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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 최강희 감독 "도민 덕에 우승…전북 위해 뭐든 하겠다"

올해 K리그 챔피언이 되면서 2연패에 성공한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 최강희 감독이 전북현대의 우승은 경기장을 찾아 응원해준 전북도민들과 열광적인 팬 덕분이라고 말했다.최 감독은 16일 이철근 단장과 함께 가진 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하면서 전북이 잘되는 일이라면 무엇이든지 하겠다고 전북사랑을 나타냈다.최 감독은 이어 전북의 우승 요인으로 선수들의 희생과 팀에 대한 애정, 노장 선수들이 만드는 좋은 분위기를 꼽았다.장기적으로 전북을 어떤 팀으로 만들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최 감독은 팬과 구단, 선수단이 삼위일체가 되어가고 있다면서도 지금보다 훨씬 강력한 전북을 만들고 싶다고 의욕을 보였다.특히 최 감독은 중국과 중동국가 등을 예로 들며 K리그에 대한 투자가 없으면 45년 내에 우리만의 리그로 전락할 수 있다고 진단 한 뒤 우리의 연봉이 다른 팀보다 510배 정도가 돼야 가치를 높이고 수익을 창출하며 팬들에게 어필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최 감독은 국내 프로축구계의 소극적 투자가 올 ACL(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서의 K리그 팀들의 몰락으로 연결됐다며 지속적인 투자가 이뤄져야 K리그가 이어질 수 있고 전북 또한 ACL에서 우승할 수 있는 팀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이와 관련 최 감독은 ACL에서 좋은 성적을 내려면 경기 흐름을 바꿀 수 있는 대형 선수 13명이 있어야 하고 그래야 다른 팀과 차별화가 가능하다며 우승 전략을 제시했다.최 감독은 또 푸른 소나무처럼 전북을 지키는 이동국이 전북 우승의 최고 수훈 선수라고 치켜세운 뒤 국가대표인 김기희 선수도 전문 포지션이 아닌 사이드에서 팀플레이를 하며 희생을 해줬다고 설명했다.팀 고유의 색깔과 관련 최 감독은 어떤 선수가 와도 전북에 애정을 가지고 헌신하고 희생하는 문화가 있어야 한다며 그런 문화는 감독의 힘만으로는 안 되고 코칭스태프와 노장선수의 역할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최 감독은 올 시즌 고비에 대해서는 특급 골잡이 에두와 수비수 권경원의 갑작스런 이적으로 어려움을 겪었다며 시즌 중반 공백기가 길었던 우르코 베라와 루이스, 이근호를 영입했을 때가 위기였다고 술회했다.동석했던 이철근 단장은 구단이 독불장군처럼 잘해서 우승한 게 아니라 도민과 팬을 비롯해 송하진 도지사와 김승수 전주시장 등 지역의 단체장들과 지방 언론 등 주변의 도움으로 오늘의 성과를 거뒀다고 우승의 공을 돌렸다.이 단장은 이어 지난 2005년 7월부터 도민에게 뭔가를 보여주자는 목표로 11년을 달려왔고 도민들이 좋아하는 일이라면 무슨 일이든지 하겠다며 내년에는 더 큰 목표를 갖고 전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와 함께 이 단장은 FIFA U-20 월드컵 경기 전주 유치와 관련 구단이 할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협조하겠다며 도내 축구 붐을 위해서라도 전주에서 U-20 월드컵 4강전을 치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최 감독과 전북현대 선수들은 이날도 오는 21일 오후 3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성남과의 마지막 홈경기이자 우승 시상식에 4만 관중 입장을 목표로 내걸고 거리와 학교, 기업체, 관공서 등을 돌며 팬사인회를 여는 등 성공적인 축제 한마당 준비를 위해 발품을 팔았다.

