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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 예산 싸움, 이번엔 고립무원 아니다" 김승환 교육감 기자간담회서 언급

내년도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 문제를 놓고 전운이 고조되는 가운데, 김승환 교육감이 이번에는 고립무원 아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지난 30일 전북도교육청 기자실에서 이뤄진 간담회에서 김 교육감은 이번에는 타 시도교육감들도 의지를 밝히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김 교육감은 특히 경기도교육청에서 편성을 못한다고 했다. 거부가 아니라 불가다면서 정부로서도 당장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수단은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정부가 의무지출경비 지정 등을 통해 시도교육청을 압박하고 있지만, 이것이 법률적으로 시도교육감의 직무에 해당하는 것이 아니므로, 누리과정 예산을 편성하지 않는다고 해서 딱히 제재를 가할 방법이 없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또 지난 6월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와 한 약속에 대해서도 당 대표가 약속한 것은 그대로 갈 것이라면서, 특히 제1야당 대표일 뿐 아니라 법률가로서의 약속이라고 신뢰를 보였다.이는 지난달 23일 열린 지방교육재정위기 극복을 위한 대토론회에서 같은 당의 유성엽 의원이 (현실적인 문제들로 인해)약속을 지킬 수 있을 지 솔직히 자신이 없다고 말함에 따라 정치권과의 공조가 흔들리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 데 대한 응답이었다.한편 김 교육감을 비롯한 각 시도교육감들은 오는 5일 울산에서 열리는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와 오는 15~16일께 강원도 강릉에서 열릴 시도교육감 간담회 자리를 통해 지방교육재정 관련 내용들을 공유하고 논의할 예정이다.특히 정부가 고시를 강행한 개정교육과정 및 여전히 논란이 진행 중인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문제에 대해서도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 교육일반
  • 권혁일
  • 2015.10.01 23:02

"인성교육 교사 가산점 말도 안돼" 국회 법 개정안 발의

학교에서 인성교육을 담당하는 교사에게 가산점을 준다는 내용의 인성교육진흥법 개정안이 발의됐다.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전북도교육청이 수용 불가 입장을 밝혔다.지난 15일 국회 이명수 의원(새누리당) 등 11명이 발의한 인성교육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은 법률 제18조에 교육감은 관할 구역에서 인성교육 담당 교원의 근무성적 평정에 가산점을 부여할 수 있다는 내용으로 제2항을 신설하는 것이 골자다.이 개정안을 두고 교육부 시도교육청을 통해 의견을 보내달라는 공문을 일선 학교에 보냈고, 시도교육청은 오는 30일까지 의견서를 제출해야 한다.이에 대해 도교육청은 현장을 모르는 처사라면서 반대 입장을 밝혔다.도교육청 인성건강과 관계자는 24일 인성교육은 교과생활교육 과정에서 상시적으로 이뤄지는 것이라면서 교사를 경쟁시켜 인성교육을 한다는 건 말이 안 된다고 말했다.특히 이 관계자는 성과나 프로그램이 아니라 교사와 학생 사이의 지속적인 상호 교류, 학교 자치 등이 중요한 것이라면서 보여주기 식, 전시행정으로 흐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강조했다.앞서 전교조도 지난 23일 논평을 내고 교사들의 교육에 대한 헌신과 노력을 승진 점수 따위로 보상해보겠다는 발상은 그 자체로 교사들을 모독하는 것이라면서 의원들은 현실을 직시하여 발의를 스스로 철회하기 바란다며 반대 입장을 명확히 했다.

