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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탄소섬유를 전주시의 선도산업으로

전주시가 국내 최초로 탄소섬유의 양산 시스템을 갖출 전망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주)효성과 전주시의 공동 개발로 탄소섬유의 원사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정도의 기술을 확보한 것이다.

 

탄소섬유는 미래 소재를 대표하는 꿈의 소재이고 제5의 에어지로 불리우고 있다. 당장 양산 체제에 들어가는 경우 많은 고용효과와 아울러 부가가치 1조원의 경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현재 국제적으로는 80% 정도를 일본이 독점 생산하고 있는 정도이다. 가볍고 강한 소재 특성 상 자동차와 항공기, 스포츠 자재 등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특히 자동차의 경우 무게를 10% 줄이면 연료가 8% 절감되는 관계 상 자동차 원료로서 사용률이 크게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원가와 가격을 낮추면 수요는 무한대로 보아도 될 것이다.

 

현 단계에서 가장 큰 애로 사항은 필요한 인력의 확보라고 한다. 현재 확보된 석박사 급 인력보다 10배 이상의 인력이 필요한데, 이를 조속히 확보해야 할 형편에 있다. 전주 지역에 있는 대학들이 상호 협력하여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길을 찾고 향후 지속적인 교육 연구와 인력 개발을 위한 체제를 갖추어야 할 것이다.

 

전주시에서 이런 쾌거가 성공한 것은 앞으로 전주 전북의 주요 산업 개발이라는 측면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이렇다 할 산업 클러스터를 형성하지 못하고 미래 청사진을 뚜렷하게 만들어 내지 못하던 그 동안의 상태에서 벗어나 이제 전주라는 이름을 단 산업 클러스터 형성을 기대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주)효성과 전주시가 공동 개발하고 있는 만큼 행정 지원에는 큰 문제가 없겠으나 그래도 관련 지자체나 정부 관계에서 좀 더 탄력적인 행정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아울러 관련 지역 대학이나 연구소등에서 충분한 기술 개발이나 인력 양성 등 필요한 지원 시스템을 조기에 확보해야 할 것이다.

 

탄소 섬유 분야가 전주 전북을 대표하는 지역 선도 산업을 형성할 수 있도록 모두가 축하하고 성원을 보내도록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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