  • 축구
  • 김성중
  • 2015.11.17 23:02

박인비, 시즌 5번째 '여왕 키스'

박인비(27KB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0만 달러) 우승을 차지했다.박인비는 15일(현지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의 멕시코 골프클럽(파726804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기록하며 8언더파 64타를 쳤다.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를 기록한 박인비는 15언더파 273타의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를 3타 차로 따돌리고 시즌 5승째를 거뒀다.올해 3월 HSBC 위민스 챔피언스를 시작으로 5월 노스텍사스 슛아웃 우승에 이어메이저 대회인 6월 KPMG 여자 PGA챔피언십, 8월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 연달아 정상에 오른 박인비는 약 3개월 만에 승수를 보탰다.LPGA 투어 올해의 선수 포인트 30점을 획득한 박인비는 이 부문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격차를 3점으로 좁혔다.올해 남은 대회는 19일부터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에서 열리는 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이 유일하다.우승 상금 20만 달러를 받은 박인비는 상금 부문에서도 257만96 달러를 기록, 1위인 리디아 고의 275만8417 달러와 격차를 18만8000 달러 정도로 좁혔다. CME그룹투어 챔피언십 우승 상금은 50만 달러다.또 평균 타수 부문에서도 박인비는 69.433타로 69.449타의 리디아 고를 제치고 선두에 나섰다.박인비와 리디아 고의 올해의 선수, 상금, 평균 타수 부문 경쟁은 결국 시즌 최종전에서 결정난다.박인비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각종 타이틀 부문에서) 기회의 발판을 만들었다면서 우승을 못했다면 기회 자체가 없었을 것이다라며 올해의 선수상을 포함한 상금, 평균 타수 부문의 욕심을 드러냈다.박인비는 시즌을 마치기 전에 빈손으로 돌아가는 것보다 무엇이라도 들고 가고싶다며 많은 팬이 응원해주니까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가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올해 신인왕 김세영(22미래에셋)이 13언더파 275타로 단독 3위, 유소연(25하나금융그룹)은 11언더파 277타로 단독 4위에 올랐다. 연합뉴스

  • 골프
  • 연합
  • 2015.11.17 23:02

3700여 건각, 청정 고창서 '상쾌한 질주'

제13회 고창 고인돌마라톤대회가 3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5일 고창공설운동장 출발을 시작으로 힘찬 레이스를 펼쳤다.공설운동장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박우정 군수를 비롯해 이상호 군의회 의장, 은희정 통합체육회 수석부회장, 일본 유메마이 마라톤동호회 타스미(8명), 박성일 농협군지부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마라톤 동호회원, 군민 등 6000여 명이 참여했다.이날 최연소 참가자인 이정우(10개월고창읍)군의 유모차 참여, 최고령자인 조태환씨(76고창읍), 원시인 복장과 전통의상 등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의상을 입고 달린 동호인까지 다양한 계층이 참여해 아름답고 청정한 명품 고창을 힘차게 달렸다.70세 이상 참가자 10명은 노익장을 과시했으며, 20인 이상 단체 참가팀도 고창부안축협을 비롯하여 LG화학마라톤클럽 등 88개 단체에서 참가, 대회를 빛냈다.마라톤 참가자, 가족, 군민 등 6000여 명이 뛰고 즐기는 가운데 풀코스 남자 1위는 정석근(서울 광진구)씨가 2시간 48분 22초, 여자 1위는 문선미(경기 안양시)씨가 3시간 13분 33초로 각각 우승을 차지했으며, 하프코스 남자 1위는 김보건(경기 이천시)씨가 1시간 15분 32초, 여자 1위는 안미정(충남 서산시)씨가 1시간 38분 29초로 우승했다.단축코스 남자 1위는 김선호(전북 익산시)씨가 34분 22초, 여자 1위는 이은혜씨(군산시)가 40분 28초을 기록했다.첫해부터 푸짐한 상품과 다양하고 풍부한 먹거리로 참가자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는 고인돌마라톤대회는 해를 거듭할수록 참가인원이 증가하고 있으며, 마라토너와 가족, 군민 모두가 어우러진 흥겨운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한편 전날인 14일에는 전국학교스포츠클럽 배드민턴대회, 제19회 전북도지사기 궁도대회, 고창군수배 전국라인댄스 대회 가 고창군 일원에서 열렸다.고창군통합체육회와 전북도 배드민턴 협회, 궁도협회 등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도내 및 전국에서 스포츠를 사랑하는 선수 등 2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띤 경쟁을 펼쳤다.△고창군수배 전국라인댄스 대회=대상 고흥도양, 최우수상 정읍신태인, 우수상 고창복지회관이지댄스고창농협 △전북도지사기 궁도대회 단체전=1위 천양정(송), 2위 송백정(죽), 3위 황산정(송). 개인전 1위 장년부 천양정 박기배, 노년부 송백정 김경수, 여자부 건덕정 진영실.

