이 될 수 있다. 따라서 현재의 일반직 계급과 관계없이 신규임용되는 기능직계급으로 특별임용된다"는 유권해석을 내렸다. 사실상 단체장의 의지만 있다면 전환이 가능함을 시사한 것.이와 관련 군 인사부서는 "기능직으로 전직하는 사례가 없어 난처하다"며 "하지만 Y씨의 딱한 사정을 참작해 특별임용될 수 있는 길은 모색해보겠다"고 말했다.Y씨는 "진안보건소에서 여직원은 보건지소 등 순환이 가능하지만 남직원은 평생 보건소에만 근무해야 하는 붙박이 처지"라며 "기능직이 안되면 간호조무사로라도 괜찮다"고 호소했다.현재 진안군청에는 정규직은 일반직 442명과 기능직 86명, 별정직 등 20명이, 비정규직은 무기계약직 152명과 기간제 67명이 근무하고 있는 가운데 명예퇴직이 가능한 일반직과 달리 기능직은 명퇴가 적용되지않고 있다.

  • 진안
  • 이재문
  • 2011.10.26 23:02

진안 성수농협 합병 논의 '진통'

진안 성수농협이 합병 논란에 휩싸이면서 진통을 겪고 있다. 경제논리에 입각한 농협중앙회의 조직 슬림화 추세에 따라 경제권을 중심으로 '한지붕 두가족'채비를 예고하고 있지만, 정작 성수농협 조합원들은 이를 반대하고 있기 때문이다.24일 농협진안군지부에 따르면 농협중앙회는 중앙회의 자본에 의지해 겨우 여·수신업무, 경제사업장을 꾸려나가고 있는 영세형 농협에 대해 합병권고를 유도하고 있다.이는 농촌이 갈수록 인구가 줄어듬은 물론 노령화가 급속히 전개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 따라 자립기반이 미달된 성수농협은 2년전 농협중앙회로부터 경영진단을 통해 영세성 농협으로 치부되면서 권고를 받은 상황이다. 비슷한 처지에 놓인 인근 백운농협도 이미 실시된 경영진단이 나오는 데로, 권고여부가 판가름날 전망이다.사실상의 합병권고나 진배없지만 일부 경영상태가 양호한 데다 강제사항은 아니어서 합병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알 수 있다.하지만 일각에서는 자립하기 힘든 일부 지역농협의 '밑빠진 독'에 언제까지 물을 부을 지에 의문을 품고 있다. 이 때문에 '어떤 형태로든 합병되지 않겠냐'는 조심스런 분석이 흘러나오고 있다.이같은 여론은 4개소인 진안과 달리, 군세가 비슷한 임실과 무주, 장수군도 지역농협이 각각 2개소밖에 없는 현실 때문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이와 관련해 성수농협은 자체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합병의 찬반여부를 묻는 설문조사를 벌여 90% 이상이 '합병에 반대한다'는 내부 결론을 도출하는 등 이미 자체 논의에 들어간 상태다.그러나 현재 성수농협은 현 K모 조합장이 선거 과정에서 농협법을 위반해 조합장직을 상실, 보궐선거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어서 실제적인 합병논의는 내년 초에나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성수농협의 한 조합원은 "합병은 곧 조합의 임원들이나 직원들의 구조조정이 수반되는 일인데 그 누가 통합을 바라겠냐"는 말로, 쉽지 않은 대목임을 내비쳤다.한편 백운면의 경우 조합원은 1046명, 성수면은 1035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 진안
  • 이재문
  • 2011.10.25 23:02

진안군 하수관거정비사업 '숨통'

