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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곁에 다가온 농업

△주제 다가서기 코로나19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최근 심각해진 이상 기후 현상으로 농산물 가격이 폭등하였다. 이중 특히 대파 가격이 크게 올라서 대파 재배를 직접 시도하는 가정이 많아졌고, 이를 칭하는 파테크(파+재테크)라는 신조어도 생겨났다. 이전에도 아파트의 베란다나 빌라의 옥상, 주말농장 등에서 소규모로 작물을 재배하며 소.확.행.을 실천하는 모습을 심심찮게 볼 수 있었다. 그러나 이제는 미래 인구 증가와 기후 변화로 인해 식량 위기 현상이 일어날 수 있다고 학자들은 조심스레 예측하고 있으며 식량을 자급자족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많은 인구가 농촌이 아닌 도시에 거주하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우리의 생활 공간에서 농업 활동을 할 수 있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으며, 이것은 어떤 긍정적 효과를 낳을 수 있을까? 세계 3대 투자자 중 한 명인 짐 로저스도 농업을 미래 사회의 유망 산업으로 꼽고 있다. 변화하는 지구 환경에 대비하여 건강한 먹거리를 직접 재배하는 활동을 통해 신체와 정신의 건강을 꾀하고, 공동체 안에서의 유대감을 증진하며, 생명을 존중하는 의식을 키울 수 있는 등 여러 장점을 가진 도시농업이 대두된 배경과 도시농업을 활성화하는 방안에 대해 알아보자. △주제 관련 읽기 자료 읽기 자료[1] 채솟값 급등이 불러온 새 유행 파테크 아세요? [매일경제 2021. 3. 2. 27면] 읽기 자료[2] 사회적 도시농업의 필요성 [경향신문 2021. 3. 12. 26면] 읽기 자료[3] 서울 도시농부 8년간 14배, 면적은 7배로 쑥 [한겨레 2020. 12. 1. 13면] △기사 읽고 활동하기 <활동 1> 채솟값 급등이 불러온 새 유행 파테크 아세요? 아침마다 대파가 오늘은 얼마나 자랐을까 확인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주식 수익률도 이렇게 성장해주면 참 좋을 텐데.(직장인 A씨) 코로나19 사태로 소비가 위축된 가운데 농산물 가격이 급등하며 대파, 상추 등 식재료를 직접 키우는 가정이 늘고 있다. 최근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맘카페에는 집에서 채소와 과일 등을 직접 재배하는 사진과 후기들이 수천 건 확인된다. 실제 인스타그램 해시태그에 대파 키우기를 검색하면 1,000여 건의 게시글이 검색된다.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에 올라온 상추 키우기, 양파 키우기 영상들은 조회 수가 수십만~수백만 건에 달한다. 파테크, 대파코인이라는 신조어도 등장했다. A씨는 재택근무로 집에 있기도 하고, 마침 홈가드닝(home gardening)을 하고 있어 식재료를 직접 키워보자는 생각으로 시작했다라며 SNS에 관련 내용을 공유하니 주변 지인들도 시작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양주에 사는 직장인 B씨는 맞벌이 부부라 음식을 많이 하지 않아 자주 쓰는 식재료는 직접 길러 조금씩 사용하고 있다라며 생각보다 품을 들이지 않아도 알아서 잘 자라 누구나 시작할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식재료 자가 재배 현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최근 농산물 가격이 급등했기 때문이다. 통계청 1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폭설 및 한파로 농산물 가격이 1년 전보다 11.2% 상승했다. 특히 파(76.9%)와 양파(60.3%)가 크게 올랐다.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넉 달째 0%대에 머문 것과 대조적이다. 대전에 거주하는 C씨는 고무나무도 죽여버린 똥손이지만 서 이후 대파 가격이 두 배 정도 올라 빈 화분에 대파를 심었다라고 말했다. 세종시에 사는 주부 D씨는 파 값이 미친 듯이 올라 파테크를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자가 재배가 확산되며 작물의 종류 또한 다양화되는 추세다. 부산에 거주하는 30대 주부 E씨는 베란다 텃밭에서 대파와 함께 상추, 밀 싹, 바질, 래디시, 루콜라, 청경채, 당근 등을 재배하고 있다. 