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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사라진 아이들, 잊혀지지 않게

△주제 다가서기 실종당시 만 18세 미만의 아동이 약취,유인 또는 유기되거나 사고를 당하거나 가출하거나, 길을 잃는 등의 사유로 인하여 보호자로부터 이탈된 상태를 ‘실종아동’이라고 한다. 5월25일은 실종 아동의 날이다. 실종아동주간은 실종아동의 날인 5월 25일부터 7일간을 의미한다. 이 주간을 실종아동주간으로 정하여 전국민에게 아동들의 실종예방을 집중적으로 교육,홍보하여 아동의 안전한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실종아동의 날을 맞이하여 실종아동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를 갖고자 한다. △주제 관련 신문기사 ▶ 서울신문, 2022년 5월 6일, 실종 아동 찾는 지름길인데 코로나에 흐려진 ‘지문등록’ ▶ 경향신문, 2022년 4월 25일, 대구 ‘개구리 소년 사건’ 피해 아동 영규군 아버지 김현도씨 별세 ▶ 전북일보, 2022년 5월 6일, 아동실종, 학대, 학교폭력 등 전주덕진경찰서 예방활동 △신문 읽기 [읽기자료1] 실종 아동 찾는 지름길인데 코로나에 흐려진 ’지문등록‘ 지난 3월 26일 강원 춘천의 한 대학캠퍼스에서 어린아이가 혼자 길을 잃고 헤매고 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경찰은 인근 지구대로 아이를 데려온 뒤 지문 검색 기능을 통해 사전지문등록 여부를 확인했다. 다행히 아이 지문이 등록돼 있어 보호자에게 곧바로 연락을 취할 수 있었다. 아이를 발견해서 부모를 찾기까지 걸린 시간은 34분. ‘지문 등록 효과’로 시간을 크게 단축한 셈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바깥 활동이 늘면서외출했던아동, 치매 환자등이 길을 잃는 경우도늘고있다. 18세 미만 아동, 지적장애인, 치매환자 등은 지문을 미리 등록해 놓으면실종 시 신속하게 가족 품으로 돌아갈수 있지만 코로나 19기간 대면 활동이 감소하면서 지문 사전 등록 건수도 크게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청의 ‘월별 실종신고 접수 통계’를 보면 지난 3월 실종 건수는3891건으로 집계됐다. 지난 2월(2816건) 대비 1075건 늘었다. 2020년과 지난해 같은 달(2996건, 3377건) 과 비교해도 크게 늘어난 수치다. 실종 신고는 매해 4월부터 점차 늘어난 뒤 6~7월에 정점을 찍는 경향을 보였는데 올해는 3월부터 실종이 급증하면서 경찰도 긴장하는 분위기다. 코로나19로 지문 사전 등록률도 저조한 상황이다. 18세 미만 아동의 지문등록 건수는 2019년 31만 7251건에서 2020년 12만 428건으로 뚝 떨어졌다. 지난해 16만 2954건으로 소폭 늘어난 뒤 올해 1~4월에는 5445건에 그쳤다. 2020년 1월부터 지난 4월까지 지문 등록 건수(28만8827건)가 코로나19 유행전인 2019년 한 해 등록 건수에도 못미친다. 등록 건수가 크게 줄어든 것은 코로나19로 대면 활동이 감소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전에는 경찰관이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등을 직접 찾아가 사전등록을 진행하거나 보호자가 경찰서에 방문해 등록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감염병 유행으로 발길이 끊긴 것이다. 지적장애인이나 치매환자의 지문등록률은 지난달 말 기준 각각 28.8%, 32.4%에 그친다. 지문 등록제도가 도입된 지 10년이 지났는데도 지적장애인·치매 환자 10명 중 7명은 여전히 지문 등록이 안 돼 있는 셈이다. 경찰 관계자는 5일 “경찰서를 방문하지 않아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안전드림’ 등을 이용하면 보호자가 직접 아동의 지문과 연락처를 등록할 수 있다”면서 “지적장애인, 치매환자에 대해선 특화된 예방책을 보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서울신문, 2022년 5월 6일) [읽기자료2] 대구 개구리 소년 사건 피해 아동 영규군 아버지 김현도씨 별세 대구 개구리 소년 사건 피해 아동의 부친 중 한 명인 김현도씨가 뇌경색으로 지난 22일 별세했다. 향년79세. 김씨는 개구리 소년 5명중 김영규군(당시 11세) 의 아버지이다. 그는 1991년 3월 친구들과 도롱뇽알을 줍기 위해 집을 나선 김군이 실종된 후 2002년 9월 대구 달서구 와룡산에서 유골로 발견될 때까지 전국을 돌며 아들을 찾아나섰다. 경북대학교법의학팀은 개구리 소년 유골이 발견된 뒤 소년들이 둔기에 맞거나 흉기에 찔려 숨졌다는 결론을 냈다. 이에 김씨는 다른 유족들과 사건 해결을 위해 수사기관과 국회를 방문하거나 언론인터뷰를하는 등 백방으로 뛰었다. 사건은 2006년 3월 25일 공소시효 만료로 끝내 영구미제로 남았다. 경찰은 2019년 9월 사건 재수사를 위해 대구경찰청에 미제 전담팀을 꾸리기도 했으나 별다른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김씨에 앞서 개구리 소년 부친 중에서는 김종식군(당시 9세) 의 아버지 김철규씨가 2001년 암으로 사망했다. 