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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평화로운 맘(Mom)편한 학교 만들어요"

전북교육청이 안전하고 평화로운 맘(Mom)편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초·중학교 입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학교폭력 예방교육은 전주와 익산, 군산에서 총 4차례 운영된다.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3일까지 온라인 자료집계로 신청한 학부모 6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아이들의 바른 인성 함양과 성장을 지원하는 학부모의 역할과 그 책무성을 알리는 한편 갈수록 심각해지는 학교폭력 문제의 교육적 해결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학교 내외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갈등 상황에서 아이들이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담은 연극 관람과 학교 현장 교원의 생동감 있는 이야기를 통해 학부모로서의 역할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볼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강주은 대정초 교사가 ‘학부모를 위한 초등학교 생활 길라잡이’를, 김현갑 샘고을중 교장이 ‘학교폭력 예방의 첫걸음, 부모의 관심’을 주제로 각각 현장의 목소리를 들려준다. 아울러 도교육청 학교폭력조정지원단은 현장감 있는 사례 중심의 강의를 통해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문화 조성의 첫 걸음이 부모의 관심에 있다는 점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전주 교육은 21일 한국전통문화전당 2층 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이어 익산은 22일 솜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군산은 24일 군산청소년수련원 대강당에서 각각 1시부터 5시30분까지 진행된다. 정성환 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돕기 위해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학부모의 역할에 대해 고민해보기 위해 학부모 교육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학교와 가정이 함께 학생의 바른 인성 함양을 지원해 인권우호적인 학교문화 조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교육일반
  • 육경근
  • 2023.02.20 18:14

양오봉 제19대 전북대 총장, 공식 업무 돌입

양오봉(60) 제19대 전북대학교 총장이 공식업무를 시작했다. 20일 전북대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7일 양오봉 교수에 대한 총장 임명안을 재가했고, 이날 윤 대통령을 대신해 한덕수 국무총리가 임명장을 전수했다. 양 총장의 임기는 4년이다. 내부 업무보고를 받는 것으로 공식업무를 시작한 양 총장은 조만간 조직개편을 통해 차기 집행부를 꾸릴 예정이다. 또 추후 열릴 취임식에서는 대학 경영의 세부 밑그림을 제시할 계획이다. 앞서 양 총장은 ‘미래를 이끄는 전북대, 글로벌 Top 100’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그는 대학회계 2000억 원, 연구비 2500억 원 확보와 발전기금 500억 원 달성 등을 통해 대학 재정을 확충하고, 취업부총장제를 신설해 취업률을 향상시키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특히 지역과의 상생 발전을 위해 전북 14개 시군의 발전을 견인할 ‘JBNU 지역연구원’을 설립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혁신사업(RIS)와 같은 대형사업 유치 및 공동 발굴에 나서는 한편, 인공지능교육원 설립 등을 통해 전북대가 미래를 이끄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양오봉 총장은 “전북대학교가 세계 인재들이 모여드는 허브로서 ‘글로벌 Top 100’의 위상을 확고히 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지겠다”며 “준비된 세일즈 총장으로 뛰고 또 뛰어 우리가 자랑스러워하는 JBNU Pride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밝혔다. 양오봉 총장은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카이스트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총리산하 새만금위원회 토지개발분과위원장, 대통령직속 국가기후환경회의 전문위원, 전북지역혁신협의회 위원, 경제인문사회연구회 기획·평가위원, 창조경제혁신센터장 등 정부 정책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또한 국내외 학술지에 140편의 논문을 게재했고, 38건의 국내외 특허를 보유하는 등 태양전지 분야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력도 보유하고 있다.