순천에 사는 직장인 F씨는 딸기 재배에 도전했다. F씨는 사과껍질 깎듯 딸기 씨를 발라서 화분에 심으면 잘 자란다라며 요즘은 야채고 과일이고 너무 비싸 간단하게 키워 볼 수 있는 건 직접 길러 먹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D씨 또한 작년에 재배한 상추와 딸기에 이어 올해는 토마토와 고추를 추가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파테크족들은 자가 재배의 만족도가 높다고 증언한다. B씨는 베란다가 외부보다 따뜻해 계절에 맞지 않게 꽃이 피었다라며 쑥쑥 크는 모습에 매일 아침이 즐겁다라고 밝혔다. 서울에 거주하는 G씨는 유기농이라 안심하고 먹을 수 있고 필요할 때 바로바로 신선한 재료를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라고 말했다. 경험자들은 교육적인 효과도 강조한다. D씨는 요즘 도시 아이들은 식물의 재배 과정 등을 모른 채 마트에서 결과물만 접하게 된다라며 직접 물을 주고 기른 상추를 저녁상에 올리면 아이들이 성취감을 느끼고 자연학습도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파테크 족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심리 부진을 보여주는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발췌: 매일경제 2021-03-02 27면) 1-1. 대파, 상추 등 식재료를 직접 키우는 가정이 늘고 있는 이유가 무엇인지 말해보자. 1-2. 가정에서 채소를 재배해 본 경험이 있다면 그때 재배해 본 작물과 그 과정에서 느낀 점들을 이야기해 보자. <활동2> 사회적 도시농업의 필요성 최근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실내 활동 시간이 늘어나면서 우울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코로나 우울증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이 부각되고 있다. 대책 중의 하나가 도시농업이다. 도시농업은 전쟁으로 식료품이 부족한 도시지역에 신선한 채소를 공급하기 위해 영국이나 독일 등 유럽 국가에서 시작되었다. 독일의 도시농업 공간을 분구원이라고 부른다. 작은 구획으로 나눈 텃밭이라는 의미이다. 독일에서는 아직도 취약계층을 위해 분구원이 운영되고 있다. 오늘날 독일 분구원은 농작물 생산보다는 시민의 휴식 장소, 도시의 경관 향상, 벌과 나비가 살아가는 생물다양성 유지 공간으로 활용된다. 독일에 분구원이 있다면 우리나라에는 주말농장이 있다. 주말농장은 도시민들이 주말에 채소를 가꾸고 여가를 보내는 장소이다. 경제적인 목적보다는 여가 활동과 농약을 치지 않은 안전한 농작물 생산이 주요 목적이다. 하지만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일반적인 농업 활동의 범주를 넘어 환경 개선과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럽 방식의 도시농업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런 도시농업을 사회적 도시농업이라고 한다. 어린이들은 도시농업을 통해 농업 활동을 이해하고, 폐기물이나 물 순환과 같은 환경 문제 해결 방법을 배운다. 노인들은 도시농업을 통해 여가 및 건강 증진 활동 기회를 가진다. 노인들이 실내에서 소일하는 것보다 농작물을 키우거나 가축을 돌보는 것은 정신과 육체 건강에 큰 도움을 준다. 네덜란드 등 유럽 국가에서는 이를 치유 농업이라고 하여 국가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치유 농업은 농업 활동을 통해 돌봄과 치유를 진행한다. 정부와 보험회사에서는 치유 농업을 진행하는 농장주들에게 비용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치유 농업은 농작물 생산 활동을 넘어 돌봄이나 치유와 같은 역할을 하는 서비스 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도시농업도 이제 농작물 생산뿐만 아니라 환경, 돌봄, 치유와 같은 효과를 높이는 사회적 도시농업으로 발전하는 것이 필요하다. 도시농업은 요즘 문제가 되는 코로나19 우울증 해결에도 매우 효과적이다. 사람은 녹색 식물을 가꾸면 마음의 안정을 얻는다. 녹색 식물은 반려동물과 유사한 반려 식물 역할을 한다. 씨앗을 심고 가꾸는 활동은 인간 유전자에 각인된 활동이다. 이런 활동은 우울증 해결과 치유에 큰 도움을 준다. 그래서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이 억제되고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최근 상자 텃밭을 활용한 집 주변 도시농업이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도시농업을 아직 잘 모르는 시민들도 많다. 