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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동이장 최강희 감독이 14년간 동행했던 전북 현대와 작별했다. 전북 현대 최강희 감독은 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경남과 올 시즌 K리그1 최종전에서 고별전을 치렀다. 지난 2005년 전북의 지휘봉을 잡은 후 국가대표팀 감독직을 맡은 시기를 제외하고는 계속해서 전북의 벤치를 지킨 최 감독이지만 올해는 달랐다. 이미 전북에서 이룰 수 있는 모든 것을 이뤘던 최 감독에게는 새로운 도전이 필요했다. 행선지는 감독의 무덤이라 불리는 중국 슈퍼리그 텐진 취안젠이다. 최 감독은 책임감을 갖고 잘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봉동이장 최강희 감독이 14년간 동행했던 전북 현대와 작별했다. 전북 현대 최강희 감독은 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경남과 올 시즌 K리그1 최종전에서 고별전을 치렀다. 지난 2005년 전북의 지휘봉을 잡은 최 감독은 국가대표팀 감독직을 맡은 시기를 제외하고는 계속해서 전북의 벤치를 지켰다. 하위권 팀이었던 전북은 최 감독 부임 이후 성장을 거듭했다. 2005년 FA컵 우승을 시작으로 2006년에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전북 현대 모기업인 현대차는 이 두 번의 우승으로 구단에 과감한 투자를 시작했고, 그에 맞춰 최 감독은 2009년 역사적인 리그 첫 우승을 일궈냈다. 2011년과 2014년, 2015년 우승에 성공했고 2016년에는 두 번째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달성했다. 2017년과 2018년에는 K리그 2연패를 달성하며 전북은 어느새 K리그는 물론, 아시아에서 최고 수준의 구단으로 떠올랐다. 지난 10월 전북과의 이별을 발표한 후에도 흔들림 없이 전북을 이끌던 최 감독은 경남과의 최종전이 끝난 이후 팬과 인사하며 많은 감정이 섞인 눈물을 흘렸다. 최 감독은 14년 동안 과분한 사랑을 받았다면서 MGB 여러분이 전주성뿐만 아니라 전국 어디에서도 선수들에게 힘을 줬기 때문에 우리가 역사를 이룰 수 있었다. 가슴속에 팬들의 사랑을 영원히 묻고 가겠다고 울먹이며 말했다. 그러면서 분명히 야인으로 다시 전주성에 돌아와 팬들 속에서 전북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북은 경남과의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전국 탁구 동호인들의 대잔치 2018 순창 강천산배 전국오픈 탁구 대회가 지난 1일과 2일 이틀동안 순창 장애인체육관과 순창 중앙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전북일보와 순창군이 공동 주최하고, 순창군체육회와 순창군 탁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북을 비롯한 전국 탁구 선수 150여개 팀 1000여 명이 출전해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하며 우정을 쌓았다. 이번 대회는 순창에서 열리는 첫 전국규모의 탁구 대회로, 이날 탁구 동호인들은 탁구를 즐기며 아름다운 추억도 함께 쌓았다. 지난 1일 개회식에는 황숙주 순창군수와 이기자 순창군의회 운영행정위원장, 윤동욱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 설동옥 순창군 탁구협회장, 서창훈 전북일보 회장, 윤석정 사장, 백성일 부사장, 서창원 이사, 위병기 문화사업국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개회식에서 황숙주 군수는 선의의 경쟁과 더불어 승패를 넘어 탁구를 즐기고 우의를 다지며,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순창의 아름다운 경관과 따뜻한 마음을 가득 안고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창훈 회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체력에 구애받지 않고 손쉽게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대중스포츠인 탁구 대회를 개최하게 돼 영광이라며 이 대회가 실력을 겨루는 장이 될 뿐만 아니라 서로 간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자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대회에 앞서 탁구 발전 등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순창군탁구협회 설동욱 회장과 전북일보 문화사업부 양범식 부장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한편, 대회에는 세계적인 탁구선수 주세혁 선수가 방문해 이틀동안 팬 사인회를 진행하는 등 눈길을 끌었다. 경기에 참가한 동호인들은 주세혁 선수와 사진을 찍고 사인도 받는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다음은 이번 대회 우승자와 우승팀이다. ◇ 개인전 △ 혼성 선수부~4부 : 윤한미탁구클럽 윤홍균 △ 혼성 4~5부 : 김형경탁구클럽 윤예찬 △ 남자 6부 : 전주서도탁구교실 김은영 △ 여자 1~3부 : 익산한성탁구클럽 전첨 △ 여자 4부 : 남원한빛탁구 이정희 △ 남자초심부 : 군산미룡어울림 류길석 △ 여자 초심부 : 순창복흥클럽 김태영 ◇ 단체전 △ 혼성 선수부~4부 : 윤한미탁구클럽B 강동식박보람 △ 혼성 4~5부 : 남원탁구동호회A 이용관은현귀 △ 남자 6부 : 익산신광엑츠동호회A 박성진정영기이성일 △ 여자 1~4부 : 힐링A 김명희양난형 △ 혼성 초심부 : 전주용소탁구클럽A 전성자한병남이명철