개구리 소년들을 위한 추모비는 2021년 3월 와룡산 선원공원에 마련됐다. (출처: 경향신문, 2022년 4월 25일) [읽기자료3] 아동실종•학대•학교폭력 등 전주덕진경찰서 예방활동 전주덕진경찰서(서장 박정환) 는 5일 제100회 어린이날을 맞아 전북 어린이창의체험관에서 아동 실종 및 아동학대 예방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실종아동 예방을 위한 지문등록 등을 실시해 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청소년의 학교폭력 예방과 청소년 보호 정책에 직접 참여해 기존 정책을 되돌아보고 신규 정책을 발굴하는 ‘청소년 정책 자문단’ 위촉식을 같이 진행했다. 사전 지문등록을 마친 한 부모는 “스마트폰으로 내 아이를 직접 사진과 지문을 사전 등록할수 있는 것을 처음 알았다” 며 “경찰관들도 아이들이 있을 텐데 우리 아이들 때문에 자녀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지 못하는 것 같아 안타깝다” 며 격려하기도 했다. 박정환 서장은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각종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해달라” 고 했다. (출처: 전북일보, 2022년 5월 6일) △생각 열기 기본활동 1) [읽기자료1]을 읽고 코로나19와 지문 사전 등록률의 관계에 대해 정리하시오. 기본활동 2) [읽기자료1]을 읽고 지문등록제도가 도입된지 몇 년이 지났는지 찾아 쓰고, 미진한 부분이 무엇이라고 썼는지 정리하시오. 기본활동 3) [읽기자료2]를 읽고, 대구 개구리 소년의 부모님이 아들을 찾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했는지 찾아 쓰시오. 기본활동 4) [읽기자료3]을 읽고, 전주덕진경찰서의 아동실종 및 아동학대 예방 홍보 활동 중 큰 호응을 얻은 것은 무엇인지 쓰시오. 기본활동 5) [읽기자료3]을 읽고, 행사를 통해 학부모는 무엇을 알게 되었다고 말하였는지 정리하시오. △관련 주요 내용 정리 ■ 대구 개구리 소년(성서 초등학생 실종 사건) 1991년 3월 26일 대구광역시 달서구 이곡동에 살던 우철원(당시 13세)등 초등학교 학생 5명이 도롱뇽알을 줍기 위해 집을 나섰다가 실종된 사건, 도룡뇽 알이 개구리로 와전되어, 개구리소년 실종 사건으로 널리 알려졌던 사건이다. 2002년 9월 26일 도토리를 줍던 한 시민에 의해 성산고등학교 신축공사장 뒤쪽의 와룡산 중턱에서 유골 4구와 신발5켤레가 발견되었다. 유골을 감정한 경북대학교 법의학팀은 타살로 결론 내렸으며, 2004년 3월 26일 경북대학교 병원 영안실에서 합동 장례식을 치렀다. ■ 공소시효 어떤 범죄에 대하여 일정 기간이 지나면 형벌권이 소멸하는 제도로, 공소시효가 완성되면 실체적인 심판 없이 면소판결을 해야 한다. 우리나라에서 공소시효가 만료되면서 영구미제로 남게 된 대표적 사건으로는 화성연쇄살인사건(이춘재 연쇄살인사건, 1986~1991년), 개구리소년실종사건(1991년), 대구 어린이 황산테러사건(1999년)등이 있다. ■ 세계 실종아동의 날 1979년 5월 25일 뉴욕에서 6세의 에단 파츠(Etan Patz)가 등교 중 유괴ㆍ살해된 사건을 계기로, 1983년 로널드 레이건 미국 대통령에 의해 선포되었다. 이후 캐나다와 유럽 등 전 세계에서 동참, 우리나라는 2007년에 '한국 실종아동의 날' 제정을 위한 행사를 개최하며 이를 처음 기념하였다. '실종아동의 날' 기념행사는 실종아동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환기하고 실종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취지로 시행되었다. 또한 실종아동의 안전한 귀가를 바라는 희망의 상징으로 '그린리본' 캠페인을 실시하여 실종아동에 대한 인식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캐나다에서 유괴된 크리스틴 프렌치(Kristen French)를 추모하며 가족과 이웃이 그린리본을 매단 것에서 유래되었다. ■지문사전등록제 보호자가 14세 미만 아동이나 정신장애인의 지문이나 사진 등 신체특징과 보호자 정보를 사전에 경찰 시스템에 등록하여 실종시 활용하는 제도이다. 안전드림 홈페이지(www.safe182.go.kr) 또는 가까운 경찰서 여성 청소년계나 파출소로 방문하면 등록 신청이 가능하다. 아동의 나이가 14세를 넘기면 해당 정보가 자동으로 폐기되고 보호자가 요청하면 미리 삭제할 수 있다. 이 제도는 실종 아동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7조의 2(실종 아동 등의 조기 발견을 위한 사전 신고증 발급)에 근거를 두고 있다. △생각 키우기 △생각 더하기 모든 학생들이 입학할 때 의무적으로 지문등록을 하도록 하는 법을 제정하는 것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밝히고 그 이유를 쓰시오. 찬성: 실종아동 방지 효과가 클 것이다. 반대: 지나친 개인정보 침해이며 인권이 침해될 수 있다. /제작=전주교육대학교 부설초등학교 교사 임동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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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5.24 17:28

