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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촉법소년 연령, 갈림길에 선 소년법

△주제 다가서기 2022년 10월 26일 법무부는 촉법소년의 나이 상한을 만 13세 미만으로 낮추는 방안과 소년 범죄 예방 및 재범 방지 인프라 확충, 교육·교정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소년 범죄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촉법소년이란 범죄 행위를 해도 처벌받지 않는 10~14세 미만의 나이로, 사회봉사나 보호관찰 등의 보호 처분 대상이 되는 연령의 아이들을 말한다. 이 나이대 아이들은 미성숙한 사람으로 보기 때문에 교육이나 교화를 통해 정상적인 성인으로 자랄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 그러나 청소년의 범죄 연령이 낮아지고 점점 잔혹한 범죄가 많아지고 있기에 촉법소년의 나이를 하향해야 한다는 주장이 많아졌다. 한편 어린 나이에 범죄자가 되면 성인이 되고도 다시 범죄자가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촉법소년 연령 하향을 반대하는 목소리 역시 존재한다. 촉법소년 연령 문제는 해묵은 이슈다. 소년법상 보호처분만으로는 신체적, 정신적으로 성숙한 아이들의 강력 범죄에 대처할 수 없다는 찬성론과 형사 처벌로 소년 범죄를 줄일 수 없고, 소년범의 특성상 후견 위주의 정책이 중심이 돼야 한다는 반대론이 팽팽하다. 시대가 변한 만큼 우리 사회의 안전과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을 지키기 위해 제도와 시스템이 뒤처지지 않도록 발 빠르게 따라가야겠다. △주제 관련 신문기사 ▶ 매일경제신문, 2022년 10월 26일, 어리다고 안 봐준다. 죄질 나쁘면 만 13세도 처벌 ▶ 경향신문, 2022년 9월 26일, 인권위, ‘촉법소년 연령하향’ 추진 법무부에 “현행 유지해야” ▶ 한겨레신문, 2022년 4월 26일, 촉법소년 연령 낮춰야 하나, ‘처벌만 강화’는 실효성 없다 △신문 읽기 [읽기자료1] 어리다고 안 봐준다. 죄질 나쁘면 만 13세도 처벌 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소년 흉악범죄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형사처벌이 가능한 소년의 연령 기준이 한 살 어려진다. 형법 제정 이후 70년 만이다. 26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정부과천청사에서 `소년범죄 종합대책`을 발표하며 촉법소년 기준을 만 14세 미만에서 만 13세 미만으로 낮추는 내용의 소년법·형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촉법소년이란 범죄를 저지른 만 10세 이상 14세 미만 청소년으로, 형사처벌 대신 사회봉사나 소년원 송치 등 보호처분을 받는다. 법무부는 형사미성년자 연령 기준을 현실화해야 한다는 여론을 반영해 지난 6월부터 `촉법소년 연령기준 현실화 TF`를 구성하고 개선 방안을 검토해왔다. 법무부에 따르면 전체 소년 인구가 줄어들고 있음에도 촉법소년 범죄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소년 강력범죄 비율도 2005년 평균 2.3% 수준이었으나 최근 4.86%에 달했다. 특히 소년 강력범죄 중 성범죄 비율은 2000년 36.3%에서 2020년 86.2%로 급증했다. 이 같은 현실에 지난 6월 여론조사에서 국민 10명 가운데 8명이 촉법소년 연령 하향에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국회에서도 여야를 떠나 촉법소년 연령을 낮추는 법안이 계류 중이다. 연령 하향을 기존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이었던 12세가 아닌 13세로 정한 근거에 대해 법무부는 전체 촉법소년 보호처분 중 13세 비율이 약 70%라는 점을 꼽았다. 장·단기 소년원 송치 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수용된 소년 중 12세 이하는 거의 없으나 13세부터 확연하게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또 우리나라 학제가 13세를 기준으로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구분하고 있다는 점도 이유로 들었다. 연령 하향으로 미성년자 전과자를 양산할 수 있다는 우려에는 대부분 소년범이 기존과 같이 소년부에 송치될 것이라고 반박했다. 계획적 살인범 또는 반복적 흉악범 등 매우 예외적인 경우에 한해 형사처벌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법무부는 촉법소년 연령을 낮추는 것만으로는 소년범죄에 대한 대책이 될 수 없다는 우려를 반영해 소년범죄를 실질적으로 예방하고 재범을 방지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마련했다. 특히 소년사건이 많이 발생하는 인천·수원지검에 `소년부`를 신설해 전문성을 제고하기로 했다. 소년범죄 원인을 분석하고 소년부 판사에게 보호처분 의견을 제시하는 소년분류심사원은 현행 1개에서 3개로 확충한다. 구치소 내 성인범과 소년범을 철저하게 분리해 소년범들이 추가 범죄에 물들 위험을 방지한다는 내용도 담겼다. (출처: 매일경제신문, 2022.10.26.) [읽기자료2] 인권위, ‘촉법소년 연령하향’ 추진 법무부에 “현행 유지해야” 국가인권위원회가 촉법소년 연령 기준 하향에 대해 “반대한다”는 의견을 법무부에 표명하기로 결정했다. 