  • 스포츠일반
  • 김성규
  • 2015.11.16 23:02

학생축구 최강 가리는 '마지막 승부'

올해 마지막으로 도내 학생 축구의 최강자를 가리는 2015 전라북도축구협회장배 축구대회가 14일 3주간의 주말 대장정을 시작한다.전라북도학생체육대회를 겸한 이번 대회에는 초등부 8개팀, 중학부 10개팀, 고등부 7개팀이 출전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치르며 내달 5일 고등부 결승을 끝으로 대회가 마무리 된다.대회 결과 초등과 중등부 경기 상위 입상팀은 내년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전권을 갖게 되며 고등부 상위팀은 제97회 전국체육대회 1차 선발팀이 된다. 이에 따라 경기도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전국체육대회 규정에 맞추어 진행된다.대회 첫날인 오는 14일에는 정읍 이평FC와 김제 동국대부속 금산중이 임실공설운동장에서 개막 경기를 펼친다.초등부는 개막일과 15일, 21일 경기가 열리며 전주용와초등학교 인조잔디구장을 사용한다. 초등부 출전팀은 이리동초, 전주조촌초, 부안초, 문화초, 완산FC, 스포츠박스, 현대유소년클럽, 스포츠제이FC 등 8개 팀이다.중등부 경기 일정도 초등부와 동일하며 임실공설운동장과 전주월드컵보조구장에서 경기가 열린다. 중등부에는 이평FC, 동대부속금산중, 전주해성중, 완주중, 고창북중, 군산제일중, 이리동중, 신태인중, 이리남중, 전주동중 등 10개 팀이 우승을 놓고 겨룬다.고등부는 K리그 주니어가 종료된 후 오는 28일과 29일, 12월 5일 경기가 열리며 김제시민축구장에서 모든 경기를 소화할 예정이다.고등부 출전팀은 정읍단풍FC, 이리고, 백제고, 전주영생고, 고창북고, 군산제일고, 전주공고다.전북축구협회는 학생선수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모든 경기를 주말에만 연다고 설명했다.전북축구협회 유종희 전무이사는 이번 대회는 초중고 저학년들이 출전하는 대회지만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전북 대표 출전팀과 제97회 전국체육대회 전북 1차 선발팀을 가리게 되는 중요한 대회다며 올해의 마지막 공식 대회이자 2016년 시즌을 준비하는 첫 대회로 볼 수 있는 만큼 대회 운영에 더욱 신중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축구
  • 김성중
  • 2015.11.13 23:02