이런 시민들을 위해서는 인터넷 매체를 통한 도시농업 교육과 상담, 도시농업에 참여하는 사람들과의 경험 공유, 농업용품 통신 판매와 같은 지원 대책이 필요하다. 코로나19 확산은 사회 활동을 크게 변화시키고 있다. 이런 변화 가운데 하나가 도시농업이다. 코로나19를 계기로 도시농업은 농작물 생산이라는 범주를 벗어나 돌봄과 치유, 코로나19 우울증 극복, 도시가 가진 환경 문제 해결 등의 대안으로 부각되고 있다. 도시농업은 우리 사회가 가지고 있는 여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코로나19를 계기로 우리나라에서도 사회적 도시농업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해본다. (발췌: 경향신문 2021-03-12 26면) 2-1. 위의 기사를 읽고 도시농업과 사회적 도시농업의 차이가 무엇인지 생각해보자. 2-2. 미래에 도시농업이 더욱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할 수 있는 이유를 미래 사회의 특성과 관련지어 생각해보자. <활동 3> 서울 도시농부 8년간 14배, 면적은 7배로 '쑥' 서울과 농업. 어색한 조합처럼 들릴 수 있겠지만, 더는 그렇지 않다. 옥상베란다주말농장 같은 자투리땅에서 쟁기질하는 서울의 도시농부가 2011년 4만 5천 명에서 지난해 64만 명으로 14배 늘어났다. 서울 시민 15명 중 1명꼴이다. 같은 기간 도시농업 공간도 29ha에서 22ha로 6.9배 증가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대도시 도시농업 현황을 보면, 2019년 기준으로 서울의 도시농업 인구는 오스트레일리아 멜버른(89만 7천 명), 영국 런던(79만 2,100명)에 이어 세계 3위다. 서울시는 30일 2011년부터 올해까지 추진한 도시농업 추진 실적을 서울 농부가 걸어온 10년의 이야기라는 제목의 백서로 만들어 펴냈다. 재개발이나 도심 정비사업으로 버려진 국공사유지 등을 이용한 자투리 텃밭은 2012년 33ha에 불과했으나 지난해 78ha까지 확대됐다. 서울 도시농업 전체 면적의 38%가량을 차지한다. 종로 무악동의 행촌권 성곽 마을이 대표적이다. 이전에는 무단 쓰레기 투기 탓에 골치를 앓았는데, 2016년 자투리 텃밭을 조성(2016년)해 쓰레기 투기가 사라지고 외려 도시농업 특화 마을로 변신했다. 옥상 텃밭도 2012년 89곳에서 지난해 1,353곳까지 늘어났다. 송파 구립 위례새솔어린이집은 올해 옥상을 텃밭으로 바꿔 작물들을 함께 가꾸고 관찰하면서 아이들을 교육하고 수확물은 친환경 식자재로 활용한다. 원예프로그램을 운영하려고 초중고교 안에 학교 텃밭을 조성하는 사례도 크게 늘었다. 학교 텃밭은 2012년 32곳에서 지난해 375곳까지 12배 가까이 늘었다. 광진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은 2018년부터 학교 텃밭에서 교과과정과 연계해 수업을 진행한다. 관찰일지를 쓰기도 하고 작물 성장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상영회도 열었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2000년부터 경기 남양주양주광주광명고양시 등에 15개 친환경 주말농장을 조성해 유료(올해 기준 한 구획당 3만~7만 원)로 제공하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9월 2024년까지 도시농업 시민을 100만 명으로, 도시 텃밭 공간은 240ha까지 넓힌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발췌: 한겨레 2020-12-01 13면) 3-1. 여러분이 도시에 살고 있다면 자신이 생활하고 있는 공간에서 텃밭을 만들어 가꿀 수 있는 방법을 계획해보자. 3-2. 여러 장점이 많은 도시농업을 활성화하기 위해서 정부나 지방자치단체, 그리고 교육기관에서 지원할 수 있는 사항에 무엇이 있을지 생각해보자. △관련 도서 도시농부 바람길의 자급자족 농사일기 : 자연과 나누는 친환경 순환농법 여태동 저 / 북마크 / 2013년 4월 책 소개: 안전하고 맛있는 먹을거리를 자급자족하는 도시농부의 농사일기 안전한 먹을거리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면서 베란다, 옥상 텃밭 등 직접 농산물을 기르는 똑똑한 도시농부들이 늘고 있다. 《도시농부 바람길의 자급자족 농사일기》는 저자가 주말농부로 있다가 도시농부로 입문한 2009년 가을에서 2010년 겨울까지 고양시 화정동과 도내동 등 농장을 오가며 쓴 농사일기다. 주말농장 또는 땅을 임대받아 자급자족하는 도시농부의 농사 이야기를 일기 형식으로 담고 있다. 특히 농약이나 비닐 등을 일체 사용하지 않고 오줌 액비나 음식물 찌꺼기 퇴비, 신문풀 멀칭 등으로 건강한 먹을거리뿐만 아니라 환경까지 생각하는 친환경 순환농법(유기농법)에 대해 자세하게 소개한다. (출처: yes24) /제작=이혜영 전주고등학교 교사

