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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 위해 써달라"⋯전북도시가스·LH전북본부, 도서·우산 기증

전북도시가스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 전북지역본부가 14일 인문 도서, 세계 고전 명작전집 1000권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 기증했다. 또한 이들 기관은 지역 초∙중∙고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안전우산 1500개도 전달했다. 전북도시가스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 전북지역본부는 아이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과 교육 기부를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이날 기증식에는 전북도시가스 김동희 본부장과 전북지역아동센터연합회 이월순 회장, 임경진 전북교육청 교육협력과장 등이 참석했다. 김동희 전북도시가스 본부장은 “이번 도서 기증을 통해 지역 아동들이 더욱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섭 LH한국토지주택공사 전북본부장도 “안전우산 기증이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월순 회장은 “이번 기부가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임경진 교육협력과장은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지원을 할 수 있어 보람된다”면서 “앞으로 교육협력 활성화를 위해 많은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 교육일반
  • 육경근
  • 2024.08.14 13:14

[NIE] 기후 위기 시대 옥상, 흰색을 허하라

1. 주제 다가서기 ‘관측 이래 최고’라는 수식어가 붙고 있는 지역이 많아지는 올여름이다. 며칠 전 학교 교실의 아침 온도는 무려 38℃였다. 한낮도 아닌 아침이었다! 건물 맨 꼭대기 층이다 보니 더 덥고 냉방을 해도 복도는 하루 종일 열기로 후끈후끈하다. 그야말로 무더위를 제대로 경험하고 있다. 8년 전 신문(‘환경 지키며 찜통 건물 시원하게’ 어린이동아 2016. 6. 29)을 읽다가 시원지붕(쿨루프)을 알게 되었는데 여전히 보급이 잘 되고 있지 않다. 우리 학교 옥상에 쿨루프 시공을 했다면 냉방기도 덜 켜고 38℃라는 기록적인 온도는 볼 수 없었을 것이다. 쿨루프는 하얀색으로 칠해진 지붕을 통해 태양열을 반사하여 건물 내부의 온도를 낮추는 과학적 원리가 숨어 있다. 탄소 중립에 민감한 기후 위기 시대에 단기간 시공에 오랫동안 효과를 볼 수 있다. 도시의 열섬화 현상을 막기 위해 나무도 심고 바람길도 만들기 위해 안간힘을 기울이고 있다. 그런데 도시의 열섬화를 막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으로 쿨루프는 생소한 경우가 많은 것이 현실이다. 기후 위기 시대, 옥상을 흰색으로 칠하는 캠페인이 많아지면 좋지 않을까? 2. 교과 관련 성취 기준 및 핵심역량 [5~6학년 사회]지구촌의 주요 환경 문제를 조사하여 해결 방안을 탐색하고, 환경 문제 해결에 협력하는 세계시민의 자세를 기른다. [핵심역량] 비판적 사고력, 문제 해결력 3. 신문 읽기(자료 기사) <읽기 자료1> “기후 위기와 흰색 옥상” ‘색’은 상상 이상으로 온도를 좌우한다. 아주 아날로그적이지만, 페인트색만 신경 써도 기후위기를 완화할 수 있다. 흰색 칠을 한 옥상·지붕은 건물 표면 온도를 20도 정도, 실내 온도는 4,5도가량 낮춘다고 한다. 옥상을 산뜻하게 흰색으로 칠하면 가장 좋은 ‘여름 나기’가 되겠다. 한국의 옥상들은 대부분 녹색이다. 햇빛, 바람, 빗물로 인한 균열과 누수를 막기 위해 방수페인트를 칠하는데, 이 우레탄 방수제의 주성분이 물과 알코올에 녹지 않는 산화크로뮴이며 짙은 녹색을 띤다. 다른 색을 섞어도 되지만 굳이 추가 비용을 들이지 않으면서 ‘녹색 옥상’이 일반화됐다. 국내 페인트업계에 따르면, 녹색 방수페인트는 햇빛의 15~20%를 반사하는데, 흰색 차열 방수페인트는 80% 이상의 열을 반사해서 실내 온도를 크게 떨어뜨린다. 경북대 연구진의 조사 결과도 흥미롭다. 여름철(7월 말) 정오 때 흰색 지붕의 온도는 48.3도였고 검은색은 무려 70.7도였다. 녹색은 63.3도, 청색은 66.1도를 기록했다. 지붕을 흰색으로 칠하는 운동을 ‘화이트루프’ 혹은 ‘쿨루프’ 캠페인이라 한다. 2010년 미국 뉴욕시에서 시작됐다. 오래된 건물에서 거주하던 저소득층 노인들이 폭염으로 사망한 비극을 겪고 나서다. 버락 오바마 당시 미 대통령은 “가장 효과적이고 저렴한 온실가스 저감 전략”이라 평했다. 