열악한 군 재정으로 지방비 마련에 애를 먹고 있는 하수관거정비사업(BTL) 등 진안군의 굵직한 환경현안사업 추진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관련 사업비 상당부분을 금강수계관리기금으로 지원받기로 하면서다.이번에 추가로 확보된 수계기금 덕에 군비 부담을 대폭 줄일 수 있게 됨은 물론, 관련 사업 추진에도 상당한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군에 따르면 최근 진안읍 시가지 일대에서 하수관거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 사업은 내년 5월이면 모든 공사가 완료된다. 투입되는 사업비만 221억원 정도.그러나 민자로 추진되는 사업 특성상, 20년간 (은행권)에 갚아야 할 이자까지 합하면 사실상 사업비 규모는 600억원에 육박하고 있다.이에 따라 이 예산 중 30%를 분담하고 있는 군은 당장 내년부터 차입금 상환을 위한 임대료를 이자를 포함해 20년동안 무려 200억원을 지방비로 갚아야 하지만 매년 10억원의 예산을 마련키가 쉽지않은 실정이다.이 때문에 군은 금강유역환경청에 수계기금 지원을 수 차례 건의했으나 전례가 없는 수계기금 지원에 난색을 표했고, 환경부 역시 부정적인 입잡을 견지하면서 난관에 봉착했었다.그런 가운데 진안군의회 의원 전원은 지난 7월 김진석 금강유역환경청장을 직접 찾아가 단판을 졌고, 진지한 협의 끝에 해결의 단초를 마련했다. 2011년도 수계기금 변경운영에 따른 추가 지원이 확정된 것이다.추가 지원계획에 따라 올해 46억원이던 수계기금은 56억원으로 10억원이 증액됐고, 이 예산 가운데 일부가 하수관거정비 민자사업(임대료 중 80%)로 투입된다. BTL사업이 수계기금을 지원받기는 이번이 처음.또한 진안읍 정곡리에 위치한 축산분뇨 공공처리시설과 상전 금지마을 소규모 하수처리시설의 대수선비로 각각 4억2500만원, 4억8500만원 등 총 9억1000만원이 추가로 지원받게 된다.한편 금강유역환경청 수계관리위원회에서 운영하는 금강수계관리기금은 용담댐, 대청댐 등의 상수원을 이용해 수돗물을 사용하고 있는 수혜지역으로부터 물 이용부담금을 징수해 상류 규제지역에 각종 수질개선 사업, 주민지원사업 등을 추진하는 기금으로, 매년 재원규모는 1000억원에 달한다.

  • 진안
  • 이재문
  • 2011.10.24 23:02

진안 용담면 노온마을 "우리 마을이 달라졌어요"

흉물이었던 진안군 용담면 노온마을이 달라지고 있다. 전형적인 시골 마을 중에서도 65세이상 어르신이 약 65%를 차지하고 있는 이 마을은 60~70년대 산업화시대 하나둘 고향을 떠나 빈집이 생기고 다시 빈집은 흉가로 변한 곳이 많아 흉물스럽기까지 했다.그런 노온마을이 달라지고 있다. 연초 그린빌리지사업으로 마을 입구쪽에 꽃길을 조성하고 회관주변을 정리하는가 싶더니, 지난 9월에는 농어촌희망재단에서 실시하는 마을공동체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마을 벽화그리기 사업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벽화그리기 사업을 시작할 때 주민들과의 수차례 공동회의를 거쳐 작성한 사업계획이 우수성을 인정받아 당초 지원예정 사업비보다 400만원을 증액한 1400만원을 지원받았다.이 마을의 벽화는 특색 있는 테마를 품고 있다. 자칫 마을을 찾는 사람들에게 혐오감을 줄 수 있는 재래식 화장실을 사람으로 형상화하여 재미와 친근감을 느낄 수 있게 하였고, 진안 대표 브랜드라고 할 수 있는 마이산을 등장시키고 진안인삼을 유쾌한 캐리커쳐로 표현하는 등 여느 곳에서는 느낄 수 없는 벽화를 탄생시켰다.이런 작업들은 사업초기 공모에서부터 기초작업, 중간작업까지 모든 주민들이 내일인양 발 벗고 나서 사업을 진행하였다는 점에서 더욱 평가를 받고 있다.

  • 진안
  • 이재문
  • 2011.10.21 23:02

"우리 동네 福石" 진안 내송마을 돌탑 복원

"이 돌탑이 우리 동네 마스코트여. 지나가다 이걸 보고 차에서 내려 사진 찍고 가는 사람이 한둘이 아녀. 아마 우리 동네 복덩이 아니 복돌이가 될 거야."진안군 상전면 수동리 내송마을은 마이산 천지탑을 작게 형상화한 돌탑과 비둘기 모양의 솟대를 만들어 마을 어귀를 새롭게 단장했다.내송마을은 예전부터 마을 어귀 돌탑에서 매년 1월 3일(음력)에 제사를 지내면서 마을의 안녕과 주민들의 건강을 기원했으나, 그간의 세월에 흔적만 남은 채 사라진 돌탑을 참 살기 좋은 마을가꾸기 사업을 통해 복원함으로써 마을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었다.참 살기 좋은 마을가꾸기 사업은 지역의 내부자원을 바탕으로 사라져가는 고유문화를 복원하고, 주민 스스로가 직접 참여하여 아름답고 특색있는 마을을 가꾸어 가는 사업이다.전면 내송마을은 이 사업으로 지난 3월부터 7개월간에 걸쳐 마을주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돌 하나하나마다 정성스럽게 쌓아 옛 돌탑을 복원했고, 그 뒤를 호위하듯 감싸고 있는 비둘기 모양의 솟대, 구수한 시골냄새가 나는 마을 표지판을 직접 만들어 특별히 내세울게 없었던 작고 조용한 내송마을에 큰 자랑거리를 만들었다.조중근 이장은 "이 돌탑을 쌓으면서 주민들의 얼굴에 생기가 돌았다"며 "고생하고 땀 흘린 만큼 많은 사람들이 보러 와 기분 좋게 웃고 가는 우리 마을에 복덩이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진안
  • 이재문
  • 2011.10.21 23:02

