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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청소년의 올바른 가치관

주제 다가서기 가치관이란 사전적 정의로 ‘가치에 대한 관점. 인간이나 자기를 포함한 세계나 그 속의 사상(思想)에 대하여 가지는 평가의 근본적 태도’를 말한다. 쉽게 말하여 옳은 것, 바람직한 것, 해야 할 것 또는 하지 말하야 할 것 등에 대한 일반적인 생각을 말한다. 이렇듯 자신의 가치관에 따라 각자 다른 선택을 하게 되며, 가치관에 근거하여 어떤 행동을 하게 되는 것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사회에는 ‘문제 상황’이라고 판단되는 다양한 범죄 사건과 사고들이 생기고 있다. 이러한 범죄, 사고들의 원인은 무엇일까? 원인은 단순하다. 사람들이 잘못된 가치관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전북지역에서 한 경찰관이 주취자를 협박해 돈을 갈취한 사건이 있었다. 이 경찰관은 ‘물질’이라는 가치와 ‘양심’이라는 가치 중 ‘물질’이라는 가치를 우선시했기 때문에 이러한 일을 저지른 것이다. 그럼 사고는 어떨까? 대부분의 인재(人災)는 잘못된 가치를 우선시하는 경우에서 발생한다. 근래에 일어난 ‘광주 붕괴사고’도 ‘경제성’이라는 가치만을 추구한 나머지 ‘안전’이라는 가치를 등한시했기 때문에 벌어진 사고이다. 이렇듯 우리는 ‘가치관의 혼란’이라는 상황 속에서 불안한 삶을 살고 있다. 우리 청소년들은 다양한 가치관을 가지고 자신의 미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청소년들은 자신의 가치관을 형성하지 못한 채 방황하고 있고, 심한 경우에는 범죄 사건에 연루되기도 한다. 이것은 청소년들의 잘못만이 아니다. 우리 사회가 금전만능주의, 물질만능주의, 외모지상주의 무리한 입시 경쟁에만 청소년을 밀어 넣고, 올바른 가치관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에는 소흘한 탓이다. 이러한 잘못된 상황을 바로 잡기 위해 우리 청소년들이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바로, 자기 자신을 냉정히 바라보고 올바른 가치관을 갖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다. 이번 활동을 통해 가치관에 대해 생각해보고, 자신의 가치관을 세우는 기회를 가져 보자. 주제 관련 신문기사 ‣ 국민일보, 2022년 2월 8일, “비극 통해 우리가 행하는 폭력을 말하고 싶었다” ‣ 전북일보, 2021년 12월 29일, ”올해도 어김없이“ 전주 노송동 ‘얼굴 없는 천사’ 선행 22년째 이어져 ‣ 전북일보, 2021년 9월 15일, 편 가르기 없는 사회 - 화이부동 신문 읽기 [읽기자료1] "비극 통해 우리가 행하는 폭력을 말하고 싶었다" - 넷플릭스 1위 '지금 우리 학교는' 이재규 감독 사회의 폭력성이 좀비를 만들고 좀비가 한 도시를 통째로 집어삼킨다. 넷플릭스 TV쇼 부문 전 세계 1위를 달리는 ‘지금 우리 학교는’(지우학)을 연출한 이재규 감독은 7일 기자들과 화상으로 만나 “우리 사회는 크고 작은 폭력에 노출돼 있다”며 “비극을 통해 우리가 행하는 폭력을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좀비 바이러스로 인한 비극은 학교 폭력에서 비롯된다. 학폭 피해자인 아들을 위해 효산고 과학교사 이병찬이 좀비 바이러스를 만들었다는 서사가 극 초반부에 드러난다. 웹툰 원작에 없는 설정이었다. 좀비로 인해 한 도시가 폐허가 되는 디스토피아적 상황이지만 절망의 메시지만 있는 건 아니다. 효산고 학생들이 보여주는 사랑과 우정은 우리 사회에 인간성이 남아있다는 희망을 갖게 한다. 이 감독은 “인간으로부터 바이러스가 왔고 이를 막을 수 있는 것도 인간이라는 메시지를 던지고 싶었다”고 말했다. 극 중에는 2014년 일어난 세월호 참사를 돌아보게 하는 장면이 녹아 있다. 학생들은 어른들의 구조를 기다리지만 아무도 오지 않는다. 이 감독은 “세월호와 삼풍백화점, 성수대교 붕괴 등 있을 수 없는 일들이 많이 일어났다”며 “그런 게 왜 일어날까 하는 의문을 담았다”고 전했다. ‘있을 수 없는 일’이 발생했을 때, 아이들을 구하는 건 가족과 동료, 친구들이었다. 극 중 부모들은 자식을 구하기 위해 망설임 없이 좀비 떼가 있는 효산고로 직진한다. 이 감독은 “어디에도 기댈 수 없게 된 아이들을 누군가 구해야 하지만 시스템은 하지 못한다. 국가가 하지 못 하는 일을 가족이 한다는 걸 보여주려 했다”고 설명했다. 원작에 없던 내용 일부가 공개 직후 논란이 됐다. 특히 여학생에 대한 성착취물 촬영 장면이 비판을 받았다. 