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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디션 난조' 전진우, 동아시안컵 불발⋯정승원 대체 발탁

프로축구 K리그1 득점 1위(12골) 전북현대모터스FC 전진우가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에 나서는 홍명보호에서 소집 해제됐다. 대신 대표팀은 FC서울 정승원을 대체 발탁했다. 대한축구협회는 7일 "전진우가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컨디션이 저하돼 대표팀에서 빠지게 됐다"고 밝혔다. 전진우는 소집 훈련 과정에서 어지럼증을 호소해 의료진의 검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의료진으로부터 회복에 2주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으면서 대표팀에서 하차하게 됐다. 대표팀을 이끄는 홍명보 감독은 지난달 23일 동아시안컵에 나설 대표팀 명단을 발표하면서 전진우를 공격 자원으로 발탁했다. 전진우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조별리그 B조 9∼10차전을 앞두고 생애 첫 태극마크를 달았다. 당시 9차전 원정에서 후반 29분 이재성(마인츠)을 대신해 교체 출전한 전진우는 투입 9분 만에 오현규(헹크)의 득점을 도와 A매치 데뷔전에서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이에 홍 감독은 다시 전진우를 대표팀으로 불러들였으나 아쉽게도 대표팀에서 낙마하게 됐다. 홍 감독은 첫 경기 개최 6시간 전까지 부상 선수 발생 시 엔트리(참가자 명단) 변경이 가능하다는 대회 규정에 따라 정승원의 선발을 결정했다. A대표팀에 처음 발탁된 정승원은 이날 저녁 대표팀 숙소에 합류하기로 했다.

  • 축구
  • 박현우
  • 2025.07.07 16:14

무주 차범근 축구교실, 고흥 리그붐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 '우수한 성적'

무주군 차범근 축구교실 소속 초등학생 39명이 5일 전남 고흥군 박지성운동장에서 열린 ‘고흥군 리그붐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에 참가해 1학년(2위)을 제외한 전 학년이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날 행사는 무주군과 고흥군 차범근 축구교실 소속 학생들과 순천 축구 유소년팀 간의 교류전을 통해 실전 경험을 강화한다는 목적으로 사단법인 팀차붐(Team Chaboom)과 고흥군이 공동 주최·주관했다. 총 15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1학년~4학년은 학년별 4개 그룹, 5~6학년 1개 그룹 등 5개 그룹이 경기를 펼쳤다. 각 팀당 5명씩 출전해 전·후반 평균 6분씩 약식 경기로 펼쳐진 이번 대회에서 무주군은 1학년 2위, 2~3학년 각 1위, 4학년 1, 2위, 5~6학년 1, 2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올렸다. 경기 후에는 우승팀 트로피와 리그붐 메달, 사인볼 등이 수여되는 시상식이 이어져 참가 학생들에게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번 대회에 참가했던 5~6학년 학생들은 “다른 지역 친구들하고 경기도 해보고 무엇보다 우승까지 해서 기분이 너무 좋다”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얻은 자신감으로 축구도 공부도 더 열심히 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무주군은 지난 3월 지역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고 무주군을 대외에 알리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차범근 이사장에게 명예 군민증을 수여한 바 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우리 아이들이 차범근 축구교실을 통해 소통과 협력, 자신감을 키워가고 있다”라며 “이 아이들이 무주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든든하게 뒷받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축구
  • 김효종
  • 2025.07.07 14:26

공기게임협회 필리핀 대학과 MOU추진

대한공기게임협회(회장 이수향)는 지난주 필리핀 까비테 지역에서 진행한 시범대회의 성공 개최를 통해 공기놀이의 동남아 확산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지난 6월 말 필리핀 현지에서 개최된 시범대회에는 300여 명의 주민과 한인회 관계자 등이 참여해 공기게임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이번 대회를 통해 단순한 놀이를 넘어 스포츠이자 문화로서의 경쟁력도 충분하다는 사실을 간접적으로 증명해 주기도 했다. 특히 마닐라에 위치한 마카티대학교 부총장과 체육대학 학장은 공기게임의 교육적 가치를 높게 평가하며, 오는 8월 2학기부터 정식 교양수업으로 공기게임을 도입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이에 따라 협회는 공식 MOU 체결과 체육학과 교수 15명을 대상으로 한 지도자 및 심판 교육 진행을 위해 이달말 대학을 재방문키로 했다. 이와 함께 필리핀한인회 부회장단과의 면담도 이루어졌다. 양측은 마카티대학교 방문 일정에 맞춰 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2월 예정된 한인회 체육대회에 공기게임을 포함시키는 한편, 현지 학생 중 우수 선수를 선발해 장학 제도를 운영하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대한공기게임협회는 이번 필리핀 방문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베트남과 캄보디아에서도 시범대회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기놀이를 한국의 대표적인 K-스포츠, K-문화로 성장시키고, 동남아시아 전역에 새로운 문화적 흐름을 만들어가겠다는 구상이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협력은 단순한 문화교류를 넘어 교육과 스포츠가 결합된 국제적 플랫폼으로 확장될 수 있는 중요한 첫 걸음”이라며 “앞으로도 공기놀이를 통해 세계와 소통하는 다양한 기회를 만들겠다”며 향후 계획을 밝혔다.

