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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꽃과 전통이 어우러진 부안경관축제 잇따라 개최

부안군은 매년 봄 유채꽃이 만개한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경관 축제를 개최하며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2025년에도 유채 개화시기에 맞춰 계화․변산면 등 군 전역에서 부안 경관 축제가 펼쳐지고 있다. 지난 25일에는 보랏빛의 헤어리베치 경관을 배경으로 동진면 경관 축제가 개최돼 다양한 프로그램과 문화 행사를 통해 봄의 기운을 만끽한 방문객들로 성황을 이뤘다. 28일에는 부안군 계화면 사회단체협의회 ‧ 경관단지협의회 ‧ 사)한국농업경영인 부안군지부 계화면지회가 주최한 제9회 풍년기원제&계화 유채경관 축제가 간척지 전망대 일원에서 계화면 주민과 관광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특히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들의 풍년을 기원하는 제9회 계화풍년기원제가 함께 개최돼 광활하게 펼쳐진 노란 유채꽃 들판과 전통 행사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부안 대표 관광지인 변산면 수성당에도 유채의 노란 물결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푸른 바다와 하늘, 그리고 유채꽃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봄 풍경은 다음 달 초까지 절정을 이룰 것으로 전망되며 많은 이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군 관계자는 “경관작물 재배는 농가 소득 증대는 물론 부안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전통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뜻깊은 축제를 만들기 위해 철저히 준비했다. 이번 경관 축제가 부안을 찾은 이들에게 잊지 못할 봄날의 추억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에 활력을 주기 위해 시행되고 있는 농촌 경관보전직불사업은 2024년 2786ha에서 2025년 3107ha로 꾸준히 늘고 있으며 군은 앞으로 경관단지를 주요 관광지 및 대표 축제인 마실축제와 연계해 농가 소득 창출은 물론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꾸준히 찾을 수 있는 편안한 휴식처로 조성할 계획이다.

  • 부안
  • 홍석현
  • 2025.04.28 17:26

부안군, ‘바다가는 달’ 캠페인 K-해양관광 거점 도약 시동

부안군은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와 협력하여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부안을 비롯한 인근 지역에서 ‘전북 해양관광 트레킹 모니터 투어’를 운영해 트래커 및 서포터즈 등 60여 명의 참가자들이 참여하여 홍보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전북 서해안 섬 지역의 해안 절경을 즐길 수 있는 트레킹 코스를 조명하고 체험형 해양관광지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참가자들은 위도고슴도치길 및 변산마실길의 해변, 전망 포인트를 따라 걸으며 섬과 해안 지형이 품고 있는 고유의 정취와 관광 잠재력을 체감했다. 부안의 대표 섬인 ‘위도’는 ‘고슴도치섬’이라는 애칭으로도 불리는데, 이는 위도 해안선을 따라 불규칙하게 뻗은 지형과 전역에 흩어진 크고 작은 봉우리들, 그리고 바위 군락이 마치 고슴도치의 몸에 난 뾰족한 가시를 연상시킨다는 데에서 비롯되었다. 그만큼 다양한 해양 레저 요소를 품은 보석 같은 섬으로서 위도해수욕장과 파장금해수욕장, 그리고 낚시와 드라이브 코스로 인기를 끄는 해안도로를 따라 바다와 숲이 어우러진 풍경은 참가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위도가 포함된 부안 해안 지역 대부분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특히 위도 전역에 분포된 공룡알 화석지, 주상절리, 층간습곡, 횡와습곡 등의 지질자원은 전 세계적으로 희귀한 해양지형 및 생태경관을 보유하고 있어 학술적·관광적 가치가 매우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이번 투어에서는 위도 뿐만 아니라 부안의 대표 해안형 걷기 길인 변산마실길도 함께 조명됐다. 채석강에서 솔섬까지 이어지는 변산마실길 4코스 ‘해넘이솔섬길’은 서해안 대표 해안탐방로로 붉은 노을이 어우러진 풍경으로 잘 알려져 있다. 변산마실길은 국가생태탐방로, 코리아둘레길, 서해랑길, 전북 삼천리길 등 국가·광역 단위의 주요 탐방로가 다중으로 겹치는 드문 장소로서, 부안의 해안과 산림, 지질자원을 두루 체험할 수 있는 복합 생태관광 거점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5월 한 달간 추진 중인 전국 캠페인 ‘바다가는 달’의 일환으로, 부안군은 위도, 변산, 격포 등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해양관광 여행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 같은 연계 상품 개발은 향후 부안이 체류형 해양관광 거점도시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위도는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았지만, 독특한 해안 경관과 트레킹 잠재력, 그리고 유네스코가 인정한 지질학적 가치를 모두 갖춘 섬이다”며 “솔섬 낙조와 변산마실길의 사계절 경관이 어우러지는 부안은 해양 K-관광의 핵심지로 도약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5.04.27 09:50