이 감독은 “(성착취 피해자가) 자기가 죽는 한이 있어도 영상을 없애려 하는 것을 보고 그 아이에게 행한 행동이 얼마나 잔인한 것인지 느낄 수 있길 원했다”며 “과하게 전달됐거나 불편했다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좀비 면역자 등 ‘좀비 돌연변이’ 설정은 코로나19 상황을 참고했다. 이 감독은 “좀비도 돌연변이가 있으리라 생각했고 그래야 더 새로운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것 같았다”고 했다. 시즌2가 제작된다면 돌연변이들의 생존기를 다룰 것이라는 이야기도 덧붙였다. 이 감독은 ‘오징어 게임’의 황동혁 감독과 절친한 사이다. ‘오징어 게임’ 흥행 후에 지우학을 공개하는 것에 부담감을 느꼈다고 토로했지만, “지우학이 ‘오징어 게임’의 뒤를 잇는 작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국민일보 최예슬 기자 [읽기자료2] "올해도 어김없이" 전주 노송동 '얼굴 없는 천사' 선행 22년째 이어져 ‘얼굴 없는 천사’ 29일 오전 10시 5분 주민센터 연락 ‘소년소녀 가장을 위해 써달라’ 7009만4960원 두고가 지난 2000년 이후 22년째·총 23차례 걸쳐 8억 여 원 기부 "소년소녀가장 여러분 힘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전주시를 사랑과 인정이 넘치는 천사 도시로 만든 노송동 ‘얼굴 없는 천사’의 선행이 22년째 이어졌다. 29일 오전 10시 5분 전주 노송동 주민센터에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중년남성의 목소리로 매년 이맘때면 찾아오는 노송동 얼굴 없는 천사였다. 천사는 “성산교회 오르막길 부근에 있는 트럭 적재함 위에 박스를 놓았습니다. 불우한 이웃을 위해 써주세요”라고 말했다. 주민센터 직원들이 중년 남자와 통화내용에 따라 확인해보니 성산교회 앞 트럭에 박스가 놓여 있었고, 상자에는 오만원권 지폐 다발과 동전이 들어있는 돼지저금통 1개가 들어 있었다. 금액은 모두 7009만4960원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이름도, 직업도 알 수 없는 얼굴 없는 천사가 올해로 22년째 총 23차례에 걸쳐 몰래 보내 준 성금은 총 8억872만8110원에 달한다. 이날 천사가 남긴 편지로 보이는 A4용지에는 컴퓨터로 타이핑한 글씨체로 “소년소녀 가장 여러분 힘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불우한 이웃을 도와주시고 따뜻한 한 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적혀있었다. 시는 그간 얼굴 없는 천사의 성금으로 생활이 어려운 6158여 세대에 현금과 연탄, 쌀 등을 전달해왔으며, 노송동 저소득가정 초·중·고교 자녀에게는 장학금도 수여했다. 올해 얼굴 없는 천사가 보내준 이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의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전주는 노송동 얼굴 없는 천사의 선행으로 인해 따뜻한 ‘천사의 도시’로 불려왔으며, 얼굴 없는 천사와 같이 익명으로 후원하는 천사 시민들도 꾸준히 생겨나고 있다”면서 “얼굴 없는 천사와 천사 시민들이 베푼 온정과 후원의 손길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전북일보 천경석 기자 [읽기자료3] 편 가르기 없는 사회 - 화이부동 필자가 초·중·고등학교 다닐 때는 학교에서 가훈(家訓) 쓰기 또는 좌우명(座右銘) 정하기 숙제가 많았다. 대청마루나 안방 벽면 한가운데에 성실, 정직, 근면, 가화만사성 등의 가훈이 걸려있던 모습이 흔했다. 그러한 교육 덕분인지 필자는 그 동안 줄곧 마음속에 이런 저런 인생 좌우명을 만들었다 지웠다 했다. 필자가 십여 년 전부터 마음속에 담아 온 ‘화이부동’ 좌우명은 마지막까지 지우지 않을 것 같다. "君子和而不同(군자화이부동), 小人同而不和(소인동이불화)", 중국 춘추시대의 사상가 공자와 그 제자들의 언행을 기록한 유교경전인 논어에 나오는 공자 말씀이다. 군자는 화합하나 부화뇌동하지 아니하고, 소인은 부화뇌동하나 화합하지 아니한다는 뜻이다. 네이버 지식백과에서 찾아본 좀 더 긴 풀이는 "군자는 서로의 생각을 조절하여 화합을 이루기는 하지만 이익을 얻기 위하여 주관을 버리고 상대방에게 뇌동하지는 않으며, 소인은 이익을 얻기 위하여 주관을 버리고 상대방에게 뇌동하기는 하지만 서로의 생각을 조절하여 화합을 이루지는 못한다."는 것이다. 최근에 바쁜 와중에도 취미활동으로 붓글씨를 쓰고 있는 필자의 가까운 후배(대회에 출품하여 입선까지 한 실력자임)로부터 필자가 좋아하는 사자성어 ‘화이부동’ 족자를 선물 받았다. 필자의 사무실 정면에 걸린 족자를 보면서 매일 소인의 탈을 벗기 위해 노력한다. 