진안군의회 제3차 본회의 군정질문

19일 열린 진안군의회 '제189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이부용 의원은 "민선 4기이후 46건의 MOU를 체결해놓고 그 후속조치를 제대로 취하지않아 선언적인 구호에만 그치고 있다"면서 "그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정기적인 점검과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집행부를 다그쳤다.이 의원은 또, "BTL사업으로 125억원을 투입해 건립한 우수한약재 생산유통기반시설의 가공능력이 수매실적에 크게 못미치고, 생산기반마저 취약한 실정"이라며 "급속한 시장변화에 대응키 위해서라도 한약재 시장을 활성화시켜 약전골목을 만들어 농가소득으로 연결시키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자문했다.이어 김수영 의원은 "농약판매상들이 필요 이상의 농약이나 고가의 농약을 살포토록 권유하는 게 문제"라며 "이 때문에 전문지식을 갖고 있지 못하는 농업인들 입장에서는 농약상에서 권유하는 대로 농약을 구입해 살포하게 되면서 농약을 과다사용하고, 이로인해 비용부담이 증가하는 게 현실이다"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따라서 "전반적인 병해충 발생정보 제공이 아니라 진안지역 실정에 맞는 병해충 진단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박명석 의원은 "용담댐 건설로 인한 이주단지 조성을 위해 지난 1996년부터 2001년까지 5년간 64억400만원의 군비가 투입됐지만, 전체 407세대 중 297세대(73%)만이 입주를 한 상황"이라고 들고 "미입주자의 대부분이 입주할 의사가 없거나, 조성된 택지의 매매 등을 통한 매매 차익에만 관심을 갖고 있는 데도 행정에서는 별다른 제재를 할 수 없는 게 더 큰 문제"라며 입주 활성화 방안을 촉구했다.

  • 진안
  • 이재문
  • 2011.10.20 23:02

진안 정천면, 군민의 날 체육대회 종합우승 기념 행사

진안 정천면은 지난 18일 오후 정천면사무소 앞 광장에서 정천면체육회 및 임원, 군민의 날 선수단을 비롯한 400여명의 면민이 모인 가운데 제49회 진안군민의 날 기념 체육대회 종합우승의 기쁨을 함께하기 위한 화합행사를 열었다.정천면선수단은 지난 9월 28일 종합 1위인 우승을 목표로 내걸고 매일 전종목 연습을 실시하는 등 열과 성을 다한 결과 당당히 제49회 군민의 날 기념체육대회 종합 우승의 쾌거를 이뤘다.이에, 정천면체육회는 우승을 자축하는 행사를 준비하고, 면민의 하나 된 마음이 이뤄낸 승리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이날 기념식에서 정천면체육회는 종합우승 유공선수인 배구팀의 설창국씨(갈두리·37)와 단체줄넘기팀 감독 최명근씨(학동리·55)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우수 직원에게 상장을 수여했다.백승엽 정천면체육회장은 기념사에서 "수몰과 인구감소에도 불구하고 작지만 강한 정천면의 저력이 종합우승을 일궈낸 것이며, 이는 우리 면민이 하나 되어 믿고 노력했기에 기적 같은 일이 생긴 것"이라며 "종합우승 후 면민의 뜻을 모아 해단식 겸 자축잔치를 준비했다"고 말했다.2부 행사에서는 흥겨운 소고기 잔치와 면민 장기자랑 및 어울마당과 경품추첨이 이어졌으며, 경품으로는 소고기 잔치를 하고 남은 소머리와 소꼬리, 협찬 받은 쌀과 홍삼이 걸렸다.