  • 대학
  • 육경근
  • 2023.02.20 11:07

새학기 밥 대신 빵?.. 학교 비정규직 노조, 내달 31일 파업 예고

돌봄과 급식 등에 종사하는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내달 31일 총파업을 예고하면서 새학기 급식과 돌봄 차질이 우려된다. 19일 교육계에 따르면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학비연대)는 지난 15일 공동운영위원회를 열고 3월 31일 총파업 투쟁 일정을 확정했다. 학비연대는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을 비롯한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 교육공무직 본부와 전국여성노동조합 등의 연대체다. 전북학교비정규직 연대회의는 단일 임금체계 개편, 명절휴가비·맞춤형 복지비 등 차별 해소를 요구하며 전북교육청에서 무기한 천막농성을 벌이고 있다. 연대회의는 지난달 30일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해부터 최저임금 수준 기본급 인상과 정규직과 차등없는 복리후생 수당지급에 대한 단일임금체계 개편안을 정부에 제시했다"며 "하지만 교육부와 전국 시·도교육청은 임금체계 개편 논의를 거부하고 오히려 실질임금이 삭감되는 안을 제시했다"고 주장했다. 돌봄 전담사들은 초등돌봄 행정업무 이관을 두고 교사노조와 신경전을 펼치고 있다. 전북교사노조는 지난 13일 초등학교 돌봄교실 돌봄전담사의 근로시간이 연장됨에 따라 돌봄교실 행정업무를 돌봄전담사들이 담당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노조는 기자회견에서 "지난달 9일 도교육청 '초등돌봄 운영 시간 연장 관련 협의체'가 돌봄전담사의 근로시간을 1일 4시간에서 6시간으로 연장했다"면서 "이에 따라 돌봄전담사의 행정업무 시간이 충분히 확보됐으므로 그간 초등교사들이 담당하던 돌봄 행정업무를 돌봄전담사가 담당하도록 전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하지만 새학기를 앞두고 학부모들은 벌써부터 걱정이다. 초등학교 입학생과 재학생을 둔 한 학부모는 "지난해 총파업 기간에도 큰 아이가 빵이랑 사과주스만 먹고 지냈다"며 "새학기를 앞두고 급식에 차질이 빚어질까봐 벌써부터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처우 개선 요구는 이해하지만 기본적인 의무조차 저버리면서 교육당국을 압박하는 것은 받아들이기 힘들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강인희 학교 비정규직 노조 조직국장은 "새학기에 총파업이 발생하면 문제가 크다는 것은 알고 있다"며 "아이들을 볼모로 파업을 하는 것은 절대 아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교육공무직 10년차의 임금이 9급 공무원의 80%밖에 안된다"며 "하루빨리 협의체를 구성해서 (임금체계 개편)논의를 하자는 게 저희 입장이다. (파업이 발생하면) 교육감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11월 1차 총파업에는 전북관내에서 810개 학교 7035명 중 309곳 1412명 파업에 참여했다. 이로 인해 전북 216개 학교에서 급식이 아닌 도시락 및 대체식이 제공됐고, 학교 3곳은 급식을 실시하지 못했다. 방과후학교 역시 423곳 가운데 56곳이 차질을 빚는 등 일선 학교 현장에서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했다.

  • 교육일반
  • 육경근
  • 2023.02.19 17:39

"학생자치 참여 확대".. 제1기 전북학생의회 의원 역량강화 워크숍 성황

"학생자치 참여 확대를 위해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전북학생의회 의원들이 첫 대면식을 갖고 각오를 다졌다. 전북교육청은 17일 ‘2023년 제1기 전북학생의회 의원 역량강화 워크숍’이 지난 15일부터 이날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임실 청소년 수련원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 전북학생의회는 학생중심 미래교육을 실현할 대표적인 소통기구로 교육의 주체인 학생 스스로가 전북교육정책을 직접 제안하고 검토하고 심의하는 공론의 장이다. 학생의원은 14개 교육지원청이 추천한 40명과 도교육청에서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한 10명 등 총 50명으로 구성됐다. 학교급별로 보면 초등학생(5~6학년) 7명, 중학생 18명, 고등학생(1~2학년) 25명이다. 참석자들은 기본적인 소양교육과 사례공유 등을 통해 전북학생의회의 역할에 대해 배웠다. 또 소통을 통해 설립취지에 맞는 적극적인 활동 의지를 다졌다. 구체적인 교육프로그램은 △학생의원 기초 소양교육 △전남학생의회 사례 발표 △분과(상임)위원회 조직 및 안건 제안서 작성 △본의회 모의 체험 △전북학생의회 운영 규정안 마련 등이다. 이번 워크숍에 참석한 진안초 박은율 당선자는 "유익한 활동과 좋은 체험으로 잊을 수 없는 추억이었다"면서 "앞으로 학생의회에서 언니, 오빠들과 함께 보람찬 일을 하는 의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중 홍수아 당선자는 "2박 3일 동안 다른 곳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많은 것을 경험한 것이 인상적이었고, 다른 지역을 대표해 온 학생의원들이 가지는 책임감이 대단함을 느꼈다"고 밝혔다. 이리여고 김민경 당선자는 "여러 지역의 당선자들을 만나 다른 학교의 학생자치 소식을 듣는 좋은 기회였고, 특히 자유학기제 문제점 해결과 학생들의 학력신장을 위해 교육분과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싶다"는 소감을 말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제1기 전북학생의회 의원 당선을 축하드린다. 학생의원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참여와 자치 정신을 실천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학생의회는 오는 3월, 공식 출범한 뒤 교육과 인권, 생활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 교육일반
  • 육경근
  • 2023.02.17 16:50