평소 가깝게 지내오던 두 사람이 있었는데, 두 사람은 작년에 발생한 박원순 서울시장의 죽음에 대한 생각이 서로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된 이후 만나지 않게 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두 사람의 서로 다른 정치적 성향이 박시장의 죽음에 대한 평가로 이어져 사이가 나빠졌다고 한다. 누구든지 나와 다른 생각, 나와 다른 가치관을 가진 사람을 만나는 것보다 나와 같은 생각, 나와 같은 가치관을 가진 사람을 만나면 더 편하고 기분도 좋을 것이지만,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고, 저렇게 생각할 수도 있다는 것을 두 사람은 인정하지 않은 결과인 것 같다. 우리는 역사를 통해 편 가르기는 망국적 현상임을 알고 있다. 편 가르기는 사회현안에 대한 합리적 토론이나 대안 모색을 불가능하게 하고 상대방과 타협조차 할 수 없게 한다. 토론을 하면 할수록 대립과 갈등이 더 심화되어 상대방을 적대시하게까지 만든다. 요즘 내년 3월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여야 모두 대통령 후보 경선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주변에 자신이 좋아하는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하는 사람들이 많다. 후보들에 대한 호불호를 드러내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간혹 자신이 좋아하는 후보를 싫어한다고 말하면 인연을 끊을 것 같은 사람들이 있어서 만남도 불편하고 대화도 불편하다. 정치인들이야 정치공학적으로 선거를 앞두고 편 가르기를 할 수 있다지만 일반 국민들이 정치인들의 행동에 부화뇌동하여 서로 다른 생각과 의견을 가진 사람에 대해 적대적인 태도를 취하며 적군 대하듯이 싸우는 모습은 매우 볼썽사납다. 편 가르기 없는 사회, 다양성이 기본이 된 사회에서 서로의 차이를 ‘틀림’이 아닌 ‘다름’으로 받아들이고 존중하는 세상, 화이부동(和而不同)을 좌우명으로 삼은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왕미양 한국여성변호사회 부회장 생각 열기 1) [읽기자료1] 기사의 내용을 참고하여 드라마에서 현실의 어떤 문제를 다뤘는지 써보시오. 예시) 학교 폭력, 집단 따돌림 2) 1)에서 찾은 문제 중 하나를 골라 그 상황의 원인을 써보시오. 예시) 학교 폭력은 타인의 아픔을 생각하지 않고, 자신의 분노를 표출하거나 자신의 힘을 과시하는 것을 중시해 생기는 잘못된 행동이다. 3) 2)에서 작성한 문제의 원인에 대한 해결방안을 써보시오. 4) [읽기자료2]를 읽고 ‘얼굴 없는 천사’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가 무엇이고, 그 행동의 이유가 무엇일지 생각해보시오. 5) 서로의 가치관이 충돌할 때, 서로의 옳고 그름을 따지기 위해 사람들은 서로 갈등을 겪기도 한다. 사소한 갈등이 해결되지 못하고 골이 깊어지면 서로를 비난하는 혐오 문제로 발전하기도 한다. [읽기자료3]을 읽고 서로 다른 가치관으로 갈등을 겪었던 경험을 제시하고, ‘서로 다른 가치’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쓰시오. 생각 키우기 1) 문제 상황을 겪고 있는 친구를 가정하여 그 친구가 겪고 있는 문제를 분석하고 올바른 가치를 제시하는 글을 쓰시오. 예시) 문제 상황: 외모가 맘에 들지 않아 부모님께 성형수술을 요구하고 있는 친구 문제 원인: 외모지상주의로 인한 문제 내가 생각하는 올바른 가치: 외모보다는 내면의 아름다움이 중요하다. 함께 읽으면 좋은 책 ■ 청소년을 위한 가치관 에세이(강영계) 창의적 사고로 자신만의 가치관을 세워라! 철학자 강영계 교수가 청소년을 위해 쉽게 풀어쓴 가치관 정립에 관한 모든 것『청소년을 위한 가치관 에세이』. 도덕으로 행동한다는 건 과연 어떤 태도인지, 성형수술로 예뻐지는 게 좋은지, 절대적인 선과 악은 세상에 존재하는지 등 청소년들이 궁금해 할 이슈들을 카테고리화하여 풍부한 사례와 함께 설명한 철학교양서다. 제도권 교육의 틀을 벗어나 철학적 가치들을 실생활에서의 대화 형식으로 풀어낸 이 책에서 저자는 비판적으로 사고하는 방식에 익숙지 않은 청소년 독자들에게 동서고금의 철학자들이 제언한 인생의 가치관을 친절하게 설명한다. /제작=동암고등학교 교사 정인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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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고
  • 2022.02.15 16:42

