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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장수간 고속도로 '적자'

동부산악권을 관통하는 익산-장수간 고속도로가 차량통행량이 적어 개통된 지 5개월여만에 영업소와 휴게소 8명의 인력이 감축됐다. 고용창출과 경제적 파급효과란 당초 기대에 훨씬 못미치는 것.아웃소싱 형태로 운영하고 있는 익산-장수고속도로 진안영업소는 지난 1일자로 계약직 4명을 감원하는 등 초긴축 운영에 들어갔다. 4개조 3교대로 5명씩 근무하던 인력을 4명으로 줄인 것. 하루평균 이용차량이 1172대에 불과하다보니 20명 직원의 인건비를 충당하기 어려워 어쩔 수 없었다는게 영업소측의 설명이다.양방향에 개설된 2개소의 진안휴게소도 매달 적자가 6000여만원씩 쌓이면서 30여명의 인력중 4명을 감축했다. 하루평균 드나드는 차량이 고작 100여대 안팎에 그치는데다 그나마 고객을 많이 실은 전세버스는 쓰는 돈보다 버리고 가는 쓰레기가 더 많은 판국이다.이홍백(46)소장은 "한달 동안 찾아오는 40여대의 전세버스에서 내려놓은 쓰레기 처리비용만 100여 만원이 넘는다"면서 "장사가 안돼도 이렇게 안되는 휴게소는 처음"이라고 한탄했다.익산-장수간고속도로 진안지사 이영일 관리차장은 "하루 평균 수입 230여 만원으로 연 700여 억원에 이르는 자본비용 이자를 내기엔 한계가 있다"면서 "앞으로 교통량이 늘어나지 않는 한 인력증원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 진안
  • 이재문
  • 2008.04.30 23:02

세계최대 규모 진안 써미트CC '첫 삽'

속보=진안 부귀면에 들어설 써미트 골프장(SUMMIT C.C)이 마침내 첫 삽을 떳다. 2005년 말 조성사업이 입안된 지 꼭 2년 5개월 여만의 일이다.부귀 골프장이 완공되는 내년 9월 말께면 골프사업에 있어 불모지였던 진안지역에 새로운 관광원이 생겨나면서 지역경제가 다시금 꿈틀거릴 것으로 기대된다.(주)써미트(대표 김장수)는 22일 오후 2시 부귀면 봉암리 산 80-1번지(140만4400㎡) 현지에서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골프장 조성작업에 착수했다.이를 위해 지난 10일 실시계획인가와 착공계획서를 제출한 써미트 측은 기공식 하루전인 지난 21일 최종 착공계가 떨어져 이날 착공에 나서게 됐다.총 사업비 1100억원이 투자될 부귀 골프장 내에는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27홀의 대중골프장과 아울러 골프 특성화 고등학교, 그리고 전원주택단지가 들어서게 된다.부귀 골프장은 완공에 앞선 내년 6월쯤 시범라운드를 열 계획이며, 이를 통해 골프 마니아들로부터 평가를 받음과 동시에 입지를 선점할 것으로 전해졌다.또한 세계적인 골프선수 육성을 위해 전국 최초로 건립될 써미트 골프고등학교는 올해 안으로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한 뒤 내년 7월 완공할 목표이며, 실질적인 개교식은 2008년 3월에나 가능할 전망이다.부귀골프장 착공으로 진안지역에 연간 120여 명의 고용창출효과가 기대되며, 이에 따른 부대효과만해도 300억원이 넘어설 예상인 등 침체된 진안경제에 날개를 달게 됐다.(주)써미트 김장수 회장은 이날 기공식에서 "땅을 내어준 지역민들에게 보답하는 차원에서 지역 골프대중화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이고 지역경제에도 기필코 기여를 하겠다"고 다짐했다.기공식을 축하해주기 위해 송영선 진안군수, 김정흠 군의장, 써미트 관계자, 지역민 등 2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 진안
  • 이재문
  • 2008.04.23 23:02