한국 야구, 베네수엘라에 첫 콜드 승

한국야구가 세계랭킹 상위 12개국의 국가대항전인 프리미어12 대회에서 첫 콜드게임 승리와 함께 2연승을 거뒀다.김인식 감독이 이끄는 세계랭킹 8위의 한국 야구대표팀은 12일 대만 타오위안 구장에서 열린 2015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조별예선 B조 3차전에서 베네수엘라(세계 10위)에 13-2, 7회 콜드게임승을 거뒀다.콜드게임은 이번 대회에서 처음이다.이 대회에서는 준결승결승을 제외하고 5회 이후 15점 이상, 7회 이후 10점 이상 점수 차가 벌어지면 콜드게임이 된다.황재균이 연타석 솔로 홈런 등 4타수 4안타 3타점을 올렸고, 김현수도 결승 2타점 2루타를 포함한 3타점을 기록하는 등 모처럼 타선이 일찌감치 폭발하면서 대승을일궜다.마운드에서는 선발 등판한 오른손 투수 이대은은 5이닝 동안 홈런 하나를 포함한 6안타와 볼넷 하나만 내주고 삼진 6개를 잡으며 2실점으로 막아 승리투수가 됐다.한국은 8일 일본 삿포로돔에서 열린 일본과의 개막경기에서 0-5로 완패했지만 전날 도미니카공화국에 10-1로 역전승한 데 이어 두 경기 연속 두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2연승했다. 베네수엘라는 1승 2패가 됐다.한국은 하루 쉬고 14일 오후 7시 타이베이 티엔무구장에서 세계 12위 멕시코와 4차전을 치른다.한국 대표팀은 전날 도미니카공화국과 야간경기 후 바로 현지시간 낮 12시에 다시 그라운드에 서게 돼 집중력이 흐트러질 수 있었으나 방망이가 초반부터 불을 뿜으면서 수월하게 경기를 풀어갔다.연합뉴스

  • 야구
  • 연합
  • 2015.11.13 23:02

전북현대 4만 관중 모으기…선수들 '거리로'

K리그 클래식 통산 4회 우승과 2연패의 위업을 이룬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 선수들이 거리로 나섰다.이는 오는 2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우승 시상식과 그 전에 열리는 성남 FC와의 마지막 홈경기 관중 4만명 목표를 위한 것이다.전북현대의 4만 관중 목표는 도민들과 함께 우승 축제를 벌이는 동시에 홈구장 누적관중 1위라는 새로운 이정표를 쓰기위한 것으로 구단은 물론 최강희 감독까지 4만명이 오면 선수들 상의를 벗게 하겠다는 이색 공약까지 내건 바 있다.이에 선수들도 직접 거리에 나가 발품을 팔며 4만 관중 달성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먼저 나흘간의 휴가를 마친 선수단 중 이근호와 이호, 최보경, 한교원이 12일 전주 송천정보통신학교를 방문해 축구클리닉과 사인회를 시작했다.최강희 감독이 합류하는 13일에는 전북 유소년 평일 보급반 축구클리닉과 전주 신시가지를 돌고 다음 날 전북대학교 구정문을 포함해 전주 시내 주요 지역을 거리 홍보를 펼친다. 15일은 가족단위 팬들을 공략하기 위해 동물원을 찾는다. 치료 중인 이동국도 16일 전북도청과 전주시청, 농업진흥청 등 주요 관공서와 학교를 돌며 팬미팅을 진행한다.가장 먼저 홍보 활동을 시작한 이근호는 팬들을 만나는 일은 항상 즐겁고 행복하다. 팬이 있기 때문에 우리가 있다고 생각 한다며 지난 7월 입단식 때의 열기는 잊을 수가 없다. 이번 성남전 때도 전북 팬들의 열기를 느끼고 싶다고 밝혔다.최강희 감독은 우승의 원동력은 홈 경기장을 가득 채워주신 팬들의 성원 덕분이다. 부족한 점이 많았던 시즌이었지만, 한결 같이 응원해주신 팬들께 다시 한 번 감사 드린다. 전주성을 가득 채운 팬들과 함께 우승 축제를 즐기고 싶다고 말했다.