인권위는 26일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 전원위원회실에서 2022년 제13차 전원위원회를 열고 ‘형사미성년자 연령 하향 및 촉법소년 상한 연령 조정에 대한 의견표명의 건’을 논의했다. 그 결과 인권위원 10명 중 8명이 촉법 소년 연령 기준을 낮추는 법무부 정책에 ‘반대’ 의견을 표명했다. 두 명은 찬성 입장을 밝혔다. 촉법소년이란 범죄 행위를 저지른 만 10세 이상 14세 미만의 형사미성년자이다. 이들은 유죄 판결을 받더라도 형사 처벌 대신 사회봉사·소년원 송치 등의 보호 처분을 받는다. 일각에서 미성년자 범죄 흉포화에 대응하기 위해 촉법소년 연령을 낮춰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촉법소년 연령 기준을 낮춰선 안 된다고 주장한 위원들은 소년에 대한 형사처벌이 범죄율을 낮춘다는 객관적인 근거가 없으며, 국가가 과도하게 개인의 자유를 억압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재범률을 낮추기 위해 감금식의 처벌을 가하기보다는 부족한 교화 시스템을 손 보고, 아동학대 등 청소년들이 처한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촉법소년 연령 기준 하향에 반대한다는 의견을 낸 남규선 상임위원은 “아동 연령층에 대해서는 처벌보다는 교화가 중심이 돼야 하는데, 인권위원회 보고서에 따르면 정부는 예산 부족으로 보호자 교육 프로그램 강화, 특성에 맞는 관리·감독 시행 등을 제대로 못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했다. 50개국 이상에서 촉법소년 상한을 14세 미만으로 두고 있다는 점도 반대 근거로 제시했다. 김수정 비상임위원은 “소년 범죄는 아동의 책임보다는 사회의 실패, 어른의 실패가 본질”이라며 “인권위는 어른과 사회가 (스스로) 실패에 책임지고 (소년범이) 온전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게 하는 정책을 내도록 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반면 소년범 판사 경험이 있는 이상철 상임위원은 “13세가 살인을 저질러도 2년 소년원에 있는 것 외에는 아무런 방법이 없다”며 “(촉법 소년 연령을) 낮추더라도 잔혹한 범죄 저지른 사람들만 법원이 처벌하지, 일반 형사재판에서 판사가 보호처분 결정을 내릴 수 있는 방안도 있다”고 했다. (출처: 경향신문, 2022.09.26.) [읽기자료3] 촉법소년 연령 낮춰야 하나… ‘처벌만 강화’는 실효성 없다. 형법은 범행 당시 나이가 만 14살 미만인 경우 형사미성년자로 보고 처벌하지 않는다. 대신 소년법에서 ‘형벌 법령에 저촉되는 행위를 한 10살 이상 14살 미만 소년’을 촉법소년으로 분류해 사회봉사·보호관찰·소년원 송치 등 보호처분만 내리게 돼 있다. 청소년 범죄 연령이 낮아지고, 잔혹성도 커지다 보니 촉법소년 연령 기준을 낮춰야 한다는 목소리가 최근 커지고 있다. 오윤성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현재 청소년의 발달 수준 등을 고려해 연령 기준을 낮춰야 한다. 특히 잔혹·강력범죄를 저지른 일부에 대해서는 처벌할 필요가 있다. 이들에게 아무런 경고도 하지 못하고 있는 현행 제도를 손보지 않는 것은 책임을 방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웅혁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는 촉법소년 연령 하향에 찬성하면서도 “단순히 연령만 낮추는 것을 넘어 보호관찰·감호위탁 제도 개선, 소년원 시설 과밀화 문제 해결 등이 함께 이뤄져야 의미가 있다”고 했다. 처벌 연령 하향에 대한 반론도 거세다. 곽대경 동국대 경찰사법대학 교수는 “소년법의 취지는 소년들을 교육하고 선도하는 것인데, 연령 하향은 정치권에서나 행정상 제시할 수 있는 쉬운 방법일 뿐 실제로 교화에 도움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가정법원 소년부에서 8년간 소년범죄를 다뤄 온 천종호 대구지법 부장판사는 “현재 연령 기준이 외국과 비교해 특별히 높지 않다. 연령을 낮추더라도 그보다 더 어린 아이들이 강력범죄를 저지르면 또 다시 비행 청소년 혐오에 기반한 비슷한 논의가 반복될 것”이라고 말했다. 단순히 처벌을 강화하는 게 재범을 막는데 실효성이 없다는 의견도 있다. 서울소년원장을 지낸 한영선 경기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흉악한 범죄를 저지른 13살 아이에게 10년형을 내리면 그 아이는 23살에 나와 다시 범죄자가 될 가능성이 크다. 아이들이 지속형 범죄자가 되지 않도록 하려면 처벌 강화 외에 다른 대안이 필요하다. 법원에서 정신과 전문의, 아동발달 전문가 등이 판사와 함께 사건을 살펴보고 피해자의 실질적 회복과 가해자의 반성을 돕는 것이 실효성 있는 방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국내외 인권단체들도 촉법소년 연령 하향에 우려를 나타낸다. 국가인권위원회는 2018년 국회의장과 법무부 장관에게 촉법소년 연령 하향이 소년범죄를 예방하는 데 효과가 없다는 의견을 표명했다. 유엔(UN)아동권리협약도 2019년 형사미성년자 연령을 만 14살로 유지할 것을 한국에 권고했다. (출처: 한겨레신문, 2022.04.26.) △생각 열기 기본활동1. 최근 법무부에서 촉법소년 기준을 만14세 미만에서 만13세 미만으로 낮추는 ‘소년범죄 종합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촉법소년 제도란 무엇이며, 이러한 개정이 논의되고 있는 배경은 무엇인지 [읽기자료1]에서 찾아봅시다. 