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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하이라이트] '스타의 연인' 어렸을때부터 운명이라는데

SBS 밤 11시05분

철수는 마리에게 자신이 책을 쓴 공범자이니 도와 줄 수 있는 건 뭐든지 도와주겠다고 나선다. 그러자 마리는 잘못되면 철수도 같이 망할 수 있다며 자신이 좋아한다는 말을 해서 그런 거냐고 되묻는다. 마침 마리는 전화를 건 우진이 '폭풍의 언덕'속 주인공이야기를 꺼내며 자신 둘은 어렸을 때부터 운명이라고 말하자 당황해 한다. 이때 철수는 메모지를 꺼내 마리에게 보여주며 우진의 통화를 도와주게 된다.

 

소속사로 출근한 마리는 기자들의 질문공세에 깜짝 놀라다가 이내 인터넷에 뜬 자신의 기사를 검색하고는 얼굴이 창백해진다. 하지만 태석은 신경쓰지 말라며 계약서를 내미는데 마리는 집으로 돌아가겠다고 나선다. 이 때문에 태석은 집에 누가 있어서 그런거냐며 은근슬쩍 떠보는 사이 우진이 나타나 태석을 어리둥절하게 만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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