  • 스포츠일반
  • 이강모
  • 2025.07.06 18:19

'홍명보호' 부주장 전북 박진섭 "전경기 승리, 우승하겠다"

"팀 목표는 전경기 승리, 우승입니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부주장 박진섭(전북현대모터스FC )은 6일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남자부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오는 15일까지 열리는 총 3경기, 모두 전승으로 우승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박진섭은 "이번 동아시안컵은 새로운 선수들이 많이 소집됐다. 모두에게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그 기회를 잡기 위해 모든 선수가 준비를 잘해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대표팀 분위기는 너무 좋다. 같은 리그에서 경기를 해 오고 아무래도 자주 본 선수들이기도 하다 보니 (익숙한 듯하다)⋯. 평상 시 대화를 통해 경기장에서 손발을 맞추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저와 (주장) 조현우 형이 그런 분위기를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그런 부분이 잘 나오면 분명히 좋은 경기력을 보여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오는 7일 오후 8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중국과 동아시안컵 개막전을 치른다. 이후 11일 오후 8시 홍콩, 15일 오후 7시 24분 일본과 만난다. 동아시안컵은 국제축구연맹이 정한 A매치 기간에 열리지 않아 유럽파를 제외한 K리그와 J리그 등 동아시아 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를 중심으로 출전 명단을 짠다. 유럽파 없이 K리거 23명, J리거 3명 등으로 대표팀을 꾸렸다. 특히 이번 홍명보호에는 새로운 얼굴이 대거 발탁됐다. 김태현·강상윤(전북), 이호재(포항), 김태현(가시마), 변준수(광주), 서명관(울산), 서민우·모재현(강원), 이승원(김천) 등 9명이 대표팀에 처음 발탁됐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과 비교해 수비진에 큰 변화가 생겼다. 수비수로 분류되는 10명의 선수 중 4명이 첫 태극마크를 달았다. 이러한 결정을 한 홍 감독은 북중미 월드컵 본선을 1년 앞두고 '수비수'를 주요 과제로 꼽았다. 이날 홍 감독은 "수비진 같은 경우 내년 월드컵에 출전 가능성이 있는 젊은 선수들로 꾸렸다. 이 선수들이 이번 대회는 물론, 1년 후까지 어떤 모습을 보일지는 대표팀에 굉장히 중요한 포인트다. 이번 대회는 우리 수비수 선수들의 전체적인 평가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면서 "모든 경기에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결과를 얻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2003년 시작된 남자부에서 동아시안컵 최다 우승국은 한국(2003년, 2008년, 2015년, 2017년, 2019년)이다. 한국은 6년 만에 통산 6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직전인 2022년 대회는 일본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 축구
  • 박현우
  • 2025.07.06 15:22

대한민국 족구 최강팀 가린다⋯2025 족구코리아 디비전 J1리그 무주서 개막

2025 족구코리아 디비전 J1리그가 5일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대장정의 막을 올렸다. 대한민국 족구대회의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이 대회는 오는 11월 말까지 매주 주말(토·일) 총 8주간에 걸쳐 리그전으로 진행된다. 이번 리그전은 대한민국족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조이킥스포츠,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등이 후원한다. 남자 9팀, 여자 4팀 등 총 13개 팀이 참가(1일 400여 명, 연인원 6400여 명)해 국내 족구 실업팀의 최강자를 가릴 예정이다. 일부 경기는 KBS N Sports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어서 족구에 대한 관심과 스포츠 강군 무주군의 위상을 전국에 알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개막식에는 무주군 황인홍 군수와 오광석 군의회 의장, 이대재 대한민국족구협회 회장, 송재호 무주군체육회 회장 등 내빈과 선수 및 대회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 자리에서는 이대재 대한민국족구협회 회장과 홍기용 전 회장에게 무주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명예군민 증서가 수여됐다. 이들은 무주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해 눈길을 모았다. 이대재 대한민국족구협회 회장은 “무주가 전국에서 오기도 좋고 국민체육센터를 중심으로 대회나 훈련을 하기에도 좋은 환경과 여건을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좋은 인연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 스포츠일반
  • 김효종
  • 2025.07.05 17:12