부안군의회,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관할권 결정 규탄 성명

부안군의회(의장 박병래)는 25일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관할권과 관련해 공식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번 성명은 지난 4월 23일, 행정안전부가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의 관할 지자체를 김제시로 최종 결정한 데 따른 조치로, 부안군의회는 이 결정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하며, 이는 부안군민의 희생과 공헌을 철저히 외면한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후 부안군의회는 집행부와 함께 대책회의 등을 통해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중앙분쟁조정위원회의 결정에 강력히 대응할 계획이며, 부안군은 해당 결정과 관련해 대법원에 소송을 제기할 계획이다. 박병래 의장은 “언제까지 새만금 희망고문으로 부안군민들을 우롱하며 상실감을 안겨줄지 참으로 안타깝고 분하다”며 “이번 결정은 부안군민의 자존심과 권리를 송두리째 무시한 처사로, 반드시 법적 절차를 통해 바로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발표된 성명서에는 △부안군의 지리적 정당성과 역사적 연계성 △새만금 개발과정에서의 군민들의 지속적인 협력과 공헌 △부안측 관광레저용지와의 통합관리 개발의 효율성 등을 근거로 들며 지역의 미래는 지역 주민과의 충분한 논의를 거쳐 결정되어야 한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5.04.27 09:48

부안군 "새만금 수변도시 김제시 귀속 결정 유감"…대법 소송

부안군은 지난 23일 행정안전부 중앙분쟁조정위원회가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의 관할 지방자치단체를 김제시로 결정한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하며 지방자치법에 따라 대법원에 소송을 제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이번 결정이 현재 새만금 개발계획의 핵심 방향성과 행정 현실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판단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과거 하천 연장선을 기준으로 구역을 구분하던 방식은 이미 2021년 새만금 기본계획 개정을 통해 남북 2축 도로 중심의 권역 체계로 전환된 만큼 이에 부합하는 입체적이고 현실적인 판단 기준이 필요했다는 입장이다. 또 군은 중분위 심의 과정에서 의견 진술 기회가 단 한 차례에 그쳤고 숙의보다는 신속한 결정이 우선된 점에 대해 아쉬움을 나타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은 새만금 사업으로 해양 생태와 어업 기반 등 가장 큰 피해를 감내해 온 지역임에도 국가 정책에 꾸준히 협조하면서 함께해 왔다”며 “이번 결정은 이러한 현실을 외면하고 지역 간 균형발전이라는 헌법적 가치에도 역행하는 만큼 정당한 절차를 통해 반드시 바로잡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변도시 매립지는 약 660만㎡ 규모로 새만금 내부개발의 거점이자 미래 산업·주거 복합기능을 담당할 핵심 지역으로 조성될 예정이며 이에 따라 관할 지방자치단체의 선택은 향후 개발 성패를 좌우할 중대한 판단 기준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앞서 부안군은 지난 21일 행정안전부 중앙분쟁조정위원회에서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의 관할권에 대한 첫 심의가 열리는 가운데, 권익현 부안군수가 직접 회의에 참석해 부안군의 정당한 관할권을 강력히 주장했다.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는 새만금 지역의 첫 계획도시로서, 해당 지역의 행정구역 결정은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주민의 생활권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안이다. 이에 따라 부안군, 김제시, 군산시 등 3개 지자체가 관할권을 확보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새만금 개발을 위해 지난 30년간 부안군민들은 묵묵히 감내하며 희생해 왔다”면서 “이번 심의에서 부안군의 정당한 귀속 논리를 적극 피력해,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가 부안군의 행정구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부안
  • 홍석현
  • 2025.04.24 16:23