  • 진안
  • 이재문
  • 2011.10.20 23:02

진안군의회 임시회, 군정질의 쏟아져

18일 진안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189회 임시회'에서 이한기 의원은 군정질문을 통해 재정위기단체 지정에 따른 대비책과 터덕거리는 군의료원 건립 재검토 필요성 등을 물었다.이 의원은 "재정위기단체로 지정되면 중앙정부의 통제를 받아 사실상 자치권을 상실하는 치욕을 감수해야 되고, 워크아웃기업처럼 구조조정 프로그램이 가동되어 지방채 발행과 신규 투·융자사업이 제한되는 등 뼈아픈 고통을 감내해야 한다"며, 재무건정성을 악화시키는 요인들을 추려내 과감히 구조조정을 실시하는 등 재무건정성을 담보할 고강도 대책을 마련하라 주문했다.또, 군의료원 건립사업과 관련해 적자에 허덕이고 있는 남원의료원과 군산의료원 사례를 들며 "군의료원이 건립된다면 진안군의 재무건정성을 악화시키는 최대의 골칫거리가 될 게 분명하다"면서 "군민의 의료공백을 메운다는 명분으로 강행하고 있는 군의료원 건립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이 의원은 이와 함께 "기대치와 달리 '개점휴업'상태로 쓸쓸히 그 위용만 드러내고 있는 '용담호 자연생태습지원'을 본보기로 선심성, 낭비성 등 비효율적인 예산은 과감히 척결해야 한다"고 소리를 높였다.이어 군절질의에 나선 구동수 의원은 만연돼 있는 도로변 불법 주·정차와 행정 광고물에 대해 왜 단속이 이뤄지지 않는 가를 따져 물었다.구 의원은 "행정기관이 불법을 자행하고 있고,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의 손길도 아예 없는 상황을 지켜보는 주민들이 법을 지키겠냐"면서 "행정에서 뒷짐만 지고 입으로만 외쳐대고 있으니 한심한 일이 아닐 수 없다"고 개탄했다.그러면서 그는 불법 주·정차 및 불법 옥외광고물과 관련된 과태료 수입을 들춰내며 "집행부가 '생태·건강도시'만 부르짖을 게 아니라 기초질서부터 바로잡는 일에 먼저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질책했다.김현철 의원은 "현 공직사회는 관행대로 업무를 추진하는 수동적인 태도를 견지함은 물론 공직기강 해이까지 감지되고 있고, 이는 이들이 제대로 일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지 않은 데 비롯되고 있다"고 지적했다.따라서 그는 조직에 대한 철저한 진단과 함께 '능력에 맞는 자리배치', '예측가능하고 투명한 인사원칙 수립', '농공행상 확행' 등 사기 진작책을 강구하라 송영선 군수에 강력히 주문했다.또한 용담호미술관과 사진전시관, 그림전시관과 관련 김 의원은 이 사업들이 무리한 예산투자가 아닌지, 관광활성화와 연계되는지, 지역주민의 문화적 욕구충족 및 지역문화 창달 등을 위해 필요한지 등을 물었다.아울러 리모델링 비용으로 2억5250만원이 반영된 사진전시관 사업과 올 예산으로 1억6000만원이 책정돼 있는 용담댐 수몰마을 기록화(그림) 구입사업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 진안
  • 이재문
  • 2011.10.19 23:02

진안 도화동산, 산림청 녹색사업 선정

공한지였던 진안의 도화동산이 '녹색 나눔숲'으로 새 단장됐다. 이 사업은 진안군이 산림청 산하 녹색사업단에서 공모한 '2012년 녹색자금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가능했다.18일 군에 따르면 주천면 신양리 용담호변에 위치한 도화동산은 수자원공사로부터 54.2ha의 부지를 사용허가 받아 지난 2005년부터 2010년까지 수변공원으로 일부 조성했으나 빈약한 재정으로 마무리를 못한 상황이었다.이에 군은 내년 녹색사업의 최종사업자로 선정되면서 확보한 7억6000만원의 녹색자금으로 도화동산내 공한지 4.4ha에 교목류 위주의 녹색 나눔숲을 조성한 것.이로써 가장 생태적인 관광산업을 육성하고 인근 마을주민들은 물론 용담호, 운일암반일암, 운장산, 구봉산을 찾는 내방객들에게 친수적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아울러 전주권역 6개 시·군 150만명이 생활용수로 이용하는 용담호의 수원함양 및 수질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군은 이상적이고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함양군 상림숲, 순천시 정원박람회 등의 선진지를 벤치마킹하고 실시설계 과정에서 인근 마을주민 대표와 관련단체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했다.한편 소외시설 녹색공간 조성분야로 진안읍 반월리 소재 믿음의 집(대표 송현순)과 진안군이 제안해 선정된 '우리마을 착한 숲 조성사업'은 사회복지법인내 공한지 2151㎡에 조경수목 식재 및 휴게시설 설치 등 녹색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입소인과 종사자 등 연인원 7만5000명이 혜택을 받게 된다.