국내에선 서울시, 부산시, 광명시 등의 지자체가 지원했거나 지원하고 있다. 부산의 자원봉사자들은 올해에도 부산 지역 건물 옥상을 흰색 페이트로 칠하고 있다. 그렇다면 ‘흰색 옥상’이 겨울철 건물을 너무 춥게 만드는 건 아닐까. 그렇진 않다. 겨울철엔 일조시간이 짧고 태양의 고도가 낮기 때문에 ‘흰색 옥상’으로 인한 열손실은 미미하다고 한다. 경북대 같은 연구진에 따르면, 겨울철 흰색 지붕의 표면온도는 일반 지붕(청색, 녹색, 검은색)에 비해 3~9도 낮았다. 표면 온도 차이가 이 정도이니, 실내온도 차이를 적용하면 영향은 아주 적다. 옥상을 흰색으로 칠할 때 겨울철 추위 걱정은 접어도 되겠다. <출처 : 한국일보 2024.06.12 > <읽기 자료2> “"폭염 때 도시 열기 냉각에 가장 효과적인 지붕은 '시원지붕'"” 지붕에 흰색을 칠하거나 반사 코팅을 해 태양열을 차단하는 '시원지붕'(cool roof)이 식물을 심는 '녹색지붕'이나 태양전지판 설치, 가로수 심기보다 폭염 때 대도시의 기온을 낮추는 효과가 더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 오스카 브루스 교수팀은 5일 과학 저널 지구물리학 연구 회보(Geophysical Research Letters)에서 런던의 3차원 도시 기후 모델을 사용해 2018년 여름 가장 더웠던 이틀간 지붕 종류가 기온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지구 온난화로 기온이 상승하면서 각종 질환과 사망률 증가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도시는 열을 가두는 도시 열섬 효과로 녹지가 많은 지역보다 기온이 더 크게 증가할 수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세계 각국의 중요 과제가 되고 있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지붕을 시원지붕, 옥상 태양광 패널, 녹색지붕 등으로 했을 때와 지상에 가로수를 심을 경우, 에어컨 가동할 경우 등 다양한 도시 열관리 시스템이 2018년 여름 런던 기온이 가장 높았던 이틀간 폭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각 방법의 잠재적인 전체 효과를 측정하기 위해 각 방법이 런던 전역의 주택, 상업·산업 건물에 이론적으로 가능한 한 널리 채택된 것으로 시뮬레이션했다. 그 결과 시원지붕을 런던 전역에 도입할 경우 도시 전체의 실외 온도를 평균 약 1.2℃, 일부 지역에서는 최대 2℃까지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범위한 가로수 조성이나 태양광 패널 설치 같은 시스템은 다른 환경적 이점이 있지만 런던 전역의 순 냉각효과는 평균 약 0.3℃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녹색지붕은 배수와 야생동물 서식지 제공 같은 이점이 있지만 순 냉각효과는 무시할 수 있는 수준으로 분석됐다. 에어컨은 런던 전체의 실외 기온을 약 0.15℃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인구 밀도가 높은 런던 중심부에서는 에어컨으로 인한 기온 상승 폭이 1℃까지 커졌다. 브루스 박사는 "런던 같은 도시에서는 시원지붕이 극도로 더운 여름철 온도를 낮추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 확인됐다"며 "다른 방법들도 여러 중요한 부수적인 이점이 있었지만 도시의 야외 열기를 시원지붕 수준으로 낮추지는 못했다"고 밝혔다. <출처 : 한국경제 2024. 7. 5> <읽기 자료3> “페인트에 기능성 덧칠… 폭염•폭우 OK!” 지구온난화로 해마다 최고 기온을 넘어서는 일이 빈번해지면서 빛을 반사해 열을 낮추는 차열페인트가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장마나 이상기후에 따른 물폭탄도 예고돼 있어 방수페인트의 관심도 커진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9일 서울 지역은 6월 중순 기준으로 35.7도까지 올라 75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평년기온보다 7.5도 높은 기온이다. 서울은 2018년 39.6도의 온도를 기록한 바 있는데 올해는 40도를 넘어 갈 것으로 예상된다. 상황이 이렇자 차열페인트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차열페인트는 온도 상승을 야기하는 주요 원인인 태양광 적외선을 큰 폭으로 반사해 내부로 열 전달을 막는 기능성 페인트다. 차열페인트 효과는 여러 연구결과를 통해 증명됐다. 일례로 미국 로렌스 버클리 국립연구소가 전 세계 27개 도시를 대상으로 수행한 모의실험 결과에 따르면 차열페인트로 건물 외벽을 칠했을 때 43.9도였던 지붕이나 옥상 온도는 시공 후 28.8도로 낮아졌다. 