제22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 개막식 부안 격포항 일원에서 열려

부안군 격포항 일원에서 해양경찰청과 대한요트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전북요트협회가 주관하며 전북특별자치도와 부안군이 후원하는‘제22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 요트대회’가 10일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를 대표하는 전문선수가 5개 종목 (1인승 딩기, 윈드서핑 등) 170여 척의 193명 선수가 참가해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대회 첫날인 10일에는 출전선수 등록과 장비 계측 진행, 11일 격포항 요트대회 경기장 특설무대에서 전라북도 김정기 의원, 정화영 부안 부군수, 채희상 대한요트협회장 등과 400여 명의 선수단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해양경찰악대의 연주와 퍼포먼스 공연 외에 함정공개행사, 어린이 해양경찰 제복 체험, 해양안전 가상현실(VR)체험, 페이스페인팅, 해양안전 퀴즈 등 부안군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또한 부안해양경찰서는 14일까지 운영되는 홍보부스를 통해 해양경찰 활동을 알리는 홍보 동영상 상영, 관람객 대상 해난 상황 VR, 심폐소생술 체험 교실, 구명조끼 착용법 교육 등을 통해 해양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은 “해양 스포츠 활성화와 국가대표 선발을 위한 국내 최고의 요트대회임을 자부하며, 안전사고 없이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안전 관리와 대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부안
  • 홍석현
  • 2025.04.13 18:06

2025년 부안군민대상 수상자 4명 최종 선정

부안군은 지난 7일 부안군민대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산업‧공익‧문화·애향 등 4개 분야 2025년 부안군민대상 수상자 4명을 최종 선정했다. 부안군민대상은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 군민의 명예를 높이고 부안군 발전에 기여한 군민을 발굴해 그 공적이 큰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분야별로는 산업분야 이화자(행안면)씨, 공익분야 오세준(부안읍)씨, 문화분야 박선옥(부안읍)씨, 애향분야 이진수(서울 강북구)씨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산업분야 이화자씨는 부안군 향토음식 제1호로 지정된 음식점을 운영하며 부안 음식관광 발전에 기여하고 각종 음식경연대회에 참가해 다수의 상을 수상하는 한편 식품원료 90%를 부안 농·특산물로 활용해 지역농업 발전을 견인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공익분야 오세준씨는 부안군의원 재임 시절 새만금 1호 방조제 도로 높임 공사를 최초로 제안해 실현했을 뿐만 아니라 장애인 체육관 설치 등을 제안해 전북 장애인 정책 우수의원으로 선정되는 등 군민의 복지향상에 기여했다. 또한 오세준씨는 현 부안군산림조합장으로 재직하며 대한노인회에 사랑의 지팡이 7년차 3500만원 상당 기부, 출생아 지원 3년간 1명당 10만원 약 205명 지원,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장학금 10년간 1억 4500만원 기탁 등 부안에 기여한 공이 인정돼 선정됐다. 문화분야 박선옥씨는 어렸을 때부터 국악에 남다른 재주를 보인 국악인으로 23년 전 부안에 박선옥국악예술민속연구원을 개원해 현재까지 후학을 양성해 오고 있으며 2020년 6월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49호 가야금병창 보유자로 인정받아 우리의 전통국악 전승에 노력한 공이 높아 수상자로 결정됐다. 애향분야 이진수씨는 고향 발전을 위해 총 334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해 종합 레저스포츠 용품 제조 공장인 ㈜모터뱅크 신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촉진했으며 상서면 재경향우회 회장을 역임해 2010년 상서 면민의 날 최초 개최, 장학금 기부를 통한 지역인재 육성 등 고향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2025년 부안군민대상 시상식은 오는 5월 2일 제12회 부안마실축제 개막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메달이 주어지고 부안군 명예의 전당에 헌액될 예정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군에서 가장 영예로운 상인 부안군민대상에 선정된 분들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부안 발전에 기여한 분들을 적극 발굴해 부안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5.04.08 14:36