아쉽다! 청룡기 2연패 ⋯전주고, 8강 진출 실패

지난해 우승팀 전주고가 숙적 대구 상원고의 벽을 넘지 못해 청룡기 2연패 도전에 실패했다. 전주고는 5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80회 청룡기 고교야구선수권 대회 및 주말리그 왕중왕전 16강전에서 대구 상원고에 3대 4로 역전패하며 8강 문턱에서 탈락했다. 지난해 황금사자기대회 16강전에서 대구 상원고에 2대1로 패하며 8강 진출에 실패했고, 지난 2021년 청룡기 32강전에서 역시 대구 상원고에 연장 접전 끝에 7대 6으로 패하며 16강 진출에 실패했던 악몽이 되풀이됐다. 이날 경기의 선취점은 전주고의 몫이었다. 2회까지 0-0의 균형을 이어가던 전주고는 3회말 1사 2루에서 3번 박한결의 안타로 득점에 성공했다. 경기 내내 1-0으로 앞서 나간 전주고는 8회초 위기를 맞았고, 상원고에 2점을 내주며 역전을 허용했다. 전주고는 9회말 마지막 공격 2사 1루 상황에서 후속 타자의 3루타로 득점에 성공하며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하지만 승리의 여신은 상원고의 손을 들어줬다. 상원고는 연장 10회초 승부치기에서 2점을 추가로 보태며 1점을 따라붙는데 그친 전주고를 4-3으로 물리치고 8강에 진출했다. 한편 지난해 전주고 야구부는 고교 야구 4대 메이저 대회 중 제79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와 제52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우승한 데 이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우승까지 거머쥐면서 3관왕을 기록했다.

  • 야구
  • 육경근
  • 2025.07.05 16:22

"어리다고요? 보여드릴게요"⋯'막내' 전북 강상윤의 패기

"말로 하기보다는 훈련장에서 보여주고, 기회를 받아 경기장에서 보여드리면 될 것 같아요." 올해 K리그 최고 유망주로 꼽히는 전북현대모터스FC '복덩이' 강상윤이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동아시안컵에 나서는 홍명보호에 승선하면서 첫 태극마크를 달았다. 2004년생, 대표팀 막내다. 강상윤은 4일 오후 경기도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축구 대표팀 소집 훈련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국가대표는 축구를 시작하면서부터 목표였다. 처음에 기대했었는데 아쉽게 발탁되지 못했다. 열심히 훈련하고 있었는데 추가 발탁이 돼서 기쁘다"며 첫 A대표팀 승선 소감을 밝혔다. 강상윤은 지난달 23일 대한축구협회가 공개한 동아시안컵 출전 명단 23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대회 조직위에서 엔트리를 26명으로 확대하면서 주민규(대전), 모재현(강원)과 함께 추가 발탁됐다. 소중한 기회를 얻은 만큼 더 간절하게 임할 생각이라는 강상윤은 "볼 관리 능력, 공격, 수비 등 모두 수적 우위를 만들어 주는 내 플레이를 보고 홍명보 감독님이 좋게 생각해 주신 것 같다"면서 "훈련과 경기를 통해서도 보여 줄 생각이다"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 줬다. 대표팀 핵심 미드필더인 대선배 이재성(마인츠)으로부터 응원의 연락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제2의 이재성'이라는 수식어에 대해 "전북 유스일 때부터 항상 봐왔던 형인데 그렇게 함께 언급되는 것만으로도 정말 감사하다. 축하한다고, 잘 지켜보겠다고 하셨다. 이번 대표팀에서도 잘할 생각이다"고 전했다. 강상윤은 전북의 '복덩이'다. 전북 유소년팀인 U15, U18을 거쳐 프로까지 데뷔한 가운데 2025시즌 전북 선두의 일등 공신으로 여겨질 정도다. 어린 나이에도 왕성한 활동량을 주무기로 보여 주면서 전북의 주전 자리까지 꿰찼다. 거스 포옛 감독이 해 준 조언도 공개했다. 그는 "대표팀 가서 인사 잘하고 다니라고 하셨다. 형들이랑 감독님, 코칭 스태프 분들께 인사 잘하라고. 진섭이 형 뒤도 졸졸 쫓아다니라고도 하셨다"면서 "(경기를) 즐기고 자신감 있게, 그동안 해 온 플레이를 하라고도 하셨다"고 했다. 강상윤은 첫 대표팀 승선 기념으로 이미 전북에 커피를 샀다. 그는 "형들도 처음에 내가 발탁되기를 기대했다. 안 되고 형들도 다음에 도전하자는 이야기를 해 주셨는데 다시 추가 발탁이 되면서 '상윤아, 자신 있게 하고 와라!'라고 조언을 해 주신 것 같다"며 "다들 축하해 주면서 밥 사라고, 커피 사라고 했던 기억이 있다. 일단 커피는 샀는데 밥은 차차 생각해 보겠다"며 웃어 보였다. 대표팀에는 강상윤뿐 아니라 든든한 동료들이 있다. 바로 전북 소속 전진우, 김진규, 박진섭, 김태현이다. 형들이 잘 챙겨 주냐는 질문에 강상윤은 "모르겠어요"고 답을 피하며 모두를 빵 터지게 하고는 "어젠 회복 운동을 했고, 오늘 첫 훈련을 하기 때문에. 이제 챙겨 주시지 않을까 싶다"고 기대했다.