2018 순창 강천산배 전국오픈 탁구 대회에 출전한 선수 1000여 명은 저마다 클럽에서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내며 분주히 땀을 흘렸다. 이 중 전주 중원탁구클럽 소속 정영애 선수는 출전 의미가 조금은 남달랐다. 12월 1일 대회 개막일이 정 선수의 59번째 생일인 것. 그는 생일날 새벽부터 순창으로 이동해 분주히 몸을 풀었다. 그는 생일보다 대회가 훨씬 더 중요했다. 탁구는 정말 매력적인 스포츠라고 말했다. 초등학교 때 탁구를 접한 뒤 잊고 살다 3년 전에야 탁구 라켓을 다시 들게 됐다는 정 선수는 40년 만에 탁구를 다시 시작하는 데 정말 즐거워 탁구의 매력에 푹 빠졌다고 말했다. 실제로 하루도 거르지 않고 매일 저녁 2시간씩 클럽을 찾아 탁구 라켓을 손에 쥔다. 자신의 경기가 끝나고 쉬는 시간에도 클럽 동료들의 경기 소식을 확인하느라 분주하다. 정 선수는 자신의 휴대전화 화면을 보여주며 다른 대회장에서 경기하는 동료들이 모두 떨어진 것 같다며 아쉬운 표정을 지었지만 이내 남은 단체전에서 화이팅 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탁구의 매력이 무엇이냐고 묻는 말에 탁구는 몸뿐만 아니라 머리도 많이 써야 하는 과학적인 운동이라며 게다가 대회에 한 번 출전하면 계속해서 출전하게 된다. 그만큼 즐겁고 매력적인 스포츠라고 말했다.
2018 순창 강천산배 전국오픈 탁구대회를 개최하고, 전반적인 경기 운영에 가장 큰 힘을 보탠 것은 설동옥 순창군탁구협회장이다. 대회 이틀 차에 만난 그는 이런 대규모 탁구대회가 꾸준히 개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순창군은 체육협회장(군수)배와 순창군탁구협회장배 대회를 3년 전부터 개최하고 있지만, 대회 규모는 아직 소규모다. 순창을 제외한 도내 13개 시군에서는 전국 규모의 탁구대회가 해마다 열리는 것과 비교하면 아직 부족한 수준. 이번 강천산배 전국오픈이 순창에서는 대규모 탁구대회의 시작이라 할 수 있다. 설 협회장은 대규모 대회를 유치하고 진행하기 위해서는 큰 규모의 체육관이 있어야 하는데, 장애인체육관도 그 규모를 따라가기 어려운 상황이다며 체육관에 탁구대 32개가 들어오는 규모가 돼야 여유롭게 큰 대회를 진행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대규모 탁구대회 유치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긍정적인 부분도 강조한다. 그는 순창에도 5년 전부터 탁구 붐이 불기 시작했는데, 좋은 시기에 맞춰 큰 규모의 대회가 개최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순창군민들의 탁구 인기가 높아지길 바라고, 순창군민들에게 건강증진과 화합의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규모 체육행사가 개최된다는 것은 조용하던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다. 이번 순창 강천산배 전국오픈 탁구대회도 그랬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들은 순창에서 경기만 하고 떠나는 것이 아니라,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순창을 돌아보고, 여러 음식점도 이용하며 조용했던 순창읍내를 분주하게 만들었다. 이 때문일까. 황숙주 순창군수는 2018 강천산배 전국오픈 탁구대회를 개최하게 돼 참 고맙다고 말했다. 장수와 장류의 고장인 순창이지만 줄어드는 인구 규모와 크게 늘지 않는 관광객 등으로 걱정이 컸다. 하지만 이번 강천산배 전국오픈처럼 전국에서 찾는 대회를 유치하며 순창군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는 기회가 됐다. 특히 동호인들이 순창에서도 늘어나고 있는 과정에서 생긴 대회라 더 뜻깊게 생각한다. 황 군수는 탁구는 우리 몸을 날씬하게 만드는데 효과가 아주 좋은 유산소 운동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소통의 운동이라고 생각한다며 순창에도 동네마다 탁구 클럽이 있고, 꾸준히 대회에 참가하는 동호인들이 많아 의미가 더 큰 대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탁구대회가 해마다 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덧붙였다.