기본활동2. [읽기자료1]에서 촉법소년 연령 하향에 대한 국민들의 여론조사 결과를 찾아보고 이를 바탕으로 촉법소년 연령 하향에 관한 법무부의 의견과 근거를 정리해봅시다. 기본활동3. [읽기자료2]를 읽고, 촉법소년 연령 기준 하향에 반대하는 국가인권위원회 위원들의 근거를 찾아 정리해봅시다. 기본활동4. [읽기자료3]을 읽고, ‘촉법 소년 연량 하향’ 관해 어떤 입장을 취하고 있는 글인지 생각해보고 각각의 주장과 근거를 찾아봅시다. △생각 키우기 - 법무부가 형사처벌 대상이 아닌 ‘촉법소년’의 최후 연령에 해당하는 만 13세의 범죄가 늘고 흉포화되고 있다는 이유로 형사처벌이 가능한 연령을 14세에서 13세로 하향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촉법소년 연령 하향에 대한 시민들의 찬/반 이유를 각각 찾아보고 자신의 의견을 생각해봅시다. [예시 기사] ‘촉법소년 연령 하향’ 시민들 의견 분분 법무부는 24일 언론을 통해 교정시설 수용력 문제와 청소년 범죄 관리·대응 등 현장의 어려움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현행 촉법소년의 연령 만10세 이상~14세 미만을 만10세 이상~13세 미만으로 1살을 낮추겠다고 밝혔다. 이를 놓고, 시민들 찬반 의견도 분분해지고 있다. 반대측은 우선, 연령 하향만으로는 청소년 범죄를 줄일 수 없다고 반박했다. 청소년들의 책임능력 결여와 형법상 책임부여에 맞는 권리를 청소년들에게 인정해 줘야 한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시민 박희수(32)씨는 “촉법소년 연령을 낮춰 만 14세에 형사 처벌을 받게하는 것은 청소년들에게 너무 가혹한 것 같다. 이제 중학생들이다”며 “교육 등으로 교화할 수 있는 청소년들마저 한번의 실수로 범법자로 내몰리는 현상은 앞으로 살아갈 어린 친구들에게 무거운 족쇄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찬성하는 목소리도 만만치 않게 전개되고 있다. 찬성측 시민 박유정(33)씨는 “청소년범죄의 연령대가 낮아지고, 촉법소년은 처벌받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범죄를 스스럼없이 행하고 있다”며 “이렇게 악용하는 몇몇 청소년들의 잘못된 행동으로 피해보는 선의의 피해자는 누가 책임져 줄 것이냐. 반드시 연령 하향은 통과돼야 할 것이다”고 촉구했다. (출처: 전북도민일보 2022.10.25.) △생각 더하기 - 소년범죄의 증가와 흉포화, 즉 강력범죄의 증가 등을 이유로 형사처벌 가능 연령을 13세로 하향하는 방안과 강력처벌, 형사 처벌로 인해 오히려 역효과가 일어날 수 있다는 두 가지 관점이 존재한다. 촉법소년 연령 기준 하향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펼쳐보자. △학생글 [찬성] 저는 촉법소년의 연령 기준을 낮추는 것에 찬성합니다. 촉법소년의 강력범죄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만12~13세 비중이 높습니다. 이 나이의 청소년이라면 어떤 행동이 좋은 행동인지 나쁜 행동인지 충분히 판단할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을 괴롭히고 피해를 주는 것이 나쁘다는 것은 유치원생도 알고 있습니다. 하물며 만12세~만14세는 어린이가 아니라 청소년이고 그 정도의 나이라면 어른과 같은 사고 판단을 할 수 있는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나이가 어려도 범죄가 옳은 것인지 나쁜 것인지 판단할 사고는 가지고 있으므로 나이가 어리다고 눈감아주고 처벌을 하지 않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두 번째로, 촉법소년법을 악용해 범죄를 저지르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범죄를 저질러도 나이가 어린 자신들에게 형사처벌을 내리기 힘들다는 사실을 알고 범죄를 계속해서 저지른다고 합니다. 강하게 벌을 줘서 다시는 똑같은 나쁜 행동을 하지 않도록 하고 그래서 우리 나라가 안전한 나라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신평초 4학년 최지호 [반대] 저는 촉법소년 연령을 낮추는데 반대합니다. 왜냐하면 연령을 낮춘다고 범죄율이 낮아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또 형사처벌을 받으면 그 아이는 평생 낙인이 되어 의사, 경찰 등의 직업을 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또 흉악한 범죄를 저지른 청소년을 감옥을 가게 하면 자신만 처벌당했다는 억울함과 분노가 쌓여 오히려 다시 범죄자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감옥에 가서 더 나쁜 죄를 저지른 범죄자를 만나 더 안 좋은 것을 배우게 되어 더 큰 범죄를 저지를 수 있습니다. 만10세~만14세 아이들은 유죄 판결을 받더라도 형사 처벌 대신 사회봉사, 소년원 송치 등의 보호 처분을 받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범죄와의 고리를 완전히 끊어내고 평범한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촉법소년 연령 기준 하향을 반대합니다. /신평초 4학년 이율 /제작=김선정 신평초등학교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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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1.08 17:44