  • 축구
  • 박현우
  • 2025.07.04 20:42

무주서 전국마라톤협회 초청 훈련마라톤대회 열린다

'2025 자연특별시 무주 전국마라톤협회 무료 초청 훈련마라톤대회'가 5일 무주읍 소이나루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전국마라톤협회가 자체 예산을 투입해 주최·주관하는 대회로 무주군과 무주군체육회가 후원한다. 무주군에 따르면 약 6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4km, 8km, 12km 세 구간에서 훈련을 펼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이날 오전 8시 30분 소이나루공원 입구에서 동시 출발해 금강 숲길 입구 구간까지 왕복하는 코스를 달리게 된다. 전국마라톤협회 관계자는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진 코스가 마라톤대회 개최지로 정말 안성맞춤”이라며 ”무엇보다도 지난 5월에 개최됐던 '무주 반딧불 전국 마라톤대회' 참가자들의 반응도 너무 좋아서 이번 훈련도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오전 8시 30분, 소이나루공원 입구에서 일제히 출발해 금강 숲길 입구까지 왕복하는 코스를 달린다. 특히 폭염에 대비해 소이나루공원 본관 건물을 무더위쉼터로 제공하고 수돗물 제공소 3곳을 운영한다. 급수차를 이용해 씻는 물도 제공할 계획이다. 무주군청 박영석 시설체육운영과장은 "5월 대회로 무주가 마라톤 개최지로서 명성을 얻은 만큼 무주의 남대천과 금강변 코스를 활용한 이번 훈련대회가 무주를 각인시키고 또 다른 대회를 부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우리 고장을 전국에 알리는 뜻깊은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5월 25일 열린 '2025 무주 반딧불 하프 마라톤대회'는 40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유튜브 생중계 댓글에는 코스의 완성도, 철저한 교통 통제와 안전관리, 주민 호응도, 화장실 등 편의시설 확보에 대한 참가 선수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 스포츠일반
  • 김효종
  • 2025.07.03 11:03

'서울 킬러' 송민규 결승골⋯전북현대 코리아컵 준결승 진출

올해 FC서울에 강한 모습을 보여준 전북현대모터스FC 송민규가 또 한번 '서울 킬러'로서의 면모를 뽐냈다. 여기에 '세컨' 골키퍼 김정훈의 눈부신 선방쇼까지 더해지면서 전북현대가 코리아컵 준결승에 진출했다. K리그1 선두를 달리는 전북은 지난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8강전에서 서울을 1-0으로 잡았다. 그동안 코리아컵 5회(2000, 2003, 2005, 2020, 2022년) 우승컵을 들어 올린 전북은 2023년 이후 2년 만에 6번째 우승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현재 K리그에서 17경기(12승 5무) 무패 행진을 달리는 만큼 리그에 코리아컵까지 시즌 '2관왕'에 도전한다. 이날 린가드와 둑스, 루카스 등 외국인 선수로 공격진을 구성한 서울은 전반과 후반 초반까지 전북에 파상적인 공세를 펼쳤다. 전반 16분 페널티 지역에서 린가드가 오른발로 강하게 때린 슛을 전북 골키퍼 김정훈이 쳐냈고, 2분 뒤 김진수가 때린 왼발 슛도 김정훈에게 막혔다. 후반에도 김정훈의 선방쇼는 계속됐다. 서울은 후반 13분 린가드의 오른쪽 측면 크로스를 받은 황도윤의 다이빙 헤더가 있었지만 '철옹성' 김정훈을 넘지 못했다. 김정훈은 후반 14분 서울 야잔의 헤더, 15분 황도윤의 중거리 슛까지 모두 막아냈다. 서울에 끌려가던 전북은 후반 16분 교체 카드를 꺼내 들었고 적중했다. 티아고와 이승우, 이영재를 빼고 콤파뇨와 송민규, 김진규를 투입하면서 분위기를 끌어올리기 시작했다. 결국 교체 투입된 송민규가 승부를 결정짓는 골을 넣었다. 후반 42분 전북 강상윤이 공을 따낸 뒤 드리블하며 왼쪽으로 밀어 줬고 페널티 지역 안으로 빠르게 파고든 송민규가 화려한 발재간을 보여주며 왼발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 골로 송민규는 2025시즌 서울과 치른 세 경기에서 모두 득점포를 가동하게 됐다. 전북은 다음 달 20일, 27일 홈 앤드 어웨이(안방·원정) 방식의 준결승전에서 강원FC와 맞붙게 된다. 송민규는 "공격수는 어느 팀과 할 때 골을 넣으면 그 팀과 다시 만났을 때 득점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긴다. 그게 한 번, 두 번 이어졌는데 오늘도 운 좋게 그런 볼이 와서 왼쪽에서 골을 넣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 전북현대
  • 박현우
  • 2025.07.03 09:53