실내 온도 역시 4~5도 낮추는 효과가 나타났다. 에너지 저감 효과도 있다. 2010년 미국 뉴욕시는 저소득 노인층이 폭염으로 대거 사망하자 '화이트 루프 쿨 시티' 정책을 펼쳤는데 전기료는 40% 절감했고, 에어컨 가동을 20% 줄였다. 도심 내 기온을 낮추는 기능도 있다. 여름철 아스팔트는 최고 80도까지 치솟는데 도로용 차열페인트를 칠하면 태양열 반사율을 높여 지표면 온도를 10도 낮춘다. 지역 전체를 하나의 열 덩어리로 만드는 도심열섬현상이나 열대야를 완화하는 기능이다. 이 외에도 축사나 각종 시설물 등 산업용으로도 활용도가 높다. <출처 : 머니투데이 2024. 6. 26> <읽기 자료4> “전국 최초 '열 차단 복지' 실현…구미, 아파트 차열 페인트 도색” 구미시는 황상3주공 아파트 10개동 600세대의 외벽 및 지붕이 친환경 차열페인트로 도색, 말끔히 새단장됐다. 대단지 아파트를 대상으로 차열페인트 도장사업을 시행한 것은 구미시가 최초라는 점, 설계단계부터 입주민이 직접 참여해 디자인을 함께 결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4일 시에 뜨려면 ‘2024년 기후위기 취약계층·지역 지원’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4억 원을 확보, 기후변화에 대응이 어려운 노인 세대가 다수 입주해 있는 황상3주공아파트를 사업 대상지로 정하고 10개동 600세대의 외벽 및 지붕에 친환경 차열페인트를 도색했다. 차열페인트는 미국 쿨루프(Cool Roof), 환경부 인증을 받은 수용성 친환경페인트로, 단열 및 차열 효과를 통해 냉난방 에너지를 절감하며, 컨테이너 실험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이 40% 절감된 효과가 입증된 바 있어 기후변화에 대응해 지속적인 도시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아파트 관리를 책임지는 주택관리공단과 구미시가 주민과 환경을 생각하는 한마음으로 긴밀하게 협조해 단 한 건의 사고도 없이 원활하게 마무리됐다. <출처 : 경북일보 2024. 7. 5> 4. 생각 열기 ▶ <읽기 자료1,3>을 읽고, 지붕을 흰색으로 칠하는 운동은 언제 어디서 시작했는지 찾아봅시다. ▶ <읽기 자료3,4>를 읽고, 열을 차단하는 페인트는 어떤 점이 좋은지 기사에서 찾아 밑줄을 그어봅시다. ▶ <읽기 자료4>을 읽고, '열 차단 복지'가 왜 필요할지 친구(가족)들과 이야기를 나눠봅시다. 5. 생각 키우기 ▶ 올해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힘든 여름이었습니다. 세계는 점점 더 도시화하고 열섬 현상으로 도시는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읽기 자료 2>에 따르면 이러한 폭염 때 도시 열기 냉각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시원지붕(쿨루프)'이라고 하는데 학교의 옥상 색깔을 조사해보고 기후 위기 시대 온실가스를 낮추는 쿨루프 시공의 필요성을 알리는 포스터를 도화지나 온라인 디자인 도구를 활용하여 친구(가족)들과 제작해봅시다. 그리고 홍보활동도 해봅시다. 6. 학생 글 하얀 지붕이 지구를 구한다고? 저는 하얀 지붕으로 지구를 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유는 최근 지구 온난화로 기온이 올라가자, 사람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어 영국 연구팀이 런던 전역에 하얀 페인트를 옥상에 칠한다면 도시 전체의 실외 온도를 평균 약 1.2℃, 일부 지역에는 최대 2℃까지 낮출 수 있다고 했기 때문입니다. 지붕에 흰색을 칠하는 이유는 색이 상상 이상으로 온도를 좌우하고 있어서입니다. 지붕을 흰색으로 칠해 집을 시원하게 만들어주어 여름에 에어컨 사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지구온난화도 막고 집도 시원해지는 일석이조인 환경을 만들 수 있습니다. 찜통 건물 흰색 옥상으로 시~원하게 저는 옥상에는 흰색을 외벽에는 열 차단 페인트를 칠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옥상에 원래는 방수가 되는 초록색으로만 칠해서 비가 올 때 방수는 되었지만, 여름철 더울 때 열은 잘 차단하지 못하여 덥습니다. 그 위에 열 차단 페인트나 흰색 페인트를 칠한다면 열을 반사해 실내 온도를 크게 떨어뜨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에어컨 사용이 20% 정도 줄고 전기료도 40% 정도 절감할 수 있다고 합니다. 지금은 지구온난화로 더 덥기 때문에 흰색 열 차단 페인트의 활용도가 높아질 것 같습니다. 그래서 초록색 방수 페인트 위에 흰색 열 차단 페인트를 칠하자는 것이 저의 주장입니다. /전주삼천남초 김주영 교사