우석대학교, 평생지도교수 상담경험 수기 공모전 시상식 개최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는 15일 대학 본관 2층 총장 집무실에서 2021학년도 평생지도교수 상담경험 수기 공모전인 ‘우·소·담(우석인의 소중한 상담) 프로젝트’ 시상식을 개최했다. 평생지도교수제는 학업과 진로문제 등 전반적인 대학생활과 졸업 이후 취업 현장의 문제를 상담해주는 교수-학생 연계 상담 시스템으로, 우석대학교는 진로취업지원센터와 대학일자리본부, 학생상담센터 등을 주축으로 평생지도교수제를 운영하고 있다. 심사 결과 박시안(간호학과 3년·지도교수 박진희) 학생이 대상을, 김소현(아동복지학과 3년·지도교수 박경순)·전진(유아특수교육과 2년·지도교수 전지수 박재우) 학생이 최우수상을, 김단(특수교육과 3년·지도교수 정진자)·우지훈(유아특수교육과 2년·지도교수 박재우)·이형준(한약학과 4년·지도교수 전용덕)·양수연(물리치료학과 2년·지도교수 김세연) 학생이 우수상에 선정됐다. 남천현 총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학생들의 고민 등을 직접 챙기고 있는 교수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평생지도교수제가 더욱 안정적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대학
  • 이강모
  • 2022.02.15 16:34