  • 교육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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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4.20 17:55

예수대 사회복지학부 학생들 “학부 폐지 받아들일 수 없어”

전주예수대학교 사회복지학부가 폐지될 위기에 처해지자 재학생들이 반발하고 있다. 하지만 학교 측은 정부 정책에 따라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을 내비치는 등 강행입장을 보이고 있어 갈등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19일 예수대 사회복지학부 재학생 17명은 대학본부 앞에 검은색 옷을 입고 예수대 사회복지학과 여기 잠들것인가라는 현수막을 들고 침묵시위를 진행했다. 이밖에도 사회복지학부 폐지반대, 20살 첫 선물이 학부폐지라는 등의 피켓도 들었다. 이지선 예수대 사회복지학부 학생회장은 학교 측은 정원 미달, 학교 재정악화라는 이유로 사회복지학부를 폐지하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예수대와 학생회 측에 따르면 학교 측은 지난 15일 교육부에 내년도 사회복지학부 신입생 정원 14명을 간호학부로 옮기겠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학교 측은 표면적으로는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입학정원 미달, 중도탈락률, 취업률 등을 이유로 들었다. 예수대 관계자는 14명의 정원에서 올해 2명이 미달됐으며, 벌써 3명의 학생이 자퇴서를 제출해 향후 있을 교육부 평가에서 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에 지정될 것으로 우려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학교 측의 궁극적인 목표는 간호학과 인력 증원에 있다. 교육부와 보건복지부가 올해 간호 인력 충원을 발표, 간호인력 TO를 확보하기 위해서다. 교육부는 앞서 전국 각 대학교에 간호학부 신입생 정원을 늘리는 것을 골자로 한 공문을 보낸 바 있다. 학생회 측은 중도탈락률과 입학정원 미달은 학교 측의 잘못이 더 크다면서 학교에서 수시 지원한 학생들을 잡기에 무엇을 했는지 무슨 홍보를 했는지 단 한 번의 노력도 없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예수대 관계자는 결과가 나오면 신입생 충원은 중단되지만 2027학년도까지 재학생에 대한 학습권은 보장할 것이라며 학생들과 소속학부 교수 등 다양한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정규이동민 기자