전북 초·중 학력인정 문해교육 126명 이수…최고령은 88세

전북교육청은 17일 2022학년도 문해교육 프로그램 초등·중학 학력 인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열린 수여식에는 서거석 교육감을 비롯해 문해교육 프로그램 초등·중학 3단계 이수자 126명이 참석했다. 학력인정 문해교육 이수자를 배출한 기관은 △전주주부평생학교 35명 △다온복지센터 9명 △군산시늘푸른학교 8명 △시민교육센터 8명 △우리배움터한글학교 6명 △익산행복학교 17명 △무궁화야학교 17명 △김제시여성회관한글사랑반 6명 △완주군진달래학교 9명 △부안군바래청춘학교 11명 등이다. 여성 122명·남성 4명이다. 이수자 중 최고령자는 만 88세 최 모씨, 최연소자는 만 48세 김 모씨이다. 문해교육 프로그램은 일상생활을 하는데 필요한 기초학습능력이 부족해 가정·사회 및 직업생활에서 불편을 느끼는 만 18세 이상 성인 비문해자를 대상으로 교육부에서 고시된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초등∙중학 학력을 인정해 주는 제도이다.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정받은 기관에서 교육과정을 이수한 자가 학력인정을 신청하면 문해교육심사위원회에서 학력인정 기준 충족 여부를 심사한 후 교육감이 학력인정서를 교부한다. 서거석 교육감은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제도가 학력취득에 어려움이 있던 비문해자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면서 “앞으로 중학학력인정 문해교육에 관심 있는 기관과 단체의 많은 참여로 중학학력인정 과정이 활성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학력인정 초등·중학 교육과정은 각 3단계로 이루어지며 이수까지는 단계별 1년씩 총 3년이 소요된다. 올해 전북지역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기관은 14개 기관으로 초등과정 18개, 중학과정 8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지난 2017년부터 도내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초등학력인정자는 698명, 중학학력인정자는 38명으로 총 736이 문해교육을 통해 학력인정을 받았다.

