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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살기운동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공무원 임대 아파트사업이 시기상조라는 여론에 밀려 답보상태에 놓이면서 사업추진에 난항이 예상된다.진안군은 공무원이 앞장서 진안에 거주토록 하는 공무원 임대 아파트사업을 구상하고 있다. 지역 경제 활성화의 축이 될 진안거주운동에 군민들의 참여를 이끈다는 취지에서다.고향마을 아파트의 1동(78세대)을 매입해 거주 희망 공무원에게 이를 임대 분양한다는 게 그 입안 요지.매입에 필요한 재원은 군이 지방채를 발행, 금융기관으로 부터 연 5%대 이율로 50여억원의 자금을 차입한 후 상환하는 조건이다.이에 따라 초안 작성때만 해도 미혼세대를 중심으로 100여명이 넘는 공무원들이 입주를 희망하는 등 관심이 뜨거웠다.하지만 일부 공무원들 사이에서 채권 발행으로 빚을 지면서 생겨날 군민들의 따가운 눈총과 임대 보증금의 부담 등을 들어 반감 기류가 형성되고 있다.여기에다 8000만원 안팎에 책정된 일반 분야가에 비해 공무원 임대 아파트는 6500만원대가 될 것이란 소문이 퍼지면서 형평성의 논란마저 일고 있는 상황.군은 ‘시간을 갖고 추진하자‘는 자체 여론과 ‘좀 이른 것이 아니냐‘는 대외적인 중론을 의식해 ‘원점에서 다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군은 우선 오는 30일 까지 입주희망 여부, 희망 평수, 임대료 수준 등을 묻는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여론을 청취한 후 새로운 골격을 짜기로는 했다.그러나 순항 여부는 아직 미지수다. 형평성 논란에 휘 말린 분양가를 낮추는 일이 쉽지 않은 데다 앞으로 있을 군의원 간담회나 설명회 등 여러 난관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경영관리실 우종철 재산관리계장은 “신중한 검토를 통해 공무원들이 부담없이 입주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라며 “유관 기관 공무원들도 임대아파트에 입주시키는 안도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황혼을 담아 드려요‘진안군 노인전문요양원이 지난 23일 입소 노인 45명을 대상으로 장수사진을 촬영, 눈길을 끌고 있다.인생의 황혼을 맞이하는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감을 높이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주)디지털 포토(대표 천영숙)와 이 미용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이뤄졌다.천 사장은 중증 치매 및 중풍을 앓는 노인들을 상대로 사진 촬영과 함께 액자를 만들어 주고, 이 미용 자원봉사자들은 지난해 부터 매월 이들 노인의 머리를 손질해 주고 있다.
진안군 안천면은 지난 20일 안천 면민의 장 공적심사를 통해 체육장, 공익장, 산업근로장, 애향장, 효열장 등 5개부문의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체육장에 선정된 조인규(53)씨는 면 체육회 부회장으로 면 체육회 결성과 함께 각종 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데 견인차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공익장에는 사재를 털어 직원급여를 충당함은 물론 비료 및 영농 자재창고 2동을 신축하고, 농협의 근간을 마련한 안천농협 초대조합장인 허성옥(87)옹이 선정됐다.산업근로장을 받게 될 조병율(53 지체장애 5급)씨는 괴정마을에서 구곡마을에 이르는 9.6km 구간의 꽃길을 조성하면서 관광객 유치에 기여한 공로다.애향장에는 체육 행사시 체육복 100착을 기증하는 등 면단위 행사시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은 허갑주(55 서울시 강남구)씨가 선종되는 영예를 안았다.효열장 허길례(57 백화리 44-5)씨는 경제적인 어려움에도 불구, 위암에 걸린 부친과 3년전 대장암 수술을 한 모친을 지극 정성으로 봉양한 공로를 샀다.