진안무주축협-장수축협 합병 찬반 투표

진안무주축협과 장수축협의 합병절차가 본 괘도에 올라섰다.양 축협은 지난 17일 진안무주축협사무실에서 합병계약 협약식을 갖고, 합병을 위한 제반사항을 이행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양 측 조합장과 이사, 대의원, 간부 등 5명씩이 참석한 이번 협약에서 양 측은 오는 5월 16일 합병 찬반투표에 임하기로 했다. 이날 과반수 참석에 과반수 찬성이 이뤄지면 합병은 기정사실화된다.지난달 말 이미 지역본부와 농협중앙회에 이 같은 사실을 통보한 양 축협은 농협중앙회의 심의과정을 거쳐 이르면 오는 8월 최종 등기만 마치면 합병이 현실화 될 예정이다.현재 부실조합인 장수축협이 진안무주축협과 합병되면 예금자보호금관리 구조개선법에 따라 부실부분에 대한 전반적인 지원이 이뤄진다.이번 합병으로 진안무주 측(2660명)과 장수 측(2700여명)이 합쳐지게 되면 무진장축협 조합원수가 무려 5000여 명을 넘어설 전망이다.장수한우 등 전국 3대브랜드 중 하나인 유명 브랜드 가치 확보로 견실조합으로 자리매김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에 대해 진안무주축협 배진수 조합장은 "합병이 이뤄지면 전국단위의 축협으로 명망을 얻을수 있도록 배전의 노력을 경주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 진안
  • 이재문
  • 2008.04.21 23:02

진안 '하초숲' 문화재 지정 불투명

속보=최근 국가문화재로 지정될 예정이었던 진안 하초마을 숲이 (주민)의견을 수렴하는 법정 예고기간이 넘도록 지정여부가 결정되지 않고 있다.예정대로라면 지난 13일 이전에 지정이 되든가, 아니면 지정이 취소되든 결정이 나야했다.하지만 문화재청은 지정예고된 지 1개월이 넘도록 현지설명회는 커녕, 진안군에 이렇다할 통보를 해주지 않고 있다.지난 7일 문화재청에 주민의견서까지 제출했던 군 문화관광과도 문화재청의 결정만 기다린 채 거의 손을 놓다시피하고 있다.문화관광과 김완식 담당은 "문화재청으로부터 아직 아무런 통보도 받지 못한 상태"라며 "예고기간을 넘기더라도 '반대 주민들을 설득, 뒤늦게 지정한 사례가 있다'는 얘기만 전해들었을 뿐"이라고 밝혔다.하지만 군 측 입장과 달리, 문화재청은 "주민들이 반대하면 지정이 취소될 수도 있다"는 또 다른 해석을 내놓고 있다.이런 가운데 해당 주민들은 이달 초 결사 반대한다는 내용의 플래카드를 마을 입구에 내걸고 있는 상황.한편 마을의 안녕을 위해 마을 입구에 일부러 나무를 심어 조성된 수구막이 숲으로 형성된 하초마을 숲은 학숙적, 경관적, 문화적 가치가 뛰어난 자연유산자원으로 평가돼 국가문화재 지정이 예고됐었다.

  • 진안
  • 이재문
  • 2008.04.16 23:02

용담호 생태계 교란 배스를 잡아라

용담호 생태계 교란의 주범인 배스 등 외래어종 퇴치를 위한 대대적인 포획행사가 산란기전에 즈음한 지난 12일과 13일 이틀간 호소 현지에서 열렸다.용담호 외래어종 퇴치운동본부(본부장 이영래) 주최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서 전국 각지에서 모인 루어낚시 동호인 등 참가자들은 총 325마리의 외래어종을 포획하는 성과를 올렸다.최대어상은 어른 팔길이만한 57cm 크기에다 2.9kg이 나가는 배스를 잡은 박희돈씨(경기도 광주)와 조중환씨(대구광역시 서구)에게 돌아갔다.또한 25마리를 잡은 이판우씨(무주군·읍) 외 5명에게는 지역특산품이 시상품으로 지급됐다.이번 외래어종 포획행사는 "큰입배스가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민물새우를 포식, 녹조발생의 원인이 되고 있다"는 국립환경과학원의 최근 용담호 실태조사 결과 발표 이후 이뤄져 의의를 더하고 있다.용담호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1960년대 후반 식용증대를 목적으로 수입된 배스는 정작 식용활용은 커녕 되레 호소 등에 서식하며 토종어류를 마구 잡아먹어 담수생태계의 교란이 심각한 실정이다.이에 진안군은 용담호 토종어류의 생태계 안정성확보 및 수질보전을 위해 비영리 민간단체인 용담호 외래어종 퇴치운동본부와 함께 올해 처음으로 생태계 교란 어종 포획행사를 계획했던 것.한편 군은 지난해에도 9차례 걸친 외래어종 포획행사를 통해 배스 1400마리를 포획하는 한편 배스의 천적인 토종쏘가리 2만 마리를 방류한 바 있다.

  • 진안
  • 이재문
  • 2008.04.16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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