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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결정 부안 어민들 수산시장 울상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를 하루 앞둔 23일 부안군 수산시장과 어촌계, 주민들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즉각 철회’를 강력 요구했다. 23일 변산면 가력대체항선주협회 김선주 회장은 “참담한 일이다. 홍콩은 일본 수산물 수입을 금지하겠다고 하고, 일본도 자국 어민 보호 대책을 세우고 있다. 그런데도 우리 정부는 오염수 말만 꺼내면 괴담으로 치부해 버린다”며 울분을 토했다. 김 회장은 “지난 20일 꽃게 금어기가 풀려 어민들은 꽃게잡이에 부풀어 있었다”며 “오염수를 방류하면 꽃게 등 수산물 소비가 위축될 것이고, 어민들은 그물 값도 충당 못할 입장이다. 어선을 반납하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부안읍 수산시장 상인 A씨는 “후쿠시마 오염수를 방류한다는 얘기가 돌면서 수산물 소비가 반토막으로 줄었다. 지금은 겨우 버티고 있는 실정”이라며 “꽃게가 제철이고, 가격이 저렴한데도 후쿠시마 오염수 때문에 손님은 작년 대비 절반 수준으로 떨어져 가게 운영하기도 힘들다”고 하소연했다. 한편 부안 어민 400여 명은 지난 6월 22일 격포 여객선터미널에서 총궐기대회를 갖고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포기하라!’등의 구호를 외치며 정부의 강력 대응을 요구했다. 이날 어업인들은 성명서를 통해 “오염수 방류 결정은 한국인의 식생활과 직결되고 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크다. 대한민국 국민과 주변국 국민들의 생명과 건강은 물론 수산업의 미래를 파괴하는 중차대한 범죄행위”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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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석현
  • 2023.08.23 16:04

부안군, 전북시민대학 부안캠퍼스 수강생 모집

부안군은 지속가능한 평생학습 체계 구축을 위해 공모에 선정된 전북시민대학 부안캠퍼스 수강생을 21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군은 다양한 주제와 분야의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전주대·전주비전대·예수대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4개 교육과정(지역특화, 생활과 건강, 부모교육, 드론) 6개 프로그램(로컬브랜딩 ‘부안의 숨은보물찾기’, 백세시대! 건강하게 치아관리하기, 에너지충전! 즐거운 노년을 위한 건강탐험, 금쪽같은 내 새끼 ‘내 아이 올바로 양육하기’, 드론닥터 ‘비상상황을 위한 드론 정비교육’, 다이나믹 드론 축구 ‘날아라 슈퍼드론’) 등으로 부안캠퍼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기간은 오는 9월 6일부터 12월 1일까지이며 대학의 우수 강사진으로 구성해 주민들이 다양한 영역에서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얻을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은 부안생활문화센터 및 부안드론교육원 등에서 진행되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모집인원은 부안군민 및 전북도민 등 80명(프로그램별 상이)이며 접수방법은 전북시민대학 학사관리시스템(lms.jbiles.or.kr)이나 부안군청 교육청소년과 평생학습팀(063 580 4214)에서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전북시민대학을 통해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해 평생학습의 가치를 실현시키고 지속적인 평생학습을 통해 지역과 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할 것이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3.08.20 15:36

부안문화재단 ‘부안의 역사가 예술을 만났을 때’ 인문학 콘서트 개최

부안군문화재단(이하‘재단’)은 오는 24일 저녁 7시 부안군청 앞 특설무대에서 ‘부안의 역사가 예술을 만났을 때’의 인문학 콘서트 첫 번째 테마 ‘8·15 광복 그 날과 백정기 의사’을 진행한다. 인문학 콘서트 ‘부안의 역사가 예술을 만났을 때’는 역사적 인물과 사건, 문화유산을 문화예술공연과 접목해 부안의 역사를 흥미롭게 풀어내고자 한다. 그 첫 번째 테마는 ‘8·15 광복 그 날과 백정기 의사’로 전)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신백주 소장의 강연을 통해 1945년 8월 15일 당시의 부안 이야기와 구파 백정기 의사에 대한 이야기를 전할 계획이다. 또한, ‘평화의 음악’이라는 주제로 콰르텟 코아모러스의 오프닝과 공연도 진행된다. 다국적 멤버로 구성된 코아모러스는 각 국의 독립운동을 포함한 평화를 음악으로 표현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9월 14일 열릴 두 번째 테마인 ‘생거부안을 담아낸 부안 고려청자 이야기’다. 고려시대 최고의 청자 생산지였던 부안, 부안 고려청자만이 가지고 있는 문양과 비색 등 다양한 부안 고려청자 이야기를 부안청자박물관 한정화 학예사를 통해 들어볼 예정이다. 문화예술 공연으로는 고려청자만큼 다양한 멋을 뽐내는 싱어송라이터 황애리의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10월 17일 세 번째 테마 ‘실학,조선의 임금과 유형원’은 건국대학교 신병주 교수의 강연이 준비되어 있다. 조선 후기 실학자 유형원과 ‘반계수록’, 그리고 그 ‘반계수록’의 가치를 알아본 두 왕, 영조와 정조의 이야기 등을 풀어낼 계획이다. 또한 문화예술공연으로 밴드 세자전거는 실학의 가치를 다양한 악기와 위트 있는 노랫말로 풀어낼 예정이다. 홍영선 부안군문화재단 시설운영팀장은 “부안의 역사적, 인문적 가치를 재발견하는 시간을 통해 부안지역 역사를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는 콘서트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 부안
  • 홍석현
  • 2023.08.17 16:09