진안군이 공무원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선택적 복지제도‘를 확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군은 지속적인 인구유출로 침체기를 겪는 지역경제의 활력을 위해 관내 거주 공무원들에게 복지포인트 100p(10만원)을 추가 배정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군은 추가로 배정받은 복지포인트에 대해 생명 상해보험 등 기본항목을 제외한 자율항목 포인트 중 30% 이상을 관내 가맹점에서 이용하도록 의무화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지역상가의 자생력 제고와 지역 농특산물 판매를 촉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지난 13일 직원교육과 함께 본격 시행된 선택적복지제도는 군소속 공무원과 군의원을 대상으로 근속연수와 부양가족에 따라 개인별로 최저 300p에서 최고 1000p 까지 부여된다.
진안군이 도내에서 두번째로 많은 농어촌소득지원기금을 조성함에 따라 올 상반기 중 모두 18억의 농어촌소득지원기금을 지원한다. 지역을 이끌어 갈 강한 선도 농업인을 중점 육성하기 위해서다.군은 지난 12일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한 선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농어촌소득지원기금 대상자로 관내 69농가를 최종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경쟁작목 육성을 위해 군은 친환경 농특산물 유통 외 3개 분야 28개 사업을 신청한 결과 총 70호에 18억2천만원을 심의했다. 이번 심의에서 제외된 농가는 1호(2천만원). 선정에 따라 군은 대상 농가에 올해 지원될 30억원 가운데 18억원을 상반기 중에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사업비의 70% 범위내에서 1 농가당 최고 3천만원 까지 연리 2%에 2년 거치 3년 균분 상환 조건으로 지원된다.신청자격은 고소득과 고부가가치 소득원을 개발해 자립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실천의지가 강한 선도 농업인에 한 한다.총 사업비의 30% 이상을 자부담할 수 있고 융자금 상환능력이 있다고 판단되는 농가가 우선 순위로 지원된다고 군 관계자는 전했다.지원금을 융자받을 농가는 읍면장의 추천과 사업 부서의 검토 확인 후 융자 대상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사업대상자로 확정받는다.
급변하는 행정환경 변화에 부응할 목적으로 개설돼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진안 마이학당이 공무원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지난해 12월 처음 문을 연 마이학당은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30분 청내 강당에서 인간개발연구원이 선정한 저명강사의 특강으로 진행되고 있다. 의식을 개혁하고 발상을 전환하기 위해서다.이달 현재 까지 모두 19차례 마련된 마이학당에는 연인원 6000여명의 공무원들이 참여, 학구열을 불태우고 있다. 1회당 평균 400여명이 강연을 듣고 있는 셈이다.지난 13일에 있은 제19회 마이학당의 경우 한미 FTA로 어려움에 처한 농업의 활로 개척을 위해 권은오 농림부 농가소득추진단장을 초청, ‘개방경제하에 농업경쟁전략‘이란 주제로 특강이 이뤄졌다.권 단장은 “마이학당에 참석한 군민과 공직자들을 보며 진안발전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면서 “교육의 중요성을 새삼 느껴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해, 참여 열기를 반영했다.이번 강의는 위기감에 휩싸인 농민들에게 한-미 FTA타결로 인한 농촌경제의 위기를 돌파하고 지역발전의 계기로 만들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농업관련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 어느 때보다 열띤 강의와 쏟아지는 질문과 정책에 대한 토론도 이어져 강의시간 2시간이 짧을 정도였다.권은오 단장은 “마이학당에 참석한 군민과 공직자들을 보며 진안발전의 가능성을 확인했고, 교육의 중요성을 새삼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군은 민선4기 시작과 함께 지방자치의 주역인 군민과 공직자의 의식개혁과 발상의 전환을 위하여 지난해 12월에 제1회 마이학당을 개강하였고 19회째를 맞이하고 있다.매주 금요일 오후 4시 진안군청 강당에서 군민, 공직자가 참여하는 가운데 사회, 경제, 문화, 예술, 상식 등 각 분야의 저명강사를 초빙하여 누구나가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교육의 장으로 운영하고 있다.