  • 초중등
  • 권혁일
  • 2015.09.25 23:02

[한가위특집-아름다운 도전(전주대학교)] 지역사회 공헌·교육 혁신 등 큰 성과

전주대(총장 이호인)는 2015년을 교육혁신원년이라는 가치 아래 교육만족도 1위 대학을 만들기 위한 원년으로 삼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에는 교육부가 발표한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 획득, 고용노동부 주관 대학창조일자리센터를 전북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되며 교육혁신의 성과를 높이고 있다.전주대의 교육혁신은 혁신(innovation)의 어원처럼 안(in)에서부터 새로움(nova)을 추구한다. 또한 경영학의 구루인 피터 드러커가 혁신의 목표는 언제나 고객 만족이어야 한다고 강조한 것처럼, 대학은 내부 구성원이자 고객인 학생과 지역사회 공헌에 초점을 맞춘 정책을 펼치고 있다. 수요자 중심으로 대학의 교육체계를 전환하여 진정한 교육만족도 1위 대학으로 도약한다는 것이다.△탄탄한 취창업 지원프로그램전주대는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의 혁신을 창출하고 있다. 창의적 실용인재 양성을 위해 2010년에 취업활성화를 위한 Job Master Plan을 수립하였고, 호남권에서는 유일하게 창업선도대학에 5년 연속 선정되는 등 취창업 지원체계를 일찍이 구축했다. 더욱이 지난해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에 선정되어, 산학협력 친화적 조직시스템을 갖추고 기업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전주대만의 특화된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이 완성단계에 이르게 됐다.이를 토대로 2014년 취업률 64.1%를 기록하며, 나그룹(졸업자 기준 2000명 이상 3000명 미만) 대학 중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전국의 창업선도대학 중 최우수( S 등급) 평가를 받으며 전국 최대 사업비를 지원받는 결실을 맺었다.전주대는 이에 만족치 않고, 학생들의 취창업 준비도에 따른 수준별 맞춤형 교육지원 체계인 4 Step-up JJ-Career Path를 더욱 공고히 다질 계획이다. 이 중 이랜드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운영하는 취업연계형 교육인 BESTar 프로그램은 올해부터 호텔과 외식계열까지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다.△인성 갖춘 창의적 실용인재 양성전주대는 인성을 갖춘 진정한 수퍼스타 배출을 위해 국내외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해외봉사와 함께 사회봉사 교과목, 전공연계형 봉사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지난 7월, 전주대 사회봉사센터는 사회봉사단 통합발대식을 시작으로 몽골 해외봉사를 통한 글로벌 재능기부사업 및 지역사회 봉사를 펼쳤다.특히, 메르스 여파로 혈액 공급량이 급감함을 인지한 전주대 총학생회는 전라북도, 전주시, 대한적십자사와 긴밀한 협력과 패션그룹형지의 기부 협찬을 통해 전주 지역 곳곳에서 대대적인 헌혈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이 캠페인에는 전주대 재학생 자원봉사단 1385명이 참여하였다. 또한 사회복지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사회적 기업팀은 교내에서 헌 옷 등을 수집하여 플리마켓을 통해 재판매한 수익금을 기부하기도 했다.전주대는 지역기업 친화적인 산학협력 선도모델을 창출했다. 특히 가족회사 관리를 활성화해 지역기업들과 함께 성장하는 산학협력 체제로 전환했으며, 산학협력 워크숍 JJ Techno Festa를 10년째 개최하는 등 탄탄한 지역 내 산학연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전주대는 교육혁신 원년인 올해를 기반으로 대학의 모든 구성원의 내부 역량을 결집시키고, 지역과의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교육만족도 1위, 기독교 명문사학의 비전을 착실히 구체화 하고 있다.

  • 대학
  • 김원용
  • 2015.09.25 23:02

[한가위특집-아름다운 도전(우석대학교)] 취업률·교육수요자 만족도 '만점'