전북교총 “조직개편 충분한 의견수렴, 교권보호 역시 적극행정 필요”

전북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이기종)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전북교육청의 조직개편에 대해 “교육계의 충분한 의견수렴을 거쳐야 한다”고 표명했다. 특히 전북 교육계의 화두인 교권침해와 관련해서도 “교권 보호를 위한 전북교육청의 적극적 행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북교총과 전북교육청은 7일 전북교총 회장단과 임원, 지역교총 회장 및 서거석 전북교육감과 민주시민교육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전북교총은 조직개편에 대해 “국가 애도기간 중 자칫 교육계 내부 갈등으로 치부될 수 있는 갈등상황이 발생된 데 대해 대한 유감을 표한다”며 “적법한 절차에 따라 교육구성원들이 신뢰할 수 있도록 충분한 의견 수렴이 반드시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조직개편의 계획과 도교육청의 입장 표명을 명확히 하여 교육가족의 혼란을 최소화 해야 한다”며 “분쟁은 오롯이 학생들의 피해로 이어짐과 동시에 학교 현장에 큰 혼란을 야기할 수 있으므로 조직 개편 절차를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특히 “교권보호를 위한 교육청의 적극 행정과 다수가 공감할 수 있는 교원인사제도 개선, 학생과 학부모의 학습권과 통학환경을 꼼꼼히 고려한 소규모 학교 지원책을 서둘러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서거석 교육감은 “본질적으로 교육청의 행정은 학생 교육을 중심에 두어야 한다”면서 “교육의 본질을 잊지 않는 조직개편을 위해 교육단체들과의 소통과정을 거쳐 적법한 절차에 맞게 합리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2.11.07 17:25