  • 교육일반
  • 육경근
  • 2023.02.17 11:07

전북교육청, 교육부 ‘직업교육 혁신지구사업’ 선정

전북교육청이 교육부가 주관한 ‘직업교육 혁신지구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도교육청은 ‘스마트 농생명· 바이오 산업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해 전북도와 공동으로 응모한 '직업교육 혁신지구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교육청과 지자체·직업계고·지역기업·지역대학이 서로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직업계고 학생들이 지역 혁신 기술 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게 핵심이다. 이번 사업으로 직업계고 학생들이 학교에서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기업과 지자체가 함께 성장시키고, 지역에 머무를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직업교육 혁신지구로 선정되면 3년간 고졸 인재 양성 역할을 하게 되며, 광역단위는 10억 원, 기초단위는 5억 원을 지원받는다. 전북교육청과 전북도는 지난달 18일 직업계고 혁신지구 사업 설명회를 공동 개최하고, 성공적인 모델 구상을 위해 협력해왔다. 특히 서거석 교육감과 김관영 도지사가 취임 이후 지속적으로 강조해온 교육협력의 성과이자 향후 더 나은 교육협력 추진을 위한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모 사업에서 전북교육청과 전북도는 ‘다음세대를 위한 새로운 천년전북 직업교육 혁신지구’를 비전으로 내걸고, 스마트 농생명·바이오 산업을 이끌어갈 미래인재 육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전북의 전략산업인 ‘스마트 농생명·바이오 산업’을 중심으로 스마트농업, 바이오식품, 지능형농업설비를 핵심분야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천년전북직업교육혁신센터’를 도교육청에 설치하고, 전담 인력을 배치하며 교육청‧지자체·동행기업·동행대학간 네트워크를 형성해 지원체계를 발전 및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3개 핵심분야(스마트농업, 바이오식품, 지능형농업설비) 참여학교, 공동기업 및 공동대학 업무담당자들로 ‘직업교육실무추진단’을 구성해 신성장 경로를 구축하게 된다. 이와 함께 전북 직업계고 혁신지구 활성화를 위해 ‘천년전북직업교육혁신센터 운영 조례’ 제정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제도를 마련한다. 서거석 교육감은 “직업계고 혁신지구 사업은 직업계고의 취업과 진학을 위해 지자체와 교육청이 협력하는 것으로, 지역 산업 경쟁력 제고 및 지역 발전의 선순환 구축을 목표로 한다”면서 “이번 사업 선정으로 지자체-직업계고-지역대학-기업체가 동행하는 상생모델의 기틀을 마련한 것은 물론 직업계고 인재 육성에 힘을 모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 교육일반
  • 육경근
  • 2023.02.16 16:55

전북교육청, 지역 맞춤형 폐교 활용 방안 '팔 걷어'

전북교육청이 지역 맞춤형 폐교 활용 방안 마련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16일 ‘맞춤형 폐교활용 벤치마킹’을 위해 부산을 방문했다. 이번 벤치마킹에는 도교육청 폐교 TF 위원뿐만 아니라 전북도의회,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등이 함께 참여해 지역 맞춤형 폐교 활용 방안 모색에 머리를 맞댔다. 부산은 자체활용중으로 폐교인 회동초와 연포초를 영양체험교육관(회동마루)과 창의융합 문화공간(창의마루) 등 학생교육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어 오는 20일에는 광주를 방문할 계획이다. 광주는 지자체 대부 사례로 폐교인 본량중을 도시와 농촌을 잇는 주민참여 커뮤니티 공간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폐교 40곳 중 접근성과 활용 가능성이 높은 곳을 발굴해 학생 미래교육공간 및 지역사회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작업을 추진중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의 폐교 활용 기본 방향은 학생 교육활동을 위한 체험시설, 청소년 자치 예술미래공간, 어린이 생태놀이터 등 자체 교육기관 설립을 최우선으로 삼고 있다”면서 “지자체, 지역주민 등의 의견을 수렴해 문화·체육시설, 평생교육시설, 생태환경교육시설 등으로도 적극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 폐교는 40곳으로 자체활용 24곳·대부 9곳·섬 지역에 위치한 보존 폐교 7곳 등이다. 폐교 활용 계획 수립을 통해 2024년 1곳, 2025년 2곳, 2026년 1곳을 선정, 각각 10억원씩 총 4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 교육일반
  • 육경근
  • 2023.02.16 16:55