'봅슬레이 전설' 원윤종, IOC선수위원 후보로 선정

대한체육회(회장 유승민)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봅슬레이 4인승에서 대한민국에 사상 첫 메달(은메달)을 안긴 원윤종 선수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동계올림픽대회에서 진행되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선거 후보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IOC가 스위스 로잔에서 개최된 집행위원회를 통해 2026 밀라노코르티나동계올림픽대회 기간 중 실시될 IOC 선수위원 선거의 최종 후보자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명단에는 우리나라 원윤종 선수를 비롯해 11개국의 세계적인 동계 종목 선수들이 포함됐다. IOC 선수위원은 올림픽 참가선수들의 직접 투표로 선출되며, 상위 득표자 2명(각기 다른 종목)이 IOC선수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임기는 8년이며, 각 국가올림픽위원회(NOC) 당 1명만 선출될 수 있다. 우리나라는 2016 리우하계올림픽대회에서 선출된 유승민 위원(현 대한체육회장)이 2024 파리하계올림픽대회를 기점으로 임기를 마친 바 있다. 원윤종 선수는 한국 봅슬레이 종목의 개척자로, 2018 평창올림픽 4인승 경기에서 대한민국 최초이자 아시아 최초로 썰매 종목 올림픽 메달(은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동계스포츠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올해 초 대한체육회의 추천으로 국내 후보로 선정되었으며, IOC가 발표한 선수위원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IOC 선수위원 선거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동계올림픽대회 선수촌 개촌일(1.30.)부터 투표소 마감일(2.18.)까지 진행되며, 후보자들은 유권자인 올림픽 참가선수들을 대상으로 선거운동을 펼치게 된다. 선수들은 투표를 통해 차기 선수위원을 선출하며, 당선자는 투표종료일 다음날인 2월 19일 공식 발표된다. 원윤종 선수는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 동계스포츠 선수들의 목소리를 국제사회에 전하고 선수의 권익과 올림픽 정신을 위해 기여하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 스포츠일반
  • 이강모
  • 2025.07.02 16:04

10일여 만에 전북·서울 '재격돌'⋯2일 코리아컵 '8강 경기'

