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생활 백수'로 인기를 모았던 개그맨 고혜성이 KBS 2TV '폭소클럽2'에서 경제공화당 허경영 후보 성대모사를 선보인다.
고혜성은 19일 '응급시사-코미디를 살려주세요' 코너에 다른 후보들과 다른 이색 공약으로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는 '허 후보' 역으로 투입된다.
코미디협회장 선거를 주제로 한 이날 방송에서 그는 "아이큐가 430"이라며 "코미디협회장이 되면 결혼하는 개그맨 커플에게 각각 5천만 원씩 주겠다"는 식의 공약을 밝힌다.
한편 '응급시사' 코너가 대선 정국을 패러디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19일은 하단 자막으로 개표상황이 중계되는 동시에 방송돼 색다른 재미를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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