전북대 연구진, 양자점 나노스케일 3D 프린팅 기술 확보

전북대학교 연구진이 3D 프린팅을 나노크기로 할 수 있는 ‘나노스케일 양자점 3D 프린팅 제조 기술’을 선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 안상민·이홍석 교수팀(자연대 물리학과)은 반도체 특성을 지니면서 발광 효율이 매우 높고, 고품질인 양자점 용액을 나노크기의 구멍을 지닌 나노노즐에 주입 후 3D 프린팅할 수 있는 새로운 3D 프린팅 제조 기술을 확보했다. 전북대 노희석 교수와 포항공대 박경덕 교수가 공동 연구를 수행한 이번 연구 결과는 나노 분야 세계적 저널인 ‘Nanoscale Advances (IF=5.598)’ 최신호에 표지 논문으로 게재됐다. 3D 프린팅에서 '노즐의 크기'를 매우 작게 하면 노즐 끝의 내벽에서 작용하는 액체의 표면 장력이 매우 높아져서 높은 압력이나 전기적인 힘을 가해야만 안쪽에 있는 잉크가 밖으로 배출된다. 그러나 그 크기를 매우 작은 ‘나노스케일’로 줄게 되면 엄청난 압력과 전압을 가해도 분출되지 않는다. 이번 연구는 이러한 한계 극복을 위해 노즐 끝을 표면으로부터 수 나노미터(nm)까지 접촉 이전까지 다가갈 수 있도록 ‘원자힘 현미경’이라는 기술을 접목시켰다. 원자힘 현미경이란 광학 현미경으로 볼 수 없는 더 작은 물체를 볼 수 있게 고안된 장치로 뾰족한 탐침을 표면에 수 nm로 접근시켜도 부서지지 않도록 해준다. 표면으로 안전하게 노즐을 접근시켜 효과적으로 표면장력을 낮춰 액체를 분출시킬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안상민·이홍석 교수는 “품질 높은 양자점을 나노스케일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하여 다양한 종류의 양자점을 적층하거나 교차하는 형태로 제조할 수 있다면 앞으로 과학적 연구뿐만 아니라 디스플레이 및 배터리 산업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이번 연구 의미를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과 함께 한국연국재단의 기초연구실사업 등으로 진행됐다.

  • 대학
  • 육경근
  • 2023.02.16 16:52

"전북대 발전 한마음 한뜻"..전북대 동창회 신년하례회·동문대상 시상식 성황

전북대학교 총동창회 신년교례회 및 동문대상 시상식이 15일 진수당 가인홀에서 200여명의 동문과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두 차례 총장을 역임하는 동안 전북대 위상을 크게 드높인 서거석 전북교육감과 아프리카 문학 등 제3세계 문학을 한국에 도입한 왕은철 석좌교수, 세계 의생명과학 발전에 현저히 기여한 고규영 카이스트 특훈교수 등 3명이 개인분야 대상을 받았다. 전북은행 전북대동문회는 단체 동문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공로상은 장명수 전 전북대 총장이, 해외동문특별상은 김병훈 뉴욕동문회장이 각각 수상했다. 정영택 총동창회장(온누리안과병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아침밥만은 먹여서 학교를 보내고 싶다’는 부모 마음에 지난해 1만 3000여 명의 재학생들에게 아침식사를 제공했다”며 동창회 주요 사항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금액의 과다를 떠나 이 사업에 참여해주신 도민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해외 출장 중인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축하메시지를 통해 “우리 도는 인재양성과 지역소멸의 해법으로 교육 협치의 길을 택했다”며 “교육 협치를 통한 지역발전에 지역거점대학인 전북대가 앞장서 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회 이원택, 정운천 의원을 비롯해 정헌율 익산시장, 정성주 김제시장, 유희태 완주군수,전주을 재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김호서 전 도의회의장, 임정엽 전 완주군수와 광역 및 기초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 대학
  • 육경근
  • 2023.02.16 11:32

연 300명 이상 명예퇴직..전북교단 ‘위기감’

명예퇴직하는 교사가 늘면서 전북교단에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교권 침해 등 교육 환경이 급속히 변하고 저출산 여파로 새롭게 선발하는 교원이 줄어들면서 교사 부족사태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15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명예퇴직한 도내 초·중·고 교사 수는 334명(남자 154명·여자 180명)이었다. 명예퇴직은 재직기간이 20년 이상, 정년퇴직까지 1년 이상 남아야 가능하다. 명예퇴직 교원수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2018년 명예퇴직한 도내 공·사립 교원수는 191명으로 100명대 였으나 2019년 229명으로 늘더니 2020년에는 321명을 기록했다. 2021년 355명, 2022년 334명 등 최근 3년간은 명퇴자가 300명대에 달하고 있다. 여기에 정년퇴직하는 교원수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정년으로 학교를 떠난 교원은 292명이며 최근 5년동안 최대치를 보였다. 지난 2018년 215명, 2019년 213명, 2020년 197명, 2021년 235명을 기록했다. 정년퇴직하는 교원보다 명예퇴직을 선택하는 교원이 갈수록 늘어 교원 수급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일찌감치 교직을 떠나는 교원들이 늘고 있지만 신규 교사 배치는 이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퇴직한 공립 유초등 교사는 148명(명퇴 70명, 정퇴 78명)이지만 올해 유초등 교사 선발인원은 73명에 불과하다. 안그래도 정부의 교원 감축 기조로 교사가 부족해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더욱 가중시킨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명예퇴직 교원이 증가하고 있는 이유로는 교육환경의 변화와 명예수당 등 관련 예산 증가가 꼽힌다. 교권 침해는 물론 학생 지도 등이 과거보다 더 힘들어진 것도 한 원인이다. 2015년 공무원연금법 개정으로 퇴직연금 수령 시기가 늦춰진 것도 영향을 미쳤다. 퇴직이 늦어질수록 그만큼 연금 수령도 늦춰져 오히려 명예퇴직하는게 낫다고 판단하는 것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예전에는 명예퇴직을 신청해도 관련 예산이 적어 받아들이기가 어려웠다"며 "하지만 최근엔 명예퇴직 수당 등 예산이 증가해 명퇴 신청을 하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교장, 교감 중에서도 명퇴를 신청하는 분들이 많다"며 "노후를 설계하고 제2의 인생을 보내기 위해 명퇴자가 늘고있다"고 부연했다.