전북현대와 FC서울이 코리아컵 4강행 티켓을 놓고 맞붙는다. 2022년 결승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코리아컵 '전설매치(전북의 '전'과 서울의'설'에 매치를 합친 말)'다. 최근 K리그 경기에서 만나 우중혈투를 펼친 두 팀이 10일여 만에 다시 만나는 셈이다. 대한축구협회는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8강 경기가 7월 2일 저녁 전국 4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코리아컵 우승팀은 리그 성적에 따라 차기 시즌 2026-2027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챔피언스리그2(ACL2) 출전권을 얻게 된다. K리그1 6개 팀(전북현대모터스FC·FC서울, 광주FC·울산HD FC, 대구FC·강원FC), K리그2 2개 팀(김포FC·부천FC1995)가 우승 경쟁에 돌입한다. 4강행 티켓을 두고 K리그1 빅매치부터 K리그2 자존심 승부까지 벌어진다. 전북과 서울은 지난 2022년 코리아컵 결승 이후 3년 만에 다시 만났다. 전설매치는 2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다. 2022년 당시에는 전북이 1, 2차전 합계 5-3 승리로 우승컵을 안았다. K리그에서는 지난해 6월 서울이 전북 원정에서 5-1 대승을 거두며 길었던 전설매치 무승 징크스를 끊어냈지만 아직까지 코리아컵에서는 전북을 꺾은 기록이 없다. 올해 K리그에서는 11라운드에서 전북이 1-0 승리, 20라운드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서울은 최근 컨디션이 좋은 '전북 출신' 김진수, 류재문, 문선민 등의 활약을 기대해 볼만하다. 전북은 거스 포옛 감독의 지휘하에 17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며 선두 질주를 이어가고 있어 코리아컵에서도 상승세를 보일지 관심이 모인다. 지난해 코리아컵 준결승에서 만났던 광주와 울산은 2일 오후 7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맞붙는다. 상승세의 광주는 승리에 목마른 울산을 만난다. 울산의 목표는 K리그1 4연패였으나 K리그 절반 이상을 소화한 현재 목표 달성은 어려워지고 있다. 지난달 24일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을 상대로 치른 리그 경기(3-2)에서 이긴 후 승전고를 울리지 못한 만큼 광주전 승리가 간절해졌다. 하지만 광주가 호락호락하지 않다. 최근 K리그1 3경기에서 2승 1무의 상승세를 보이고 순위도 5위로 치고 올라가는 등 분위기가 좋다. 지난해 울산과 코리아컵 맞대결에서 패배한 만큼 광주는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K리그1에서 반등이 절실해진 대구와 강원은 2일 오후 7시 대구iM뱅크파크에서 4강행 티켓을 두고 다툰다. 현재 대구는 K리그1 최하위에서 탈출하지 못하고 있고 강원은 8위에 머물며 지난 2024시즌 준우승팀의 면모를 보여 주지 못하고 있다. 리그 맞대결 기록을 보면 1라운드에서 대구가 2-1 승리, 20라운드에서 강원이 3-0 승리를 거두는 등 공통적으로 홈팀이 강한 모습을 보였다. 두 팀의 코리아컵 마지막 대결이었던 지난 2021년 준결승 당시 강원을 이끌었던 감독은 현재 대구의 김병수 감독이다. 당시 대구가 라마스의 결승골을 앞세워 강원을 꺾고 결승에 진출한 바 있다. 상위 리그인 K리그1 팀을 무너뜨린 '무적' K리그2 두 팀인 김포와 부천은 2일 오후 8시 김포솔터축구전용구장에서 마주한다. 김포는 포항을, 부천은 제주와 김천상무를 꺾고 8강까지 올랐다. 김포이 부천을 잡게 되면 구단 창단 후 처음 코리아컵 준결승 진출 기록을 세우게 된다. 코리아컵 역대 최고 성적이다. 부천은 2016년 이후 9년 만의 준결승 진출을 노리고 있다. 두 팀의 성적은 3위(부천), 8위(김포)다. 이중 승리한 팀은 8월 20일(1차전), 27일(2차전)에 홈(안방) 앤드 어웨이(원정)에서 만난다. 전북과 서울의 승자는 대구와 강원의 승자와, 광주와 울산의 승자는 김포와 부천의 승자와 붙게 된다. 이후 치러질 결승은 12월 6일 단판으로 진행된다.

  • 전북현대
  • 박현우
  • 2025.06.30 17:51

전주고 야구부 청룡기 2연패 '시동'...첫 경기 광주진흥고에 3-0 승리

전주고 야구부가 청룡기 2연패를 향해 순조롭게 출발했다. 전주고는 지난 28일 서울 신월야구장에서 열린 제80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1회전에서 광주진흥고를 3대0으로 제압하고 2회전(32강)에 진출했다. 전주고는 7월 2일 오전 11시 30분 또 다른 1회전에서 설악고를 9대 2로 꺾은 비봉고와 3회전(16강) 진출을 다툰다. 이날 예선 첫 경기는 팽팽한 투수전으로 진행됐다. 전주고 박지훈(3학년)과 광주진흥고 임서진은 6회까지 1점 차 접전을 이어갔다. 박지훈은 6과 3분의 2이닝 동안 104개의 공을 던지며 5피안타 2사사구 4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광주진흥고 임서진 역시 6과 3분의 2이닝 98구 9탈삼진 1실점(1자책)으로 밀리지 않는 투구를 선보였다. 전주고는 3회말 1번 타자 고준휘가 1점 홈런을 터뜨리며 팽팽한 균형을 깼다. 고준휘는 4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 2득점으로 공격 전면에서 맹활약했다. 1점차로 이어진 경기는 8회말 전주고가 다시 한번 집중력을 발휘하며 광주진흥고를 몰아붙였다. 선두 타자 고준휘의 내야안타 이후 상대 유격수 실책과 폭투가 겹치며 1사 3루 기회를 잡았다. 이어 나온 윤검재의 내야 땅볼 타구는 유격수 앞에서 바운드가 일어났고, 3루 주자가 홈을 밟으며 2-0으로 달아났다. 이어진 도루와 김유빈의 땅볼, 최성음의 안타로 전주고는 1점을 더 보태며 쐐기를 박았다. 이날 전주고는 단 4안타로 3득점을 올렸다. 7회 2사 후 등판한 정재훈은 2와 3분의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3대0 승리를 지켰다. 전주고 최대곤 감독대행은 경기 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오늘도 팽팽한 흐름 속에서 선수들이 집중력을 잃지 않고 끝까지 해낸 것이 컸다”며 “팀 분위기가 어수선했지만 ‘우리끼리 해보자’는 마음으로 (경기를) 준비했고 좋은 결과가 나와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전주고 야구부는 고교 야구 4대 메이저 대회 중 제79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와 제52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우승한 데 이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우승까지 거머쥐면서 3관왕을 기록했다.

