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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태연 시인, 멜로영화로 감독 데뷔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 시나리오ㆍ연출

시인 원태연이 멜로 영화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의 메가폰을 잡는다고 제작사 코어콘텐트미디어가 21일 전했다.

 

원태연은 '넌 가끔가다 내 생각을 하지 난 가끔가다 딴 생각을 해', '손끝으로 원을 그려봐 니가 그릴 수 있는 한 크게 그걸 뺀 만큼 널 사랑해' 등의 시집으로 1990년 젊은 세대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던 시인이다.

 

특히 90년대 후반부터는 '그럼에도 불구하고'(김현철), '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유미), '눈물에 얼굴을 묻는다'(장나라) 등을 작사하며 작사가로도 인정을 받아왔다.

 

제작사는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는 10대~20대를 원태연의 시와 함께 보냈던 젊은 세대들이 공감할 수 있는 멜로영화가 될 것"이라며 "원태연 시인은 최근 시나리오 집필을 마치고 조만간 있을 크랭크인을 준비 중이다"고 말했다.

 

영화는 음반제작자 출신으로 영화 '고死:피의 중간고사'를 제작했던 엠넷미디어의 김광수 이사가 프로듀서를 맡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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