  • 축구
  • 김성중
  • 2015.11.13 23:02

골프장 10년새 2배 내년말 534개 예상

국내 골프장 수가 신설 퍼블릭 코스 급증에 힘입어 내년 말이면 10년 전인 2006년 말보다 두 배 가까이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한국레저산업연구소에서 12일 발표한 내년 골프장산업 전망에 따르면 국내 골프장 수는 2006년 말 기준 278개에서 2016년 말에는 534개로 92.1%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현재 운영 중인 국내 골프장 수는 517개로 집계됐다.회원제 골프장은 2006년 말 154개에서 2016년 말 214개로 39% 늘어나고 퍼블릭 골프장은 2006년 말 94개에서 2016년 말 286개로 세 배나 늘어난다는 것이다.회원제 골프장 수는 2012년 말 229개로 사상 최다를 기록했으나 이후 신설 회원제 골프장이 거의 없고 오히려 퍼블릭으로 전환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감소세로 돌아섰다.반면 퍼블릭 골프장 수는 정부의 골프대중화 정책과 높은 수익률 덕에 급증세를보이고 있다.회원제와 퍼블릭 골프장 비중 역시 2006년 말 55.4-33.8에서 2016년 말에는 40.1-53.6으로 퍼블릭 비중이 오히려 더 높아질 전망이다.골프장 전체 이용객 수는 2006년 1935만명에서 2016년 말 3470만명으로 79.3% 늘어날 것으로 조사됐다.서천범 한국레저산업연구소장은 골프장 환경이 악화되면서 골프장들이 수익성 확보를 위해 비용 및 인력 구조조정, 캐디 선택제 도입 및 골프장 개방 등 새로운 경영 전략을 펼쳐야 한다고 지적했다. 연합뉴스

  • 골프
  • 연합
  • 2015.11.13 23:02

전북 생활체육 왕중왕전 시상식 '축제'

도내 생활체육 동호인 클럽 중 최강팀을 가리는 2015 동호인리그 왕중왕전의 시상식과 평가회가 12일 전북여성일자리센터에서 축제 분위기 속에 열렸다.전북도생활체육회가 지난 달 24일부터 군산에서 이틀간 진행한 왕중왕전은 11개 종목(3개 시범)의 우승자를 가렸고 이날 행사에는 도내 각 시군을 대표해 출전해 입상한 선수와 생활체육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서로를 축하격려하고 내년에 다시 만날 것을 약속했다.7회째를 맞은 동호인리그 왕중왕전에 대한 별도의 시상식과 평가회는 이번이 처음이다.특히 시상식과 함께 지난 2009년부터 역대 종목별 동호인리그 왕중왕전 우승팀 현황을 통해 지난 날을 되짚어보면서 문제점과 개선책을 논의한 첫 평가회가 열려 그 의미를 더했다.도생활체육회는 현행 11개 종목을 좀 더 확대해야한다는 평가회 제안에 대해 긍정적인 검토를 하겠다는 입장이다.시상식에서는 8개 정식종목 1, 2, 3위에게 각각 우승상금 100만원, 준우승 70만원, 공동3위 50만원이 수여됐다.아울러 8개 종목 심판상과 함께 대회 개최지인 군산시가 특별상을 받았다.도생활체육회 류창옥 사무처장은 3월부터 시작한 왕중왕전을 함께 해준 생활체육 동호인 여러분의 열정과 도전정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생활체육의 꽃인 동호인리그 종목을 더 늘려 대회가 더 커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5.11.13 23:02