전북 학교, 학급 내 확진+격리 학생 50% 넘으면 원격수업 진행

학급 내 재학생의 확진+격리 비율이 50%를 넘으면 학사운영을 원격수업으로 진행하고 50% 미만이면 대체학습으로 진행된다. 전북교육청(김승환 교육감)은 14일 오미크론 확산 속 학생 안전과 학습 공백 최소화를 위한 ‘오미크론 대응 2022학년도 1학기 학사운영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학급단위를 기준으로 △등교수업 △학급단위 일부 등교+일부 대체학습 △학급단위 원격수업 등 3개 유형으로 시행된다. 학내 재학생 신규 확진 비율 3% 또는 학내 재학생 등교중지(확인+격리) 비율 15%일 때 탄력적 학사운영이 가능하도록 한 교육부 지표와 달리 전북교육청은 ‘학급 내 등교중지(확진+격리) 학생 비율 50%’를 기준으로 했다. 등교중지 학생이 없을 경우에는 모든 교육활동을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등교중지 학생 비율이 50% 미만일 때는 등교중지 학생 대상 맞춤형·탄력적 대체학습을 제공한다. 대체학습의 경우 학생의 학습 효과 내실화를 위해 교실 수업장면의 실시간 화상 제공을 기본으로 하되 학습자의 여건에 따라 온라인 콘텐츠 및 학습과제 제공으로도 가능하다. 학급단위 등교중지 학생 비율이 50% 이상일 때는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 학교단위 원격수업 전환시에는 반드시 도교육청과 협의해야 한다. 원격수업은 대면수업에 준하는 실시간 쌍방향 화상(소통)수업으로 진행한다. 이강모 기자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2.02.14 16:00

전북교육청 원도심 학교 활성화 정책 실효성 ‘의문’

전북교육청의 원도심학교 활성화 추진정책의 실효성이 의문이다. 지원 예산이 턱없이 낮게 책정돼 사실상 생색내기에 그칠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전북교육청은 13일 원도심학교의 교육여건 개선과 질 높은 교육기회 제공, 지역공동체 성장 기여를 위해 원도심학교 활성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전북 내 원도심 학교는 총 60개 학교다. 기존에 지정됐던 53개 학교와 이번에 새로 지정된 7개 학교가 포함된다. 새로 지정된 7개 학교는 △학교-지역협력형 2교(전주중앙중, 군산영광중) △교육돋움형 4교(전주성심여중, 새만금초, 소룡초, 미룡초) △공동통학구형(도시형 어울림) 1교(전주문정초)다. 도교육청은 이들 60개 학교에 학교당 2000만원을 기본으로 학생수에 비례해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저소득층 30% 이상 학생이 다니는 학교에는 추가 지원을 하기로 했다. 그러나 문제는 지원 예산이다. 한 학교당 평균 1000명의 학생이 있다고 가정할 때 연간 학생 1인당 지원되는 금액은 2만원에 그치기 때문이다. 결국 원도심학교 활성화 정책이 실효성이 낮아질 수 밖에 없다는 우려가 나오는 대목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원도심학교 활성화정책을 통해 원도심 특색을 살린 맞춤형 교육과정 지원, 원도심학교 교육공동체 활성화, 원도심학교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 지역과의 유기적인 협력 및 연계를 강화하는 기반 조성을 기본방향으로 15개 세부과제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 원도심학교의 중학교 학급 당 학생 수 감축 정책도 유지하기로 했다. 올해 신입생 기준으로 원도심학교는 학급당 학생수를 전주 26명, 군산·익산 25명으로 편성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전주 원도심지역 한 교사는 “겉모습은 거창한 원도심 활성화 정책이지만 속내를 보면 초라하기 그지없는 졸작 정책”이라며 “고작 2000만원의 지원 예산으로 원도심 학교를 활성화 시킬 수 있다는 발상 자체가 한심하다”고 지적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원도심학교는 학생교육 외에도 지역주민의 복지·문화센터로서 중요한 공간이 될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면서 “지역과 학교가 함께 살아나는 원도심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학교와 지역의 구성원 모두가 주체가 되는 행복한 원도심학교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2.02.13 17:19