우석대(총장 김응권)가 교육부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하며, 교육역량을 대외적으로 과시했다. 우석대가 획득한 A등급은 다섯 단계 등급으로 분류되는 평가에서 최상위의 등급이다.이번 평가에서 A등급을 받은 대학은 평가대상인 163개 대학(4년제 대학기준)의 약 20%에 해당하는 30여개 대학으로 밝혀졌다. 특히 우석대는 A등급 대학 가운데서도 최상위권에 포진됐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명실상부한 최상위 중 최상위 대학으로 평가를 받은 것이다.△지역 파트너십 끈끈하게우석대는 대학구조개혁평가를 통해 그동안 제대로 평가되지 못했던 대학경쟁력과 교육역량강화를 위한 대학의 숨은 노력들이 빛을 발했다는 평가다. 우석대는 4개 항목에 12개 평가지표를 토대로 60여개의 평가 요소로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교사확보율, 교육비환원율, 졸업생취업율, 교육수요자만족도 등 4개의 평가지표에서 만점을 획득했다. 다른 8개 지표 또한 만점을 약간 밑돌았다.우석대가 최상위에 오를 수 있었던 것은 꾸준한 노력에서 찾아볼 수 있다. 대학구조개혁평가는 그간 시행되어온 1년 단위평가에서 3년 단위평가로 전환되면서 꾸준하게 노력해온 대학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평가구조가 개선됐기 때문이다.우석대의 지난 3년간의 행적을 되돌아보면, 학생중심교육과 지역 파트너 대학을 표방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왔다.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을 운영하면서 현장밀착형분야에서 최우수등급을 획득했으며, 산업체와 대학 간의 상생발전을 도모해왔다. 이는 학생들에게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취업으로 이어졌다.또한 지역혁신센터(RIC)의 수소연료전지 부품 및 응용기술사업에 200여억원을 유치함으로써 전북 경제와 산업을 선도하고 있으며, 지역혁신인력양성사업, 대학중심의 평생학습활성화 지원사업, 공학교육혁신센터 지원사업 등 다양한 인력양성사업을 통해 대학 교육의 질을 높이고 이를 사회 환원에 하면서 지역 파트너십을 끈끈히 해온 노력들이 이번 평가에 반영됐다.△세계 28개국 150여 대학기관 교류대학 특성화사업을 통해 인력양성에 힘 쏟고 있는 대학의 노력도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 우석대는 교육부의 지방대학 특성화사업에 선정된 사업단 외에 대학 자체로 사회변화와 수요, 지역사회 여건과 지역성장동력을 근간으로 사업단을 설립하는 등 총 5개의 사업단을 운영하면서 사회와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을 꾸준하게 양성 배출해 왔다.해외로도 눈을 돌려 세계 28개국 150여 유수대학 및 기관과 국제교류협약을 체결하고 교환학생과 학점교류, 복수학위제, 문화탐방 등을 진행해 해외 선진학문을 요구 학생들의 교육열을 해소시킨 부분도 교육 만족도 평가를 높게 받은 계기를 만들어냈다.우석대가 학생들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독특한 프로그램도 대학의 숨은 노력을 끌어올리는데 한몫했다. 전국 대학 중 유일하게 운영하고 있는 두레공동체는 대학생활과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인성을 쌓는 우석대만의 독특한 프로그램으로, 유대관계와 공동체 형성을 위한 기본적인 인성과 소양을 배우고 타인을 배려하는 생활을 습득할 수 있도록 설계돼 학생들의 대학생활을 도왔다.여기에 자기경쟁력 강화 프로그램인 우석챔프가 더해져 학생 스스로 사회와 기업에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길도 넓혔다.한편 우석대는 교육부의 대학구조개혁평가 기본계획이 확정 발표되기 전부터 관련TFT를 구성해 대학의 숨은 노력을 차근차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평가 준비과정에서 교육행정의 달인으로 불리는 김응권 우석대 총장의 경륜과 통찰력이 여실히 발휘되면서 체계적인 자료수집과 평가보고서 준비에 만전을 기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김응권 우석대 총장은 우석대는 오래전부터 학생중심의 교육을 표방하며 양질의 교육을 위해 교육여건, 학사관리 등 학생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 왔으며, 앞으로 더 많은 숨은 노력들을 보여 주겠다고 말했다.

