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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하이라이트] '타짜' 이길 수 있는 패를 들고도 게임 포기

JTV, 10월 21일(화), 오후 9시 55분.

아귀는 고니의 엄청난 배팅에 영민이 속수무책으로 당하자 난숙이를 판에 앉히라고 지시한다.

 

분노한 영민은 모니터를 집어 던져 버리다 손에 피를 흘린다.영민과 마주친 난숙은 이번 판이 우리에겐 마지막 기회라는 영민의 말에 마음이 흔들린다.후반전 시합이 시작되고 난숙이 포커판에 들어오자 고니는 당황한다.혼란스러워 하는 고니의 애절한 눈빛에 조금도 흔들리지 않고 포커판을 리드해 가던 난숙은 마지막 게임에 이르자 이길 수 있는 패를 들고도 게임을 포기한다.

 

아귀는 영민이 죄송하다며 머리를 조아리자 게임은 이제부터 시작이라며 비릿한 미소를 날린다.불곰이 술을 마시고 있던 장소 앞에 있던 정마담은 영민일행이 술집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흥미롭게 바라본다.한편 일부러 게임을 져준 난숙을 생각하며 괴로워하던 고니는 영민이 보낸 패거리들에 납치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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