2일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경남FC와 K리그1 최종전을 마친 뒤 이동국은 감정을 추스르지 못하며 최강희 감독 앞에서 눈물을 흘렸다. 최강희 감독은 이날 경기 후 열린 고별행사에서 선수를 한 명씩 안아줬다. 선수 중 마지막으로 이동국을 껴안자 서로의 얼굴에서 눈물이 떨어졌다. 두 남자의 눈물이 전광판에 비추자, 참아왔던 눈물을 쏟는 팬들의 모습도 쉽게 볼 수 있었다. 두 사람의 이별에는 그만큼 의미가 컸다. 이동국에게는 자신의 선수 인생을 바꿔놓은 지도자가 바로 최강희 감독이기 때문. 2009년 정규리그를 앞두고 이동국은 성남 일화(현 성남FC)에서 주전 경쟁에 밀려 쫓겨나다시피 나왔다. 당시 분위기는 이동국은 선수 생활이 끝났다는 분위기였다. 그런 이동국을 바꿔놓은 것이 바로 최강희 감독이다. 이동국은 최강희 감독이 지도하는 전북 현대에 2009년 입단해 22골을 터뜨리며 K리그 득점왕에 올랐고, 전북의 창단 첫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이후로도 승승장구해 올 시즌에도 13골을 기록하는 등 10년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자신이 건재함을 내보였다. 내년 마흔이 되는 이동국은 전북과 1년 재계약에도 성공했다. 이날 이동국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눈물을 참고 있었는데, 최강희 감독님과 함께했던 시간이 떠올라 감정이 북받쳐 올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강희 감독님이 안 계셨다면 전북은 평범한 팀으로 남았을 것이라며 좋게 가시는 것이니 응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최강희 감독은 10년 넘게 함께했던 선수들에게는 남다른 감정이 많다며 일부러 눈길을 피하고, 대화하지 않기도 했지만, 선수들은 나를 이해해줄 것이라고 믿었다. 많은 감정이 교차하며 눈물이 났다고 말했다. K리그 단일팀 최장수 감독인 최강희 감독과 그런 최 감독 밑에서 401경기를 뛴 이동국의 그라운드 안에서의 인연은 이렇게 마무리됐다.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이 2019 시즌권을 오는 10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시즌권 온라인 판매처는 인터파크 홈페이지이며 전북현대 공식 기념품샵인 '초록이네'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2019 시즌권은 VIP석, 이벤트 존, 스카이석, W석, 싼타페석(구 코나석), E/N석,N스탠딩석으로 구분된다. 시즌권은 그린셔츠 팩(유니폼형 티셔츠, 케이스, 목걸이)과 심플 팩(케이스, 목걸이) 형태로 판매되며, 올해는 머플러 팩(머플러, 사인볼, 케이스, 목걸이)이 추가 됐다. 전북현대는 일부 이벤트 존을 제외한 시즌권 가격을 동결해 팬들의 부담을 줄이 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사항은 전북현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특별시가 두 번째로 국가올림픽위원회연합회(ANOC) 총회를 개최한다. 대한체육회와 서울시는 29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제23차 ANOC 총회에서 스페인 말라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를 따돌리고 2020년 제25차 ANOC 총회 유치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체육회는 ANOC 총회 유치 의향을 담은 서신을 지난해 ANOC 측에 보냈고, 지난달말에는 공식 유치제안서를 ANOC에 제출했다. 또 올해 총회가 개최되기 전 ANOC 의장, ANOC 사무총장을 단독 면담하는 등 활발한 스포츠 외교 활동을 벌였다고 설명했다. 체육회는 창립 100주년이자 근대 체육 100년을 맞는 2020년에 대규모 국제 스포츠 행사인 ANOC 총회를 개최하면 스포츠 강국 대한민국의 위상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해마다 열리는 ANOC 총회에는 전 세계 206개국 국가올림픽위원회(NOC) 대표, ANOC 집행위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올림픽조직위원회 등 약 1천 명이 참석한다. 각 나라 NOC 현안을 논의하고 세계 체육계 주요 인사와의 교류 폭을 넓히는 대표적인 국제 스포츠 행사 중 하나다. 체육회와 서울시는 2006년 제15차 ANOC 총회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일원에서 성공리에 개최했다.