  • 대학
  • 김원용
  • 2015.09.25 23:02

[한가위특집-아름다운 도전(원광대학교)] 충원율·취업률 등 고른 점수 눈길

원광대(총장 김도종)가 교육부 대학구조개혁평가 결과 최우수 A등급에 선정됐다. 교육부의 이번 대학구조개혁평가는 A,B,C,D,E 등 5개 등급에 따라 입학정원 감축비율 권고안, 재정지원제한 대학 대상 유무, 컨설팅 참여 여부 등이 결정된다.원광대는 전임교원확보율, 교사확보율, 교육비환원율, 수업관리, 학생평가, 학생학습역량지원, 진로 및 심리상담 지원, 장학금 지원, 취창업 지원, 학생충원율, 졸업생 취업률, 교육수요자 만족도 관리 등 12개 지표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원광대는 이번 A등급 선정으로 정원을 자율적으로 감축할 수 있게 됐으며, 정부의 각종 재정지원사업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됐다.정원감축은 대학재정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 이번 A등급 선정은 대학재정 측면에서도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볼 수 있으며, 원광대는 앞으로 있을 대규모 정부재정지원사업 수주도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좋을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의학치의학한의학약학 강세의과대학, 치과대학, 한의과대학, 약학대학 등 의약학계열학과를 고루 보유한 원광대는 의과대학에 간호학과와 작업치료학과, 약학대학에 약학과와 한약학과 등을 갖추고 있어 명실공히 의생명 특성화대학으로서의 기반이 확고하다.약학대학 6년제 학제개편 이후 올해 처음 치러진 제66회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 약사고시에서는 응시자 44명 전원이 합격해 100% 합격률을 달성했으며, 치과의사 고시에서도 졸업예정자 전원이 합격하는 성적을 올렸다.특히 원광대는 지난 2010년과 2013년 치과의사 국가고시에서 수석 합격자를 배출했으며, 2013년 의사고시와 치과고시에서는 동시에 수석합격을 차지하고, 간호사 및 한의사 시험에서도 매년 뛰어난 성적을 올리는 등 우수성을 입증했다.원광대는 매학기 후마니타스 장학생을 선발해 부문별 대상 등 등수에 따라 10만 원부터 400만 원까지 총 2억여 원의 장학금과 상장을 수여한다.후마니타스 장학금은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 및 글쓰기 능력을 기르고, 기존 장학금과 차별화시킨 장학혜택을 위해 2011년 신설됐으며, 지금까지 7회에 걸쳐 1,768명에게 총 18억 4,62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토목환경공학과, 지역 특성화 우수공과대학 토목환경공학과는 지역 특성화 우수학과에 이름이 올라 연차별로 1억5천만원에서 2억원을 추가로 지원받는다.원광대 토목환경공학과의 토목기사합격률은 50%로 전국 토목기사 합격률이 30~40%임을 고려하면 좋은 성적으로 볼 수 있으며, 2004년부터 2009년까지 91명이 공무원 시험에 합격하는 등 해마다 20여명 정도 공무원이 배출되고 있다. 또한, 토목환경공학과 학생들은 학기당 평균 78만원의 장학금을 지급받으며, 학점이나 영어 성적이 향상되고, 자격증을 취득한 학생들 중 좋은 성과를 거둔 학생에게 최대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한편 원광대는 총 3600여 명을 수용하는 대규모 기숙사 시설을 갖추고 있다.캠퍼스 안에 15층 학림관, 13층 보은관 등 8개 동의 생활관이 있으며, 캠퍼스 밖에도 의학계열 남학생과 국가고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생활하는 도덕관과 원불교학과 학생들이 생활하는 서원관, 군사학과 학생들이 있는 우정관이 있다.호남지역 사립대학 중 유일하게 설립된 원광대 로스쿨은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실시한 운영실태 점검 결과 양호 평가를 받았고 2013년 25개 로스쿨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된 인증평가도 통과했다.대한변호사협회 법학전문대학원 평가위원회에서 법학전문대학원 설치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실시한 인증평가는 교육목표, 입학전형, 교육과정, 교원, 학생, 교육시설, 교육연구지원, 관련학위과정 등 8개 항목을 평가했으며, 한 가지라도 불충족 판정을 받은 로스쿨은 인증유예 대상이 됐다.원광대 로스쿨은 8개 항목의 모든 평가기준을 충족함으로써 전국 18개 대학의 로스쿨과 함께 첫 인증평가를 통과했다.

  • 대학
  • 엄철호
  • 2015.09.25 23:02

[한가위특집-아름다운 도전(군산대학교)] 비전 2022 로드맵 따른 혁신 '주효'

군산대학교(총장 나의균)가 대학구조개혁 1주기 평가에서 최우수대학군에 속하는 A등급 판정을 받는 등 대학운영시스템을 혁신적으로 정비하면서 대학 경쟁력이 지속적으로 강화됐다는 평가와 함께 국내 최우수대학으로 비상했다.교과부가 전국 163개 국사립대학교를 대상으로 평가한 구조개혁 평가는 각 대학의 최근 3년간의 교육여건과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한 시스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이다.구조개혁 1주기 평가에서 군산대학교는 최우수군 대학군에 포함되면서 학생정원 자율감축 대상대학으로 지정되어 향후 추가적인 학생정원 감축을 피하게 되었고, 정부재정지원사업 등에서 타대학보다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되었다.이러한 성과는 군산대학교가 장기적 비전(비전 2022)을 가지고 구축한 로드맵에 따라 대학 시스템을 건실하게 혁신해왔던 전략이 성공한 결과물로 평가된다.△굵직한 국책사업 다수 선정군산대학교는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 산업현장기술지원 인프라조성사업, ICT융합창조혁신형 기술고도화지원사업, 학교기업지원사업, 공학교육혁신지원사업, 지방대학특성화사업 등 굵직굵직한 국책사업에 다수 선정되면서 대학발전을 위한 토대를 꾸준히 구축해왔다.또한 비전 2022를 통해서 △교육경쟁력 강화 △산학협력강화 △지역연계강화 △전략적 성과관리 등 4가지 전략을 주요 골자로 삼고, 지역을 기반으로 세계로 나아가는 실무형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로드맵을 구축해 세계적 대학으로 발돋움을 목표로 하고 있다.△산학협력 활성화실무인재 양성 매진대학구조개혁 평가는 교육여건, 학사관리, 학생지원, 교육성과 등 4개 항목 12개 정량 및 정성지표에 대한 평가를 통해 전국의 대학을 A등급에서 E등급으로 구분하여 추진하였다.성과주의적 지표관리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었지만, 군산대학교는 이를 지양하고 대학의 체질을 철저하게 학생중심으로 바꾸는 전략을 선택했다.이에 따라 교육의 질 관리를 위한 특화된 교육 질 검증 시스템인 Ks-edu (Korean Standard-Education) 교육인증프로그램을 구축했고, 현재 전 학과 참여를 목표로 운영 중이다.안정적 교육의 질 개선을 위해 교수확보율도 높였다. 낮은 등록금과 예산확보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학생장학금, 도서구입비,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교육비환원율을 높이는 등 학생지원에도 과감한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또한 지역기반 산업과 연계된 분야를 특성화해 전학과 참여를 유도하면서 대학 특성화사업을 통한 학과별 맞춤형 프로그램에 성공하였고, 군산새만금산단 입주기업을 중심으로 산학협력을 활성화하며 지역밀착형 우수 실무인재 양성에도 매진해왔다.그 결과 군산대학교는 올해 9월 대학 자체 실시간 취업률이 전년도 대비 7% 가량 상승하는 괄목할 성과를 냈다. 이러한 성과는 유사규모 국공립대학 및 전북권 국사립대학 최상위권에 속하는 매우 우수한 성적이다.나의균 총장은 최근의 성과에 대해 대학의 체질을 수요자인 학생과 기업의 요구치에 맞춰 개선하면서 학생취업역량을 높일 수 있는 커리큘럼 개발에 많은 투자를 했다며 이러한 노력이 성공을 하면서 대학역량 및 학생취업역량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학생들의 취업의 질도 높아진 동시에 취업만족도 역시 높아져 유지취업률이 전국 대학 중에서도 상위권에 속하는 결실을 얻었다고 밝혔다.