우석대학교, 제4회 교양교육 심포지엄 개최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 교양대학이 제4회 교양교육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10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심포지엄은 급변하는 시대에 발맞춰 교양교육의 본질적 가치를 생각해 보고 대학의 교양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과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성하 교양대학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열린 이날 심포지엄은 ‘교양교육의 본질적 가치와 혁신’을 주제로 교직원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윤승준 단국대 자유교양대학장이 ‘교양교육의 본질 회복을 위한 단국대의 도전’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 등을 이어갔으며, 송하석 아주대 다산학부대학장(전국대학교양교육협의회장)도 ‘교양교육의 개선을 위하여: 아주대 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설숙희 교양교육지원센터장이 2021학년도 교양대학 운영성과와 교양학사제에 대해 설명했으며, 심포지엄 이후 참석자들은 포스트 휴먼시대에 교양교육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눴다. 남천현 총장은 “시대가 요구하는 변화에서도 변하지 않는 교양교육의 본질을 구축해야 하고 이 본질이 훼손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변화를 추구해야 한다”라며 “‘보편적 교양과 전인적 품성을 갖춘 성찰하는 지성인’이라는 교양교육의 목표를 통해 지성과 인성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다 함께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2.02.10 17:04

전북지역 10개 대학 공유·협업 위해 손잡았다

전북지역 10개 대학이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육성사업(LINC 3.0)을 통한 공유·협업 혁신 플랫폼을 구축한다. 10개 대학은 전북대학교, 군산대학교, 우석대학교, 원광대학교, 전주대학교, 호원대학교, 군장대학교, 원광보건전문대, 전주기전대, 전주비전대학이다. 이들 10개 대학은 LINC 3.0 사업 구축 및 산학연 협력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의 뜻을 같이 하고 지난 8일 전북대에서 공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단계 LINC사업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6년 동안 추진되며, 대학별 사업 유형에 따라 20억~55억 원을 지원한다. 교육부는 오는 3월 3일까지 LINC 3.0 사업계획서 신청을 받고, 각 유형별 선정평가를 거쳐 2022년 4월 중 사업 선정대학을 발표한다. 주요 내용은 △미래 산업에 대비하는 인재양성 △고부가가치 창출 기업가형 대학 △산학연협력 지속성 제고를 위한 기반 강화 △미래 선도형 혁신인재양성, 글로벌 산학연협력을 위한 공동 네트워크 운영 등 함께 성장하는 공유·협업 생태계 조성 등 이다. 이 사업 3개 유형 가운데 전북지역에서는 전북대가 기술혁신선도형, 군산대·우석대·원광대·전주대는 수요맞춤성장형, 호원대는 협력기반구축형에 도전한다. 또한 군장대, 원광보건대, 전주기전대, 전주비전대는 전문대 수요맞춤성장형과 협력기반구축형에 지원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지역 10개 대학은 긴밀한 업무 협력을 통해 ‘산학연협력 활성화 및 지속가능성’을 위한 공유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했다. 미래 산업에 대비하는 인재양성, 고부가가치 창출 기업가형 대학, 산학연협력 지속성 제고를 위한 기반 강화, 미래 선도형 혁신인재양성, 글로벌 산학연협력을 위한 공동 네트워크 운영 등 함께 성장하는 공유·협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대학 간 특화 분야에 대한 공유와 협력을 강화하고, 상호 컨설팅 등을 통해 이 사업의 후발 대학들의 성장도 지원할 계획이다.

  • 대학
  • 이강모
  • 2022.02.09 17:04

원광대, 2022년도 한의사 국가시험 112명 전원 합격

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시행 2022년도 제77회 한의사 국가시험에서 졸업예정자 111명, 졸업자 1명 등 응시생 112명 전원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익산, 전주, 광주 등 3개의 부속 한방병원을 비롯해 장흥통합의료병원과 산본병원에서 한방전문 진료과를 운영하고 있는 원광대는 최근 대한한의학회 미래인재상 발표에서 6개 부분 미래 인재상을 받아 11개 한의과대학과 1개 한의학전문대학원 중에서 가장 많은 수상자를 배출한 바 있다. 또 꾸준히 학생 교육과 연구에 매진해 한의학인증평가 4년 인증을 획득했으며 MRC, 통합의료연구지원사업, 글로벌희귀질환네트워크, 한의학 국제협력 교육센터, 한국전통의학연구소, 스마트웰니스 연구소 등 대규모 국가과제를 수행하는 등 한의학과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정명수 한의학과장은 “1972년 설립된 원광대 한의과대학은 지금까지 4200여명의 한의사를 배출한 전통 있는 대학으로, 올해는 설립 50주년을 맞이한 뜻깊은 해이기도 하다”면서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으로 정상적인 국가시험 공부가 힘들었지만, 학생과 교수진간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학업에 매진하고 졸업 실기평가와 지필평가 등을 통해 좋은 결과를 낳았다”고 전했다.