(수능 D-9) 3년째 코로나 수능…당일 유증상자 분리시험실 마련

전북교육청(서거석 교육감)이 대학수학능력평가시험이 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시험장 방역 계획 등을 담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운영 계획’을 7일 발표했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코로나 수능은 오는 17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일반수험생 기준)까지 전주·군산·익산·정읍·남원·김제 등 도내 6개 시험지구, 총 70개 시험장에서 치러진다. 응시인원은 전년보다 180명 감소한 1만7100명이다. 도교육청은 일반수험생이 응시할 수 있는 시험장 63개교를 지정했으며, 일반시험장 내에는 시험 당일 유증상자 발생을 대비해 시험장별로 1개실씩 총 63개 분리시험실을 마련했다. 확진 등으로 격리 중인 수험생이 응시할 수 있는 별도시험장 6개교와 입원치료 중인 확진 수험생이 응시하는 병원시험장도 지정했다. 별도시험장은 전주상업정보고, 군산중앙고, 원광정보예술고, 고창북고, 남원국악예술고, 김제고 등 시험지구별로 한 곳씩이고, 병원시험장은 전주열린병원 한 곳이다. 수능일까지 2주간은 ‘수능 자율방역 실천 기간’으로 운영된다. 수능 전 3일(14~16일)과 수능 다음날(18일)은 전체 고등학교가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 점심시간에는 지난해와 같이 종이 가림막을 사용한다. 주현화 학교교육과장은 “지난 2년간 코로나 수능 상황에도 우리 교육청은 한 명의 확진 수험생 없이 안전하게 수능을 운영했고 올해도 수험생들이 안전하게 수능에 응시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추이에 맞춰 수험생 유형별 응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수험생들도 건강관리에 유의하면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2.11.07 17:25

우석대, 한국대학드론축구대회 2회 연속 ‘우승’