[매니페스토]전북교육감 후보 공약 “재원조달방법 아마추어”

전북일보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정책자문단 운영을 통해 전북교육감 후보의 주요 공약을 검증해봤다. 이날 검증하는 후보는 서거석 후보와 천호성 후보 2명이다. 김윤태 후보는 자체 사정상 자료를 제출하지 못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후보 측에 종합 질문, 10대 핵심 공약과 우선순위와 재원소요 방법, 학교 교육환경의 가장 큰 문제점과 그에 대한 해결방법 등을 포함한 사안을 질의했다. 전북일보 매니페스토 정책자문단은 각 후보 측이 작성한 답변서를 토대로 공약의 실천 가능성, 구체성, 재원 조달 방안 등을 비교·분석했다. 정책자문단에는 김영기, 이경재, 조상진 객원논설위원(가나다 순)이 참여했다. 전북일보 매니페스토 정책자문단은 지난 23일 오전 11시 본사 편집국장실에서 서거석·천호성 후보의 공약을 점검·평가했다. 정책자문단은 두 후보의 공약이 서로 엇비슷한 가운데 구체성이 결여돼 있고, 재원 조달 방안이 미흡했다고 평가했다.   서거석 전북교육감 후보 측의 총 공약수는 90개로 소요 예산은 연간 2300억 원(임기내 4년, 국비·지자체 예산 포함)이었다. 서 후보 측은 10대 핵심 공약(순서대로 1순위∼10순위)으로 △에듀테크 기반 교육환경 구축 △학생중심 공간혁신 △미래학교 조성 △기초학력·기본학력·학력신장 책임 △전북 에듀페이 지원 △전일제 돌봄& 유아 무상교육 △지역사회협력 △교육용 차량, 친환경 차량으로 전면교체 △학생자치 실현 △적정규모 학교 조성, 과밀학급, 과대학교 해소 등을 제시했다. 에듀테크 기반 교육환경 구축을 1순위 공약으로 꼽은 서 후보는 “꿈을 가져야 열정이 생기고, 열정은 자신을 성장시키고 세상을 바꿀 수 있는 만큼 모든 학생들이 꿈을 키우며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면서 “ 단 한 아이도 놓치지 않고 희망찬 미래를 활짝 열 수 있도록 학생중심 미래교육을 통한 전북교육 대전환을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서 후보는 학교 교육환경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미래교육 대응과 학력저하, 불소통 행정을 꼽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서 후보는 △미래교육 6대공약(교실혁명, 공간혁신, 미래학교, 미래교육캠퍼스, 미래교육연구원), 학력신장 6대공약(기초학력 책임시스템, 맞춤형교육, 학력지원센터, 수학체험센터, 올인원 진로진학상담, 독서인문교육 강화) △상시 교육정책협력시스템 운영, 지역현안 공론화위원회 설치 등을 들었다. 천호성 전북교육감 후보 측의 총 공약수는 37개로 연 2300억 원이었다. 천 후보 측은 10대 핵심공약(순서대로 1순위∼10순위)으로 △기초학력 완전 책임제 △4+1 미래학교 체제 구축 △돌봄 100% 책임운영제 △유아교육 전면 무상화 △학급당 학생 수 20명 상한제 △학교인권교육센터로 확대 △학생·청소년 기본수당 지급 △농어촌학교의 지역화, 특성화, 다양화 △학교비정규직 복무차별 해소 △공영형 사립학교제도 도입 등을 제시했다. 기초학력 완전 책임제를 1순위 공약으로 꼽은 천 후보는 “향후 10년의 시대정신은 “위기의 시대를 대비한 생존”이어야 한다”면서 “첫째, 기후위기 시대에 전 지구적 생존 문제. 둘째, 인구절벽 시대에 지역의 생존 문제. 셋째, 4차 산업혁명 및 경제 양극화로 인한 불평등의 시대의 개인의 생존 문제”라고 밝혔다. 이어 “저는 이러한 ‘생존’의 시대정신을 철학으로 하여 ‘생존을 위한 교육’, ‘살아가는 힘을 기르는 교육’을 추구한다”고 덧붙였다. 천 후보는 학교 교육환경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입시 위주의 경쟁교육과 사교육비 부담, 지역 소멸과 농어촌학교 소규모화, 도시지역 과밀학급을 꼽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천 후보는 △대학의 고착화된 서열 구조 타파 △농어촌 학교의 지역화, 특성화를 통한 학생 유입 △학급당 학생 수 20명 이하로 감축 등을 들었다.   