  • 대학
  • 송승욱
  • 2022.02.08 20:32

[NIE] 문화재 방재의 날

주제 다가서기 2008년 2월 10일, 우리나라 국보1호 숭례문이 방화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2006년 숭례문 개방 이후 개방에 따라 일반인의 접근성이 높아졌는데 그에 따른 인력과 예산이 부족하여 효과적으로 관리되지 못하고 있었다. 2008년 2월 10일은 설날의 마지막 연휴였는데 당일 저녁 8시 50분경 토지보상에 불만을 품은 한 노인이 숭례문 2층 누각에 침입하여 방화를 일으킨다. 국보1호라는 중요문화재였기 때문에 소방관의 임의적인 부분파괴 등의 대처가 어려운 상황이었으며 문화재청과 원활한 의사소통 부재 등 다양한 원인이 문제로 지적되며 숭례문 상층의 90%가 소실되는 대형 참사가 발생하였다. 정부는 이 사건을 기점으로 방재 시설과 24시간 예방∙감시 체계, 화재 대응 매뉴얼 등의 문화재 화재예방 대책을 구축하기 시작하였고, 2010년 2월 전부 개정된 <문화재보호법>에는 화재와 재난∙도난 방지를 위한 시책 수립 규정과 ‘문화재 방재의 날’지정 규정이 신설되었다. 코로나19로 인해 문화재 관람 등이 어려워지고 있다. 그러나 다시 일상이 회복되는 그날을 기대하며 문화재 방재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자. 주제 관련 신문기사 ‣ 전북일보, 2021년 11월 12일, [오목대] 국보와 보물 ‣ 한국경제, 2021년 12월 2일, “경복궁·창경궁·숭례문 복원에 인생 걸었죠” ‣ 전남일보, 2021년 12월 27일, 전남 문화재 돌봄 사업 7년 연속 전국 최우수 신문 읽기 [읽기자료1] 국가의 보물 지정 기준이 바뀐다. 일제 강점기, 보물 지정이 시작된 지 60년만이다. 문화재청은 지난 9일 문화재보호법 시행령 개정안을 공포하고, 19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히면서 국가 문화재 지정과 해제에 대한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개정이라고 목적을 덧붙였다. 들여다보니 한 것을 개정안의 가장 큰 특징으로 꼽는다. 지금까지는 ‘역사적 예술적 학술적 가치가 있는 것’이라고 포괄적이고 추상적으로 표현되어 있던 평가 요소가 역사적 가치는 ‘역사적 가치-시대성, 역사적 인물 및 사건 관련성, 문화사적 기여도 등’, 예술적 가치는 ‘인류 또는 우리나라의 미적 가치 구현, 조형성, 독창성 등’, 학술적 가치는 ‘작가 또는 유파의 대표성, 특이성, 명확성, 완전성, 연구기여도 등’으로 구체적으로 바뀌었다. 그동안 우리나라의 보물 지정 기준이 체계적이지 않고 내용도 명확하지 않다는 지적을 받아온 데다 구체적이고 명확한 평가요소를 명시하는 것이 국제적인 흐름인 점을 고려하면 지정 기준 개정은 때늦은 감이 없지 않다. 사실 우리나라의 국보나 보물 지정을 돌아보면 그 기준의 애매모호함은 끊이지 않는 논란을 불러왔다. 가장 대표적인 예가 국보 1호를 둘러싼 논쟁이다. 숭례문은 당초 일제에 의해 보물 1호로 지정됐으나 1962년 문화재보호법에 의해 국보 1호로 지정됐다. 국보지정번호는 가치에 따라 정해진 서열의 의미가 아니었지만 1호 국보 숭례문은 그 뒤 대한민국 문화의 상징이 되면서 그 자격을 두고 끊임없이 논쟁이 일었다. 문화재청이 ‘문화재 가치를 서열화하는 번호로 왜곡된 사회적 인식을 바로 잡기 위해’ 문화재 지정번호를 공식 표기에서 없애기로 하면서 ‘국보 1호 변경’ 논란은 잦아들었지만 우리 문화재 지정번호에까지 영향을 미쳤던 일본학자들의 판단은 여전히 우리의 국보와 보물에 그 흔적이 짙다. 국보는 보물 중에서도 그 가치가 으뜸인 것을 지정하는 것이니 당연히 그 위계가 정해지지만 흥미로운 사실이 있다. 처음 지정된 우리나라의 국보들이다. 일정한 시기동안 우리나라에는 국보 없이 보물만 지정되어 있었다. 일제가 의도적으로 가치를 격하시키기 위해 국보가 아닌 보물로 지정했기 때문이다. 그 치부를 만회(?) 하기 위해서였는지 1955년, 정부는 보물로 지정된 419건을 한꺼번에 국보로 승격시켰다. 덕분에 국보와 보물을 분류해 1963년 보물을 다시 지정하기까지 우리나라에는 보물이 한 점도 없었다. 이후 보물은 크게 늘어나 2021년 11월 현재, 전국적으로는 2277점이 전북은 105점이 지정되어 있다.<출처 : 전북일보 2021-11-12> [읽기자료2] “경복궁∙창경궁∙숭례문 복원에 인생 걸었죠” 화재수리기술위 김창준 초대 위원장 “30년 전 경복궁의 모습은 일제강점기 훼손으로 지금과는 완전 딴판이었죠. 지금도 그 원형을 전부 되찾진 못했습니다. 과거의 모습을 하나씩 찾아주는 작업은 참 더딥니다. 그래도 그 원래의 모습을 되찾아주는 게 역사를 바로 새기는 일입니다.” 김창준 문화재수리기술위원장은 스스로 ‘문화재밖에 모르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33년간 문화재청에 근무하면서 경복궁 창경궁 복원에 평생을 바쳤다. 2008년 숭례문 전소사건 후 복원 작업을 총괄한 것도 김 위원장이다. 공직에선 은퇴했지만 전통건축수리기술진흥재단 이사장을 맡으며 문화재보존을 위해 동분서주 하고 있다. 지난 2일 문화재수리기술위 초대위원장에 선임된 그를 최근 경복궁 고궁박물관에서 만났다. 그는 “문화재는 사람으로 치면 초고령자와 다름없는 만큼 세심한 수리 계획이 필요하다” 며 “평생을 이 분야에 몸담아온 만큼 끝까지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문화재수리기술위는 정부의 문화재 복원 및 수리 설계를 심의·자문하는 법적 자문기구로 지난 7월 출범했다. 건축·회화·문화재 보존 등 30여 명의 전문가가 위원단으로 참여해 문화재 복원의 전문성을 높인다는 취지다. 문화재 하나를 복원하는 데 전문가가 총동원돼야하는 이유는 뭘까. 그는 “오래된 문화재는 자재 하나하나가 유물이나 마찬가지” 라고 했다. 기왓장부터 주춧돌까지 문화재를 이루는 구성 요소들이 당대의 문화를 담고 있는 ‘흔적’이므로 수리방식을 정하는 데도 세심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얘기다. 김 위원장은 “그때그때 각계 전문가를 소집하는 데서 벗어나 문화재 복원 전반에 대해 자문하기 위해 탄생한 게 수리기술위”라고 설명했다. 평생을 문화재 복원에 몸담은 만큼 김 위원장이 복원·수리에 참여한 문화재는 ‘국보급’ 인 경우가 많다. 1991년부터 복원에 들어간 경복궁이 대표적이다. 당시 문화재청 사무관이던 그가 낸 장기복원 계획안이 가까스로 승인을 받으면서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김 위원장은 “1980년대만 해도 경복궁엔 일제강점기 전국에서 옮겨진 석탑이 곳곳에 설치돼 있었는데, 이것들을 다시 원래 있던 사찰로 돌려놓는 일부터 시작했다”며 “침전을 비롯해 궁궐 주요부분은 복원됐지만 경복궁의 진짜 모습을 되찾는 일은 아직 진행 중이라 꼭 완성된 모습을 보고 싶다”고 말했다. 2008년 난데없이 일어난 숭례문 전소사건은 그에게도 큰 충격이었다. 