  • 야구
  • 육경근
  • 2025.06.29 14:35

전북현대 콤파뇨가 '코쟁이'?⋯K리그 중계 중 인종차별 발언 논란

수년째 K리그 중계를 하는 이상윤 해설위원이 지난 27일 이탈리아 국가대표 출신인 전북현대모터스FC 소속 '장신 공격수' 안드레아 콤파뇨를 향한 인종차별 발언으로 논란이 일자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문제의 발언은 전날 오후 7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1라운드 전북현대모터스FC와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의 경기 도중 나왔다. 이상윤 위원이 멀티골을 기록한 전북 콤파뇨를 향해 "이탈리아산 폭격기, 코쟁이, 콤파뇨!"라고 말한 것이다.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을 보면 '코쟁이'는 코가 크다는 뜻에서 서양 사람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이다. 이는 차별 또는 비하의 의미가 포함돼 있을 수 있어 이용에 주의가 필요한 단어로 분류된다. 이 위원은 28일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자필 사과문을 올리고 "부적절한 발언으로 불쾌감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주말 저녁 축구를 시청하시며 즐거움을 느끼셨을 팬 여러분께 실망을 드렸다.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며 전북 선수단과 콤파뇨를 비롯해 K리그를 뛰는 모든 외국인 선수에게 사과했다. 이 위원은 "골 장면 이후 흥분된 상태에서 선수의 기량을 칭찬하던 중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했다. 평소 사용하지 않는 표현임에도 불구하고 순간적인 감정에 휩쓸려 나온 말이었다"면서 "의도와 상관없이 그 발언이 시청자분들께 상처가 되고 인종차별적 맥락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었음을 뼈저리게 깨닫고 있다"고 썼다. 이어 "이번 일을 계기로 저의 언어 사용을 다시 돌아보게 됐고 인종차별적 표현의 역사와 의미, 무심코 쓸 수 있는 단어의 위험성에 대해 더욱 깊이 공부하고 성찰하겠다. 두 번 다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경계하고 조심하겠다"고 덧붙였다. 해당 경기의 중계 방송사였던 스카이스포츠도 SNS를 통해 "해설위원의 부적절한 발언에 대해 현장 제작자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통감한다. 마음속 깊은 상처를 받은 콤파뇨 선수와 K리그를 사랑하는 축구 팬, 그리고 시청자 여러분께도 진심 어린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 전북현대
  • 박현우
  • 2025.06.28 22:38

콤파뇨 멀티골 '폭발'⋯전북, 김천 잡고 17경기 '무패'