이에 대해 김영기 위원은 “서 후보 공약 중 ‘적정규모 학교 조성, 과밀학급, 과대학교 해소’가 있는데 전교생 10명 미만의 미니학교를 통합한다는 내용으로 김승환 교육감 12년간 과소학교에 무대책으로 일관했다. 기린중 폐교, 전북처럼 학령인구 줄어드는 곳 도시와 농촌 조화 이루는 종합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어 “또래 집단이 형성되지 않은 학교는 변화가 필요하며, 최소한 한 학년당 5~6명은 있어야 학교라고 볼 수 있는데 방식이 폐교, 통합은 아니지만 개편은 필요하다”며 “긍정적이라고 본다. 소통은 교육당국과 교사뿐만 아니라 지자체, 정치권과도 이뤄져야 하는데 교육이 사회의 섬이 아닌 사회의 일원으로 복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예전 임정엽 완주군수와 김수경 교육장 시절, 완주는 교육에 대한 투자를 많이 했다. 지자체에서 교육에 지원하는 법정 비율 그 이상으로 예산을 투입했다. 완주의 선례가 있기에 타 지자체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여건, 내용이 있다”며 “지역의 거점대학인 국립대에 전북 출신 고등학생이 반절도 안 된다. 타지 학생의 놀이터가 됐다. 전북대, 전주교대, 군산대 등 지역 학생들의 진학률 감소, 전반적인 학력 저하에 대해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경재 위원은 “두 후보 모두 공약의 구체성이 결여돼 있고, 재원 조달 방법 등이 아마추어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두 후보 모두 공통적이지만 종합적인 대책이 결여돼 있는데 학급당 학생 수 상한제, 농어촌학교의 지역화·특성화 등에 대한 규제는 정부가 갖는 권한이기 때문에 한계가 있어 보인다”면서 “천 후보의 돌봄 100% 책임운영제, 서 후보의 전일제 돌봄 공약 모두 돈의 문제인데, 재정 추정이 가능함에도 구체성이 없다. 막연히 지자체 지원, 무책임한 공약”이라고 평가했다. 또 “두 후보 모두 유아 무상교육을 내걸었는데 사립유치원의 원비 공적 부담은 가능하나, 자체 예산으로만 하겠다는 것은 신뢰성이 떨어져 ‘교원업무총량제’와 연계하면 짜임새 있는 공약이 될 듯하다”며 “공약 가운데 눈에 띄는 공약은 천 후보의 ‘학교인권교육센터 확대’로 학생인권이 우선되면 교권 인권에 대한 부작용이 발생, 직원의 인권, 교권 보호 대책을 세워 학생인권과 균형을 맞춘 좋은 공약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천 후보가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매년 기본수당 30만 원을 지급한다는 기본수당 공약은 표를 얻기 위한 퍼붓기식 공약”이라며 “농어촌학교의 지역화·특성화·다양화를 구체적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 말은 좋지만 재정도 자체 예산으로 누가 공약을 믿겠냐”고 했다. 특히 “공영형 사립학교제 도입은 현 김승환 교육감이 해온 것으로 완산학원 문제 때 관선 이사 파견, 전주예술고 문제에 대한 접근에서 필요성은 있지만 사립학교 설립 취지와 목적을 교육청의 추이를 봐가면서 진행해야 한다. 공적인 영역 접근 의문. 도입에 신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조상진 위원은 “기초학력 완전 책임제, 4+1 미래학교 체제 구축, 돌봄 100% 책임운영제, 학생·청소년 기본수당 지급 등 모두 돈인데 재원 마련이 관건”이라며 “천 후보는 연 2300억 원을 제시했는데 자체 재원뿐만 아니라 지자체 지원도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지자체와의 협력 방안이 제시됐으면 한다”면서 “두 후보 모두 기초학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했는데 기초학력 향상도 중요하지만 전북의 수월성 교육이 약해 향후 진로 교육에 대한 역점을 강하게 어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2.05.24 17:27