한국의 국보를 상징하는 문화재를 복원해야 하는 만큼 각오가 남달랐다. 김 위원장은 “화재가 나기 3년 전 정밀 실측한 자료가 있었는데 이걸 제외하면 수리 기록이 거의 없어 하마터면 복원을 못할 뻔했다”며 “석재 기술과 전통 기와 기술이 끊기기 직전이어서 복원에 애를 먹기도 했다”고 떠올렸다. 내년 문화재수리기술위가 검토할 문화재복원은 약 490건. 앞으로 복원사업이 더 늘어나는 만큼 핵심인 ‘장인’ 육성이 필요하다는 게 김 위원장의 지적이다. 그는 “정부에 등록된 장인이 1만 명가량인데 세대교체를 위해서라도 ‘젊은 장인’을 육성하는 일이 시급하다”며 “충남 부여에만 있는 한국전통문화대학을 지역별로 설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출처 : 한국경제 2021-12-2> <읽기자료 3> 균특회계 수도권 집중 국가균형발전에 역행 전남도는 문화재청의 2021년 문화재 돌봄 사업 평가에서 돌봄 사업 위탁기관인 문화재예방관리센터가 광역시도중 최우수단체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문화재청과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은 사업 운영의 적정성, 추진지침 준수, 돌봄 활동 수행평가도 등 지표를 기준으로 심사했다. 전남도 문화재 돌봄 사업은 모든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가장 높은 탁월 등급을 받았다. 문화재 돌봄 사업은 2009년 전남도가 문화재청에 사업을 제안해 2013년부터 전국으로 확대 실시한 사업이다. 문화재 관찰을 위한 모니터링, 문화재주변 관람환경 개선을 위한 일상관리, 가벼운 파손발생시 신속복구등 문화재원형 훼손을 사전에 방지한다. 이는 사후 발생할 보수 복원에 따른 예산 절감 등 효과도 있다. 그동안 전남도는 문화재 돌봄 사업 운용매뉴얼을 제작해 돌봄 사업 운용 방법을 표준화했다. 또 전국 최초로 문화재 수리 이력제를 도입했다.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전남도 문화재 돌봄 사업은 2014년부터 평가 대상 제외년도인 2020년을 제외하고 올해까지 8년 동안 7차례 최우수단체로 선정됐다. 전남도는 12월 현재 873곳의 문화재를 관리하며, 모니터링 6262건, 일상관리 1만 8729건, 경미수리 2041건의 활동을 했다. 유영광 전남도 문화자원 과장은 전남에는 유서 깊고 보존가치가 높은 유물이 많아 문화유산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문화재 돌봄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후손에게 온전하게 물려주겠다고 말했다.<출처: 전남일보 2021-12-27> 생각 열기 1) [읽기자료 1]을 읽고, 문화재보호법 시행령 개정안의 가장 큰 특징은 무엇인지 찾아 정리하시오. 2) [읽기자료 1]를 읽고, 문화재청이 문화재 지정번호를 공식 표기에서 없애기로 한 이유는 무엇인지 찾아 정리하시오. 3) [읽기자료 2]를 읽고, 문화재수리기술위원회를 만든 취지와 하는 일을 찾아 정리하시오. 4) [읽기자료 3]을 읽고, 문화재 돌봄 사업의 평가기준에 대해 찾아 정리하시오. 5) [읽기자료 3]을 읽고, 문화재 돌봄 사업이 잘 운영될 경우 얻을 수 있는 효과에 대해 찾아 정리하시오. 폭염 관련 용어 정리 ■ 문화재 방재의 날 문화재를 화재 등의 재해로부터 안전하게 보존하고 문화재에 대한 국민의 안전 관리 의식을 높이기 위하여 <문화재보호법>에 따라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국보 숭례문 화재 사건의 교훈을 되새긴다는 의미에서 날짜를 숭례문 화재일인 2월 10일로 정하였고, 2011년부터 해마다 기념하고 있다. 2008년 2월 10일 발생한 숭례문 화재는 문화재 관리에서 미흡하게 다뤄졌던 문화재 방재를 혁신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 사건을 기점으로 문화재청은 방재 시설과 24시간 예방∙감시 체계, 화재 대응 매뉴얼 등의 문화재 화재예방 대책을 구축하기 시작하였고, 2010년 2월 전부 개정된 <문화재보호법>에는 화재와 재난∙도난 방지를 위한 시책 수립 규정과 ‘문화재 방재의 날’기정 규정이 신설되었다. ■ 문화재보호법 문화재의 보호를 위하여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법률(일부개정 2017.3.21. 법률14640호). 본 법은 문화재를 보존하여 민족문화를 계승하고,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국민의 문화적 향상을 도모함과 아울러 인류문화의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 문화재위원회 1964년에 만들어진 심의기구이다. 국가 문화재 지정 및 해제를 주요 업무로 하고 있다. 문화재보호법 제8조에 의거하여, 문화재 보존∙관리 및 활용에 관한 사항을 조사∙심의하기 위해 문화재청에 설치된 행정위원회다. 위원회는 문화재청장이 위촉하는 80명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임기는 2년이며, 연임할 수 있다. 위원장 1인과 부위원장 2인을 두며, 위원회의 의사는 재적위원 고반수의 출석과 출석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 심의대상 국가지정 문화재에는 국보∙보물∙중요무형문화재∙사적∙명승∙천연기념물∙중요민속자료 등이다. 생각 더하기 1) 문화재를 지정하여 보존하고 보호해야 하는 까닭에 대해 생각하고 이를 정리하여 쓰시오. 2) 2019년 4월 15일 프랑스 파리의 노트르담 대성당에 화재가 발생하였다. 전세계적인 문화재가 소실되는 아픔을 겪은 이들은 문화재를 일반인에게 개방하는 것에 대해 반대하고 있다. 이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정리하여 쓰시오. 3) 전주시는 ‘전주사람들이 살아오면서 함께 만들어온 공통의 기억과 감성들로, 근∙현대를 배경으로 하는 유∙무형의 것들 중 미래세대에 전달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을 “전주미래유산”이라고 선정하고 있다. 우리 주변에서 문화재로 지정될만한 것이 무엇이 있는지 살펴본 뒤 그렇게 생각한 이유를 정리하여 쓰시오. /제작=전주교육대학교 전주부설초등학교 교사 임동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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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2.08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