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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필름 페스티벌 SBS '쩐의 전쟁' 대상

SBS, 교양·예능 분야 등 5관왕

SBS TV 드라마 '쩐의 전쟁'(극본 이향희, 연출 장태유)과 '깜근이 엄마'(극본 노지설, 연출 윤류해)가 19일 미국 텍사스 휴스턴에서 개최된 제41회 휴스턴 국제필름페스티벌(WORLD-FEST HOUSTON)에서 각각 드라마 시리즈 부문과 특집 드라마 부문 대상에 뽑혔다고 SBS가 21일 밝혔다. 이와 함께 'SBS 창사특집 다큐 3부작-재앙'은 정치ㆍ국제 이슈 부문, 'SBS스페셜-푸른 눈에 내린 신령'은 정보ㆍ문화ㆍ역사 부문에서 각각 금상을 거머쥐었다. 또 SB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싱글대디'는 실화에 기초한 프로그램 부문에서동상을 차지했다.

 

샌프란시스코, 뉴욕 영화제에 이어 미국에서 세 번째로 오래된 영화제인 휴스턴국제필름페스티벌은 드라마, 영화, 광고, 다큐멘터리, 단편영화 등 총 10개 부문에 걸쳐 시상한다. SBS는 1994년부터 국내 지상파방송사 중 유일하게 이 페스티벌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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