우석대학교, ‘대학생 튜터링 사업’ 5년 연속 전북지역 주관대학 선정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가 최근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2022년도 교·사대생 등 대학생 튜터링 사업’에 전북지역 주관대학으로 선정돼 7억 1000여만 원의 장학금을 확보했다. 대학생 튜터링 지원 사업(구 대학생 청소년 교육지원사업)은 대학생이 청소년에게 학습지도와 진로상담 등의 멘토링 활동을 하고 국가가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우석대학교는 2018년부터 5년 연속 이 사업에 이름을 올렸다. 사업 선정에 따라 우석대학교는 기관별 요구에 맞는 튜터 170여 명을 선발해 내년 2월까지 초·중·고등학교와 지역아동센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등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학습 보충과 학교생활·교우관계·진로 상담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 대학생들은 약 200시간의 멘토링 활동으로 학기당 최대 250만 원의 장학금과 교육봉사 학점 이수 등 다양한 경험을 쌓게 된다. 남천현 총장은 “지난 2년간 지역의 소외계층 학생들뿐만 아니라 적지 않은 학생들이 학습 부진과 정서적 결핍을 겪어 왔다”라며 “내실 있는 대학생 튜터링 사업을 통해 침체된 지역에 밝고 힘찬 기운을 불어넣고 따뜻한 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학
  • 이강모
  • 2022.05.24 17:26

김동원 총장, 학생과 둘레길 걸으며 ‘소통’

전북대학교 김동원 총장은 19일 학생과 총장이 함께 걷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소통 행사에는 김동원 총장과 이재백 교학부총장, 김남수 학생처장, 양규혁 교무처장 등 주요 보직자들과 장경수 총학생회장을 비롯한 단과대학 학생 자치회 대표 학생들이 함께했다. 이들은 올해 개관한 전북대 국제컨벤션센터에서 모여 지역민의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한 전북대 건지산 둘레길을 걸으며 대학의 역사와 건지산에 얽혀 있는 다양한 이야기, 그리고 최근 학생들의 생각 등을 허심탄회하게 나눴다. 둘레길 코스에 위치한 혼불문학공원에서는 국어국문학과 동문이자 소설 혼불의 저자인 최명희 작가를 기리는 헌화 행사도 함께 가졌다. 장경수 총학생회장은 “오랜만에 총장님을 비롯한 대학 본부 보직교수님들과 함께 대면을 통한 소통의 시간을 갖게 돼 기쁘다”며 “이러한 기회가 더욱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동원 총장은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여러 제한 때문에 학생들과 정례적으로 가졌던 소통의 기회가 적어져 아쉬웠다”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학생들과 얼굴을 마주하는 소통의 기회를 더욱 늘려가겠다”고 밝혔다.