  • 대학
  • 이강모
  • 2015.09.25 23:02

'꼴사납다' 발언 장학사 견책 취소 판결

속보=행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꼴사납다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됐던 박일관 연구사(전북교육연수원, 당시 장학사)에 대해 법원이 징계 사유가 인정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2013년 12월 5일자 7면6일자 47면 보도)전북도교육청은 전주지법 제2행정부가 지난달 19일 품위유지 의무를 위반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도교육청을 향해 박 연구사에 대한 견책 처분을 취소하라는 판결을 내렸다고 23일 발표했다.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박 연구사에 대한 견책 처분을 취소하고, 절차를 밟아 불이익을 모두 회복시키겠다고 밝혔다.전주지법 제2행정부는 박 연구사의 꼴사납다는 발언에 대해 전날 미숙한 행사 진행에 관해 간략하게나마 반성하는 취지라고 경위를 판단했다.또 단지 원고가 오해를 일으킬 여지가 있는 표현을 해 이 사실이 언론에 사실과 다르게 보도됐다는 사정만으로는 박 연구사에게 교육전문직으로서 품위유지의무 위반의 징계책임을 물을 수 없다고 판단된다고 판시했다.앞서 지난 2013년 11월 28일 박 연구사는 독일 혁신교육 특강을 진행하면서, 전날 진행된 행사를 언급하며 외국인을 초청한 행사의 진행이 좀 꼴사나워 보였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뒤 국민의례를 생략하고 강연을 진행했다.도교육청 교원인사과 관계자는 당시 날씨도 좋지 않았고 행사가 지연되는 등 상황이 좋지 않아 그와 같은 발언을 한 것으로 안다면서 법원의 판단을 존중해 불이익을 모두 회복시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초중등
  • 권혁일
  • 2015.09.24 23:02

"교사가 제대로 알려주지 않아 수능 원서 접수 못해 수시 탈락"

도내 한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의 부모가 교사의 실수로 수능 접수를 못했다고 민원을 제기해 논란이 일고 있다.23일 아들이 부안군 소재 고교 3학년에 다니고 있다고 밝힌 학부모 김모 씨에 따르면, 김 군은 지난 12일 전북대에 요트 종목 수시 원서를 접수했다.입상 실적이 있었던 데다 요트 종목으로 원서를 넣은 다른 학생이 없어 합격을 자신했던 이들은 곧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들었다. 수능 성적이 필요한 전형이었지만, 수능 원서를 접수하지 못한 것이다.김 씨가 이를 알게 된 것은 지난 14일. 수능 원서 접수는 지난 11일 마감됐다. 김 씨 측은 수시 원서 접수를 위해 지난 7일 교무실에 찾아가 이야기했음에도 담임 교사가 수능시험 접수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그러나 학교 측의 입장은 달랐다. 이 학교 교감은 이 같은 주장에 대해 그럴 리는 없고, 모두 정상적으로 진행했다면서 담임 교사는 1학기 때에도 수능 원서 접수에 대해 이야기했고, 해당 전형 기간에도 이야기했지만 학생이 못 들었다고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이 같은 내용에 대해 전북도교육청은 조사에 착수한 상태다.도교육청 학교교육과 담당 장학사는 특성화고인 학교 특성상 수능 시험을 보는 학생이 거의 없어 교사가 수능 원서 접수 문제를 곧바로 연결짓지 못했을 가능성이 있다면서도 학교에서 더 적극적으로 나섰어야 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 초중등
  • 권혁일
  • 2015.09.24 23:02

