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도 4시간씩 운동하지만 별 효과 없어"
50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여전히 미모를 유지하고 있는 배우 이미숙(48)이 "최근 들어 성형 유혹에 심하게 흔들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7일 오후 11시5분 방송될 SBS TV '야심만만'의 녹화에서 "예전에는 운동만으로 모든 게 다 해결이 됐는데 이젠 그렇지 못하다"며 "요즘도 하루 4시간씩 운동을 하지만 예전에 1시간 할 때보다도 더 효과가 나지 않는다"고 푸념을 했다.
운동 마니아로 유명한 그이지만 이제는 나이가 들어 예전처럼 운동만으로는 체형 관리가 잘 되지 않는다는 것.
그는 이어 "이제는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다 관리를 받아야 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와 함께 이미숙은 이날 녹화에서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은행 거래를 안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난 돈을 은행에 넣지 않고 집에 있는 금고에 따로 보관했다. 내가 돈을 얼마나 갖고 있는지 은행에서 알까봐 싫었다"고 말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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