전북은 전북이었다. 지난해 창단 30년 만에 첫 2부리그 강등 위기에 내몰렸던 전북현대모터스FC가 2025시즌 힘찬 날갯짓에 성공해 벌써 K리그 17경기(12승 5무) 연속 무패 질주를 이어 나가고 있다. 전북은 27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1라운드 김천상무프로축구단과의 원정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전북은 13승 6무 2패, 승점 45로 K리그1 1위를 굳건히 했다. 16경기 무패 행진을 달려온 전북은 4-3-3 카드를 꺼냈다. 전방은 콤파뇨, 좌·우 공격수는 송민규, 전진우, 중원은 대표팀의 부름을 받은 김진규, 강상윤, 박진섭, 수비는 김태현, 홍정호, 김영빈, 최철순이 지키고 골키퍼 장갑은 송범근이 꼈다. 이중 최철순은 지난 2024시즌 K리그1 경기인 4월 3일 제주SK FC와의 맞대결 이후 450일 만에 K리그 경기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열린 코리아컵, 2024-2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2(ACLT)에 선발 출전한 경우를 제외하고 리그 경기는 첫 출전이다. 오랜만에 선발 출전한 최철순은 전반 4분 존재감을 드러냈다. 김천 선수를 뚫고 나간 최철순은 김천 골대 주변에 있는 송민규의 위치를 파악하자마자 패스했지만 공은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전반 11분에는 기가 막힌 패스에 골까지 나올 뻔했지만 크로스바에 맞고 튕겨 나왔다. 전북 송민규가 김천 수비를 속이는 완벽한 속도 조절과 개인기로 콤파뇨에게 찔러 주는 패스를 연결했고, 콤파뇨가 왼발로 강한 슛을 날렸지만 골대를 맞고 나갔다. 전반 36분 '이탈리아 폭격기' 전북 콤파뇨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진우의 멀리서 살짝 밀어 주는 패스를 받은 콤파뇨가 김천 수비를 제치고 골대 구석으로 골을 넣었다. 후반 7분 콤파뇨의 멀티 골이 터졌다. 김천 골대 주변까지 올라간 전북 전진우 발 앞에 공이 떨어졌고, 전진우가 주변을 에워싼 김천 수비를 뚫고 나와 찬 볼이 김천 골키퍼 손끝에 맞고 나오자 콤파뇨가 놓치지 않고 밀어 넣어 두 번째 골을 만들었다. 후반 34분 김천의 추격 골이 나왔다. 김천 원기종이 투입되자마자 첫 번째 터치를 골로 만들었다. 김천 김경준 크로스를 받은 원기종은 곧바로 골대 구석에 골을 꽂았다. 김천은 추격 골 이후 동점을 만들기 위해 공격적으로 전북 골문을 두드렸지만 전세를 바꾸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콤파뇨는 중계사와의 인터뷰에서 "김천이라는 좋은 팀을 상대로 힘든 경기가 될 것이라는 걸 알고 있었다. 전반에 운이 좋게 골이 나오고, 후반에도 두 번째 골을 넣어 경기에 승리할 수 있었다"면서 "경기 막판에 고전하는 부분도 있었지만 승점 3점을 가져오게 된 게 중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진우는 정말 좋은 선수다. 전진우뿐 아니라 송민규 등 퀄리티 있는 선수가 많은데 부상으로 많은 선수가 못 뛰어 아쉽다. 전진우 선수와의 호흡에 만족하고 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저만의 장점을 살려 팀을 돕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 전북현대
  • 박현우
  • 2025.06.27 21:29

전북현대 '복덩이' 강상윤 첫 태극마크⋯동아시안컵 추가 발탁

다음 달에 열리는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풋볼 챔피언십(동아시안컵) 남녀 축구 국가대표팀 엔트리가 기존 23명에서 26명으로 확대되면서 홍명보호와 신상우호가 추가 발탁을 진행했다. 대한축구협회(KFA)는 26일 EAFF의 결정으로 동아시안컵 엔트리가 확대됨에 따라 강상윤(전북현대모터스FC), 주민규(대전하나시티즌), 모재현(강원FC)이 합류한다고 밝혔다. 이중 강상윤과 모재현은 2025시즌 소속팀에서 눈에 띄게 활약하면서 생애 처음 태극마크를 달았다. 특히 전북현대 유소년팀인 U15(동국대 사범대학 부속 금산중), U18(전주영생고)을 거쳐 프로까지 데뷔한 '복덩이' 강상윤은 2025시즌 전북현대 선두 일등 공신으로 여겨질 정도로 활약 중이다. 홍명보호는 다음 달 3일 오후 소집돼 경기 성남종합운동장에서 동아시안컵 대비 훈련을 진행한다. 남자 대표팀은 7월 7일 오후 8시 중국, 11일 오후 8시 홍콩, 15일 오후 7시 24분 일본을 상대한다. 경기장은 모두 용인미르스타디움이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김민지(서울시청), 이민화(화천KSPO), 이은영(창녕WFC)를 추가 발탁했다. 김민지는 대표팀 최초 발탁이다. 신상우호는 오는 29일 오후 소집, 강원 원주종합운동장에서 담금질에 들어간다. 여자 대표팀은 7월 9일 오후 8시 중국, 13일 오후 8시 일본, 16일 오후 7시 30분 대만전을 치른다. 중국과 대만 경기는 수원월드컵경기장, 일본 경기는 경기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펼쳐진다.

  • 전북현대
  • 박현우
  • 2025.06.26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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