개강 초기에 무관심이 이제는 열정으로 바뀌어 참여자가 늘고 있으며 어느 때는 너무 많이 참여해 좌석이 없이 서서 강의를 들을 만큼 성황을 이루기도 한다. 군 관계자는 “교육은 단기적으로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다. 지속적인 예산과 시간의 투자가 있어야 하며, 지역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사람이 변화해야하고 사람의 변화는 교육을 통해서만 가능하다는 이론이 진안 마이학당에서 증명되고 있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진안군지부(지부장 김완주)는 11일 동향면사무소 회의실에서 100여 수박 경작농가들을 대상으로 수박 연합마케팅을 위한 교육을 실시해 농업인으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익산대 송춘호교수 특강으로 이뤄진 이번 교육은 관내 생산 수박이 경쟁력있는 농산물임에도 불구, 밭떼기 처분 등으로 제 값을 받지 못하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농협군지부는 이날 교육을 통해 연합사업단을 가동해 수박 공동브랜드화 및 마케팅을 일원화 해 농가수취가격 증대는 물론 진안의 명품 농산물을 적극 육성해 나가기로 했다.김완주 지부장은 “생산보다는 유통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산지 유통센터를 활용한 대형유통업체 등에 농산물을 공급, 소비촉진을 도모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진안에서 생산되는 수박은 타지역 수박 보다 당도가 좋고 출하시기가 유리하며 신선도가 오래가는 등 상당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홍삼특구의 고장인 진안군이 정작 홍삼가공을 위한 시설지원에는 인색, 지역 홍삼산업의 근간이 될 가공시설사업의 침체가 우려된다. 홍삼가공시설에 대한 지원이 형식적으로 이뤄지면서 가공시설을 확장하려는 일부 지역 홍삼가공업체들이 새로운 지원처를 찾아나서는 등 대안마련에 골몰하고 있다.진안군은 현재 홍삼제품 가공시설 지원비조로 도비를 포함해 4개소에 8천만원씩, 친환경 홍삼가공시설 3개소에 각 8천만원씩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홍삼류 수출업체 경쟁력 제고사업을 위해서도 4개소에 8천만원씩 지원할 방침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하지만 지원되는 이들 사업비 중 절반(50%)이 관련 업체 몫으로, 사실상 한 업체당 지원되는 사업비는 최고 4000만원 선인 실정이다.이같은 지원 사업비는 홍삼을 가공, 판매해 왔던 관련 업체들이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턱없이 모자라 가내 수공업 수준에 머물 것이라는 지적이다. 홍삼가공사업을 계획중인 김모씨의 경우 군에서 지원되는 사업비로는 가내 수공업 수준의 공장설립에 그칠 것으로 판단,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새로운 지원단체를 물색중인 것으로 전해졌다.홍삼관련 업체 관계자는 “집에서 홍삼을 달여 조금씩 팔아왔는데 최근 외지에서 입소문이 퍼져 주문량이 늘었다”면서 “기대했던 지원금이 현실과 동떨어져 공장 설립을 포기할까 생각 중”이라고 말했다.홍삼산업의 근간이 되는 이들 업체들에 대한 지원과는 달리 홍삼연구소를 비롯 한방농공단지, 한방약초센터 등 군에서 추진중인 홍삼특구 인프라구축사업에는 수십억의 예산이 책정돼 대조를 이루고 있다.관련 업체들은 관내 인삼농가와 이와 연계된 순수 자생 기업들이 미래 홍삼관련 산업의 주축이 될 수 있도록 현실적인 지원책이 뒤따라야 할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군 관계자는 “홍삼가공시설 지원 사업비 책정은 정부의 지원 의지에 달려 있다”며 “관련 업체들이 맘 놓고 홍삼산업을 할 수 있도록 정부의 지원이 확대돼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문화활동인 ‘제16회 느티나무 앙상블의 어울림 연주회‘가 오는 16일 오후 6시 마이산 남부주차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느티나무 앙상블이 주최하고 진안군이 후원하는 이번 연주회는 ‘봄 스케치를 마이산 벚꽃과 함께‘란 주제로 바이올린, 첼로, 키보드, 플릇 등 앙상블 단원의 아름다운 선율로 시작된다.신춘문예 소설 당선자인 박선진씨 사회로 이뤄진 2부 행사에서는 농림부 녹색농촌 사무장인 엄인주씨의 시낭송에 이어 아름나라 합창단, 숲속의 오카리나, 댄스 스포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이날 행사에 이어 이틀 뒤인 18일 낮 12시에는 진안군청 느티나무 아래에서 요약된 연주회가 진행될 예정이며, 이번 행사는 오는 13일 KBS 네트워크 방송을 통해 전국에 예고된다.