  • 대학
  • 전북일보
  • 2021.04.19 18:23

전북교육청 교무실무사 채용 경쟁률 122.6대 1

전북도교육청이 올해 교육공무직 채용 절차에 들어간 가운데, 교무실무사 채용 경쟁률이 122대 1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19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 동안 2021년 교육공무직원 채용시험응시 원서 접수결과, 5개 직종 247명 모집에 2655명이 지원, 평균 10.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직종별로는 일선학교 교무실에서 교사들의 행정업무를 보조하는 교무실무사의 경우 10명을 모집하는데 1226명이 응시해 무려 122.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다음으로 과학실무사가 43대 1, 교육복지사 41.8대 1, 특수교육지도사는 22.1대 1, 장애인 대상 특수교육지도사는 6.5대 1, 조리종사원은 3.9대 1의 순이었다. 도교육청은 교무실무사의 채용이 최근 몇년 간 없었고 2019년부터 교육공무직 채용이 도교육청 주관으로 변경된 후 처음 채용 인점, 올해부터 인터넷 접수가 가능한 점 등이 이같은 경쟁률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여기에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취업난이 심화된 것도 하나의 요인으로 볼수 있다는 것이 도교육청의 설명이다. 교육공무직의 경우 학력제한이 없고, 18세 이상부터 60세 미만 누구나 응시가 가능하며, 정년이 보장된다. 각 직종 응시자들은 다음달(5월) 8일 인성과 직무능력 소양평가를 받게 되며, 시험장소는 오는 28일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된다. 도교육청은 1차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2차 면접시험을 6월 12일 실시해 오는 6월 24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시험일정과 합격자발표는 도교육청 홈페이지 교육공무직원 채용 원서제출시스템에 게재된다. 도교육청 채용 담당자는 교무실무사 채용이 한동안 없었고 경기가 어렵다보니 응시인원이 많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며철저하고 공정한 채용절차를 통해 학교 현장에 적합한 인재를 선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교육일반
  • 백세종
  • 2021.04.19 17:52

전북대, 도내 권역별 진학부장협의회 간담회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는 지난 16일 전북대에서 김동원 총장과 이재백 교학부총장, 주상현 입학처장 등 대학 관계자들과 전북 고교 진학부장협의회 회장단, 전북교육청 대입지원단 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대학 입시 변화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 우수 인재 유치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김 총장이 교육정책 변화와 전북대 입시방향 등 현 입시에 대한 개괄적 설명을 시작으로 2021학년도 입시결과와 2022학년도 주요 전형 계획, 2023학년도 시행계획에 대한 안내를 했다. 전북대는 학생부종합전형 제출서류 중 자기소개서를 받지 않고 면접에 대학에서 출제하는 제시문을 폐지하기로 한 방침도 설명했다. 전북대 입학처와 고교 진학부장들 간의 대화에서는 최근 학령인구 급감에 따른 지방대학의 위기와 수도권 인재 유출에 대한 대처 방안 등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주상현 전북대 입학처장은 학령인구 급감에 따라 지방대학들이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는 상황에서 전북대는 지역인재 전형의 확대와 입학전형의 단순화, 수능 최저학력기준 완화 등 입시현안 해결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되고 제시된 내용들은 대입전형에 충실히 반영해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총장은 오늘 간담회는 지역의 거점대학인 전북대와 고교 교육을 책임지고 계시는 선생님들이 입시와 진학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더 나은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소통의 장이라며 선생님들께서도 지역대학이 지역과 함께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대학
  • 백세종
  • 2021.04.18 18:20

전북교육청, 일반고-대학 연계 주말강좌 운영

전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오는 7월 31일까지 일반고-대학 연계 주말 강좌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주말강좌는 지난 17일부터 시작됐으며, 일반고 12학년 희망자 204명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12차례(회당 4시간)에 걸쳐 총 48시간에 걸쳐 이뤄진다. 일반고-대학 연계 주말강좌는 일반고 재학생들에게 예술체육 및 가사실업분야 교육 기회를 제공해 자신의 꿈과 재능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기초 직업교육을 통해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전공 교원, 강의 교실 부족 등의 한계로 일반고에서 운영하기 어려운 다양한 교육 강좌를 전문성을 갖춘 대학과 연계해 운영하게 된다. 주말강좌는 전주기전대(4강좌), 전주비전대(6강좌), 원광보건대(1강좌)에서 진행된다. 커피바리스타과 제과제빵, 실전 주식투자, 메이크업&네일, 영상시각 디자인, 재난안전과 응급처치, 태권도, 임상병리사의 직업체험 등 모두 11개 강좌가 운영된다. 주말강좌 운영 대학은 학생의 교육활동 뿐만 아니라 안전 및 출결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강의 종료 시 학생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운영 평가에 반영하게 된다. 또한 수업시수의 80% 이상 참여한 학생에 한해 이수처리 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일반고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적성과 능력에 알맞은 교육기회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대학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학생의 적성과 희망을 고려한 진로 맞춤형 교육으로 사교육비 절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교육일반
  • 백세종
  • 2021.04.18 18:20