KBO리그에서 외국인 투수 최초로 100승1000 탈삼진 금자탑을 세운 더스틴 니퍼트(37미국)가 한국프로야구와 결별할 위기에 놓였다. 니퍼트는 올해 kt wiz 소속으로 뛰었다. 노쇠화 우려가 있었지만, 8승 8패 평균자책점 4.25를 남겼고, 특히 29경기 중 20경기에서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 이하)를 달성하며 녹슬지 않은 기량을 선사했다. 하지만 kt는 니퍼트와 재계약하지 않았다. kt는 29일 윌리엄 쿠에바스(28베네수엘라)와 계약하면서 앞서 영입한 라울 알칸타라(26도미니카공화국)와 함께 2019시즌 외국인 투수 구성을 마쳤다. 올해 kt 마운드를 지켰던 니퍼트와 라이언 피어밴드(33미국)는 KBO리그 경력을 이어가려면 다른 구단 계약을 모색해야 한다. 피어밴드도 2015년부터 KBO리그에 입성해 한국과 오랜 인연을 맺었지만, 니퍼트는 2011년부터 한국에서 뛰고 한국인과 결혼까지 한 대표적인 장수 외국인 선수다. 니퍼트는 8년간 통산 214경기 102승 51패 1천82탈삼진 평균자책점 3.59 등 화려한 성적을 남겼다. 특히 그는 KBO리그 통산 30번째 100승, 32번째 1천 탈삼진 기록 보유자다. 모두외국인 투수로는 처음 달성한 기록이다. 좋은 성적에도 니퍼트의 KBO리그 잔류는 녹록지 않다. 니퍼트는 2011년부터 2017년까지 두산 베어스의 에이스 투수였다. 2016년에는 두산 소속으로 22승 3패를 달성해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와 골든글러브를 수상하며 KBO리그를 대표하는 에이스로 거듭났다. 두산은 2017년 니퍼트와 재계약할 때 210만 달러라는 거액을 안기며 신뢰를 보냈다. 하지만 2017년 14승 8패를 기록한 니퍼트에게서 노쇠화 우려를 느낀 두산은 2018년을 앞두고 니퍼트와 몸값 조율에 실패하자 재계약하지 않았다. 이후 둥지를 찾지 못하던 니퍼트는 우여곡절 끝에 자존심을 접고 kt와 100만 달러에 계약했다. 지금은 니퍼트가 다른 구단과 계약을 하려고 해도 100만 달러 이상을 받을 수는없다. KBO는 올해 신규 외국인 선수의 계약 금액을 총액 100만 달러로 제한하는 야구규약을 신설했다. 이런 기조에서 KBO리그 구단들은 화려한 경력의 고액 연봉자보다 젊은 선수를 선호하는 경향을 보인다. kt도 모두 20대 젊은 선수들로 마운드를 꾸렸다. 니퍼트에게 이번 비시즌은 작년보다 더 추운 겨울이다.
손흥민(토트넘)이 프로 데뷔 후 100호 골 달성을 아쉽게 다음 경기로 연기했다. 손흥민은 2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B조 5차전 인터밀란(이탈리아)과 홈경기에서교체 출전해 팀의 1-0 승리에 힘을 보탰다. 손흥민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지만,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팀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손흥민은 0-0으로 맞선 후반 17분 루카스 모우라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그는 최전방 원톱으로 나섰다. 투입 직후 빠른 스피드로 상대 뒷공간을 노렸는데,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았다. 손흥민은 부지런히 움직였다. 최전방에서 압박 플레이를 펼치며 상대 수비라인을 흔들었고, 많은 움직임으로 기회를 엿봤다. 후반 28분엔 상대 역습을 끊다가 옐로카드를 받기도 했다. 후반 35분에 나온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결승 골에도 간접적으로 관여했다. 토트넘 무사 시소코는 역습 기회를 잡았는데, 이때 손흥민이 오른쪽 측면을 돌파해 수비수들을 분산시켰다. 공간이 나오자 시소코는 페널티 지역 인근으로 진출했다. 이후 에릭센이 침착하게 왼발 슈팅을 시도해 골망을 갈랐다. 손흥민은 1-0으로 앞선 후반 막판 2선으로 물러나 수비에 힘을 실었다. 손흥민은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닷컴으로부터 평점 6.10점을 받았다. 팀 내에선 최하점이다. 한편 토트넘은 2승 1무 2패를 기록해 승점 7점으로 조2위 자리에 올라섰다. 인터밀란과 나란히 승점 7을 기록하고 상대 전적에서도 1승1패로 균형을 맞췄지만 원정 다득점에서 앞섰다. 토트넘은 FC바르셀로나(스페인)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 결과에 16강 진출 여부가 갈린다.