전국 최고의 인구감소율을 기록할 정도로 가파른 하향곡선을 그리던 진안군의 인구가 적지만 상승세로 돌아서는 등 ‘진안살기운동‘이 가시적인 성과를 드러내고 있다.특히 안천면의 경우 대대적인 인구늘리기에 나선 결과 거주자가 전년 말 보다 80여명 늘어나는 등 진안살기운동의 거점지로 부각되고 있다.진안군에 따르면 지난 2006년 6월말 2만7천608명이었던 관내 인구가 2007년 2월 말 현재 2만6천866명으로, 모두 742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군이 인구늘리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지난 3월 말 현재 2만6천985명으로, 전월에 비해 119명의 인구가 늘어났다.인구늘리기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안천면의 경우 지난해 12월 말 1천124명에서 이달 현재 1천205명으로, 무려 81명이나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이같은 반전세는 인구 유출방지를 위해 진안거주운동을 전개한 군 산하 공무원들의 힘이 컷다는 분석이다. 실제 공직자 534명 가운데 469명이 진안에 실거주자로 등록돼 있다.인구 감소율이 두드러졌던 진안군의 인구가 다소나마 늘어난 것은 인구 유출의 주된 요인인 교육환경 개선과 경제 활성화 사업에 사활을 걸고 있기 때문이다.여기에다 ‘고향사랑 주소갖기 운동‘으로 향우회원, 수몰 이주민 등을 대상으로 협조문을 발송하는 등 면단위별로 지역특색에 맞는 진안거주운동을 벌인 것도 한 요인이 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인구 증가를 불러 올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무원의 선택적 복지예산를 30% 이상 관내 가맹점에서 사용토록 의무화하는 등 진안살기운동을 더욱 활성화 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5일 부터 열린 진안군의회(의장 김정흠) 제151회 임시회가 6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 10일 폐회됐다.이번 임시회에서 강경환 부의장을 비롯, 송정엽의원, 이부용의원, 이한기의원, 한은숙의원, 황의택의원등이 차례로 나서 군수로 부터 답변을 요구하는 총 28건의 군정질문을 벌였다.군정질의에 나선 의원들은 최근 논란의 대상이 된 FTA타결에 따른 농업분야 피해, 마이산 사찰 관람료 징수 문제, 재래시장 활성화 대책 등 지역 현안문제에 대해 적극 대처해 줄 것을 군측에 당부했다.한편 지난 6일 1차 본회의에서 처리된 조례안은 진안군 건축조례, 사전재해 영향성 검토위원회 운영에 관한 조례, 리의 하부조직 운영에 관한 조례, 행정기구 설치 조례 등 모두 5건이다.