  • 교육일반
  • 육경근
  • 2023.02.15 18:05

'열정 교원' 승진 문 넓힌다.. 전북교육청, 인사제도 개선 공청회

전북교육청이 열심히 일하는 교원이 우대받는 인사제도 마련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15일 2층 대강당에서 '인사제도 개선을 위한 공청회'를 가졌다. 앞서 진행된 설문조사 결과와 인사제도 개선안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듣기 위해 열린 공청회에는 교원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8월 TF(태스크 포스)를 구성해 인사제도 개선 작업에 나서왔다. 6차례에 걸쳐 의견을 수렴해 인사제도 개선 설문지를 제작,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유·초등은 전체교원 8533명 중 7220명이 참여해 84.6% 참여율을, 중등은 전체교원 6512명 중 2382명이 참여해 36.6%의 참여율을 보였다. 특히 20년 이상 경력을 가진 교원이 유·초등은 37.2%, 중등은 45.9%로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승진제도와 관련해 유·초등은 농어촌 가산점 미부여 지역의 학교규모별 근무경력 가산점, 농어촌 가산점, 영어능력 승진가산점, 담임경력 승진가산점, 교감 자격연수 면접대상자 선정 비율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에 대해 논의됐다. 중등은 신설학교 및 전환학교(일반고에서 특수고 전환) 가산점, 농어촌 가산점 미부여 지역의 학교규모별 가산점, 교감 자격연수 면접대상자 선정 비율에 대한 설문결과를 공청회 내용에 담았다. 전보제도와 관련한 주요 내용은 유·초등의 경우 경합지 순환전보, 신설(이전)학교 및 통합학교 가산점, 보건교사 학교급간 동수 교류에 대한 설문결과 논의와 중등은 대규모학교 가산점 확대, 담임교사 가산점 상향, 보건교사 유·초·중등 학교 간 동수 교류, 통합학교 가산점, 파견교사 가산점 등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공청회 결과를 토대로 2차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설문조사와 공청회 결과 등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유·초·중등 인사제도 개선안을 인사자문위원회와 인사위원회를 거쳐 최종안을 확정한 뒤 2023년 상반기 행정예고를 거쳐 시행할 계획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교원인사제도 개편은 도시와 농촌의 근무 여건 변화를 고려하고, 열심히 일하는 교원과 어려운 여건에서 일하는 교원을 우대하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제도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인사제도 개선을 통해 교원이 교육과정 운영에 전념할 수 있는 분위기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교육일반
  • 육경근
  • 2023.02.15 17:30