  • 교육일반
  • 기고
  • 2024.08.13 18:03

폭언하고 전학간 학생, 사회복무요원으로 돌아오자 '교사들 반발'

교권 침해 의혹을 받고 있는 학생이 사회복무요원으로 다시 학교에 돌아와 교사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특히 해당 학교는 다른 학교 재배치 등을 요구하고 있지만 교육당국은 뾰족한 방법을 찾을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병무청이 적극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다. 13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전북지부(이하 전북교총)에 따르면 사회복무요원 A씨는 2018년 6월 당시 2학년 시절 도내 B고등학교에서 수업중 교사와 말다툼을 벌였고 이후 불려간 교무실에서 폭언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복도에 책상을 던지고 유리창을 깨뜨리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교권침해 행위로 당시 학생생활교육위원회에 회부되기도 했다. 사건 이후 A씨의 부모는 잘못을 자인하고 인근 도시로 자발적인 전학을 선택했다. 이후 A씨는 전학간 지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다 올해 4월 다시 이사를 오게 되면서 근무지를 옮기게 되었다. 자신이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뜻에서 A씨는 모교인 B고등학교 사회복무요원 근무를 지원했다. 하지만 이 학교는 사립학교여서 교직원 인사 이동이 없다. 당시 A씨에게 상처를 입은 교사 상당수가 여전히 근무중이어서 불편한 동거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학교는 A씨의 개명으로 인해 과거 학생생활교육위원회에 회부됐던 학생과 동일인이라는 사실을 알지 못해 근무를 막지 못했다고 한다. 전북교총에 따르면 사회복무요원 재배치 대상 인원으로 배정 우선권을 가졌던 A씨는 이후 B고등학교에서 선도 업무를 담당했다. 하지만 A씨는 불성실한 복무와 함께 문신이 드러나는 반팔과 반바지를 입고 출근하는 등 교육현장에서 부적합한 모습을 보였다는 게 학교측의 주장이다. 이로 인해 당시 사건과 연관된 교사 C씨는 여전히 A씨에 대한 트라우마로 인해 근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에 해당 학교 교장은 병무청에 사회복무요원 교체와 근무 제외를 요청했다. 그러나 병무청은 학교의 요청이 병역법 위반 사항 등 법에 따라 결정해야 하는 문제라며 재배치할 근거가 부족하다는 이유를 들어 반려했다. 학교측은 A씨 역시 해당 학교에 대한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어 재배치를 원하고 있다며 요청이 반려된 것에 대해 답답하다고 토로했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사회복무요원 담당 부서와 예산, 인원 신청 등의 문제로 다른 학교에 재배치하는 것 이외에는 뾰족한 방법이 없다"면서 "해당 학교 주변에 위치한 학교 2곳에 사회복무요원 재배치를 요청했으나 모두 거절당했다. 사회복무요원을 관리감독하는 병무청이 적극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 교육일반
  • 육경근
  • 2024.08.13 18:02

“더 탄탄한 맞춤형 교육”...전북온라인학교 문 열었다

전북온라인학교가 문을 열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3일 서거석 교육감과 정성주 김제시장, 서백현 김제시의장, 윤수봉·나인권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온라인학교 개교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교식은 학생과 학교에 더 다양하고 더 탄탄한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겠다는 교육 비전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김제에 문을 연 전북온라인학교는 교실과 교원 등을 갖추고 소속 학생 없이 시간제 수업을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교육기관이다. 일선 고등학교에서 개설이 어려운 과목을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수업으로 제공해 고교학점제 전면시행을 앞두고 학생 과목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설립됐다. 지난 3월 1일 개교한 전북온라인학교는 1학기 산서고 등 13개교 220여 명의 학생에게 ‘물리학’, ‘인공지능 기초’ 등의 강좌를 개설해 쌍방향 온라인수업을 통한 과목 이수를 지원해왔다. 이어 1인 미디어실과 온·오프라인 강의실, 호리존스튜디오 등 최신 에듀테크 설비와 학습 환경 구축을 완료했다. 2학기에는 35개 강좌를 개설해 17개교, 320여 명의 학생에게 온라인수업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새롭게 구축된 전북온라인학교 온라인스튜디오 시스템과 첨단 에듀테크 설비들을 직접 확인하고, 실시간 온라인수업을 참관하는 등 교육과정 운영 시스템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거석 교육감은 “전북온라인학교는 지역 학생들에게 새로운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학습 환경을 구축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맞춤형 교육과정을 확대해 학생들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교육일반
  • 육경근
  • 2024.08.13 18:00

"늘봄학교에 맞춤형 프로그램"…전북교육청, 도내 대학 3곳과 '맞손'

전주대와 우석대, 원광보건대가 늘봄학교에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3일 2학기 초등학교 늘봄학교 전면 시행을 앞두고 도내 3개 대학과 ‘대학 연계 늘봄학교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도교육청 5층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서거석 교육감을 비롯해 박진배 전주대 총장, 박노준 우석대 총장, 백준흠 원광보건대학 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대학의 우수한 자원과 역량을 활용해 양질의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이들 기관은 △지역대학 연계 늘봄학교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상호 협력 △지역대학혁신(RIS) 사업을 통해 발굴된 양질의 프로그램을 희망하는 늘봄학교에 제공·홍보 △지역대학 연계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기 위한 거버넌스 구축 등에 힘쓰기로 했다. 이들 프로그램은 각 대학이 지역과 상생하기 위해 추진하는 지역대학혁신사업을 통해 발굴한 것들이다. 전주대는 드론축구, 우석대는 움직임 정원 놀이, 원광보건대학은 뷰티디자인 아트플레이와 디지털 친구 프로그램 등 총 4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교육 기간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다. 서거석 교육감은 "지역 대학의 우수한 교육자원을 늘봄학교 프로그램으로 활용함으로써 모든 학생에게 더욱 양질의 늘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질 좋은 늘봄학교 프로그램이 확대되고 지역 대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교류와 협력을 하겠다"고 했다.