부실채권 '눈덩이'…부안수협, 어쩌나

부안수협 부실채권이 1000억 여원대에 달하면서 2023년과 2024년 연속, 배당조차 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조합원들 가운데서는 지난 2년간 2000만 원에 달하는 큰 피해를 입었다는 하소연이 나왔다. 부안수협은 7일 오전 4층 대회의실에서 송광복 조합장과 상임 및 비상임이사, 감사, 수협 간부 등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2대 대의원 상견례를 했다. 이 자리에서 이순복 대의원 등 일부 대의원은 발언권을 얻어 배당조차 하지 못하는 부실경영 상황을 지적한 후 “조합장 등 윗선부터 허리띠를 졸라매야 하는 긴급한 위기상황이지만 예산상 고액 인건비 등을 보면 전혀 그렇지 못하다”며 경영개선 대책을 요구했다. 실제로 부안수협의 최근 부실경영 상태는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2021년, 2022년만 해도 3.5%, 4.0% 조합원 배당을 실시했던 부안수협은 지난 2023년 7억 원대 적자를 기록하며 배당을 못했고, 2024년에는 무려 152억 3000만 원에 달하는 최대 적자를 기록, 역시 0.00% 배당을 기록했다. 이런 상황이지만 수협 간부들은 1억 원이 넘는 연봉을 받고 있다. 부안수협은 2024년말 기준 390억 여원에 달하는 대손충당금을 적립했다.​ 대손충당금은 은행이 돈을 빌려준 뒤 이 중 일부는 회수되지 못할 가능성을 대비해 일정 비율로 적립하고 회수가 불가능하면 대손충당금으로 상계 처리한다.​ 대손충당금 적립액은 결산할 때 손실로 계산되기 때문에 은행 재무건전성을 규정짓는 중요한 요소다. 부실채권으로 분류되는 순고정이하여신도도 9.36%에 달하며, 전체 67개 단위조합 중 2025년 현재 4등급(취약)판정을 받았다. 부안수협 상임이사는 이날 “국가 및 세계경제의 어려움도 원인이 있다. 올해 추정한 45억 이익조차도 장담할 수 없다”고 말했다가 대의원의 반발을 샀다. 송광복 조합장은 “사업이 잘 될 때도 있고 잘 안될 때도 있다. 열심히 해서 경영 안정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5.04.07 15:20

부안군문화재단, 제3회 한국동시축제 메인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부안군문화재단은 오는 5월 17일‘동시 백일장’과 ‘가족 창작동시 낭송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제3회 한국동시축제'의 메인 프로그램으로, 동시 문학의 저변을 확대하고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전국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열린다. 동시 백일장은 초등부, 청소년부, 성인부 등 3개의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대회는 축제 당일 1시부터 2시 30분까지 진행 시제공개는 당일 1시에 현장에서 발표된다. 부문 구별 없이 총 600명의 참가자를 모집하며, 사전접수 기간은 5월 9일까지이다. 가족 창작동시 낭송대회는 2인 이상으로 구성된 가족(팀)이 자작한 창작동시를 낭송하는 형식이다. 어린이가 없는 가족 구성원도 참여할 수 있고, 선착순 15가족(팀)을 선착순 모집한다. 심사기준은 낭독뿐만 아니라 음악과 율동을 포함한 다채로운 요소를 기준으로 진행된다.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자에게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상, 전북특별자치도부안교육지원청장상, 부안군수 상 등 총 129명에게 의미 있는 시상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독서진흥 및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문화상품권도 부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동시축제와 관련한 문의사항은 재단 사업담당자(063-584-6212)에게 문의하면 된다. 각 프로그램의 공모요강 및 참가신청은 부안군문화재단의 공식 누리집(https://www.bacf.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한국동시축제는 5월 17일 석정문학관 및 청구원 일대에서 개최되며, 대회뿐만 아니라 체험, 공연, 전시 등 여러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주로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풍성한 문화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 부안
  • 홍석현
  • 2025.04.03 14:09