올해도 '물수능' 예고…"국영수 모두 만점맞아야 1등급"

대학수학능력시험의 9월 모의평가 역시 지난 6월 평가와 마찬가지로 쉽게 출제되면서 11월 치러질 수능 시험도 '물 수능' 논란에 휩싸일 것으로 보인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하 평가원)이 23일 공개한 수능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를 보면 올해 수능도 쉽게 출제하겠다는 의도가 그대로 드러난다.평가원의 연 2회 수능 모의평가는 수능 본시험의 출제 방향을 제시하는 가늠자 역할을 해왔다.이번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A형과 수학 B형, 영어는 만점을 맞아야 1등급이 될 만큼 쉽게 출제됐다.작년 수능에서 다소 어려웠던 국어 B형도 조금 쉽게 출제됐다.영역별 만점자 비율은 국어 A형 6.12%, B형 1.29%였으며, 수학 A형 1.17%, B형 4.11%, 영어 4.64%이었다.국어 A형의 만점자 비율은 역대 수능과 수능모의평가 사상 최고다.수학 B형 역시 역대 모의평가에서는 만점자 비율이 최고치를 기록했다.지난해 수능은 영역별 만점자 비율이 국어 A형 1.37%, B형 0.09%로 이번 9월 모의평가보다 훨씬 낮았다.영어 만점자는 이번 9월 모의평가에서 작년 수능보다 1.3%포인트가량 늘었다.수학 A형 만점자는 작년 수능의 2.54%, B형은 4.30%에 비해 약간 줄었다.1등급의 등급컷을 기준으로 표준점수 130점 이상은 수학 A형(135점)이 유일하다. 표준점수는 원점수가 평균 성적으로부터 얼마나 떨어졌는지를 나타내는 점수로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낮으면 표준점수 최고점이 높아진다.전반적으로 이번 모의평가가 매우 쉽게 출제된 것을 알 수 있다.이영덕 대성학력개발연구소장은 "9월 모의평가에서 다른 과목보다 조금 어려웠던 국어 B형과 수학 A형이 실제 수능에서 더 쉽게 출제되면 국영수의 변별력은 상당히 떨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국영수의 변별력 저하 전망에 따라 희비는 탐구영역에서 갈릴 것으로 예상된다.사회탐구와 과학탐구는 작년보다 어렵게 출제돼 11월 수능에서도 난도가 다소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이번 모의평가에서 사회탐구는 10과목 모두 지난해 수능에 비해서 어려웠고, 과 학탐구는 물리Ⅰ과 생명과학Ⅱ를 제외한 나머지 과목이 작년 수능보다 어렵게 출제됐다.국영수가 전부 쉽게 출제하고 탐구영역을 다소 어렵게 출제해 변별력을 보완하려 한 것으로 풀이된다.종로학원하늘교육 임성호 대표는 "수능이 9월 수준으로 그대로 출제된다면 이과 물수능에 대한 혼란 발생은 금년에도 이어질 것 같다"며 "경우에 따라 국영수 모두 1등급을 받기 위해 만점을 받아야 하는 초유의 사태가 일어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9월 모의평가 수준대로 수능이 출제된다면 국어A, 수학B, 영어영역에서 만점이 어야 1등급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이과의 상위권 학생들이 지원하는 의예과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수시모집에 지원한 학생들도 실수로 한 두 문제를 틀리면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지 못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입시 전문가들은 올해 수능도 작년처럼 쉽게 출제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실수를 줄이도록 반복학습이 중요하다고 권했다.그렇다고 해서 지나치게 방향성을 예단하는 것도 좋지못하다고 말했다.'물수능' 우려에 한 문제도 틀리지 말아야 한다는 강박으로 지나친 긴장감을 느끼지 않도록 해야 하며, 수능이 예상외로 어렵게 나올 경우 당황하지 않도록 대비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조언했다.(도움말: 종로학원하늘교육, 대성학력개발연구소, 유웨이중앙교육, 진학사, 스카이에듀, 이투스청솔)