창단한 지 1년도 채 되지 않은 중학교 복싱 동아리가 전국소년체전 대표 선발전에서 4체급을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주인공은 바로 전주 용흥중학교 복싱부. 전주 용흥중학교는 지난해 11월 비선수 출신인 이용근 교사를 복싱부 동아리 감독으로 한 복싱 동아리를 창단했다. 학교 스포츠 동아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적성을 발견하고, 정서를 순화시켜 학교생활 적응과 학생들의 꿈을 키운다는 취지다. 용흥중 복싱부는 창단 1년도 채 되지 않아, 지난 24일과 25일 이틀에 걸쳐 열린 전국소년체전 복싱 전북 대표 1차 선발전에서 6명이 출전해 4명이 4체급을 석권했다. 2학년 나우성, 류정원, 김민체는 결승에서 RSC(referee stop contest, 레퍼리스톱콘테스트)로, 이현진은 판정승으로 1위를 차지했다. 1학년 양선우는 결승에서 판정에서 패해 2위를 기록했고, 2학년 이정인은 3위를 차지해 출전한 선수 모두가 입상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자연스럽게 용흥중은 전북 복싱 명문으로 빠르게 부상했다. 주목할 점은 한국 체육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과 맞아떨어지는 성과를 냈다는 것이다. 한국 체육계는 엘리트 체육의 하락세를 극복하고자 학교 동아리 체육 활동과 일반인의 평생 체육활동을 통해 국민체육 증진과 선수양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자 노력하고 있다. 전문으로 선수를 육성하고 지도하는 엘리트 체육이 아닌 생활체육과 일반인 체육이 강화되는 추세에 맞춰, 학교 동아리 활동이 바람직하게 적용된 사례로 평가받는 이유다. 이용근 교사는 아이들이 호기심을 갖고 자발적으로 참여한 것이 좋은 성과를 낸 원동력이라며 아이들이 원하는 활동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은 포스트 최강희로 조세 모라이스(53포르투갈)를 낙점했다. 전북은 14년 동안의 최강희 시대를 이을 사령탑으로 외국인 감독을 선임하며, 전북의 첫 외국인 감독 시대가 열렸다. 29일 전북 현대는 모라이스 감독 선임을 발표했다. 백승권 단장은 유럽에서 뛰어난 지도자 경험과 경력을 갖췄기 때문에 전북의 철학과 위상에 부합하는 최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선임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전북을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더 높이 도약시킬 수 있는 젊고 유능한 인물이라고 밝혔다. 백 단장은 우크라이나로 이동해 지난 20일 모라이스 감독을 만나 계약을 성사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모라이스 감독은 아시아 최고의 팀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돼 기대가 크다. 선수들과 빨리 만나고 싶다며 유럽에서 얻은 전술적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화려한 코치 생활 모라이스 감독은 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인 조제 모리뉴의 오른팔로 불리며 화려한 코치 경력을 자랑한다. 모리뉴가 인터밀란, 레알 마드리드, 첼시로 팀을 옮기는 동안 코치 생활을 했다. 특히 인터밀란이 2009-2010시즌 트레블(UEFA 챔피언스리그, 코파 이탈리아, 세리에 A 우승)을 달성할 때도 함께였다. 이후 무리뉴와 함께 레알 마드리드로 자리를 옮겼고, 라리가와 코파 델레이 타이틀을 추가했다. 감독으로도 1999년부터 활동하며 터키와 그리스, 포르투갈, 우크라이나 등 유럽리그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튀니지와 아시아의 사우디아라비아 등 다양한 리그를 경험했다. 2008년에는 예멘 국가대표팀도 지도했다. △불안한 감독 생활 전북 감독으로 모라이스가 선임되자 곧바로 불안하다는 의견이 튀어나왔다. 감독으로서의 커리어가 성공적이지 못했다는 것 때문에 K리그 1강이자 아시아 명문 클럽인 전북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지적마저 나왔다. 실제 코치 경력에 비해 감독으로서는 성공한 경험이 부족하다. 감독으로 들어 올린 트로피는 2014년 사우디 리그에서 알 샤밥을 이끌며 들어 올린 사우디슈퍼컵 하나뿐이다. 게다가 최근 들어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는 것도 불안 요소 중 하나다. 2017-2018시즌 중반 잉글랜드 2부리그(챔피언십)에서 고전하던 반슬리 감독으로 부임했지만 2승 4무 7패에 그치며 3부리그(리그원)로 강등돼 시즌 종료 후 감독직에서 물러났다. 현재 이끌고 있는 카르파티 리비우의 우크라이나 1부리그 순위도 12팀 중 10위에 불과하다. △그럼에도 모라이스 전북이 최강희 감독의 후임을 선정할 때 모라이스만 후보군에 있었던 것은 아니다. 현재 페르세폴리스를 이끄는 이반코비치 감독도 최종 후보에 있었다. 하지만 이반코비치는 동행을 원하는 인원이 많았고, 코치진의 대규모 교체로 한 번에 많은 변화가 있으면 팀의 정체성을 헤칠 수 있다는 판단에서 모라이스가 최종 선택됐다. 모리뉴의 첼시와 인터밀란 시절 전술 코치를 하며 높은 평가를 받은 모라이스의 전술 능력도 한몫했다. 또한 K리그에 대해 잘 알고 있다는 것도 긍정적이다. 