해수부, 부안 가력항 배후부지 확장 요구 묵살...국가어항 아닌 동네어항 전락 우려

새만금 제1호방조제에 위치한 부안군 가력항에 대한 국가어항 신규 지정이 추진되고 있지만, 정작 어업 및 해양레저관광 기능을 높이기 위한 배후부지 33만㎡(10만평) 규모 확장을 요구하는 지역사회 목소리는 묵살된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수산부가 국가어항 신규지정에는 나섰지만 부안지역 요구의 10분의 1수준인 3만㎡ 규모로 추진, 빛 좋은 개살구가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최근 부안수협 회의실에서 열린 ‘가력항 국가어항 신규지정 예비대상항 기본계획 설명회’에서 해앙수산부 용역사 관계자는 “가력항에 어민들이 두루 활용할 유휴부지 확장이 어느 정도 가능하냐”는 어민 질의에 대해 “유휴부지 (33만㎡)확장은 반영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답했다. 이와 관련 가력항어민협의회 김선주 회장은 2일 “가력항을 국가어항으로 지정하며 확장하는 이번 기회에 33만㎡(10만평) 규모로 굵직하게 조성해야 부안 수산업은 물론 해양레저관광을 지향하는 부안 지역경제가 발전한다”며 “향후 새만금 내측어선 접안까지 고려한 백년대계 사업이 돼야 한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이어 “국가어항 가력항을 새만금방조제 종점에 위치한 군산 비응항 규모로 우뚝하게 조성해야 지역소멸 위기에 처한 부안 생활인구가 늘어나고, 균형 발전할 수 있다”며 “그런 방향으로 가력항을 확장해야 한다”고 했다. 가력항 국가어항 지정 과정에서 계획된 배후부지 조성과 관련, 부안군 어민들은 그동안 어항 기능을 높이고, 해양레저관광객을 겨냥한 해산물 푸드존 등을 두루 갖춘, 제대로 된 어항 배후부지 기능을 위해서는 33만㎡(10만평) 정도로 조성돼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하지만 이번 해양수산부의 용역 설명회 결과, 확장 계획된 배후부지는 3만㎡ 규모에 불과하다. 부안군 관계자는 “해양수산부가 가력항 국가어항을 추진하면서 3만㎡ 이상 대규모 공유수면 매립이 수반되는 사업은 지양하고 있어 어쩔 수 없는 상황이다”는 입장을 밝혔다. 해양수산부 계획대로 가력항 국가어항 지정에 따른 어항 확장이 제한적으로 이뤄지면 당초 부안군과 어민들이 기대하는 해양관광레저 기능 또한 제한적이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인 것이다. 한편, 부안군은 가력항 국가어항 신규지정을 줄곧 추진해 왔으며,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8월 국가어항 신규지정 예비대상항으로 선정했다. 가력선착장은 새만금 방조제 사업 당시 새만금 갯벌매립으로 폐쇄된 부안군 6개 어항의 대체 어항으로 조성됐다.

  • 부안
  • 홍석현
  • 2025.04.02 15:16

"부안에 관광객이 몰린다"⋯부안군, 2024년 3분기 생활인구 '전북 1위'

부안군에 관광객의 발길이 몰리면서 생활인구가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안군은 통계청과 행정안전부가 89개 시‧군‧구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2024년 2~3분기 생활인구 산정 결과 전북특별자치도 인구감소지역 시군 중 2분기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집계에 따르면 부안군 생활인구는 2024년 2분기 37만 3516명, 3분기 40만 1087명으로 정읍‧남원‧김제시 및 진안‧무주‧장수‧임실‧순창‧고창군 등 전북자치도 10개 인구감소지역 중 2분기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생활인구는 국가 총인구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지방소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교통·통신이 발달함에 따라 이동성과 활동성이 증가하는 생활유형을 반영하기 위해 2023년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이 시행되면서 도입된 개념이다. 기존 주민등록 인구에 근무, 통학, 관광, 휴양 등의 목적으로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특정 지역을 방문해 체류하는 인구와 출입국관리법상 등록 외국인 등을 포함한 인구를 말한다. 이는 정주인구뿐만 아니라 일정 시간·일정 빈도로 특정 지역에 체류하는 사람까지 지역의 인구로 보는 것으로 최근 지방소멸을 막기 위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정부는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새로운 인구 개념인 생활인구 제도를 도입하고 2025년부터 보통교부세 산정 기준에 생활인구를 반영할 계획이다. 부안군의 2분기 연속 생활인구 1위 달성은 생활인구 확보 방안 발굴 보고회와 생활인구 확보방안 추진상황 보고회 등을 개최하고 관‧과‧소‧읍‧면별 생활인구 확보 방안을 발굴‧추진한 점이 주효했다. 실제 부안군은 생활인구 기본 조례 제정과 부안사랑인 홈페이지 구축, 한평생 부안갯벌 프로젝트, 부안상설시장 관광투어 접목 체험 이벤트 진행, 부안관광 스탬프투어 활성화, 타 지역 반려인도 함께하는 반려동물 놀이터 운영 등 70여개 생활인구 확보 방안을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 부안군은 생활인구 확보 방안과 특색있는 지역자원을 연계해 2025년에는 월평균 생활인구 40만명 유입을 목표로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해 나갈 계획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군은 부안사랑인 제도 운영과 한평생 부안갯벌 프로젝트 등 다양한 생활인구 확보 정책을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5.03.30 10:21