  • 대학
  • 이강모
  • 2022.05.23 17:38

전북교육감 선거 ‘데드게임’ 수순…후보 누군가는 공선법 처벌 불가피

전북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서거석 후보와 천호성 후보가 서로 돌아오지 못 할 루비콘 강을 건너고 있다. 서거석 후보의 동료교수 폭행 의혹을 놓고 진실을 가리기 위한 맞 고소·고발이 이뤄졌다. 이들 후보 중 한명은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에 해당돼 법적 처벌이 불가피 한 ‘데드게임’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이들은 연일 기자회견과 보도자료, 그리고 지지자들의 대리 회견 등을 통해 공방을 벌이고 있다. 왜 9년전 벌어진 사건이 2022년 전북교육감 선거에서 뜨거운 이슈로 소환됐을까? 이번 사건의 실체를 보면 직접 현장을 목격한 사람은 없다. 가해자와 피해자 역시 ‘그런일이 없었다’며 실명으로 사실 확인까지 하고 있다. 전북교육감 선거에서 뜨거운 이슈인 당시의 정황을 각각의 주장을 통해 재구성해 봤다.   전북대 총장이었던 서거석 후보는 지난 2013년 11월 18일 전주 만성회관에서 교수들과 함께 저녁 회식을 가졌다. 당시 이자리에는 익산캠퍼스 신입 교수들을 환영하는 자리로 10여명이 참석했다. 당시 서 후보는 같은 만성회관 다른 교수방에 있다가 폭행을 당했다고 거론되는 A교수 방으로 합류했다. 이들은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고, A교수는 차기 일정이 있다며 먼저 자리를 일어났다고 한다. 이후 2~3분 뒤 서 후보도 화장실에 가기 위해 방을 나갔는데 잠시 후 방 밖에서 ‘쿵’하는 소리가 났고 교수들이 문을 열어보니 서 후보와 A교수가 같이 있는 모습을 보았다고 한다. 이후 A교수는 만성회관을 나가 다른 일정장소로 갔다고 한다. 이로부터 9년여가 지난 현재 교육감 선거철이 돌아왔고 천호성 후보측이 ‘서 후보의 동료교수 폭행 의혹’을 제기하면서 이 문제가 부각됐다. 서 후보는 시종일관 “폭행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했고, 천 후보는 “증거도 있다”는 식으로 맞섰다. 급기야 서 후보가 천 후보를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고소했고, 천 후보도 서 후보를 허위사실공표혐의로 맞 고발했다. 이후 A교수 본인이 “폭행을 당했다”는 대화를 나눈 녹취록도 나왔다. 이와 관련 이강원 교수는 페이스북을 통해 “당시 폭력행위가 언론에 보도됐고 학교의 명예가 실추됐다. 당시 저는 나름의 조사를 통해 폭력행위가 있었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공식적인 진상규명을 요구했었던 것”이라고 했다. 반면 당시 회식 현장에 있었던 전북대 박승문(당시 생명공학부 교수) 교수는 23일 기자회견을 통해 “서 후보가 A교수를 교수들이 보는 앞에서 ‘휴대폰으로 이마를 찍어버렸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 그런 일은 결코 보지 못했다. 주먹다짐을 했을 법한 정황도 전혀 인지하지 못했다. 당시 회식장소의 좋은 분위기가 담긴 사진도 보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 후보들과 교수들이 주장하는 요지를 정리해보면 서 후보와 A교수의 폭행 장면을 본 교수는 단 한명도 없다. 다만 그 후 A교수 등이 대화한 녹취록과 당시 전북대 진상규명을 요청하며 내건 플래카드 등이 정황의 전부다. 특히 이날 폭행의 피해자라 불리는 A교수의 자필과 사인이 담긴 ‘사실 확인서’가 공개됐다. 사실 확인서에서 A교수는 “최근 전라북도 교육감 선거와 관련하여 언론 보도 등을 통하여 회자되는 사항은 사실 무근임을 확인하여 드립니다”라고 했다. 결국 때리고 맞았다는 주장은 있지만 사건 당사자들은 ‘그런 일이 없었다’는 것으로 사건의 실체가 밝혀질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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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강모
  • 2022.05.23 17:36

전북교육감 선거 반전될까? 김윤태 후보, 천호성 후보에 단일화 제안

김윤태 전북교육감 후보(58)가 천호성 후보(55)에게 후보 단일화를 공식 제안했다. 김윤태 후보는 23일 전북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감 선거에 나설 때부터 줄곧 개인적 유불리보다 전북교육의 미래를 먼저 생각해 왔다”면서 “지금 이 순간 모든 사사로운 정을 내려놓고 오로지 전북교육의 과거 회귀를 막고 미래를 열기 위해 천호성 후보에게 단일화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단일화 방법에 대해서도 “가장 빠를수록 좋다. 오늘이라도 좋다. 전국 10위 안에 드는 신뢰성 있는 복수의 여론조사 기관에 의뢰해 하루에 진행할 수 있다”며 “단일화를 위한 그 어떤 조건도 없으며, 선거유불리를 떠나 천호성 후보가 원하는 방법으로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지금이라도 후보를 대리하는 실무진이 만나 구체적인 방법을 논의했으면 한다”며 “천호성 후보는 일관적인 생각을 지켜야 하며, 당연히 (단일화를)받아 들일 것으로 본다”고 했다. 이와 관련 천호성 후보는 단일화와 관련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는 긍정적 입장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두 후보의 성향과 정책이 서로 다른 점이 많고, 시일이 촉박해 사전투표(27~28일) 이전까지 단일화가 어렵지 않겠냐는 분석이 나온다. 이강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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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강모
  • 2022.05.23 17:35