실제 백 단장과의 면담에서도 모라이스 감독은 전북이 K리그와 아시아 무대에서 어느 정도의 경쟁력을 갖췄는지 알고 있었고, 선수 구성도 대부분 파악한 상태로 전해졌다. 공격적인 스타일의 팀 완성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백승권 단장은 축구 철학이 확실했다. K리그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며 다양한 전술적 능력과 유럽 챔피언의 경험은 우리 팀에 새로운 동기부여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전북 현대모터스축구단이 새 사령탑으로 조세 모라이스 감독(53세, 포르투갈)을 낙점했다. 전북은 29일, 최강희 감독 후임으로 인터밀란, 레알 마드리드, 첼시 등 유럽 최고의 팀에서 명장 조세 무리뉴 감독과 함께 수석코치로서 팀을 챔피언으로 이끌었던 조세 모라이스를 전북의 5대 감독으로 선임한다고 발표했다. 팀 창단 사상 첫 외국인 감독을 선임한 전북은 유럽에서 뛰어난 지도자 경험과 경력을 갖춘 조세 모라이스가 전북현대가 추구하는 축구철학과 팀 위상에 부합하는 최적임자라고 판단했다. 특히 조세 무리뉴 감독과 함께09-10인터밀란(이탈리아)에서 트레블(UEFA챔피언스리그,컵,리그우승)을 달성하며 얻은 유럽 챔피언의 노하우에 대해서 높이 평가했다. 또 유럽의 선진 축구 기술을 바탕으로 알 샤밥(사우디)에서 경험하며 얻은 아시아 축구의 특성을 K리그에 접목해 전술적 다양성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999년 포르투갈 명문 벤피카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조세 모라이스는 인터밀란, 레알 마드리드, 첼시 등 유럽 명문팀을 비롯해 많은 유럽 팀에서 수년 간 지도자 경력을 쌓았으며 현재는 우크라이나 카르파티 리비우에서 감독으로 팀을 이끌고 있다. 전북 신임 감독 조세 모라이스는 전북의 명성을 잘 알고 있다. 아시아 최고의 팀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돼 기대가 크고 선수들과 빨리 만나고 싶다며 내가 가진 모든 역량을 쏟아내고 그동안 유럽에서 쌓아온 많은 경험을 통해 얻은 전술적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전북 백승권 단장은 전북을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더 높이 도약시킬 수 있는 젊고 유능한 인물이다며 다양한 전술적 능력과 유럽 챔피언의 경험은 우리 팀에 새로운 동기부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 김상식 코치는 모라이스 신임 감독과 함께 코칭 스태프에 합류해 팀의 가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남녀노소 모두가 편하게 오를 수 있는 강천산의 고장 순창에서 남녀노소 손쉽게 즐길 수 있는 대중 스포츠인 탁구대회가 열린다. 전북일보와 순창군이 공동 주최하고 순창군체육회와 순창군탁구협회가 주관하는 2018년 순창 강천산배 전국오픈 탁구대회가 오는 1일 순창 장애인체육관에서 막을 올린다. 전국 탁구 동호인 1000여 명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1일부터 2일까지 순창 장애인체육관과 순창 중앙초 체육관에서 열띤 경쟁을 벌인다. 단체전 180여 개 팀과 개인 단식 530여 명이 참가한다. 3명이 한 팀이 돼 출전하는 단체전은 혼성 1부~4부, 혼성 4~5부, 남자 6부, 여자부, 초심부 등 5개 부문으로 나뉘어 경기를 펼친다. 전 종목 조별리그 형식 토너먼트로 진행되는 단체전에서는 대회 당일 대진 추첨이 이뤄진다. 3인 단체 2명이 기권할 시 몰수패 처리된다는 것도 주의해야 한다. 개인 단식은 혼성 선수부~4부, 혼성 4부~5부, 남자 6부, 여자A 1부~3부, 여자 4부, 초심부 남자, 초심부 여자 등 7개 부문으로 경기에 나선다. 2~4인 조별예선 리그 후 1, 2위가 본선 토너먼트에 진출하는 형식으로 이뤄진다. 국제탁구연맹(ITTF)에서 공인된 러버는 사용할 수 있지만 초심부에 출전한 선수는 평면러버만 사용 가능하고, 숏핌플이나 롱핌플 이질러버는 사용이 불가하다. 서창훈 전북일보 회장은 탁구는 구기 종목에서는 처음으로 우리나라에 올림픽 금메달을 안겨줘 한국체육사에 금자탑을 세운 스포츠라며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탁구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다시 한번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이 대회가 실력을 겨루는 장이 될 뿐만 아니라 서로 간의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전북 현대모터스 축구단의 봉동이장 최강희 감독이 고별전을 치른다. 14년간 전북 현대를 이끌었던 최강희 감독이 오는 12월 2일 경남과의 시즌 마지막 경기를 끝으로 정들었던 전주성을 떠난다. 지난 2005년 전북 지휘봉을 잡은 최강희 감독은 부임 첫해 FA컵 우승을 시작으로 2006, 2016년 두 번의 아시아 제패와 6번(2009, 2011, 2013, 2015, 2017, 2018)의 K리그 우승을 이끌며 전북 현대를 K리그를 넘어 아시아 최고 명문 구단으로 만들었다. 특히 2009년 창단 첫 K리그 우승을 시작으로 닥공이라는 공격축구를 앞세워 아시아 전역에 무서운 공격력을 선보였다. 14년간 팀을 이끌었던 최강희 감독은 마지막까지 팬들과 함께한다. 올 시즌 마지막 훈련이 진행되는 1일 봉동 클럽하우스에서 훈련 종료 후 한 시간 가량 훈련장을 찾은 팬들을 대상으로 포토타임을 갖는다. 