  • 교육일반
  • 육경근
  • 2024.08.13 17:59

"맞춤형 컨설팅"...전북교육청, '진로·진학 토크콘서트' 연다

진로·진학에 대한 새로운 변화의 방향성과 정책 필요성을 주제로 학부모와의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최근 급변하는 진로·진학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지역 특성에 따른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해 이달 31일부터 오는 11월 9일까지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진로·진학 토크콘서트'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조진표 와이즈멘토 대표, 윤윤구 EBSi 입시 대표 강사(한양대사범대부속고), 정제원 EBSi 입시 대표 강사(숭의여자고) 등 전국 최고의 교육전문가와 전북 대입진로진학지원단, 학부모가 참여하는 패널 토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진로·진학 정보 공유에 소외되는 학생들이 없도록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동부·서부·남부권으로 나눠 학부모를 대상으로 FGI(포커스 그룹 인터뷰)를 실시해 그 결과를 토크콘서트 일정에 반영했다. 토크콘서트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진로·진학 지도의 방향 △현명한 학생부 설계 및 관리 △지역인재 전형 대입 준비 △똑소리 나는 고교학점제 대비 등으로 구성됐다. 오는 31일 전주(전주대 JJ아트홀)를 시작으로 총 6차례에 걸쳐 운영된다. 구체적으로 △9월 21일 정읍(정읍사 예술회관) △10월 5일 남원(켄싱턴리조트 지리산남원) △10월 12일 진안(진안문화의집 마이홀) △10월 26일 익산(원광대 프라임관 컨퍼런스룸) △11월 9일 군산(군산대학교 제1학생회관 고춘곤홀) 등이다. 참가 희망자는 도교육청 홈페이지 비주얼존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도교육청은 이번 콘서트가 최신 트렌드에 맞는 진로의 방향에 대해 교육 전문가의 특강을 들을 수 있도록 했으며, 학부모의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거석 교육감은 "진로·진학 토크콘서트는 진로·진학 정보에 소외되는 학생들이 없도록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맞춤형으로 운영하려고 한다"면서 "교육청은 학생과 학부모가 원하는 최신 진로·진학 정보를 더욱 세심하게 준비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교육일반
  • 육경근
  • 2024.08.12 18:23

전북대, 국립대학육성사업 성과평가서 '최고등급'

전북대학교가 2024년도 국립대학육성사업 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이다. 국립대학교육성사업은 고등교육 환경 변화에 따른 대학별 자율적 교육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사업이다. 전북대는 이번 평가에서 △모집단위 광역화를 통한 학생들의 전공 선택권 강화 등 학생중심의 학사구조 유연화 △전공탐색 및 진로설계 지원을 위한 교과목 운영 △평생 지도교수 및 전문 상담사 맞춤형 상담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학생들의 전공 선택권 확대를 위해 2025학년도부터 106개 모집 단위를 46개로 전면 광역화하고, 모집정원 4054명 중 3080명(76%)을 무전공(융합자율전공학부, 단과대학별 계열 모집)으로 선발키로 했다. 전북대는 이번 선정으로 128억 원의 인센티브를 받게된다. 이어 사업비 총 254억 원으로 지속가능한 교육혁신 및 지역사회 상생발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전북대는 지난해 실시된 국립대육성사업 교육혁신계획 평가에서도 최고 등급을 받아 234억 원(인센티브 71억 500만 원 포함)의 사업비를 확보한 바 있다. 양오봉 총장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가속성, 변동성, 불확실성 및 지식의 반감기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지속적인 교육혁신을 통해 융합형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학
  • 육경근
  • 2024.08.12 18:23

우석대·대자인병원, 정신건강 고위험 재학생 치료 협력 '맞손'

우석대학교와 대자인병원이 정신건강 고위험 재학생의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12일 대자인병원 공감치유센터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박노준 총장과 이병관 원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이날 체결한 주요 내용은 △재학생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굴 및 연계 네트워크 구축 △재학생 대상 정신건강 인식개선 활동 추진 △심리운동 교육 및 치료중재 프로그램 개설 지원 등이다. 또한 양 기관은 협력 위원회를 통해 대상 학생의 사후관리에도 힘쓸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우석대는 학생상담센터장과 심리운동학과 주임교수, 선임상담위원, 마음건강 예방 및 고위험군 관리강화 담당자를 위촉할 계획이다. 대자인병원에서도 지역사회소통팀장과 정신과 전문의, 응급의학과 전문의 등이 협력 위원으로 나선다. 박노준 총장은 “대자인병원과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대학 내 정신건강 고위험 재학생의 조기 발견과 함께 빠른 치료로 이어지는 체계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재학생들의 마음 건강을 챙기기 위해 의료복지 등을 포함한 다양한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병관 대자인병원장은 “우석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캠퍼스 내 사각지대에 위치한 학생들이 지속적인 심리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이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의 선도 모델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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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경근
  • 2024.08.12 18:23

우석대, 우즈벡 사마르칸트경제대 총장 석좌교수 위촉

우석대학교가 플라토브 무키딘 에감베르비치 사마르칸트경제대학교 총장을 석좌교수에 위촉했다. 12일 전주캠퍼스 대학 본관 2층 총장 집무실에서 열린 석좌교수 위촉식에는 박노준 총장과 플라토브 무키딘 에감베르비치 총장을 비롯해 양 대학 관계자가 참석했다. 플라토브 무키딘 에감베르비치 총장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경제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100여 권의 경제 관련 교육 교재 개발과 함께 자국의 교육 방향과 제도 개발에 앞장서 왔다. 특히 우석대가 문화체육관광부의 사마르칸트 세종학당 최종 지정 과정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등 양 대학의 동반자 관계 정립에 크게 기여하기도 했다. 앞으로 플라토브 무키딘 에감베르비치 총장은 우석대 국제교류원과 함께 국제 경제학 관련 연구, 기초 교양 학문 발전을 다지는 한편 양국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박노준 총장은 "플라토브 무키딘 에감베르비치 총장의 풍부한 경험과 지식은 우리 대학교의 연구 역량 강화와 국제적 위상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우석대와 사마르칸트경제대는 2021년 우즈베키스탄 현지에 세종학당을 설립하고, 한국어 보급과 한국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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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경근
  • 2024.08.12 18:22