  • 교육일반
  • 연합
  • 2015.09.23 23:02

학교 CCTV 제 구실 못 한다

도내 일선 초중고교에 설치된 CCTV의 10대 중 7대가 자동차 번호판이나 사람의 얼굴조차 식별할 수 없는 무용지물인 것으로 나타났다.학교 안이나 출입문에 CCTV가 단 한대도 설치되지 않는 전국 60개 학교 중 전북도내 학교가 54개(초등 16, 중학교 27개, 고교 11개)나 차지한다는 국감에서의 지적에 이어 나온 CCTV 운영상의 문제점으로 관리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CCTV 설치에 대한 도교육청의 명확한 지침이 없는데다 김승환 교육감이 CCTV 설치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기 때문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전북도의회 송성환 의원(새정연, 전주3)은 22일 열린 제324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내 초중고교에 설치된 8510대의 CCTV 중 자동차 번호판이나 사람 얼굴을 식별할 수 없는 100만 화소 미만이 5865대로 68%나 되며, 50만 화소 미만도 4943대로 전체의 58%나 된다며 눈뜬 장님이나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더욱이 CCTV 관리문제는 그동안 도의회에서 몇 차례 지적이 있었지만 뚜렷한 개선의 기미는 보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지난해 2월 김종철 의원이 도정질의를 통해 문제점을 지적한 이후 설치된 2224대 중에서도 100만 화소 미만이 373대, 50만 화소 이하도 140대나 되기 때문이다.송 의원은 과거라면 몰라도 최근에는 CCTV의 성능이 매우 좋아지고 가격은 낮아졌는데도 이러한 저화소 CCTV를 계속해서 설치하는 것은 도교육청이 문제를 개선하려는 시스템이 없고 김 교육감의 의중이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실제로 김 교육감은 개인정보 보호와 인권 등의 이유로 유치원 CCTV 설치를 공개적으로 반대했으며, 올 도교육청 예산에 CCTV 설치 예산이 단 한푼도 반영되지 않았다. 일선 학교들은 자체 판단에 따라 학교에 배정된 예산에서 재량으로 CCTV를 설치하고 있는 실정이다.

  • 교육일반
  • 이성원
  • 2015.09.23 23:02

'학교 성교육 표준안' 대폭 수정될 듯

속보=성소수자 배제 및 성차별 논란을 빚었던 학교 성교육 표준안이 대폭 수정 적용될 전망이다. (3월 31일자 4면4월 2일자 2면8월 13일자 4면 보도)전북도교육청은 22일 오후에 학교 성교육 자문위원 협의회를 열고 이와 관련된 내용들을 논의했다.기존에 차별적이라며 지적 받았던 내용 상당부분이 수정된 학교 성교육 표준안 최종안에 대한 검토와 함께, 이를 실제 학교 성교육에 적용하는 과정에서의 수정보완 방안이 이날 논의됐다.도교육청 인성건강과 관계자는 양성 평등 관점에서 일부 용어가 모호한 부분들을 도교육청 차원에서 수정보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한편 지난 11일 각 시도교육청에 전달된 학교 성교육 표준안의 최종안에서는 앞서 지적된 차별적 내용들이 다수 수정됐다.기존에 가부장적 성 역할을 그대로 대입한 역할 구분 예시가 삭제(초등학교 3~4학년용)됐고, 중학교 과정에서 남녀의 성 인식 차이의 이해 부분에서 남녀가 구분돼 있던 것도 통합됐으며, 성 욕구의 조절 부분에서는 자극을 주는 옷차림을 삼가고 피한다는 내용이 삭제됐다.이 부분은 성폭력의 책임을 여성에게 돌린다며 강한 비판을 받았던 부분이다.이와 함께 전반적으로 질외사정법을 피임법으로 소개하는 등의 잘못된 정보 부분이 수정됐으며, 성 역할을 단정적으로 구분지어 묘사하던 부분들의 표현도 다소 완화됐다.앞서 김승환 교육감은 지난달 31일 확대간부회의 자리를 통해 성차별적 요소가 들어있지 않은지 검토가 필요하다면서 학교 성교육 표준안을 비판한 바 있다.