전북 아동복지시설 관계자들, 김관영 도지사 후보 지지선언

전북 아동복지시설 관계자들은 지난 18일 김관영 전북도지사후보 선대위 사무실에서 정책 간담회를 열고 김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또 지역아동센터 정책연대 채현주 공동대표와 김관영 후보는 △아동을 위한 촘촘한 돌봄과 교육 및 서비스 개선에 대한 방안을 강구하고 적극 실천 △아동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개선 및 인권과 안전을 위한 복지 현장 조성을 위해 노력 등이다. 이들은 상호 확인 후 정책협약 체결식을 갖고 아동복지시설 1000명을 대표하는 지역아동센 정책연대 단체장 20명이 지지를 선언했다. 지역아동센터 정책연대 시군연합회 이선미 부회장은 “전북 290개 지역아동센터는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지역사회 안에서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아동·청소년들의 전인적 발달과 권리보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최일선 현장에서 자긍심을 갖고 책무를 다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말했다. 김관영 후보는 “지역 내 가장 사회적 약자인 소외된 아이들을 보호하고, 정서적으로 촘촘하게 돌봄을 지원하는 소중한 일을 맡으신 분들의 지지에 정말 감사하다”며 “사회복지사들의 사기진작을 통한 처우·권익 개선에 일조하는 계기 마련과 최일선 현장에서 자긍심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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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강모
  • 2022.05.22 17:21

우석대학교-㈜엠티에스컴퍼니-에이아이닥터㈜ 업무협약 체결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 산학협력단과 ㈜엠티에스컴퍼니, 에이아이닥터㈜가 스마트 융복합 라이프케어 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9일 대학 본관 2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오석흥 산학협력단장과 정희석 부단장, 정희원 ㈜엠티에스컴퍼니 대표이사, 차대우 한빛안과 원장, 윤민근 에이아이닥터㈜ 대표이사, 박병건 이사, 구자웅 팀장 등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체결 내용으로는 △각 기관이 필요로 하는 교육과정 협의 및 실무 교류 △스마트 융복합 라이프케어를 위한 공동 연구 △지자체·정부 R&D 사업 기획 및 프로젝트 공동참여 △각 기관의 가치 확산을 위한 홍보 및 행사 협력 등이다. 오석흥 산학협력단장은 “우리 대학교의 역량과 비전을 전문기업들과 공유하고 상호적 관계를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스마트 융복합 라이프케어 분야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엠티에스컴퍼니는 카카오 비즈 메시지 서비스와 자궁경부암 인공지능 진단 솔루션, 디지털 병리 암 진단 플랫폼 등을 개발한 IT 전문기업이며, 에이아이닥터㈜도 안과 진단 서비스와 비대면 원격의료 중개 서비스 등 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R&D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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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강모
  • 2022.05.22 17:10

’제42주기 이세종 열사 추모식‘ 전라고에서 거행

5.18 민주항쟁 최초의 희생자 이세종 열사 제42주기 추모식이 이세종 열사 고교 모교인 전라고 이세종 열사 추모비 앞에서 지난 18일 진행됐다. 추모식에는 전라고 학생회 임원, 교직원 대표, 전라고 총동창회 임원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이세종 열사의 숭고한 뜻을 기리며 추모했다. 지난 17일에는 매년 실시되는 이세종 열사 장학금 수여식(전라고 재학생 6명 수여)도 개최됐다. 전라고 교무부장 사회로 진행된 추모식은 이세종 열사의 역사 일지 발표, 묵념, 추모비 앞에 헌화 순서에 이어서 전라고 천민영 교장선생님의 추모사, 장혁 학생회장의 추모시 낭독, 김봉섭 전 동창회장의 추모사로 진행됐다. 천민영 교장선생님은 추모사에서 “전라고 출신 이세종 열사의 고귀한 희생정신은 지금의 우리가 누리는 민주화를 꽃피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봉섭 전 동창회장은 추모사에서 “이세종 열사의 숭고한 뜻을 우리 전라고 후배들이 어어 받아 조국을 품고 세계를 바라보며, 전라고를 세계의 명문으로 발돋음 시키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세종 열사는 김제 월촌면 출신으로 1978년 전라고 8회 졸업생으로서 1980년 전북대 재학시절 민주화를 갈망하며 5.18 당시 신군부의 구테타를 강력히 규탄하고 계엄령 철폐를 외치며 민주화 운동 과정에서 희생됐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2.05.19 17:08

전북교육감 선거 12일간의 사투…최후 승자는 누구?

