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동방신기에 이어 일본에서 활동 중인 가수 J-Min(본명 오지민ㆍ21)이 NHK의 애니메이션 주제가를 부른다.
J-Min은 SM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지난 2007년 9월 보아와 동방신기와 마찬가지로 에이벡스(avex)를 통해 미니앨범 '굴러가는 사과'를 발표하며 일본 가요계에 데뷔했다.
지금까지 2장의 미니앨범과 1장의 커버앨범을 발표한 J-Min은 다음달 5일부터 NHK BS2로 방송되는 애니메이션 '꽃 피우는 청소년'의 오프닝과 엔딩 테마곡을 부른다. 이쓰키 나쓰미의 동명만화를 원작으로 한 '꽃 피우는 청소년'은 나라의 왕위를 둘러싼 인간군상을 그린 작품.
오는 5월 27일 선보이는 첫 싱글인 'CHANGE/One'의 타이틀곡으로 애니메이션에 참가한 J-Min은 "밤에 원작을 읽는 게 재미있어서 잠을 이루지 못한다"고 밝혔으며, 21일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일본 최대의 애니메이션 행사인 '도쿄국제애니메이션페어(TAF) 2009'에도 참가해 미니라이브를 열고 주제가를 직접 부를 예정이다.
한편 J-Min은 화이트데이인 지난 14일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의 아시아 친선대사인 동방신기의 특별 라이브 'MTV White Day special Live With 동방신기' 오프닝 무대를 맡아 가창력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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