우석대학교가 한국대학드론축구대회 2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면서 대학부 드론축구 최강자임을 재확인했다.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 드론축구단 에어브레인이 제3회 한국대학드론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교육부 장관상을 받았다. 에어브레인은 지난해 열린 2회 대회 우승과 1회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으며, 이번 대회 우승을 통해 대학부 드론축구 최강자임을 재차 확인했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한국대학드론스포츠협의회·대한드론축구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16개 대학에서 23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최근 전주대에서 열렸다. 우석대학교 에어브레인은 F조 1위로 16강에 진출해 전주비전대를 상대로 2:0 승리하며 8강에 올랐다. 이후 8강에서도 한국교통대 B팀을 상대로 2:0 승리를 거뒀다. 4강에서도 우석대학교 에어브레인은 전주대 B팀을 2:0으로 제치고 결승에 오른 뒤 전주대 A팀을 상대로 2:0 완승을 거두며 이 대회 2회 연속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김나연(군사학과 4년) 단장 겸 선수는 “2회 연속 이 대회 우승 타이틀을 얻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전국 최고의 드론축구 명문 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팀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 대학
  • 이강모
  • 2022.11.07 17:24

조희연 서울교육감도 반한 전북 농촌유학 ‘원더풀’

‘전북 농촌유학’이 전국 교육계의 핵심 키워드로 자리잡고 있다. 농촌유학이 지방소멸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 대응의 최고 프로그램으로 꼽히고 있기 때문이다. 7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서거석 전북교육감,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는 서울 초등학교 학생들이 자신들의 꿈을 만들고 있는 농촌유학 현장인 진안 조림초등학교(한영구 교장)을 찾았다. 전북교육청과 서울시교육청, 전북도는 지난 8월 체결한 ‘농촌유학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체계구축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큰 성과를 내고 있는 학교 현장을 찾은 것이다. 진안 조림초는 아토피 질환으로 힘들어하는 학생들이 전국에서 전학을 오는 아토피 안심학교로 잘 알려져 있으며, 이번엔 서울에서 8명의 초등학생이 이 학교로 유학을 왔다. 조림초는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스파실과 황토길, 그리고 맞춤형 식단이 제공되고 있으며, 원어민 영어와 골프, 치유숲 연계 방과후학교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다. 서 교육감과 조 교육감, 김 부지사는 이날 맨발로 걷는 황토길과 운동장, 골프연습장, 스파실 등 다양한 시설을 둘러봤다. 운동장에서는 함께 턱걸이를 하고, 교실에서는 아이들과 바이올린을 켜기도 했다. 한 유학생 학부모는 “농촌유학은 정말 아이들에게 완벽한 교육이다. 아이들의 표정이 밝아지고 서울에 돌아가고 싶어 하지 않는다”면서 “유치원에 다니는 둘째도 내년에 조림초에 입학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조희연 교육감은 “서울에서 하는 정책 중 가장 의미 있는 정책 중 하나가 농촌유학이라고 생각하는데 지방소멸 위기, 나아가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만한 게 없다”면서 “서울 학생들이 전북 농촌유학을 통해 자연친화적 생태 감수성이 있는 미래시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농촌유학에 참여한 유학생은 물론 재학생, 학부모, 선생님까지 모두가 만족해하고 있다. 특히 서울시교육청과 함께하게 돼 기쁘다”면서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건강하게 함께 어울리며 생활하는 모습이 감동으로 미흡한 부분은 함께 개선해 내년에는 초뿐만 아니라 중학교로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2.11.07 17:24

