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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부안~고창 해상경계, 헌재 결정 아쉽다”

부안군이 고창군과 해상 경계선을 두고 벌어진 관할분쟁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아쉬움을 나타냈다. 부안군은 24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곰소만 해역 중앙부 하단의 갯벌을 제외한 좌우측 해역과 갯골 전체가 부안군 관할로 새롭게 편입됐지만, 곰소만 일부 해역에 대해 등거리 중간선 원칙의 예외로 인정한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고 밝혔다. 이날 전병순 부군수는 헌재 결정문과 해상경계 획정 도면에 따르면 곰소만 해역의 경우 남쪽 갯벌은 종전의 고창군 관할을 인정해 줬으나, 모항 서쪽 해역과 곰소 동쪽해역은 고창군 관할에서 부안군 관할로 새롭게 결정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헌재가 위도 해역에 대해 등거리 중간선 원칙을 적용한 데 반해 곰소만 해역 일부에 대해서는 그간 헌재에서 취해온 입장과 달리 등거리 중간선 원칙의 예외로 인정한 점에 대한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헌재 결정문을 통해 부안군에 편입된 곰소만 해역은 김과 바지락 양식장 등 20여개소가 넘는 고창군 처분어업면허 어장이 존재하고 있다며 해당 해역별 특성 등 정확한 분석을 통해 주민 수요에 부합하는 이용개발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헌재의 결정으로 고창군과의 해상 경계가 확정된 만큼 그동안 빚어진 대립 및 갈등의 감정을 씻어내고 화해와 협력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 양 지자체의 공동 이익과 상생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헌법재판소는 지난 11일 열린 부안군과 고창군 간 해상 경계구역 권한쟁의 심판에서 곰소만 해역은 종전 해상경계선에서 부안군이 요구한 면적의 절반(2190ha) 이상을 부안군 관할로 편입시켰다. 또한 위도 해역은 고창군이 청구한 전체 면적(8만6700ha) 중 8.4%에 해당하는 면적(7300ha)은 고창군 관할로, 나머지 91.6%(7만9400ha)는 종전대로 부안군 관할로 보전했다.

  • 부안
  • 문정곤
  • 2019.04.24 16:02

부안군-한국스카우트연맹-비글, 잼버리·부안관광 스탬프투어 운영 협약

부안군(군수 권익현)과 한국스카우트연맹(총재 함종한), ㈜비글(대표 장치국)은 17일 잼버리 및 부안관광 스탬프투어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서 부안군과 한국스카우트연맹, ㈜비글은 부안군의 관광활성화와 2023년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국민적 관심을 확대하고, 부안 관광 및 지역 경제 활성화 기여를 위해 상호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실천하기로 했다. 아울러 트랭글 GPS 플랫폼과 잼버리 및 부안관광 스탬프투어 서비스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부안을 널리 알리고, 부안의 손꼽히는 명소를 두루 둘러볼 수 있게 구성된 잼버리 및 부안관광 스탬프 투어는 잼버리 코스 3개소와 부안의 대표적인 관광명소 30개소를 엄선해 총 33개 코스로 짜였졌다. 또한 스탬프를 받을 때마다 포인트가 누적되고 누적 포인트에 따라 다양한 기프트콘(총 2만5000원 상당)이 발송된다. 스탬프 투어 미션장소별 인증방법은 GPS, 전자스탬프, 따라가기 코스로 구성됐으며, 부안군의 대표축제인 부안마실축제, 개암동 벚꽃축제, 곰소젓갈발효축제 기간 중에도 스탬프 인증을 운영해 축제를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2023년 세계 잼버리 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대한 염원을 담아 진행하는 잼버리 코스 3개소에 대한 스탬프투어를 인증하면 한국스카우트연맹에서 잼버리 인증서와 기념품 등을 지급하고, 포인트를 모두 달성(100점)하면 명예의 전당에 등극한다. 스탬프투어 참여방법은 스마트폰에 잼버리 및 부안관광 스탬프투어 앱을 설치하고 로그인한 후 스마트폰의 GPS 기능을 켠 상태로 스탬프 투어를 즐기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부안군청 홈페이지, 부안군 페이스북인스타그램 공식 계정, 스마트폰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익현 군수는 천혜의 관광자원을 가진 부안군의 곳곳을 여행하면서, 푸짐한 선물도 받아보는 재미를 더한 잼버리 및 부안관광 스탬프 투어 운영에 3개 기관이 상호 협력해 2023년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개최지 부안을 널리 알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부안
  • 문정곤
  • 2019.04.17 16:59