'봉동 이장'은 여전히 배 고프다

K리그 감독 최초로 올해 통산 4회 최다우승을 달성한 봉동 이장 전북현대모터스 최강희 감독은 2015년 시즌 성적을 만족스럽게 생각하지 않는다.축구계는 전북현대가 12년 만에 2년 연속 우승과 4승을 달성하면서 명문구단 반열에 오르도록 한 1등 공신으로 최 감독을 꼽는다.반면 당사자인 최 감독은 전북이 애초 목표했던 K리그 우승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 FA컵 우승이라는 3관왕을 이루지 못한 데 대한 아쉬움과 회한이 크다. 최 감독의 이 같은 생각은 팬들의 소망과 일치한다.이와 관련 그는 최근 올해 2연패를 달성했지만 이기는 것에 급급해 우리만의 경기를 보여주지 못했다. 아쉬운 부분이 많다며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도전하는 전북이 되고 싶다고 소회를 밝혔다. 전북현대가 아시아의 진정한 명문구단이 되려면 국내리그 우승은 물론 아시아의 맹주가 되어야 한다는 뜻이다.전북이 아시아챔피언이 되는 데는 넘어야 할 산이 더 높아졌다. 바로 축구에 엄청난 물량 공세를 퍼붓는 중국과 중동국가들이다. 그럼에도 최 감독은 한국선수들의 장점이 있는 만큼 작은 투자를 계속하면 쉽게 무너지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자신감을 내비친다. 봉동이장 특유의 해법이자 강력한 의지다.최 감독의 꿈은 또 있다. 전북은 올들어 FC서울에 이어 누적 및 평균 관중 2위로 올라섰다. 최 감독은 전북이 2009년과 2011년에 우승을 했어도 축구팬이 아닌 분들은 잘 몰랐다. 그러나 지난해 우승 이후 축구에 관심이 없어도 전북에 대해 알기 시작했다. 그래서 많은 팬들이 경기장을 찾아오셨다고 설명한다.폭발적 관중 증가에도 최 감독의 눈높이는 더 높은 곳을 향한다. 팬들의 진심어린 호응이 없으면 진정한 명문구단이라고 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올해 우승에 이어 전북은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우려 한다. 바로 누적관중 1위다. 오는 2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우승 시상식을 겸한 성남과의 마지막 홈경기에서 2만3873명 이상만 오면 새 역사를 쓸 수 있다.명문구단의 상징인 홈팬의 중요성을 최 감독이 그냥 지나칠 리 없다. 그는 4만명의 관중이 오면 선수들이 상의를 벗도록 하겠다고 이색 공약을 내걸었다. 최 감독은 지난 7월 26일 전주 수원전을 앞두고 4만 관중 오면 춤추기 약속을 내걸었고 그보다 모자란 3만1192명이 왔지만 팬들 앞에서 춤을 추었다. 수원전 사례만 보면 최 감독이 웃옷을 벗을 공산이 크다.전북현대 구단도 누적관중 1위 달성을 향해 아반데 경품 추첨 외에 색다른 이벤트를 만들었다. 수도권 팬들을 위해 코레일과 21일 경기 관람 및 전주한옥마을 투어를 겸비한 여행상품을 출시한 것.경기장 채우는 팬, 월등한 팀 성적, 구단의 적극 투자를 명문구단의 필요충분조건으로 여기며 관중과 성적을 여전히 배고파하는 봉동이장의 상의 벗기기는 이제 팬들의 발걸음이 결정하게 됐다.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5.11.12 23:02

석현준 '원톱' 구자철·남태희 '양 날개'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미얀마와의 5차전 수원 홈 경기(12일)를 대승하기 위한 필승 전략을 짜는데 돌입했다.대표팀은 지난 10일 손흥민(토트넘)과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등 유럽파의 가세로 전원이 합류하면서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갔다.슈틸리케 감독은 미얀마가 수비에 치중할 것에 대비해 공격적인 4-1-4-1 포메이션을 구사할 것으로 보인다.원톱에는 지난달 쿠웨이트전에서 결정적인 득점 찬스를 놓쳐 슈틸리케 감독의 아쉬움을 샀지만, 다시 부름을 받은 석현준(24비토리아FC)의 기용이 점쳐진다.좌우 날개에는 구자철(26아우크스부르크)과 남태희(24레퀴야)의 포진이 예상된다.손흥민과 이청용(크리스털 팰리스)은 부상 재발 우려가 있는 만큼 후반 교체 출전이 관측된다.중앙에는 캡틴 기성용(26스완지시티)과 호흡을 맞췄던 권창훈(21수원)이 올림픽 대표팀에 승선하면서 기성용과 이재성(23전북) 조합이 나설 수 있다.수비형 미드필더로는 정우영(26빗셀고베)이 나서 공수 조율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수비는 김진수(23호펜하임)가 왼쪽을 맡고, 김영권(25광저우 헝다)과 곽태휘(34알힐랄)가 중앙에서 든든한 벽을 쌓는다. 장현수(24광저우 푸리)가 오른쪽에서 미얀마의 공격을 차단하고, 기회가 생길 때마다 측면을 파고들어 득점에 물꼬를 터 줄 계획이다.이번 경기가 끝나면 군사훈련에 들어가는 김승규(25울산)가 골키퍼 장갑을 낄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 축구
  • 연합
  • 2015.11.12 23:02