엑셀로이콰인R&D센터 소속인 팀 엑셀로 선수단 메달 11개 쾌거

전북 장수군에서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열린 제2회 전라북도지사배 전국승마대회에서 ‘팀 엑셀로 선수단’이 다양한 종목 경기에 출전해 총 11개의 메달을 따는 쾌거를 이뤘다. 엑셀로이콰인R&D센터는 팀 엑셀로 선수단이 전북도지사배 전국승마대회 장애물과 마장마술 부문 전 경기를 통틀어 1위 5개상, 2위 3개상, 3위 3개상을 수상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7일 밝혔다. 엑셀로 이콰인 R&D 센터 수석코치이자 팀 엑셀로 선수단 소속인 김준성 선수는 까를로타290과 함께 장애물 S-1 Class (140cm) 부문에서2위에 올랐다. 팀 엑셀로의 신승윤 선수는 샨탈과 독보적인 스피드로 장애물 A-Class (130cm) 파이널, 장애물 B-Class (120cm) 파이널, 장애물 C-Class (110cm) 파이널에서 모두 1위를 휩쓸며 3관왕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외에도 이석 선수는 센토스골든과 장애물 B-Class (120cm)에서 일반부3위에 올랐으며, 장애물 C-Class(110cm) 파이널에서는 아쉽게도 4위에 머물렀다. 마장마술 부문에서도 B-Class 파이널 통합 3위를 이석 선수와 디아도라가 차지했으며, B-class 일반부1위의 영예는 김주영 선수와 다피라에게 돌아갔다. 마장마술 C Class 이석 선수와 디아도라가 일반부1위, 이석 선수와 프리잔테가 일반부2위에 올랐으며, C-Class 파이널에서도 이석 선수는 디아도라와 함께 통합 2위에 올랐다. 마장마술 D-Class Final에서 신승윤 선수도 디아도라와 함께 통합 3위를 기록했다. 김준성 선수는 “이번 한 해 동안 말과 호흡을 맞추고자 노력해왔는데, 이번 시합을 통해 말을 한발짝 더 이해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다”면서 “엑셀로이콰인R&D센터 회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2.11.07 17:23

2022학년도‘남원교육대상 시상식’ 정희·김화령 교사 대상

남원교육지원청(교육장 신병기)과 재단법인 수곡장학회(이사장 양해석)가 공동 주관하는 ‘2022년 남원교육대상 시상식’에서 유·초등 부문 대강초등학교 정희 교사, 중·고등학교 부문에서 아영중학교 김화령 교사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정희 교사는 학생들의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해 학습자 수준에 맞는 맞춤형 개별 지도와 자기 주도 학습 능력을 기르는 한편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배려와 인권 존중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학생의 자기결정권을 보장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화령 교사는 중등 영어교사로 19년여간 학생들의 창의력 신장을 위한 수업 혁신을 위해 노력했으며, 남원지역 중등 영어교사 수업 연구 동아리를 창설 하고 운영해왔다. 또 남원 관내 중학교에서 최초로 줌(zoom)을 활용한 쌍방향 온라인 수업 환경을 구축, 비대면 수업을 안정적으로 진행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남원교육대상에 선정된 교사에게는 남원교육지원청에서 기념패를 수여하고, 재단법인 수곡장학회에서 1인당 200만원의 해외연수지원금을 지원한다. 신병기 교육장은 “남원교육대상이 학생 교육에 묵묵히 헌신한 교사를 발굴하고, 교사의 자긍심과 사기를 진작시켜 바람직한 교직문화 풍토조성과 남원교육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2.11.07 17:23

제4회 아름다운교육공동체상 대상자 공모 시작

전북도민 손으로 ‘이 시대 참 교육자’를 뽑는 제4회 아름다운 교육공동체상의 공모가 시작됐다. 아름다운 교육공동체상 위원회는 다음달 9일까지 ‘제4회 아름다운 교육공동체상’ 수상 추천 대상자를 추천받는다. 공적이 화려하지 않아도 학생을 위한 진실한 마음으로 헌신하는 ‘교직원’을 발굴해 응원하는 것이 이 상의 취지다. 추천 대상은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및 교육행정기관에 재직중인 교직원, 5년 이상 경력을 가졌으며 학부모·학생 등 도민 30인 이상의 추천을 받은 교직원이다. 분야는 초등, 중등, 고등, 교육전문직 및 행정직, 교육공무직, 대안학교 교직원 등에서 8명을 선정한다. 두재균 아름다운 교육공동체상 운영위원장은 “묵묵히 귀감이 된 교사·교직원들이 자부심과 보람을 갖고, 학생과 학부모가 스승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며, 지역사회에서는 공동체의식을 돈독하게 해주는 토대를 만들고자 한다”며 “지난해 수상자들의 활동과 사연이 지역사회에 울림과 존경을 주고 있다”고 했다. 신청은 후보자 추천서, 추천인 명부, 공적조서, 공적증빙자료, 재직증명서, 수상후보자동의서, 증명사진을 이메일(arumdari@naver.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2.11.06 17:01

‘흔들리는 교실’ 전북 교권침해 ‘엄정·보호’