4월 들어 전북 학교현장 코로나19 환자수 3월 환자수 2배 넘어 ‘폭증’

이달 들어 전북지역 학교현장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환자 수가 신학기 개학 후의 한달 간(3월 한달) 발생한 환자 수의 2배가 넘은 것으로 파악됐다. 약 2주 간 환자수가 폭증한 것인데, 교육현장은 안전하다는 말이 무색해짐과 동시에 방역수칙 철저 준수 등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을 다잡아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교육부의 지난 15일자 기준 교육분야 코로나19 현황 자료에 따르면, 2주가 갓 지난 4월 들어 도내 유초중고등학교 학교현장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환자수는 52명이었다.(교직원 7명 포함) 대학에서도 같은 기간 25명(교직원 1명)이 발생했다. 이같은 도내 학교에서의 4월 코로나19 환자수는 지난 3월까지의 환자수 23명(교직원 1명)의 2배 이상이다. 대학도 3월까지 29명(교직원 없음)이었으나 2주 새 환자수가 한달 환자수에 육박했다. 교육부는 전주 초등학교 코로나19 환자와 관련, 4월 6일부터 12일까지 5개교에서 22명(방과후 강사 1명, 교사 2명, 학생 19명)이 확진판정을 받았고, 1914명 검사결과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학교 현장 주요 집단 감염 수 중 가장 많은 수였다. 이에 교육현장에 대한 학부모들의 방역 신뢰를 보다 높이기 위해 보다 철저한 대책 마련과 방역 수칙 준수 등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 교육일반
  • 백세종
  • 2021.04.18 18:20

전북교육청, 문체부 교육문화회관 스마트 K-도서관 지원 사업 선정

전북도교육청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2021년도 스마트 K-도서관(미디어 창작공간 조성) 지원 사업(이하, 스마트 K-도서관 지원 사업)에 도교육청 직속기관인 마한교육문화회관과 김제교육문화회관 등 2개관이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스마트 K-도서관 지원 사업은 이용자들이 도서관의 지식정보를 소비하는 것에서 지식문화콘텐츠를 생산하는 것으로 공공도서관의 기능이 확대되고,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온라인 지식문화콘텐츠 소비가 증대됨에 따라 도서관 이용자 누구나 1인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ㆍ체험할 수 있는 창작공간 조성을 지원하는 것으로, 매칭비율은 문체부와 도교육청 각 50%이다. 도교육청은 확보된 국고 5200만원을 포함하여 총사업비 1억4300만원을 투입해 기관별 특색에 맞는 미디어 창작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각 기관에서는 이용자들이 미디어콘텐츠를 제작ㆍ체험할 수 있도록 방음장치를 완비한 공간에 △개인 촬영 장비, △오디오 제작 장비, △영상 제작 장비, △조명시설 등을 갖춘 미디어 창작공간을 올해 하반기 중 조성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의 선정을 통하여 미디어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교육문화회관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문체부는 이번 사업을 수행할 도서관으로 전국 66개 도서관을 선정했으며, 도내에서는 마한교육문화회관과 김제교육문화회관, 전주시립송천도서관 등 5개 도서관이 선정됐다.

