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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의인 유동운 씨에게 ‘의향 고창인’ 표창 

고창군이 3일 고창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비전다짐의 날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용기 있게 인명을 구조하여 나눔과 봉사, 사회정의를 실현한 CJ대한통운 택배기사 유동운 씨에게 의향 고창인 표창을 수여했다. 유동운 씨는 지난달 8일 오후 택배 트럭을 운전해 고창군 상하면 석남리 석남교차로 인근을 지나던 중 도로 옆 논으로 추락해 불타고 있는 승용차를 발견했다. 사고 차량에서 경적이 울리고 있는 것을 본 유씨는 불길에 휩싸인 차량 문을 열고 다친 운전자를 구조했다. 불이 난 차량의 폭발에 대비해 운전자를 차량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옮긴 유 씨는 구급대원이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자신의 근무복을 덮어주고 의식을 잃지 않도록 말을 건네는 등 차분하게 대처했다. 유씨의 이러한 용기 있는 행동은 언론과 소셜미디어에 퍼지면서 세상에 알려지게 됐다. 유씨는 정기적으로 어려운 이웃과 홀로 어르신 등을 찾아 봉사활동을 해왔으며 마을과 지역행사에도 적극 참여하면서 화합의 고창군을 만드는데 기여해왔다. 유동운 씨는 위험한 상황이었지만 차량 안에 사람이 있어 이것저것 생각할 겨를 없이 바로 뛰어들 수밖에 없었고, 그러한 상황이 닥친다면 누구나 저처럼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기상 군수는 의향 고창의 의미를 드높여준 유동운 씨의 용기 있는 행동이 널리 귀감이 되고 있고 군민들의 자긍심을 높여주었다며 이렇듯 망설임 없이 어려운 사람을 위해 손을 내미는 군민들이 있어 나눔과 봉사로 따뜻한 고창으로 한 발 한 발 나아갈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유동운 씨의 이러한 용기 있는 행동을 격려하기 위해 LG복지재단에서는국가와 사회정의를 위해 희생한 의인에게 기업이 사회적 책임으로 보답한다는 의미로 제정된 LG 의인상을 수여키로 했다. 고창소방서에서도 지난 달 19일 화재예방 활동 및 인명 구조 유공으로 표창장을 수여했고, CJ대한통운에서도 자체 포상을 실시키로 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8.12.03 17:00

여성농촌지도자 고창군연합회 발대식 성황

여성 농업인의 위상을 높이고 농업생명식품산업 수도 고창군의 농업발전에 여성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여성농촌지도자 고창군연합회 발대식이 지난 26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제1대 여성농촌지도자 고창군 연합회 회장으로 이종순 회장이 취임했다. 발대식에서는 유기상 군수를 비롯 각급 농업관련 기관과 농민단체, 농촌지도자 고창군연합회 유양종 회장을 비롯한 임원 및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창 농업인의 단합과 화합을 도모했다. 유기상 군수는 여성농촌지도자 고창군연합회가 첫발을 내딛으며 여성이 기회를 갖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농업 현장에서도 더욱 활발하게 이뤄지기를 기대한다며 농촌지도자회의 활동 목적에 맞게 과학영농 실천, 농가소득 증대 등, 선진농업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한다면 고창 농업 또한 성장 발전할 것이며 농생명 문화 살려 다시 치솟는 한반도 첫 수도 고창이자 천하제일 강산 고창을 만드는데 한발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종순 회장은 여성 농업인으로서 고창 농업 발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남성여성 농촌지도자회 회원들 모두 똘똘 뭉쳐 농업 위기를 극복하고 개개인의 역량을 강화하여 고품질 안전농산물 재배, 명품화로 농가소득 증대 및 부가가치 창출에 앞장서자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8.11.27 16:17

고창군, 갯벌 패류자원 회복 나서

고창군이 어장 환경변화로 인해 패류(바지락) 자원이 지속적으로 감소함에 따라 국내산 관내 갯벌어장 패류자원 회복과 양식 어업인의 소득 향상을 위해 나섰다. 군은 심원면 일원에서 2016년부터 2017년까지 1차 시험생산 용역을 거쳐 올해 총 사업비 3억 원을 투입, 바지락 인공종자 1억 개체 생산을 목표로 하는 바지락 인공종자 시범생산 사업을 올 1월부터 추진했다. 이 사업을 통해 생산한 바지락 인공종자 1억 개체(2차분)를 27일 고창군 심원면 하전지선에 살포했다. 고창군은 지난 5월에 심원면 하전지선에 1차분(2천만 개체)을 성공적으로 살포한 이후 성장 모니터링 결과 올해 극심했던 폭염에도 잘 적응하여 폐사되지 않고 정상적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확인한 후 이번에 2차 물량을 살포했다. 고창군은 연간 바지락 생산량이 전국 생산량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최대 생산지이지만, 종자가 발생되지 않아 전량 외부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이로 인해 2000년 이후 매년 중국에서 바지락 종자를 대량으로 수입하고 있고 수입가격의 상승과 지난 2017년 이후부터는 새만금 담수화로 점차 수입산(중국) 의존도가 심화됨에 따라 어업인의 양식어업 경영에 큰 부담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수입산(중국)종자의 경우 외래 바이러스의 유입으로 바지락 대량 폐사로 이어지는 위험성이 있다. 군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범생산 사업을 통해 바지락 인공종자 생산장과 생산비용 절감을 위한 축제식 중간 육성장을 갖춘 바지락 인공종자 대량 생산기반 조성계획을 위해 바지락 인공종자 시범생산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 사업을 통해 당초 목표인 바지락 인공종자 생산 기술력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군은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한 후 내년부터 바지락 인공종자 생산비용 절감과 최상의 생존율 확보를 위해 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바지락 인공종자 중간육성 시범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또한 고창군 종자 수급량인 50억 개체를 생산할 수 있는 바지락 인공종자 대량 생산 기반 조성을 위해 국가 공모사업으로 지정건의하여 고창군 바지락 양식 어업인의 오랜 숙원인 바지락 자체 공급을 이루기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 고창
  • 김성규
  • 2018.11.27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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