전국 수영 동호인 500여명 부안서 '화합 물살'

전국 각지의 수영 동호인들이 변산반도의 중심 부안군에 모여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으로 화합의 물살을 가른다.전북수영연합회(회장 서정일)가 주최하고 부안군수영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는 2015 도지사배 마스터스 전국수영대회 및 2015 연합회장배 마스터스 전국수영대회가 오는 15일 부안국민체육센터 실내수영장에서 500여명이 출전하는 가운데 열린다.올해로 16회째를 맞는 도지사배 마스터스 수영대회는 2011년까지 전주에서 개최됐지만 지역의 수영 활성화를 위해 시군 순회 방침을 정하고 2012년 무주, 2013년 완주, 2014년 부안에서 대회가 진행됐다.도지사배 마스터즈 참가 구분은 2129세, 3034세, 3539세, 4044세, 4549세, 5054세, 55세 이상 등 남여 각각 7개 그룹으로 세분화했다. 선수 등록자는 참가할 수 없다.경기는 남여 자유형, 배영, 평영, 접영 각 50m와 100m 및 개인혼영, 혼계영, 계영, 혼성혼계영, 혼성계영 200m 종목으로 나눠 실시된다.시상은 단체 종합우승과 준우승, 3위에게 상장과 컵, 상품이 주어지며 개인 1, 2, 3위에게도 상장과 메달이 수여된다. 또 대회 최우수 선수와 우수 선수, 최우수 지도자를 선정해 상장과 컵을 준다. 참가선수 모두에게도 기념품이 제공된다.서정일 전북도체육회 부회장 겸 전북수영연합회 회장은 도내 시군 수영 동호인들의 대회 참여 확대와 수영 종목 활성화를 위해 시군을 순회 개최하는 도지사배 마스터스 전국수영대회는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하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며 이번 대회도 성공적으로 치러내 전북의 수영 발전은 물론 부안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대회 개막식은 15일 오후 1시 30분에 김춘진 국회의원과 김종규 부안군수, 임기태 부안군의장, 류창옥 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 서정일 전북수영연합회장, 김상우 부안군수영연합회장 등이 참석하는 가운데 부안국민체육센터 수영장에서 열린다.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5.11.12 23:02

우석대 태권도, 유럽 무대 '박수 갈채'

우석대 태권도학과와 국기원이 태권도 유럽 진출 50주년을 기념해 파견한 태권도 시범단이 민간문화사절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유럽인의 가슴에 태권 종주국 한국의 이미지를 확고히 심는 성과를 거뒀다.서창훈(우석학원 이사장) 단장을 필두로 최상진 감독(우석대 태권도학과장), 이정아 코치(태권도학과 교수) 등 23명으로 구성된 태권도 시범단은 독일과 폴란드에서 개최된 태권도대회에 참석해 태권 품새와 태권극, 태권퍼포먼스 등을 선보이며 큰 박수와 감동을 이끌어냈다.시범단은 지난 달 31일부터 10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독일과 폴란드를 순회하며 K-Pop에 이은 태권도 한류 열풍 확산에 기여했다. 시범단은 독일 베를린 쇠네비르크 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베를린 시장배 태권도대회에서 1800여명의 현지인을 대상으로 태권극을 펼쳐 환호를 자아냈다.또 서창훈 단장은 국기원을 대신해 마이클 뭘러 베를린 시장 등에게 국기원 명예단증을 수여하고, 향후 태권도 문화교류와 유럽 내 한류문화 활성화를 논의하는 등 민간문화사절단 역할을 수행했다.이어 폴란드로 이동한 시범단은 바르샤바 국립체육대학교에서 열린 제3회 주 폴란드 한국문화원배 품새 대회에 참가해 1000여명의 관객을 대상으로 품새 시범을 선보였으며, 바르샤바시와 포즈난시 등을 중심으로 도시 순회 시범과 공연을 펼치면서 태권문화를 전파했다.우석대학교는 폴란드 방문 기간 중 폴란드태권도협회와 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서창훈 우석학원 이사장과 알투르 흐미엘라쉬 폴란드태권도협회장이 체결한 협약에는 선진태권도 전수, 국제행사 공동 개발, WGA(우석글로벌아카데미) 프로그램 참여 등 태권 교류 및 기술 전수 등이 포함됐다.대한민국 민간문화사절단으로 활약한 태권도 시범단은 독일과 폴란드에서 오는 2017년 무주에서 열리는 세계태권도선수권 대회 홍보 활동도 펼쳤다. 아울러 공연예술문화로서 새로운 태권문화를 전파해 태권도의 입지 강화와 더불어 한류 열풍에 첨병 역할도 해냈다.이번 시범단은 기술의 전수와 보급으로 태권도의 브랜드화와 해외교류를 통한 상호 우호 증진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시범단을 이끈 서창훈 단장은 독일과 폴란드를 대상으로 태권도를 통한 새로운 한류문화를 제공하며 유럽과의 문화 교류 폭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세계인이 즐길 수 있는 문화와 스포츠로 자리잡은 태권도의 대중화와 명품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태권도
  • 김성중
  • 2015.11.11 23:02

