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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하이라이트] '이산' 깜박 잠이 들었다 인기척에 깨는데

MBC, 3월 11일(화), 밤 9시 55분.

산은 대전 앞에 무릎을 꿇고 있는 노론 중신들을 발견하지만 너무 늦었다고 생각하지 않냐고 묻는다. 또 이곳에는 노론의 수장인 장태우 대감이 와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한편 송연이를 부른 산은 송연이의 마음을 확인하고 싶어한다. 그 때 채제공이 장태우 대감의 입궐을 알리고 산은 송연이를 집무실로 가 기다리라고 말한다. 산을 기다리다 깜박 잠이 들었던 송연은 기척을 느끼고 깨는데 눈앞에 혜빈이 서 있는 걸 보고 소스라치게 놀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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