부안 격포·위도항, 명품 어항으로 거듭난다

부안 격포항과 위도항이 천혜의 관광자원을 등에 업고 해양, 레저, 관광 등 복합기능이 접목된 명품 어항으로 거듭난다. 군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박정인)은 국가어항 레저관광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이달 중 위도 여객터미널 신축과 격포항 공원시설 조성 사업 등을 본격 착수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산해수청은 부안 위도항 낚시 관광형 다기능 어항과 격포항 아름다운 어항 조성사업을 2020년 완공 목표로 추진 중이다. 특히 위도항은 총 223억 원을 들여 지난해까지 낚시 잔교 259m(대리지구 포함), 낚시어선 잔교 등 해상 공원시설을 설치했다. 이어 올해부터는 피싱 클럽하우스, 낚시지원센터(대리지구), 캠핑센터 등 해양레저 관광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격포항은 총 122억 원을 투입해 어항 시설을 보강했으며, 올해는 소망공원, 해넘이공원, 채석강갤러리 등 육상 공원시설과 어구보관 창고 등 지역주민 편익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연안여객 이용자의 편의 증진을 위해 올해안으로 위도항 여객터미널을 신축할 예정이다. 박정인 군산해수청장은 위도항과 격포항 다기능 복합어항 조성사업이 완공되면 서해안의 대표적인 낚시 관광 및 해양 레저관광지로 발돋움하게 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부안
  • 문정곤
  • 2019.04.16 16:37

2019 부안 군민대상 수상자 5명 선정

부안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 발전에 기여한 군민을 발굴선정하는 2019 부안 군민대상 수상자 5명이 선정됐다. 부안군은 최근 부안군민대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효열공익교육문화체육부문 5개 부문에 걸쳐 수상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부문별 수상자는 효열부문 주진탁(계화면69), 공익부문 김은경(부안읍43), 교육부문 고(故) 곽동식(부안읍), 문화부문 송홍삼(부안읍61), 체육부문 전동일 씨(백산면60)가 각각 선정됐다. 효열부문 주진탁 씨는 20여 년 전 직장생활을 그만두고 고향을 내려와 지극한 효심으로 치매와 노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부모를 정성껏 봉양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결정됐다. 공익부문 김은경 씨는 세살 때 청각장애를 갖게 됐지만 장애를 극복하고 2006년부터 2016년까지 부안수화통역센터에서 청각장애통역사 직을 성실히 수행한 점과 2010년 부안농아교회를 세우고 청각장애인의 권리 보호에 앞장서 청각장애인의 대변인이라는 칭송을 받고 있다. 교육부문 고(故) 곽동식 씨는 일제강점기에 태어나 1960~70년대 야간중학교와 청우고등공민학교에 근무하면서 14년간 보수 없이 2000여 명의 청소년에게 중등교육과정을 이수토록 하고, 180여 명의 학생을 고등학교에 진학시켰다. 퇴임 후에는 향교 장의로 입문해 전교에 이르기까지 후예들의 올바른 가치관 확립과 군민 인성교육에 헌신했다. 또한 부안읍 서외리 279번지 일원 토지와 건물을 부안군에 증여해 평생학습관 건립부지로 활용토록 하는 등 부안교육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문화부문 송홍삼 씨는 매년 다양한 계층을 위한 문화예술행사를 개최해 부안군민의 문화예술 공연 관람 기회를 확대하였을 뿐만 아니라 문화소외 계층을 위한 재능기부와 봉사활동에도 남다른 열정을 쏟아 부안문화발전에 기여했다. 체육부문 전동일 씨는 2008년 부안군 체육회 전무이사로 재임하면서 제45회 전북도민체전을 부안군에서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헌신했으며, 전북도 양궁협회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2016 리우올림픽에서 양궁역사상 최초 올림픽 전종목 석권에 기여했다. 또한 백산면에서 20여 년 동안 양궁 타켓과 이동식 표적 받침대를 수출하는 제조업체를 운영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양궁 시설의 질적 수준의 향상과 경기운영의 효율화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한편 2019년 부안군민대상 시상식은 다음 달 4일 개최되는 제7회 부안마실축제 개막식에서 진행되며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메달이 주어진다.

  • 부안
  • 문정곤
  • 2019.04.16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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