지방 수험생 10명 중 7명 “의대 졸업 후 지방에 남겠다”

비수도권 수험생 10명 중 7명은 지역의대 졸업 뒤 해당 지역에서 의사 활동을 하길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수도권 수험생 중에서는 단 7% 만 지방 의대 졸업후 지역에서 의료활동을 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호남권에 거주하면서 의대 진학을 원하는 수험생들은 지역거점국립대 의과대학을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종로학원은 올해 7월 31일~8월 8일 의대 진학을 준비하는 수험생을 1715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조사 결과 지방 거주 수험생 68.3%는 ‘지방권 의대 졸업 후 의사 활동 선호 지역’을 묻는 문항에 '지방권'을 선택했다. 이어 서울권이 28.8%, 경인권이 2.9% 순이다. 반면 서울·경인권 수도권 학생들은 지역 의대를 졸업하더라도 63.8%가 서울권, 29.1%가 경인권에서 일하고 싶다고 답했다. 지방권을 선호한다는 응답률은 7.1%에 불과했다. 지방 수험생의 의대 선호도를 보면 지역 소재 의대 지역인재전형을 선호한다는 이들이 63.4%, 수도권 의대를 선호한다는 수험생이 34.4%로 나타났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학생의 경우에도 지역 의대 수시모집 지원 의사가 있다는 응답이 70.5%로 많았고, 지원 의사가 없다는 응답은 29.5%였다. 권역별 의대 선호도를 보면 호남권에서는 전남대(37%), 전북대(18.5%) 등 순으로 조사됐다. 대구·경북권에서는 경북대가 42.9%, 부산·울산·경남권에서는 부산대가 34.8%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 하지만 충청권과 강원권, 제주권에서는 모두 서울대 선호율이 가장 높았다. 종로학원은 "지방권 학생들은 지역인재전형 선호도가 높지만 대학별로 보면 지방권 학생들도 대부분 수도권 의대를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라며 "수도권·지방권 중복 합격에 따른 이동 현상이 앞으로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분석했다.

  • 대학
  • 육경근
  • 2024.08.11 16:34

무주교육지원청 교육장에 이강⋯전북교육청 456명 인사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유·초·중등 교육공무원 456명에 대한 9월 1일자 정기인사를 지난 9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유·초등 교(원)장, 교(원)감 및 교육전문직 186명이 자리를 옮긴다. 승진이 42명, 전직 43명, 전보 38명, 정년퇴직 16명, 명예퇴직 12명, 공모교장 8명 등이다. 또한 중등 교장·교감 및 교육전문직은 승진 33명, 전직 29명, 전보 31명, 정년퇴직 23명, 명예퇴직 3명, 공모교장 1명 등 총 126명 규모다. 유·초·중등 교사 146명(신규임용 포함)도 각각 자리를 옮긴다. 먼저 남원교육지원청 교육장에 박영수 운봉초 교장이 임명됐다. 무주교육지원청 교육장에 이강 창의인재교육과장, 부안교육지원청 교육장에 김수안 위도중∙위도고 교장이 각각 발령됐다. 전북교육청 미래교육과장에는 오선화 청하초 교장이 임용됐고, 유초등특수교육과장에는 김윤범 군산 내흥초 교장, 창의인재교육과장에는 문형심 전주솔내고 교장을 전보했다. 한성하 전북교육청 대변인은 익산 외국어교육센터 원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또한 미래교육연구원 미래교육기획부장에 엄정영 장학관, 전주교육지원청 학교업무지원센터장에 최미숙 장학관, 완주교육지원청 학교업무지원센터장에 김숙현 장학관이 임명됐다. 직속기관장 교체도 이뤄졌다. 민완성 미래교육과장은 전북교육청 교육연수원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전북교육청 학생해양수련원장에 장기선 부안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임용됐다. 도교육청은 "이번 인사는 지난 2년간 전북교육이 추진해 온 정책을 뿌리내리고 전북교육이 한국교육의 중심으로 나아가는 정책을 추진하는 데 적합한 인사를 발탁·중용하는데 주안점을 뒀다"고 전했다. 이어 "향후 2년 추진하고자 하는 미래교육, 기초·기본학력 신장, 교권과 학생인권의 조화와 균형, 지역과 함께 소통과 협력이라는 핵심 정책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교(원)장, 교(원)감, 교육전문직원 임명장 수여식은 오는 21일 열린다. 또한 신규교사 임명장 수여식은 오는 23일 진행될 예정이다.