  • 교육일반
  • 백세종
  • 2021.04.15 20:01

방과후교실 재개 움직임에 전북 학부모들 의견차

전북지역 초등학교 방과후수업이 재개될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도내 학부모들이 기대와 걱정이 섞인 반응을 내놓고 있다. 지난 13일 전북도교육청이 일선 학교에 방과후교실 정상운영을 권고하는 지침을 내려보내면서 각 학교에서는 학부모들의 의견을 들어 방과후교실 재개 일정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완주군 봉동)는 최근 아이 학교에서 학부모 설문조사를 했는데 오는 22일부터 방과후교실을 다시 운영하기로 결정됐다며 강사에게는 생계가 달린 일이고, 맞벌이 부부에게는 아이를 맡길 곳이 필요한 상황인 만큼 강사들이 적극적으로 검사를 받고 음성결과를 확인하면 안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긍정적인 의견을 냈다. B씨(전주시 중화산동)도 방과후 강사 1명 관련으로 지역사회 내 감염이 확산된 건 안타까운 일이지만 모든 강사들을 안좋은 시선으로 보는 것도 문제라면서 학교 수업이 멈추고 집에만 있는 아이를 맡길 데 없어 힘든 맞벌이 부부들을 생각하면 방과후교실 재개를 기다리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우려의 시선도 교차하고 있다. C씨(전주시 송천동)는 최근 아이가 다니는 학교에서 확진자가 나온 탓에 아직은 불안하다며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전교생의 절반 이하만 등교를 하는 상황인데 성급하게 방과후교실을 재개했다가 또 문제가 생길까 걱정이다고 우려했다. 한편, 방과후수업 강사들은 코로나19 선제적 진단검사에 의무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도교육청에서도 방과후학교 강사를 대상으로 각종 모임을 최대한 자제하고, 유증상 시 수업 금지선별진료소 방문 검사, 학교 출입 전 교육부 건강상태 자가진단앱을 통한 자가 진단 등을 요청한 바 있다.

  • 교육일반
  • 김태경
  • 2021.04.15 19:13

전북교육청, 일선학교에 ‘방과후수업 재개’ 권고 ‘오락가락’

학교현장에서 코로나 19가 발생하자 방과 후 수업 전면 중단 권고 지침을 내린 전북도교육청이 일주일도 안돼 다시 수업을 재개하라는 지침을 내려보냈다. 방과 후 강사들과 학부모, 일부 학교들에서 수업중단에 따른 문제 제기가 잇따르자 기존 방침을 180도 바꿔 내려보낸 것인데, 이를 두고 도교육청이 방과 후 수업 운영 방침을 처리하면서 일선 교육현장에는 혼란을 야기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전북도교육청은 14일 전날(13일) 일선 학교에 방과후 잠정 중단 학교의 조속한 정상운영을 권고하는 지침을 내려보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이 내린 지침에는 방과후 학교 운영을 잠정중단한 학교는 학생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강사의 의견을 수렴하고 학교구성원의 협의를 거쳐 오는 21일까지로 정해진 잠정중단 기간 전이라도 수업이 조속히 재개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돼있다. 앞서 지난 8일 도교육청은 관련 부서 협의결과, 도내 전체 유초중고특수학교에 공문을 보내 오는 21일까지 2주 동안 방과후수업을 중단할 것을 권고했다. 그러나 방과후 강사 노조는 일부학교에서만 코로나 19가 발생했는데도 도내 전체의 방과 후 수업을 중단하는 것은 실효성이 없다고 반발했다. 또 일부 학부모들은 방과후 수업이 중단된데 따른 학생들의 돌봄 문제 등의 불만을 제기하기도 했다. 실제 아무리 권고성 공문이었다 해도 도교육청의 공문이 내려가자마자 지난 10일 기준 방과 후 수업을 진행하는 도내 학교 중 70%가 수업을 중단하기도 했다. 지난 8일의 도교육청 잠정중단 방침은 일선 방과 후 강사들과 협의를 거치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이뤄졌고, 2주간 수업 결손에 따른 강사들의 소득 보전문제는 마련돼 있지 않았다. 이에 도교육청이 충분한 숙의나 검토, 협의 없이 일주일 새 오락가락한 교육행정의 모습을 보이면서 일선 학교 현장과 방과 후 강사들, 학부모들에게는 혼란만 안겼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한편, 도교육청 관계자는 방과 후 수업은 방역수칙을 준수해 운영하고 미운영, 즉 수업이 이뤄지지 못한 날짜는 차후 보강계획을 세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 교육일반
  • 백세종
  • 2021.04.14 18:07