주민들이 어떻게 하면 좋은 마을공동체를 꾸릴 수 있을까. 진안군이 12일 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제1회 마을만들기 전국대회‘를 문예체육회관 등 진안 일원에서 개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마을만들기 주민리더 및 마을 활동가, 관계 공무원, 단체 활동가 등 500여명이 참가하게 될 이번 행사는 마을만들기 한일컨퍼런스를 비롯해 11개 분과별 학습과 토론, 문화공연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대회 첫날인 12일에는 진안군 으뜸마을가꾸기 및 테마마을 홍보, 마을만들기 우수추진 사례 발표, 마을만들기 전국대회 기념식 등이 이어진다.특히 이날 오후에 진행될 마을만들기 사례 발표회에서는 강태혁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기획단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주)이장의 임경수 대표의 ‘한국의 마을만들기 현황과 과제‘, 진안군 마을만들기 구자인팀장의 ‘진안군 으뜸마을가꾸기 추진사례‘ 등 구체적인 안이 제시된다.둘째날인 13일에는 마을현장 탐방과 함께 한일전문가 교류회, 정부사업과 공무원 역할에 관한 토론회, 정부선도형 사업추진사례와 정부의 지원정책 등 11개 분과별로 학습과 토론의 장이 열린다.군 정책기획단 구자인팀장은 “전국적으로 산발적인 실험들이 성과의 축적없이 시행착오만 거듭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 대회를 통해 마을만들기의 기술적 방법론을 토론하고 학습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나갈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읍내 일부 신규 이장들이 지역주민 관리를 위해 꼭 필요한 연락망 등 행정정보를 제대로 제공받지 못하면서 업무추진에 애를 먹고 있다.하부조직을 관리하는 진안군이 ‘사생활 침해‘를 들어 세대별 명부 공개를 꺼리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진안읍 관내에서 활동중인 62명의 이장 가운데 올 신규 이장은 14명. 이들 이장들은 행정시책을 홍보하거나 취합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행정기관에 전달하는 임무를 제대로 수행키 위해서는 관할 주민들의 인적사항을 필히 알아야 한다.하지만 신규 이장들의 경우 경계가 분명한 면단위 마을이나, 경력이 있는 기존 이장들과 달리 전임 이장의 배려없이는 관할하는 동네 주민들의 세대별 명부를 구하기가 사실상 힘든 상황.이장 임무를 부여한 진안읍사무소도 인터넷 검색창(KT Paran)에 버젓이 등재된 전화번호를 공개치 않을 뿐아니라 주소뿐인 세대별 명부도 ‘서약서‘를 써야 겨우 제공할까 말까다.‘개인 정보 보호차원‘이라는 게 그 이유. 하지만 상당수 면단위의 경우 마을별로 핸드폰 번호까지 수록된 책자가 발행되는 현실에, 원칙론만 내세워 정보 공개를 제한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게 신규 이장들의 불만이다.익명을 요구한 한 신규 이장은 “올 초 세대별 명부를 손에 쥐려고 읍사무소에 가 ‘서약서‘를 써야 했다”면서 “달랑 주소만 기재된 명부를 주면서 서약까지 받는 것은 너무한 처사 아니냐”고 불만을 토로했다.또 다른 신규 이장은 “혹여 세대별 명부를 구할까 해서 읍사무소를 찾았으나 명부는 고사하고 아예 서약자체도 받질 않았다”며,“하부조직 편의보다는 책임회피에만 급급한 인상이 짙다”고 말했다.진안군 관계자는 “개인정보 보호를 중요시하는 국가공무원법 규정상 세대별 명부를 드러내 놓고 공개하기란 쉽지 않다”며 “주민 전입시엔 입주확인서를 이장에게 전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진안군보건소가 지난달 30일, 한방공공평가단의 2006년도 한방건강증진HUB보건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HUB보건사업 첫해인 2005년도 최우수 한방건강HUB보건소로 선정된데 이은 쾌거로, 다양한 한방공공보건사업을 착실히 추진한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군보건소는 한방건강증진HUB보건사업으로 중풍예방교실 프로그램을 비롯 한방 금연교실, 장애인 독거노인 가정방문 진료, 한방아토피 클리닉, 한방생리통교실, 외국인 건강관리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이를 위해 군본건소는 올해 국 도비 9억5천만원을 들여 한방건강증진HUB보건센터를 전국 최초로 개소하는 등 한방보건사업의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이번 수상과 관련 송영선 군수는 “보건소의 기능이 건강증진 및 예방보건사업 중심으로 재편되는 추세”라며 “이에 발맞춰 건강증진사업과 연계한 한방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할 생각이다”고 밝혔다.한편 한방건강증진HUB보건사업은 한방의료에 대한 국민의 접근성을 높이고 한방의 특성과 장점을 살려 국민건강을 증진시키고자 정부에서 추진하는 특수사업이다.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의 노후주택을 보수해 주기 위해 (주)써미트와 진안을 사랑하는 청년들의 모임(진청회)이 뜻을 같이했다.진안군은 지난 3일 군수실에서 (주)써미트 대표 김장수씨와 진청회 회장 이춘우씨, 부귀면장 입회하에 ‘사랑의 집 고쳐주기‘협약식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2005년 부터 부귀면과 (주)써미트측이 추진하는 부귀면내 헌집 고쳐주기 사업이 결실을 맺은 것.협약에 따라 (주)써미트는 반기별로 1천만원씩 1년에 2차례 2천만원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진청회는 지원 받은 돈으로 부귀면과 협의한 후 보수 할 주택을 선정해 보수한다.이를 통해 보수가 완료되면 (주)써미트와 진청회 공동으로 집을 고쳤다는 작은 표지판을 제작, 보수한 주택에 이를 부착할 계획이다.이번 협약으로 관내 생활이 어려운 부귀면민에게 편리하고 쾌적한 삶을, (주)써미트는 지역주민과 서로 상생하는 기업 이미지 효과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주)써미트측은 진청회 대표에게 사업비 1천만원을 전달했다.