전주대 학위수여식.. 졸업생 2131명 배출

전주대학교 2022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이 15일 대학 내 예술관 JJ아트홀에서 열렸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학사 1967명, 석사 104명, 박사 60명 등 총 2131명이 학위를 받았다. 일반대학원 박사과정 안성민(국어국문학과), 학사과정 김다미(역사문화콘텐츠학과) 학생이 이사장상을 받았다. 일반대학원 석사과정 김가은(관광서비스경영학과), 학사과정 박서희(법학과) 학생 등 7명이 총장상을 수상했다. 총동문회장상은 박사과정 최종길(사학과), 학사과정 김유진(경영학과) 학생 등 4명에게, 공로상은 이환(영미언어문화학과) 학생 등 8명에게 수여됐다. 이날 학위수여식은 방역수칙 권고기준에 따라 참석인원이 제한됐다. 이에 대학 측은 JJ아트홀에 입장하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학과별로 졸업식 행사를 개최하도록 했다. 각 단과대학은 일주일 동안 졸업생들에게 학위복을 대여, 졸업식에 참석하지 못한 학생들도 스타센터 포토존에서 캠퍼스의 추억을 담아갈 수 있도록 했다. 차진아 교무처장은 “코로나로 인해 학위수여식을 개최하지 못해 아쉬움이 많았지만, 올해는 졸업생들의 앞날을 축복하고 응원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전주대학교를 떠나는 수퍼스타들이 지역과 사회를 이끄는 글로컬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대학
  • 육경근
  • 2023.02.15 17:29

전북교육청, 충남교육청과 미래교육 정책협의

전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과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14일 미래교육 등 주요 정책을 공유하는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미래교육 등 주요 정책을 공유하자는 서거석 교육감의 제안으로 열린 정책협의회는 서 교육감을 비롯해 30여 명의 전북교육청 직원들이 함께했다. 이날 충남교육청연구정보원에서 열린 정책협의회는 △미래교육 △기초학력 △교권 △에듀테크 △학교신설 등 5개 분과로 나뉘어 진행됐다. 분과별로 ‘충남미래교육2030’과 온채움 기초학력종합지원 시스템, 충남미래교육통합플랫폼 ‘마주온’ 등 충남교육청의 주요 정책이 소개됐다. 전북교육청 직원들은 이후 충남아산과학교육원을 찾아 ‘제1회 지능정보기술 융합수업 특별전’을 관람하고, 3개 학교가 통합된 정산중학교의 교육과정 등을 살펴봤다. 김지철 교육감은 “오늘 행사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서로 교류하면서 지속적인 교육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했으면 좋겠다”며 “그 속에서 교육 정책의 성장이 아이들의 성장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거석 교육감은 “충남과 전북이 정책을 공유하면서 배울 수 있는 것이 많을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서로 협력해서 좋은 정책을 공유하고 대한민국의 유·초·중등 교육의 성장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답했다. 한편 전북교육청은 오는 22일 경상남도교육청을 방문할 계획이다.

  • 교육일반
  • 육경근
  • 2023.02.14 17:43

전북교육청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 조성"

전북교육청이 올해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문화' 조성에 적극 나선다. 도교육청은 학교폭력 예방은 물론이고 관계중심의 생활교육, 위기학생 지원시스템도 구축·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오는 20일부터 초·중학교 입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은 관계중심 생활교육과 학교폭력 예방을 중점으로 실시된다. 도교육청은 학생의 발달 수준에 맞게 연극 공연 및 역할극 수업도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역량 있는 전문 연극단체를 공모·선정할 계획이다. 학교폭력 피·가해 학생과 심리·정서적 고위기를 겪는 학생의 상담·치료 지원도 강화한다. 도교육청은 학교상담실과 교육지원청 위(Wee)센터 뿐만 아니라 피해학생 상담기관 1개, 가해학생 특별교육 기관 5개 기관을 추가 지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또 심리·정서적 고위기 학생의 치료비를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하고, 학생의 자살(해)시도 잔여흔 치료비도 1인당 최대 45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ADHD 진단 및 치료비도 1인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된다. 병원형 위(Wee)센터 2개관과 함께 마음건강증진거점센터 2개 기관도 운영된다. 병원형 위(Wee)센터는 상담-진단에서부터 전문적 심층치료, 대안교육과정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해 고위기 학생이 건강하게 학교로 복귀하도록 돕는 역할을 하게 된다. 마음건강증진거점센터는 마음건강전문가가 직접 학교로 방문, 대상 학생에 대한 심층 평가와 함께 전문기관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정성환 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장은 “가정과 학교, 교육청과 전문기관이 함께 지원하는 관계 개선 및 마음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교육일반
  • 육경근
  • 2023.02.14 1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