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V, 11월 6일(수), 오후 7시 20분.
애리(김서형)는 교빈(변우민)에게 무슨 생각을 하느냐고 넌지시 떠보다가 이내 자신에게 반했기 때문에 여기까지 온 거라고 말한다. 그러자 교빈은 머리를 헝클며 도대체 뭐가 뭔지 모르겠다고 말한다.
이때 애리는 자신이 유명 뷰티샵에 스카웃이 되었다고 말하는데, 교빈은 그 바닥은 총소리가 안나는 전쟁터이니 조심하라고 충고한다. 그때 애리는 그에게 호텔에 오래 있을 수 없으니 집을 하나만 얻어달라고 말하고, 이에 교빈은 깜짝 놀란다. 한편, 집밖에서 웅크리고 있던 은재(장서희)는 교빈이 오자 이제껏 어디에 있었느냐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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