또 2일 마지막 경기에서는 커피 차 4대(동-2,서,북-1대)를 직접 공수해 입장하는 팬들에게 따뜻한 음료를 대접한다. 이밖에도 경기 종료 후 실시하는 고별행사에서는 구단과 전북 현대 서포터즈 MGB의 감사패 전달과 함께 전주시 명예 시민증 수여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최강희 감독은 내 인생에서 전북을 빼고 이야기를 할 수 없다. 몸은 떠나지만 가슴속에 영원히 전북 팬 여러분의 성원과 전주성의 함성을 간직하겠다며 이별의 아쉬움보다 저와 팬 여러분들이 함께 만든 소중한 추억을 영원히 기억해주길 바란다. 14년간 모든 팬 여러분께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 현대는 이번 경기에서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을 대상으로 무료입장을 실시하며, 수험표 및 고3 학생증을 소지한 수험생은 동1문 게이트에서 신분 확인 후 입장이 가능하다. 또 시즌 마지막 홈경기에서 발표했던 내년 시즌 신규 유니폼 발표도 함께 이뤄진다.
전북도체육회가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을 위한 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9월부터 운영하는 청소년 체육활동 지원 사업(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이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 0교시, 방과 후, 자유학기제 등 학교 수요에 맞는 프로그램을 제시해 청소년의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청소년 맞춤프로그램은 청소년의 체력 증진과 스트레스 해소 등 건강한 삶을 구현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올해 도내에서는 전주 용소초와 군산 임피중, 무주 안성중 등 총 9개 학교에서 시행했다. 8개 학교는 건강 체력프로그램, 1개 학교에서는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이 각각 진행됐다. 건강 체력프로그램은 건강한 습관을 형성하고 자신의 건강상태를 스스로 점검하고 관리할 수 있게 피트니스 중심으로 꾸며졌고,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은 스포츠 관련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구기 종목(츄크볼, 빅발리볼)을 재구성해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게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각 학교의 일정에 따라 이뤄졌고, 주 2회씩 모두 24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프로그램이 끝난 뒤에도 학교 자체적으로 교육을 이어갈 수 있도록 스포츠용품을 기증하기도 했다. 전북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스포츠활동을 일회성으로 단순히 경험하는 것이 아닌 평생 생활체육을 누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더 많은 학생이 체육활동을 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북도가 고군산에 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 조성을 추진하는 가운데,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고군산 일대에서 열리게 됐다. 2020년에 개최되는 제15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의 개최지로 군산이 최종 선정됐다. 전북도는 제15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최지 공모에서 제22회 바다의 날 기념식 등 전국적인 행사 성공개최와 전국 최초 제1회 장애인 해양스포츠제전 추진 기획 등으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도는 군산시와 함께 제15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유치를 위해 전국 해양스포츠제전위원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을 만나 고군산군도 개최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노력해왔다. 지역 국회의원인 바른미래당 김관영 의원도 제15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최지로 군산이 선정되는데 한 몫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도는 이번 대회 개최를 통해 해양레저산업의 저변확대와 해양레저스포츠의 활성화를 통해 전북이 해양레저스포츠의 메카로 자리매김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누구나 손쉽게 해양레포츠를 접할 수 있도록 올해까지 비응항에 새만금 해양레포츠센터를 신축하고, 비응해수욕장에 편익시설을 조성한다. 또 오는 2021년까지 총사업비 450억 원을 투입해 고군산에 광역 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도 조성할 계획이다. 