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B 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
19일 치러진 제17대 대통령선거의 개표방송 시청률 합계는 34.3%로 나타났다.
20일 시청률조사기관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TV 3사의 개표방송 시청률은 KBS1 15.3%, MBC 10.1%, SBS 8.9% 등으로 총 34.3%(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이 같은 시청률은 2002년 대선 개표방송의 평균 시청률(32.4%)보다 1.9%포인트 상승했으며 1997년(44.3%)에 비해서는 하락했다.
이날 개표방송을 시청한 TV 3사의 전체 평균 시청자는 여성 60세 이상 계층이 가장 높은 시청점유율 보였으며 남성 40대와 남성 60세 이상 층이 그 뒤를 이었다.
또 다른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조사에서는 KBS 1TV 13.1%, MBC 10.8%, SBS 8.
3% 등 방송 3사 시청률의 합이 32.2%(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보면 대구 지역이 36.8%로 가장 높았으며 부산(35.1%), 수도권(31.7%),대전(29.6%), 광주(26.5%)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개표방송을 하지 않고 정규 프로그램을 방송한 KBS 2TV 시청률은 7.3%로 동시간대 4주 평균 시청률 4.6% 보다 2.7%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KBS 2TV '폭소클럽2'와 수목드라마 '인순이는 예쁘다'는 시청률이 평소보다 올라 각각 10.4%와 9.7%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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