전북교육청, 2021년 학생주도과학동아리 운영

전북도교육청(김승환 교육감)은 자기주도 학습연구 역량을 기르기 위한 2021년 학생주도과학동아리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과학동아리는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동아리 기획과 예산 관리 등을 할 수 있도록 도교육청이 지원해 잠재된 역량을 발휘하고 과학적 흥미를 지닌 학생들에게 다양한 과학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기위해 운영된다. 도교육청은 고교 학생주도과학동아리 180팀을 운영하며 팀 당 평균 1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동아리들은 도내 소재 고등학교 학생으로 구성된 과학동아리이며 활동 분야는 과학탐구(물리학, 화학, 생물, 지구과학, 융합과학), 학생과제연구(과학관련 자유주제), 지역과학활동(지역소개자료, 지역사회문제해결, 과학봉사활동) 등 3개 주제 6개 분야이다. 공개모집을 통해 지원팀을 선정했으며, 활동 기간은 11월까지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동아리를 운영함으로써 문제를 해결하는 역량을 기르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새롭게 변화하는 과학문화를 반영한 미래지향적인 결과물을 창출하고 과학적 흥미를 바탕으로 참신한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과정을 통해 진로직업 활동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 교육일반
  • 백세종
  • 2021.04.14 18:07

“구명조끼는 객실에서 나온 뒤에 입고, 창문은 모서리를 깨야해요”

당황하지 말고 구명조끼는 소지하되, 입지 마세요. 객실에서 구명조끼를 입은 채로 침수되면 물살에 휩쓸릴 수 있으니 나와서 입어야 됩니다 13일 오전 부안 변산면 전북도교육청 전북학생해양수련원 해양안전체험관 내 선박사고 대응교육실. 부안 서림고 학생 3명이 사고가 난 선박 안 객실처럼 실제로 이리저리 기울어지는 체험실에서 균형을 잡고 서 있었다. 기울어지는 방 속에서 웃음을 보이던 학생들은 방안 마이크를 통해 들리는 수련 지도사의 말에 사뭇 진지한 표정을 지었고 5분여 뒤 방의 움직임이 멈추자, 한쪽 통로를 따라 구명조끼를 손에 쥔채 차례대로 나왔다. 대피훈련 과정에서 연기가 뿜어져 나오자 한 학생은 놀라 소리를 지르기도 했다. 오는 16일 세월호 참사 7주기를 사흘 앞둔 날인 13일 수련원내 체험관을 찾았다. 4월은 도교육청 세월호 참사 추념의 달이기도 하다. 이날은 체험관이 지난해 12월 개관한 후 첫 1기 교육생들인 부안 서림고등학교 학생 35명이 교육을 받았다. 버스 사고 시 차량문이 열리지 않을 경우 탈출 방법을 배우는 체험구역에서는 버스 창문을 형상화한 스크린 한쪽을 모형 비상망치로 깨고 탈출하는 체험도 실시됐다. 안동원 수련 지도사는 차량문이 열리지 않을 때 창문으로 탈출하는데 가운데보다는 모서리를 깨는 것이 더 쉽게 깨지고 탈출하기도 용이하다고 설명했다. 이날 부안 서림고 학생들은 소 그룹으로 나눠 9개 체험 시설을 돌아가면서 2시간동안 해양사고 탈출체험, 인명구조 실습교육, 4DX 영상관 영상시청, 연안 테트라포드 사고 등 해양안전 체험교육을 받았다. 2학년 김은비 학생은 일어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지만, 언제 당할지 모르는 사고들에 대한 대응교육, 그것도 평소 접하기 힘든 교육을 받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인솔교사 박진주 교사는 체험관이 문을 열었다는 말을 듣고 신청했는데, 아이들에게 정말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체험관은 기존 수련원 옆에 51억원의 예산으로 지어졌는데, 교육시설로 해양안전체험관이 지어진 것은 전북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처음이다. 김정기 체험관 원장은 세월호 참사 당시 학생들이 이 같은 교육을 받았더라면 희생자들이 더욱 적었을 것이라는 아쉬움은 모두 느끼고 있을 것이라며 도내 학생들과 교직원 등을 상대로 해양안전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도민 등 일반인들을 상대로 한 교육을 진행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 교육일반
  • 백세종
  • 2021.04.13 1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