진안 마이산 금당사의 문화재 등 관리행태를 놓고, 진안 문화원장과 해당 사찰측간 날카로운 신경전이 벌어지면서 지역사회에 논란이 일고 있다.전통사찰의 반 문화적 행태를 묵과할 수 없다며 연 이어 쓴소리를 내고 있는 진안 문화원장에 맞서 사찰측은 '모략'이라며 법적 책임을 묻는 등 극한 대립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이같은 논란은 진안 문화원장(원장 최규영)이 지난 16일자, 진안신문 독자마당(7면) 코너에 '금당사 왜 이러나' 제목아래 '금당사의 이상한 문화재 보존행위'부제로 고언성 글을 기고하면서 비롯됐다.최규영 문화원장은 글 첫 머리에 “전통사찰의 반 문화적 행태를 보고만 있을 수 없어 고언을 드린다”고 전제한 뒤, 최근 불사되는 금당사의 대웅전, 고금당 나옹암, 문화재 보조금 등 문제점을 꼬집었다.쟁점이 된 금당사 대웅전과 관련 “극락전에 있어야 할 아미타불(문화재)이 금색페인트로 도장된 대웅전에 무단으로 옮겨졌다”는 최 원장의 글에, 금당사측은 “대웅전은 존재치 않다. 새로 지은 법당에 임시로 잠깐 모셔놓은 것”이라고 반박했다.최 원장은 나옹암에 대해서도 “국적불명의 이상한 건조물을 지어 사적지를 복원하기도 어렵게 훼손했다”고 밝힌 반면 금당사측은 “산림법상 허가 등을 득한 시설”이라며 문제될 게 없다는 입장이다.칼럼 기고로 촉발된 양측의 대립각은 급기야 진안경찰서에 맞고소를 하기에 이르렀고, 최 원장이 지난달 30일자 진안신문에 '금당사 왜 이러나' 2탄을 기고하면서 돌이킬 수 없는 감정싸움으로 비화됐다.최원장은 2탄 칼럼에서 강제철거 대상인 금당사 일주문과 금당사가 금년에 문화재 주변정비 명목으로 새로 편성받은 7억원(도 군비)의 보조금의 타당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나서, 대응 추이가 주목된다.
‘철저한 검증과정을 거쳐 선별된 진안의 우수 인삼, 홍삼, 한약재가 전국망을 갖춘 유수 한약유통시설을 통해 적절한 가격으로 소비자 가정에 전해진다.’진안군은 지난달 30일 이같은 내용을 요지로 한 ‘인삼 홍삼 한약재 유통협약‘을 체결하고, 진안지역의 우수 특산물에 대한 대대적인 벤치마킹에 나선다고 밝혔다. 한약재 유통 최대시장인 한방 병의원의 한의사를 평생고객으로 확보하는 유통협약은 전북도한의사회(회장 박정배), 전북인삼조합(조합장 문병연), (주)한의유통사업단(대표 김정열)의 대승적 결의로 합의됐다.이날 협약을 이끈 진안군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인삼, 홈삼, 한약재 등 우수 계약 생산물에 대해 전북도한의사회와 함께 엄격한 인증절차를 거쳐 브랜드화된 인증 마크를 상품에 부여하는 일을 맡게 된다.풀질인증된 계약 생산물을 수매하게 될 전북인삼농협은 (주)한의유통에 생산량, 품질 등 수집한 정보를 제공하고, 생산된 제품을 가공 포장하게 된다.판매를 책임 질 (주)한의유통은 계약 생산물을 전북인삼농협으로 부터 우선적으로 공급받아 한방의료기관을 통해 판로를 확보하고, 널리 유통시킬 수 있는 판촉활동업무를 관장하게 된다.그동안 금산 인삼 프리미엄에 밀려 판로에 어려움을 겪던 진안 인삼작물이 전국적인 판매 인프라를 구축한 굴지의 한약유통업체를 통해 전국망을 갖춤으로써 진안 인삼의 재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이를 위해 군은 120여억원을 들여 내년 말 준공예정인 우수한약유통시설과 전북인삼조합을 통해 연간 약 250톤의 물량을 공급해 나가는 한편 생산된 제품을 위생처리하고 규격화하기로 했다.송영선 진안군수는 협약식에서 “이날 협약을 갖은 단체와 상호 유기적인 체계를 유지하면서 진안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브랜드를 개발할 생각이다”며 “이를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는 한약재를 선뵐 작정”이라고 밝혔다.
