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남편과의 양육권 다툼으로 연일 뉴스에 오르내리는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이번에는 자신의 차를 운전하던 중 삼중 추돌 사고를 냈다.
미국 연예사이트 할리우드닷컴은 13일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11일 저녁 LA 벤추라 고속도로에서 자신의 벤츠 승용차를 몰고 집으로 향하던 중 앞차를 들이받았고 이 과정에서 3중 추돌 사고가 났다"고 전했다.
사고 직후 세 차량을 모두 인근 주유소로 옮긴 경찰은 스피어스의 음주 여부를 측정했다. 이 소동을 모두 지켜본 한 목격자는 "브리트니가 잠시 주의력을 잃고 앞차를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사이트는 "지난 12개월 동안 스피어스는 뺑소니 사고, 무면허 운전 등의 교통법규 위반으로 처분받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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