부안군대표축제추진위원회, 2023 부안붉은노을축제 총감독 선임 및 기본계획 보고 회의 개최

부안군대표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종문, 이하‘추진위’)는 지난 14일 부안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4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3차 추진위 회의에서 선임된 2023 부안붉은노을축제 총감독(이영민) 위촉으로 시작, 이영민 총감독이 ‘2023 부안붉은노을축제’ 기본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이 감독은 노을과 어울리는 와인과 재즈를 배경으로 하는 기존과는 다른 세련된 콘셉트의 프로그램 및 작년 노을축제 당시 호응이 좋았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를 운영할 예정이며 특히 관내 와인업체 및 지역특산물 업체와의 협업을 통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023 부안붉은노을축제’는 오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변산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김종문 추진위원장은 “이번 회의에서 추진위원들이 내주신 다양한 의견을 통해 ‘2023 부안붉은노을축제’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며 “노을을 보면 떠오르고, 다시 찾고 싶은 부안으로 각인될 수 있는 부안만의 붉은노을축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3.08.16 15:59

부안 위도 대월습곡,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 지정 예고

부안군 위도면 진리 대월습곡이 지질학적으로 학술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되어 오는 17일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될 전망이다. 부안군에 따르면 위도면 진리 산271에 위치한 ‘부안 위도 진리 대월습곡’은 완전히 굳어지지 않은 지층들이 퇴적과정 중 독특한 환경에서 만들어진 횡와습곡으로, 백악기 이전에 형성된 우리나라 일반적인 대형습곡과 달리 백악기 이후에 만들어진 습곡이다. 그 배경이나, 시기, 구조 등이 지질학적으로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 받았다. 또한 뚜렷한 지층 경계로 이루어진 지름 40m 가량 횡와습곡의 거대한 원형구조가 주위 환경과 어우러지는 경관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다. 문화재청은 오는 17일부터 ‘부안 위도 진리 대월습곡’의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 지정 예고한다. 지정 예고일로부터 30일간의 의견 수렴을 거쳐 오는 9월 문화재청 지정심의 후 10월에 최종 지정이 이뤄질 전망이다. ‘부안 위도 진리 대월습곡’ 지정예고는 문화재청 홈페이지 새소식 ‘문화재 지정예고’에 오는 8월 17일에 게시되며 30일 이내에 지정 예고된 사항에 대한 의견은 문화재청 홈페이지 새소식란 게재하면 된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 위도 진리 대월습곡은 온전한 자연환경의 보존 상태와 독특하고 뛰어난 지층구조를 관찰할 수 있는 등 지질학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부안의 뛰어난 자연환경을 잘 보존하고 관리하여 뛰어난 문화자원을 꾸준히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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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석현
  • 2023.08.13 15:21

부안해경, 중국산 바지락 국내산으로 속여 판 유통업자 적발

부안해양경찰서(서장 성기주)는 중국산 바지락의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한 뒤 유통·판매한 혐의로 수산물 유통업체 대표 A씨를 농수산물의 원산지표시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 검찰 송치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부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라북도 고창군에서 수산물 유통업체를 운영하는 40대 남성 A씨는 2021년부터 2023년 3월까지 중국산 바지락을 수입한 뒤 전라북도 고창군에서 생산한 것처럼 원산지를 속이고 B마트 등 전국에 있는 총 66개 업체에 총 6만 4720㎏ 약 2억 7000만 원 상당의 바지락을 판매했다. 또한, A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온라인 스토어에서 국내산 바지락 생산량이 적은 시기인 매년 12월부터 3월까지의 기간에도 중국산 바지락을 판매하며 고창군에서 직접 생산한 바지락을 판매하는 것처럼 속여, 일반 소비자가 원산지를 혼동하게 할 우려가 있는 홍보 게시글을 기재하고 바지락을 판매하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부안해양경찰서는 수사 과정에서 A씨가 자신에게 바지락을 정기적으로 납품받은 업체에서 정확히 원산지를 구별할 수 없다는 점과 중국산 바지락과 국내산 바지락의 가격 차액을 노리고 원산지를 거짓 표시하여 판매한 것으로 확인했다. 박종호 수사과장은 “국내산으로 둔갑한 중국산 수산물이 도·소매업체 및 인터넷과 대형마트 등에서 광범위하게 판매되고 있어, 원산지를 속이는 불법 행위에 대한 수사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원산지표시법상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여 판매하는 경우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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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석현
  • 2023.08.12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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