[(182) 페어웨이 우드 쉽게 치기] 빗자루로 바닥 쓸어내는 기분으로

KPGA투어가 지난주 대회로 2015년 시즌을 마감했다. 대회 수 감소 등으로 남자프로골퍼들의 위상이 갈수록 작아지고, 상금액 또한 여자대회와는 비교가 되는 한해였다. 내년엔 어떤 방법으로 KPGA가 살길을 모색해 나갈지 고민에 빠져 있지만, 분명히 길은 있을 것이다. 뼈를 깎는 고통과 협회의 기득권 내려놓기가 해결의 실마리로 보인다.가을 골프가 절정기에 달했다. 많은 골퍼들이 필드에 나가 좋은 샷을 하며, 좀 더 좋은 스코어를 기대하지만 아마추어 골퍼들에게 페어웨이 우드를 잘 치기란 쉽지 않다. 페어웨이 우드를 사용해야 할 분명한 이유는 2번째 샷 온그린이 가능하느냐이거나 자신 있는 어프로치 거리를 남기도록 하는 것이다.우드를 쳐야하는 상황에서 정확한 목표 없이 무조건 멀리 보내겠다는 생각은 스윙을 흐트러지게 한다. 따라서 정확하게 보내는 것이 페어웨이 우드의 중요한 목표가 되는데, 정확하게 페어웨이 우드로 볼을 쳐내는 방법에서 클럽의 특성을 살려 우드를 활용하면 쉽게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페어웨이 우드는 아이언과 같이 찍어 쳐서 디봇트를 만들려고 하면 실수가 많아져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 어려워진다.페어웨이 우드는 디봇트를 만들기보다는 빗자루로 바닥을 쓸어내는 기분으로 스윙하는 게 클럽의 모양을 최대한 살려서 스윙하는 방법이다. 이처럼 스윙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클럽을 찍지 않는 것인데, 이 같은 동작은 사진1과 같이 어깨의 회전이 수평이동하듯이 이루어져야 하는데, 어깨의 회전이 수평보다는 수직에 가깝게 스윙이 이루어지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 동작은 볼을 띄우거나, 강하게 쳐야 한다는 생각으로 스윙하는 골퍼들에게서 많이 나타난다.사진2는 수직운동이 많이 만들어진 스윙으로 클럽의 헤드가 땅에 찍히기 쉬운 동작이 된다. 사진3과 같이 어깨의 회전이 수평이동 하듯이 되는 동작이 페어웨이 우드의 정확한 스윙 방법이다.여러번 반복해 정확한 동작을 충분히 익히고, 결코 멀리 보내려고 힘을 주지 말고, 평상시처럼 가볍게 스윙하는 것이 우드를 잘 치는 방법이다.써미트골프아카데미, 구)효자연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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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11.11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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