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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마이산 고추시장 "입소문에 전국서 몰려요"

진안 마이산 고추시장이 14일 진안농산물유통센터에서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이날 고추거래가격은 장기간의 장마와 병해충으로 출하량이 줄 것으로 예상되면서 600g당 7500원선에서 거래가 시작됐다.올들어 처음 열린 고추시장인 탓에 출하량은 예년에 비해 다소 줄었으며 생산농가들은 중품 8000원이상을 상품의 경우 1만원을 제시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한편 일반소비자와 도매상들은 고추 질에 대해서는 만족하면서도 예년에 비해 비싼 가격으로 선뜻 구매에 나서지 않아 거래가 활발히 이루어지진 않았다.오는 10월29일까지 진안장날(4일, 9일장)에 열릴 예정인 ‘마이산 고추시장’은 고추 전국 총생산량의 약 10%가 집중적으로 거래돼 도매상인은 물론 일반 소비자들에게 입소문이 나 전국에 알려져 있다.진안군의 올해 고추 재배면적은 930여㏊로 당초 예상 출하량 170t에 비해 다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나 현재 날씨가 고추결실에 아주 좋은 조건으로 고추 품질은 좋을 것으로 보인다.또 군은 진안고추의 명품화를 위해 속박이 근절, 세척·건조 등 출하농가에 대한 지도를 강화, 최상품의 고추가 시장에 나올 수 있도록 하고 있다.아울러 전국적 브랜드화를 위해 5근용과 10근용 직거래 포장재 상단에 조임끈을 부착하는 등 고추포장재의 디자인을 개선했다.특히 마이산고추시장에서 거래되는 모든 진안고추는 포대마다 생산한 농민들의 이름과 주소, 전화번호를 기입토록 해 판매뿐만 아니라 품질에 대한 사후관리까지 책임지고 있다.한편 지난 1996년부터 마이산 고추시장을 개장해 ‘마이산고추’ 브랜드를 알리고 다양한 기능성 고추 등 우수상품 개발에 주력해온 진안군은 고추 품질의 고급화를 위해 올해 고추세척기와 고추건조기 각 50대를 지원 공급했다.

  • 진안
  • 이진경
  • 2006.08.15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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