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와인 드라마를 표방하고 나선 SBS TV '떼루아'가 1일 한 자릿수 시청률로 출발했다.
2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떼루아'는 1일 7.3%의 전국 가구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인 '타짜'의 첫회(9월16일) 시청률 11.6%에 비해 낮은 수치다.
'떼루아'와 같은 시간 방송된 MBC '에덴의 동쪽'과 KBS '그들이 사는 세상'은 각각 26.9% 와 5.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주혁·한혜진 주연의 '떼루아'는 와인 레스토랑 떼루아를 무대로 펼쳐지는 일과 사랑을 그린다.
한편 이날 '떼루아'와 함께 시작한 신은경 주연의 MBC 아침드라마 '하얀 거짓말'은 시청률 12% 를 기록했다. 전작인 '흔들리지마'의 첫회(4월14일) 시청률은 12.6%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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