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6-03-25 00:54 (수)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오피니언 chevron_right 사설
일반기사

[사설] 도내의원 국회 常委 편중배정 시정을

국회 원구성 타결 이후 상임위원회 배정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국회의원의 의정 활동은 주로 상임위를 통해 이뤄진다.이 때문에 어떤 상임위를 배정 받느냐가 중요하다.도내 의원들은 농수산식품위에 4명 국토해양위에 2명 기획재정위 1명 보건복지가족위 1명 문광위1명 지식경제위 1명 행정안전위에 1명이 희망했다.이른바 노른자 상임위라고 하는 특정상임위에 편중돼 있어 국가예산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국회의원은 국민의 대표로 입법 활동이 주 임무다.하지만 낙후도가 심한 전북 지역 의원들은 지역 발전을 위해 국가예산을 많이 확보할 필요가 있다.국가 예산을 많이 확보하기 위해서는 전술과 전략이 필요하다.상임위에 고루게 포진하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다.농수산식품위와 같은 특정 상임위에 편중되면 전체적으로 손해 볼 수 있다.농도인 만큼 도내 출신 의원들은 산업 연관성 때문에 농수산식품위를 배정받길 원한다.여기에 새만금사업이 내년부터 본격 개발되기 때문에 농수산식품위의 중요성이 더 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전북도 전체의 이익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자신의 지역구 이해 관계도 물론 중요하지만 도 전체의 이익을 대변하기 위한 상임위 배정이 이뤄져야 한다.알려진 바로는 정세균 조배숙 최규성 유성엽 4명이 농수산식품위를 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정대표는 농수산식품위를 희망했지만 신청자가 적은 상임위에 배정될 가능성이 높다.나머지 3명의 의원들이 모두 농수산식품위에 배정되면 도 전체적으로 봐도 큰 차질이 예상된다.교육과학위원회나 법사위,환경노동위는 단 한명도 신청을 안해 도민들의 권익 확보를 위한 창구마저 없다.

 

국회는 선수(選數)에 의한 정치력이 상임위 배정을 좌우한다.다선들이 아무래도 초선들 보다 영향력이 클 수 밖에 없다.민주당은 정세균대표와 강봉균 도당위원장이 있어 서로가 절충을 통해 상임위가 원만하게 배정되도록 노력해야 한다.무소속 이무영 유성엽의원도 전북도 전체의 이익 대변을 위한 상임위 배정을 받도록 함께 노력하길 바란다.도의 이익에 관한한 정파가 따로 있을 수 없다.전북은 다른 지역에 비해 인구수가 적어 국회의원이 11명 밖에 안된다.

 

전북 현안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선 역할 분담이 필요한 만큼 고루게 상임위가 배정되도록 노력하길 바란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북일보 desk@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오피니언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