전북교육청이 ‘교권침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전북교육청은 지난 4일 전주비전대학교에서 교육활동 침해 예방 및 보호를 위한 교육주체 100인 원탁회의를 개최했다. 원탁회의는 최근 교육 현장의 중요한 과제로 떠오른 교육활동 보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9월 개최된 ‘교권침해 예방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공청회’에 이은 두 번째 공론화 장이다. 이날 회의에는 교원, 교육전문직원은 물론 참가를 희망한 학생과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교권과 학생인권이 조화와 균형을 이룰 수 있는 토대 마련에 머리를 맞댔다. 특히 교사들의 교육활동을 적극 보호하고, 교권과 학생인권의 조화와 균형을 이루겠다고 약속한 서거석 교육감이 직접 참석해 교육주체들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먼저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전라북도교육청의 정책 현황을 안내하고, 모둠별활동을 통해 교권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갔다. 학생, 학부모, 교원, 장학사와 전문 퍼실리테이터가 한 모둠을 이뤄 △교권 보호에 관한 의미 찾기 △교권에 관한 경험 나누기 △교권 보호를 위한 핵심 파악하기 △교권보호를 위한 우리의 역할 탐색하기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교육을 담당하는 제1주체는 교사’로 학교에서 교권이 흔들이면 수업이 흔들리고 충실한 생활지도가 어려워진다”면서 “교권과 학생인권이 상호 존중받고,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보자”고 말했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2.11.06 17:00

전북 초·중학교 예비 학부모 ‘궁금증 풀어드려요’

전북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오는 14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도내 14개 시·군교육지원청에서 2023년 초·중학교 입학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가 알아야 할 학교 정보 등을 알리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도내 14개 시군에서 잇따라 열리고 있는 ‘교육감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학생중심 미래교육’ 간담회를 통해 예비학부모들이 서거석 교육감에게 자리를 요청하면서 마련하게 됐다. 지역별 일정은 15일 김제·임실, 16일 완주·부안, 18일 고창·진안, 21일 남원·무주, 22일 장수, 29일 순창·전주, 12월 1일 정읍 순이다. 군산은 29일과 30일, 익산은 14일과 28일 초·중학교로 나뉘어 실시된다. 도교육청은 예비학부모들에게 주요 교육정책과 학생중심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기초·기본학력 향상 지원 계획, 가정에서의 부모 역할 등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지역별 학부모 간담회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학부모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듣게 됐다”면서 “이번 학부모교육을 통해 예비학부모들의 불안과 궁금증을 해소하고, 가정이 함께하는 교육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2.11.03 16:51

전북대, 2022 이병기·최명희청년문학상 시상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 신문방송사와 혼불기념사업회(대표 김병용)·최명희문학관은 3일 ‘2022 가람이병기청년시문학상·최명희청년소설문학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가람 이병기청년시문학상 대학 부문에는 「눈 속의 불꽃」을 쓴 유수원(서울한영대 유아특수재활학과 1년) 학생이, 고등 부문에는 「예배시간」을 선보인 김평강(안양예고 문창 3년) 학생이 선정됐다. 최명희청년소설문학상 대학 부문에는 「당신의 눈 속으로 눈송이 하나가」를 쓴 최윤정(동국대 문창 4년) 학생이, 고등 부문에는 「노인 학생 제도」를 쓴 백채윤(경복비즈니스고 3년)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문학상에는 242명이 623편의 작품을 응모했다. 시 부문에는 141명이 519편을, 소설 부문에는 101명이 104편을 출품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시 부문 심사는 송기역·유현아·송희·심옥남 위원이, 소설 부문 심사는 장마리·채정·서철원·김미영 위원이 맡았다. 김동원 총장은 “미디어 범람의 시대에서도 시와 소설을 통해 다양한 생각을 표현하고 있는 학생이 많다는 사실이 반갑고 기쁘다”면서 “전북대학교의 문화적 자부심인 ‘이병기’ 시인과 ‘최명희’ 소설가의 이름으로 발굴·육성되는 청년들이 세계적인 문인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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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강모
  • 2022.11.03 1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