  • 진안
  • 이재문
  • 2011.10.19 23:02

진안 성수농협장 선거 '재점화'

진안 성수농협 현 K모 조합장이 대법원에서 확정(벌금형) 판결을 받아 조합장 자격이 상실됨에 따라 오는 11월 안으로 보궐선거가 치뤄지게 됐다.이에 따라 차기 조합장직을 노린 인사 서 너명이 벌써부터 하마평에 오르내리면서 사실상 재선거가 가시화되고 있다.17일 진안선거관리위원회(이하 진안선관위)와 농협진안군지부에 따르면 현행 농협 정관에는 사유발생일로부터 30일 이내 보궐선거를 실시토록 규정돼 있다.새로 선출되는 조합장은 지난 3월 개정된 농협법에 의거해 전국 농협 조합장 선거가 동시선거로 바뀌면서 2015년 3월 동시선거가 예정됨에 따라 그 때까지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현 조합장 임기가 2014년 3월까지인 점을 감안할 때 1년 가량을 더 (조합장을) 맡게 되는 격이다.성수농협 K모 조합장은 지난해 2월 조합장 선거 당시, 농협조합법을 위반해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자 대법원에 상고했으나 지난 14일 기각돼 형을 확정받게 됐다.하지만 아직 법원으로부터 판결문이 해당 농협에 발송되지 않으면서 조합장 선거 주관처인 진안선관위와 성수농협이 재선거와 관련된 협의는 하지 않은 상황이다.이에, 진안선관위는 성수농협으로부터 선거와 관련된 일정 등 위탁서가 접수되는 대로 보궐선거일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성수농협 관계자는 "진안선관위와의 협의가 끝나는 대로 이사회를 열어 선거일을 확정키로 했다"면서 "늦어도 11월 중순 무렵이면 치뤄지지 않겠냐"고 말했다.이처럼 성수농협장 재선거가 기정사실화되면서 성수면내에서는 전·현직 이사급을 중심으로 3~4명이 출마할 것이란 얘기들이 나오고 있다.일각에선 전 조합장이 밀고 있는 A모씨와 현 조합장이 거들고 있는 B모씨 2파전으로 압축됐다는 설도 간간이 흘러나오는 등 차기 조합장직을 둘러싼 입질이 빠른 기류를 타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진안
  • 이재문
  • 2011.10.18 23:02

진안군, 다음달 수렵장 개장

진안군은 오는 11월 1일부터 내년 2월 20일까지 4개월동안 전체면적의 53%인 421㎢에 대해 수렵장을 개장한다.수렵장 운영이 환경부로부터 승인됨에 따라 이뤄진 이번 수렵장 운영에서 군은 포획동물에 대해 멧돼지·고라니·청설모·꿩 등 8종으로 문화재보호구역과 공원구역, 관광지, 시가지, 인가 부근 등 금지구역을 제외한 전 지역으로 시간은 일출 후부터 일몰 전까지로 제한된다.이에 따라 군은 1000명 한도로 17일부터 계좌 입금하고 접수 및 발급은 20일~26일(5일간)까지 가능하며 승인을 위한 신청서류로는 수렵동물 포획 승인 신청서, 수렵면허증 사본, 보험가입증명서, 입금영수증 등 방문 및 대리접수도 가능하다.최영호 군 산림자원과장은 "유해야생동물로부터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전기목책기 설치, 피해방지단을 운영해 왔으나 한계가 있었다"며 "금번 수렵장 운영으로 개체수가 대폭 줄어 농작물 피해 감소와 농가의 소득증대, 지역경제 활성화, 군 세외수입 증대 등 일석 3조의 효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아울러 "이번 수렵기간동안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되지 않도록 올무, 덫 등 불법 엽구를 수렵기 이전 수거하고, 마을방송을 실시하는 등 총기안전사고를 위해 입산을 자제하고 부득이 입산 시 눈에 잘 띄는 복장을 착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진안
  • 이재문
  • 2011.10.18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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