  • 교육일반
  • 육경근
  • 2024.08.09 15:56

"직업계고 학생 해외 취업 협력"⋯전북교육청, 호주 한인회와 '맞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도내 직업계고 학생들의 안정적인 해외 취업을 돕기 위해 호주 한인회와 힘을 모으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8일(현지시각) 도내 직업계고 학생들이 글로벌 인턴십을 진행 중인 호주 시드니에서 한인회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직업계고 학생 50명은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24일까지 4주 동안(1기) 시드니와 브리즈번에서 기계가공, 전기전자, IT·미디어콘텐츠, 원예조경, 말사육 분야의 직무영어와 분야별 직무교육을 이수 중이다. 도교육청은 올해 처음으로 시드니 지역 한인회 등과 간담회를 개최해 교류의 폭을 넓히고 현지 사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혜영 시드니 한인회장, 김동우 상공인회의소 부회장, 이창석 호남 향우회 부회장 등이 참석해 글로벌 인턴십 사업에 대한 호주한인회와 유기적인 협력 및 향후 글로벌 인턴십 참여 학생의 안정적인 현지 취업 지원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시드니 레스토랑에서 근무하는 박수성(덕암정보고) 씨와 시드니 무역유통회사에 일하는 오택진(줄포자동차고) 씨 등 글로벌 인턴십을 통해 현지 취업에 성공한 졸업생들이 함께해 인턴십 경험과 해외취업 사례를 공유하기도 했다. 오택진 씨와 박수성 씨는 각각 2011년과 2016년에 글로벌 인턴십에 참여했다. 박 씨는 "글로벌 인턴십을 통해 더 큰 꿈을 꾸고, 이를 실현해 나가는 힘을 찾을 수 있었다"면서 "후배 여러분들도 자신의 꿈을 크게 갖고, 반드시 이루어 나길 수 있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해외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위해 글로벌 인턴십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참여 인원을 대폭 늘려 호주 시드니와 브리즈번에서 1기와 2기로 나눠 총 98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달 30일부터 10월 12일까지 6주 과정으로 진행되는 2기에는 조리·제과·제빵 17명, 헤어·피부·네일 10명, 서비스·사무·회계 7명, 용접 4명, 조적·미장·타일 2명, 애견미용 4명, 자동차 정비 3명 등 총 47명이 참여한다. 이강 창의인재교육과장은"글로벌 인턴십과 이번 간담회는 학생들에게 글로벌 직무능력 향상과 해외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면서 "향후 우리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취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교육일반
  • 육경근
  • 2024.08.09 15:18

전북교육청 "대한민국 인재상 도전하세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2024 대한민국 인재상 후보자'를 찾는다. 접수는 오는 9월 1일까지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인재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하는 청년 우수인재를 발굴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상자 1인에게는 국무총리상(상금 300만원)을, 99인에게는 부총리겸 교육부장관상(상금 200만원)이 수여된다. 지원 자격은 도내 고등학교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학생으로 만 15세 이상 만 34세 이하 청년이다. 선발 인원은 총 100명(고등학생 50명, 대학생·청년일반인 50명)이며 이 가운데 도내 고등학생 지역 추천 인원은 6명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역심사 시 특정 고교유형(과학고, 외국어고·국제고, 자율고, 과학영재학교, 국제학교, 외국인학교)이 지역별 추천 인원의 50% 미만이 되도록 제한했다. 아울러 중앙심사 시에도 특정 고교유형 선발자 수를 총 선발 인원의 20%(최대 10명)로 상한을 뒀다. 희망자는 오는 9월 1일까지 대한민국인재상 접수포털(https://injaeaward.saramin.co.kr)로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등 지원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단, 추천서는 공고문의 유의사항을 참고해 반드시 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로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www.kosaf.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교육일반
  • 육경근
  • 2024.08.09 14:55

정읍∙남원, 교육부 공모 '학교복합시설' 선정

정읍과 남원이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학교복합시설에 선정됐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부 공모사업인 학교복합시설 설치 사업에 응모한 정읍과 남원 2곳이 모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부안, 올해 1차 순창에 이어 이번 2차 공모에 정읍과 남원이 선정되면서 교육부로부터 학교복합시설 예산 336억 원(각 시군 당 55억~98억)을 지원받게 됐다. 학교복합시설은 교육·문화 시설이 부족한 지역에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설치한 체육관, 수영장, 도서관 등의 교육·문화·체육·복지시설이다. 먼저 정읍 제일고 부지에 들어설 학교복합문화센터(교육부 86억원, 정읍시 86억원)는 △창의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발명교육센터, 미래창작공방, 영재교육실 △글로벌 웹툰 콘텐츠 제작을 위한 웹툰 교육실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을 위한 오케스트라 합주실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특히 오랜 숙원사업인 도심 공영주차장이 설치되면서 정읍교육지원청과 정읍시청 방문 시 주차난으로 인해 겪어야만 했던 불편도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또 남원 운봉에 건립되는 동부권 학교복합시설(교육부 98억원, 국토부 30억원, 문체부 10억원, 남원시 58억원)은 △학부모 안심 늘봄시설 조성 △교육과정과 연계한 미래교육실 및 스터디카페 설치 △동부권 주민들을 위한 지리산체육센터 등이 설치된다. 교육과 문화 혜택으로부터 소외되어 있는 남원 동부권 학생과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이번에 정읍, 남원 모두 학교복합시설에 선정되면서 전북교육청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교육협력사업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다. 앞서 지난달 30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2차 공모’에 전주, 군산, 정읍, 김제, 임실, 순창 등 신청 지역 모두가 선정됐기 때문이다. 이는 서거석 교육감이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14개 시군 자치단체장과 협약을 체결하는 등 상생 방안을 추진해 온 결과라고 도교육청은 전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전북교육의 미래를 밝히기 위해 지자체와의 협력을 최우선으로 추진해왔다”며 “이번 교육부 공모사업인 학교복합시설사업과 교육발전특구 사업 모두 선정된 것은 지자체와의 긴밀한 협력과 상생의 결실이다. 앞으로도 지자체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교육일반
  • 육경근
  • 2024.08.08 16:54