부안청자박물관–한국전통문화대학교, 상생 협력 업무협약

부안청자박물관과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지난 28일 청자산업을 활성화하고 청년 도예가 유치해 청자 전문 도예 인력 양성 기반 마련을 위해 상생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익현 부안군수와 최성재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문화유산대 학장, 이정용 전통미술공예과 학과장이 참석했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민족자존 문화창달’을 건학이념으로 2000년 개교했으며 전통문화의 창조적 계승·발전과 국가 문화유산의 보존·관리·활용의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한 특수목적 대학이다. 또 국내 유일 전통문화와 국가유산을 교육하는 국립대학으로 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다양한 교육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자 전문인력양성을 위한 공동 협력사업 발굴, 도자산업 육성 협력, 지역 청자 공예 문화자원에 대한 공동 조사 및 공모사업 추진, 지역 도예가와 교류 등 상호 간의 공동 발전과 지역자원 청자를 통한 인구 유입 및 도자산업 활성화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데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우선 전국 최초 대학생을 대상으로 열리는 ‘제1회 상감 도자 작품 공모전’에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가 발휘된 실용성 있는 작품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대학 방문 현장 설명회와 오는 8월에는 부안상감청자 전문인력양성을 위한 심화 전수 프로그램에 대학교에서 추천을 받은 학생들에게 물레성형 및 상감기법 교육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권익현 군수는 “이번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미술공예과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자 문화 상생협력과 민족의 자존심인 전통문화 유산을 계승 발전을 위해 상호 협약을 체결해 기쁘다”며 “앞으로 양 기관이 도자 관련 정보교류 및 상호 이익이 되는 협력을 통한 부안 지역 도자산업 상생발전과 상감청자의 발생지 부안청자문화를 MZ세대 도예가들에게 알리는 기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햔편 군은 올해 조성 예정인 도예가창작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국내ㆍ외 도예 작가 유치를 통한 도자 인력 기반 및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국내 도자 관련 대학과의 업무협약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부안
  • 홍석현
  • 2025.03.30 10:14

벌써 다가온 여름...부안지역 5개 해수욕장 7월 4일~8월 17일 개장

부안지역 5개 해수욕장(변산‧격포‧고사포‧모항‧위도해수욕장)이 오는 7월 4일부터 8월 17일까지 45일간 개장한다. 부안군은 최근 군청 대회의실에서 해수욕장협의회를 개최하고 개장기간과 안전관리 등 해수욕장 주요 운영․관리 사항을 심의‧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권익현 부안군수 주재하에 부안경찰서와 부안해양경찰서, 부안소방서, 군산지방해양수산청, 전주기상지청, 부안교육지원청,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 한국해양구조협회 부안구조대, 해병대 부안전우회, 변산면 모항마을 등 관계기관 및 단체들이 참석해 해수욕장 개장과 운영․관리에 필요한 사항들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협의회에서는 해수욕장 개장기간을 7월 4일∼8월 17일까지 45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정하기로 결정했으며, 폐장 후에도 이용객 수요가 많은 점을 고려해 오는 8월 31일까지 안전관리 상태 유지와 각종 편의시설 개방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변산해수욕장은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성수기 기간인 오는 7월 19일∼8월 3일까지 16일간 오후 8시까지 야간 개장한다. 또 쾌적하고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관계기관․단체들이 치안과 안전관리, 응급구조, 위생관리, 환경정비, 의료지원 등 각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협의했다. 권익현 군수는 “해양관광 수요 확대가 예상됨에 따라 해수욕장 방문객 증가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주민 소득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쾌적한 명품 해수욕장 환경을 조성하고 이용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거리와 감동은 물론 인명사고 제로를 위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5.03.27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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