전북교육감 선거에 나선 후보들이 일제히 출정식을 갖고 12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이들은 19일 전북대학교 구정문과 전주 평화동 꽃밭정이 사거리 일대에서 거리유세를 통해 자신의 존재를 알렸다. 전북교육감 선거는 3파전으로 김윤태(58·우석대 교수)·서거석(67·전 전북대 총장)·천호성(55·전주교대 교수) 후보(가나다순)가 격돌하고 있다. 그간의 여론조사를 보면 서거석 후보가 멀찌감치 앞서나가 대세론을 형성하고 있지만 줄곧 2위를 달려온 천호성 후보가 약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한자릿수 지지율이었던 김윤태 후보는 지지율이 가파르게 수직상승하고 있는 양상이다. 선거는 종반전으로 치달아 12일 남았지만 이 기간동안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관심사다. 김윤태 후보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정책 싱크탱크, ‘세상을 바꾸는 정책’ 부단장으로 활동하고,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를 도와 교육감 선거는 가장 늦게 후발주자로 뛰어 들었다. 그는 우석대 유아특수교육과·심리운동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곽노현 서울시 교육감 인수위원회 비서실장과 이재명 대선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정책부본부장 등을 지냈다. 서거석 후보는 지난 2018년 교육감 선거에서 김승환 교육감에게 패한 후 절치부심 해왔다. 그는 전북대 법대 교수와 법대 학장, 제15·16대 전북대 총장, 전국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 회장 등을 지냈다. 천호성 후보는 지난 1월 이항근·차상철 후보와 경선을 통해 단일후보로 선출됐고, 지난 13일에는 황호진 후보와의 단일화 여론조사에서도 승리했다. 그는 15년간 일선 교사로 활동했고, 전주교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도 역임했었다. 오는 6월 1일 치러질 교육감 선거의 관전포인트는 천호성 후보와 김윤태 후보의 마지막 추가 단일화 여부다. 이들 후보는 단일화를 위한 물밑 접촉을 벌여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최근 여론조사에서 김윤태 후보의 지지율이 급상승하면서 단일화 논의 없이 각각 선거를 완주할 것으로 보인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여론조사를 통해 후보를 결정할 여유가 없을뿐더러 두 후보 모두 서로 자신에게 흡수될 것을 원하고 있어 단일화 논의는 무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윤태 후보는 ‘학생 행복’을 슬로건으로 네거티브 없는 정책선거를 표방하고 있으며, 서거석 후보는 ‘전북교육 희망의 대전환’, 천호성 후보는 ‘전북교육 세대교체’를 슬로건으로 하고 있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2.05.19 16:46

전북교육청, NH농협 전북본부와 함께 ‘교실숲 가꾸기’

전북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18일 NH농협은행 전북본부와 ESG(친환경 ㆍ 사회적 책임경영 ㆍ 지배구조 개선) 사회공헌 활동인 ‘NH교실숲만들기’를 함께 추진했다. 지구살리기 실천학교 2년차 운영 중인 전주화산초등학교를 ‘NH교실숲’ 제1호로 선정해 5, 6학년 12개 학급에 탄소 저감 및 공기정화에 효과적인 멸종위기식물 300그루를 조성했다. 일회용 마스크 자투리 원단과 재활용 투명페트병으로 제작된 화분에 심은 식물은 학생들 개개인이 반려나무로 관계를 맺고 직접 관리 및 생육 활동을 직접 담당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는 하영민 전주교육지원청 교육장, 한상미 전북교육청 장학관, 이규안 화산초등학교 교장과 함께 장경민 NH농협 전북본부 본부장과 임직원 및 N돌핀 대학생 봉사단 등이 참여했다. ‘교실숲’은 학교에서 시작하는 탄소중립 생활 및 기후위기·생태전환교육의 하나로 교실 안에 미세먼지 차단 및 공기정화 기능이 있는 식물을 화분 형태로 설치하여 건강한 교육환경을 조성함과 동시에 정서적 안정감을 높이는 효과도 제공한다. 교실숲이 조성된 학교에서는 미세먼지, 공기정화식물, 재활용화분 등 생태·환경교육과 관련된 주제를 선정하고 교육과정을 재구성하여 운영 및 활동을 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전북교육청은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및 생태전환교육을 중요한 교육과제로 삼고 있으며 ESG 경영 기업들과 적극적인 협업도 모색하고 있다”면서 “이번 교실숲 조성으로 놀이를 통해 반려나무 양육법을 학습하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환경교육을 통해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알아가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2.05.18 1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