최재용 도 농축수산식품국장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고군산에 다양한 해양레저스포츠 대회를 개최하고,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등 전북을 해양레저스포츠 1번지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독일 바이에른 뮌헨 유니폼을 입고 28일(한국시간) 1군 데뷔전을 치른 정우영(19)은 K리그 유소년 팀과 연령별 대표팀에서 기량을 쌓으며 유럽에 진출한 뒤 성장하는 기대주다. 왼쪽 측면 공격수로 주로 서는 그는 중학교 때까지는 중앙 미드필더로 활약했고공격형 미드필더로도 활용 가능한 자원이다. 12세 이하(U-12) 팀부터 인천 유나이티드의 유스 팀에서 뛰며 탄탄한 기본기에 스피드와 기술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고, 2014년 난징 유스올림픽 등을 통해 연령별 대표로도 활약했다. 대건고에 재학하던 지난해 독일에서 여러 팀의 입단 테스트를 본 뒤 가장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인 뮌헨과 계약했다. 만 18세 미만 선수의 이적을 금지하는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에 따라 바로 뮌헨에 합류하지 못하고 올해 1월 정식 입단한 정우영은 한 계단씩 올랐다. 올해 1월 뮌헨 19세 이하(U-19) 팀에 합류해 데뷔전에서 골을 터뜨린 이후 발목부상으로 공백기를 겪기도 했으나 7월 초 2군 데뷔전에서도 멀티 골을 기록하는 등 두각을 나타냈다. 1군 훈련에도 참여하던 그는 지난달 말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2라운드(32강)를 앞두고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려 1군 데뷔 가능성을 부풀렸다. 그 경기 출전이 불발된 뒤 리그 경기에서도 명단에만 포함되며 데뷔를 기다렸던그는 28일 벤피카(포르투갈)를 상대로 꿈의 무대 챔피언스리그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정우영의 데뷔는 독일 내 최고의 클럽이자, 유럽에서도 손꼽히는 뮌헨에서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 크다.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에선 5위로 처져 있지만, 바이에른 뮌헨은 자타공인 독일 축구 최고의 명문 팀이다. 분데스리가와 그 이전 시절을 포함한 독일 국내 챔피언십(28회), 컵대회(18회)에서 역대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했고,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5차례 정상에 오른바 있다. 독일 축구의 간판스타인 마누엘 노이어, 토마스 뮐러 등은 물론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폴란드), 아리언 로번(네덜란드), 프랑크 리베리(프랑스)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뛰는 팀이기도 하다. 이런 팀에서 1군 선수로 뛰는 선수가 나온 건 2020 도쿄 올림픽과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준비하는 한국 축구에도 희소식이 될 만하다. 지난해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 2경기에 나섰으나 올해는 부상 여파등으로 뛰지 못한 정우영은 내년 U-20 월드컵 부터 활약이 기대된다.
2018 학교체육대상 시상식에서 총 10팀의 학교,교사, 단체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학교체육대상 올해 시상식은 28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렸다. 학교체육교육 내실화 부문에는 김지훈 울산스포츠과학고 교사와 대전 탄방초,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부문에는 한기영 서울 문래초 교사와 부산 신정중, 공부하는학생선수 육성 부문에는 이슬 전북군산남초 교사와 대구 복현중, 여학생 체육활동 활성화 부문에는 오경태 서울 길음중 교사와 대구 침산중이 선정됐다.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단체 부문에는 서울숙명여중 숙명FC 축구반, 여학생 체육활동 활성화 단체 부문에서는 충북 한송중 탁구동아리 영봉송계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이번 시상식을 통해 학교체육의 위상을 높이고, 활기차고 건강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학생들이 학교체육을 통해 꿈과 용기를 키워나가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건강하게 바꾸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정책적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시상식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스포츠조선,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학교체육중앙지원단이 주관, 위피크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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