진안군 백운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남근)는 지난달 30일 평장리 일원에서 꽃동산을 조성하는 사업을 전개했다.이날 행사에서 백운면사무소(면장 최규상) 직원 및 주민 100여명은 주민자치위에서 조성된 200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철쭉, 느티나무 등 4종 1천여 주를 평장리 정송재 도로변에 심었다.백운면 주민자치위가 주축이 된 도로변 꽃길조성사업은 지난 2004년 부터 시작된 지역의 으뜸사업으로, 아름다운 내고장 조성을 위한다는 취지로 3년째 진행되고 있다.이남근 위원장은 “바쁜 농번기임에도, 내 고장을 아름답게 가꾸자는 일념으로 꽃동산조성사업을 자청한 주민들에게 그저 고마울 따름”이라며 “백운면이 청정진안의 관광메카로 자리매김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단양리 산 4번지 일대에서 송영선 진안군수를 비롯 청내 직원, 유관기관, 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2.0ha 임야를 대상으로 5년생 소나무 3000본을 식재한 데 이어 오후에는나무관리와 육림 등의 행사를 병행했다.각 읍면에서도 직원들이 주민들과 함께 공원 등에서 꽃나무를 심고, 식재한 꽃나무에 이름을 달아주는 등 다채로운 식목 행사를 마련했다.특히 진안군산림조합에서 이날 행사를 위해 대추나무 묘목 1000여 그루를 행사 참가자들에게 나눠줘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송영선 군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산림사업을 추진해 자연이 살아 숨쉬는 진안고장을 만들 것”이라며 “이의 실현을 위해 효율적인 산림행정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군은 올해 28억1천600만원을 들여 경제수 조림 312ha, 수원함양 조림 55ha, 큰나무조림 27ha, d약용수조림 15ha, 산림경영 모델 숲조성 80ha 등 900ha에 2천105천본을 식재할 계획이다.
진안군이 민선 4기 출범을 기치로 내건 ‘농가 1천만원 소득증대‘를 위한 잰걸음에 본격 나섰다.군은 지난 28일 군청 상황실에서 군정평가단 소득창출분과 위원과 관련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득창출분과회의를 개최하고, 어려운 농업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이를 위해 3단계별 추진계획을 수립한 참석자들은 이날 회의에서 사업별 분석 및 경쟁력을 갖춘 신소득원을 발굴해 예산이 수반될 수 있도록 총력을 경주하는데 뜻을 모았다.아울러 중장기 중점전략 계획수립과 10대 핵심전략 과제를 선정, 1천만원 향상에 기틀을 다지는 한편 우수한약 유통지원시설 건립과 한약재 생산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한다는 방침도 세웠다.정책기획단 이정열단장은 “‘농가소득 1천만원 향상‘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경쟁력있는 장기 중점전략을 수립할 복안”이라며 “부농의 꿈을 달성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그동안 용담댐으로 인한 경지규모의 영세화 및 생산기반 부족, 농업 노동력의 초고령화, 재래식 농업경영과 가공업이 영세성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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