'취업 명문'우석대, 2025학년도 수시원서 접수⋯ 1615명 모집

우석대학교가 다음달 9일부터 13일까지 2025학년도 수시원서를 접수한다. 수시모집 인원은 전주·진천 캠퍼스 46개 학과에서 전체 모집인원 1682명 중 96%인 1615명이다. 단위별로는 학생부 교과 1382명과 실기(실적) 위주 233명이다. 학생부 교과는 일반학생(면접중심) 270명, 일반학생(교과중심) 754명, 지역인재 97명, 지역인재(기회균형) 6명, 특성화고 졸업자 8명, 특수교육 대상자 17명, 성인학습자 180명, 기회균형과 농어촌학생 각각 25명을 선발한다. 실기(실적) 위주도 실기일반 154명, 실적우수자 35명, 특기자 24명, 기회균형 9명, 농어촌학생 11명을 모집한다. 일반학생(면접중심)은 면접을 포함한 다층 방식으로 전형이 진행된다. 1단계에서는 교과 100%로 5배수를 선발한다. 2단계에서는 1단계 70%와 면접 30%를 합산해 최종 합격자를 뽑는다. 일반학생(교과중심), 지역인재, 지역인재(기회균형), 성인학습자는 모두 교과 100%로 평가한다. 특히 올해 수소에너지공학과, 수소모빌리티학과를 신설하고 첫 모집에 나선다. 간호학과는 지난해 대비 20명 증원된 160명을 선발하고 호텔외식조리학과는 5명 증원된 40명을 모집한다. 다만, 특기자·실적우수자 전형에 한해 학교폭력 조치사항 기록 시 지원이 불가하다. 아울러 우석대는 입학 후 적성에 맞는 학과 선택과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단과대학 단위로 통합모집을 진행한다. 전주캠퍼스 수소테크융합대학(수소에너지공학과, 경영학부)에서 40명, 휴먼테크융합대학(경찰행정학과, 소방방재학과, 제약공학과, 관광학과, 미디어영상학과, 재활상담학과)은100명, 진천캠퍼스 휴먼테크융합대학(상담심리학과, 경찰학과, 산업안전소방학과, 스포츠마케팅학과, 패션스타일링학과, 생명과학과)에서 130명이 통합선발로 이뤄질 예정이다. 입학한 학생들은 자유롭게 희망학과를 선택할 수 있다. 박노준 총장은 “우리 대학교는 졸업생 1000명 이상인 전북지역 4년제 일반대학 중에서 4년 연속 취업률 1위를 달성했다”며 “취업과 학업 모두 명문인 우리 대학교에서 많은 원석들이 보석으로 빛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우석대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온라인 또는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입학정보 통합 상담전화(063-290-1037~42, 063-290-1201~2/043-531-2740~4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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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경근
  • 2024.08.08 13:24

"여전히 교권침해”…전북교총, 교육감 대리고발 학부모 신속 수사 촉구

전북특별자치도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전북교총)이 지속적인 교육활동 침해로 서거석 교육감이 대리고발한 학부모에 대한 신속한 수사를 촉구했다. 서 교육감이 대리고발을 한 지 4개월 가까이 흘렀지만 경찰 수사가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이유 때문이다. 전북교총은 7일 성명서를 내고 “서거석 교육감이 지난 4월 악의적으로 교육활동을 침해한 학부모 A 씨를 고발했지만 A씨는 경찰에 1000여 쪽에 달하는 의견서를 제출했다"며 "경찰 수사는 여전히 답보 상태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 2021년부터 20여건에 달하는 국가인권위원회 진정, 아동학대 및 학교폭력가해자 신고, 민·형사, 행정 소송 등으로 담임교사 및 기간제교사를 괴롭혔던 학부모 A씨는 교육감 대리고발을 당한 이후에도 여전히 반복적인 악성민원과 정보공개 청구 등으로 학교의 정상적 운영을 방해하고 있다"며 “경찰은 조속한 수사와 엄중한 처벌로 교육활동을 보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준영 회장은 “해당 학부모에 대한 처벌이 늦어지면서 학교 교육현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해당 학부모의 조속한 처벌이 교육활동 보호의 중요한 시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전북교총 등에 따르면 학부모 A씨는 자녀에게 레드카드를 부여하고 청소를 시켰다는 이유로 지속적인 담임 교체를 요구하며 담임교사를 아동학대 혐의로 신고했다. 2023년까지 이어진 재판 끝에 담임교사는 아동학대 혐의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이후 학부모 A씨는 아동학대, 학교폭력 가해자로 담임교사를 재차 신고했고 모두 무혐의를 받았다. 전북교육인권센터는 지난 4월 18일, 학부모 A씨를 공무집행방해, 무고, 상해, 명예훼손 등 혐의로 전주덕진경찰서에 대리 고발했다. 이에 전주덕진경찰서는 현재 고발인과 피고발인 조사를 마친 상태지만 양측 주장이 첨예하게 대립되고 있는 상황에서 관련 자료도 계속 제출되고 있다면서 결론을 쉽게 내리지 못하고 있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 교육일반
  • 육경근
  • 2024.08.07 1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