  • 교육일반
  • 권혁일
  • 2015.09.23 23:02

학교 정규·비정규직 상여금 최대 6.76배 차

도내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와 정규직 공무원 사이의 명절 상여금 액수가 최소 3배에서 최대 6.76배까지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교육공무직본부 전북지부(이하 교육공무직본부)가 21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도내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받는 명절 상여금은 25만원으로, 9급 공무원이 받는 명절상여금 77만원~169만원(기본급의 60%)에 크게 못 미쳤다.현실적인 호봉 분포를 고려하더라도 최소 3배 이상 차이가 나는 것이다.특히 공무원에게는 지급되는 성과상여금(대개 100만원 이상 규모)이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에게는 지급되지 않고 있으며, 매달 13만원씩인 급식비도 비정규직 노동자는 8만원만 받고 있다.성과상여금의 경우 세종시교육청은 40만원, 광주시교육청은 55만원, 경남도교육청은 100만원씩 지급하고 있다. 다만 경남도교육청은 이 100만원 안에 급식비가 포함된 것으로 간주된다.교육공무직본부는 이 같은 내용이 기간제 및 단시간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규정된 차별적 처우를 해서는 아니 된다는 내용을 위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들은 고향 갈 차비 빼면 남는 게 없다면서 학교비정규직에 대한 차별은 단지 명절 상여금 차별만 있는 것은 아니다. 경력이 길수록 임금은 반토막이고 정기상여금과 밥값, 맞춤형 복지비 차별도 여전하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이들은 적어도 명절만큼은 평등할 권리, 정규직과 동일한 명절 상여금 지급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 교육일반
  • 권혁일
  • 2015.09.22 23:02

"국정교과서 제도 시대착오적" 전북 38개 단체 회견

전북 지역 시민사회노동단체 및 정당들이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를 반대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오는 23일 교육과정 개정 고시를 앞두고 논란이 더욱 확산되는 모양새다.21일 전교조 전북지부를 비롯한 도내 38개 단체는 전북도교육청 2층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정 교과서 제도는 시대착오적인 발상이라며 정부를 향해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를 당장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이들은 전 세계적으로 국정교과서 제도를 운영하는 나라는 북한, 베트남, 스리랑카, 몽골 정도일 뿐이고 OECD 어느 나라에서도 국정교과서를 사용하지 않는다면서 심지어 과거 일제 강점기나 이승만 정권에서도 국정교과서가 아닌 검인정 체제를 유지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이들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그동안 과(過)만 너무 크게 생각했다. 이제는 공을 봐야 한다는 발언을 언급하며, 긍정의 역사는 과를 숨기는 데서 나오는 게 아니라 잘못의 역사를 정확히 평가하고 반성하는 데서부터 시작한다고 꼬집었다.특히 이들은 지난해 초 논란의 중심에 놓였던 교학사 역사교과서를 들며 친일을 노골적으로 미화하기에 이르렀지만 국민 대다수는 이들의 노림수와 달리 친일 교과서를 철저히 외면했다고 강조했다.이날 김재호 민족문제연구소 전북지부장은 제3차(박정희 정권)4차(전두환 정권) 교육과정 때의 국정교과서를 언급하며 (지금 추진되는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는)앞으로 미래세대 후세대에게 계속적으로 자신들이 누려왔던 도제식 권력을 끝까지 유지하려는 장기집권 음모의 일환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또 윤성호 전교조 전북지부장은 황우여 교육부장관은 1~2년 전에는 교학사 국사교과서 채택률을 놓고 다양성에 대한 문제제기를 했으면서 이제는 획일화된 국정화 정책을 시도하려 한다고 비판했다.이와 함께 이들은 지난 17일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반대 교사 선언에 나섰던 전국 교사 1만5701명 중 도내 교사 2702명의 명단도 공개했다.한편 이날 전국적으로도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를 반대하는 크고 작은 움직임이 나왔다.서울대(지난 2일), 부산대덕성여대(이상 지난 15일), 고려대(지난 16일) 등에 이어 21일에는 연세대 교수 132명도 헌정을 유린하고 인권을 짓밟은 유신독재 권력이 역사 해석마저 오로지했던 과거로의 회귀를 시도하는 것이라며 성명서를 발표했다.같은 날 오동석 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 법학 교수관련 연구자 등 107명도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에 반대하는 내용의 성명을 냈다.이날 열린 서울경기인천교육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도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의가 이어졌다.유기홍도종환 의원 등 야당 의원들은 친일독재, 유신시대 등을 언급하며 강한 반대 입장을 보인 반면, 박대출 새누리당 의원은 역사에는 공과 과가 함께 존재하는 것이라면서 국정화 찬성 입장을 에둘러 표현해 대립을 이루기도 했다.

  • 교육일반
  • 권혁일
  • 2015.09.22 2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