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9 14:30 (Sun)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경제 chevron_right 산업·기업
일반기사

익산시, 잇단 기업입주에 '활짝'

대기업등 30여개사 식품전용산단 이전 표명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국내 굴지의 식품업체들이 익산 국가식품전용산업단지 입주 의사를 잇따라 표명하고 나서 성공적인 사업 추진에 밝은 빛을 던져주고 있다.

 

익산시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에서 개최된 국가식품클러스터 기업유치 설명회에서 국내 대규모 식품업체인 A사가 적극적인 입주 의사를 밝힌데 이어 대기업 B사를 포함한 3개의 굴지 회사들이 익산 왕궁에 조성되는 국가식품전용산업단지내 입주를 타진했다.

 

특히 국내 대표적인 식품회사인 C사를 포함한 내로라는 전국 유망기업 30여개 업체들도 공무원들의 공격적인 기업체 방문 등을 통해 식품전용산단 입주 의사를 잇따라 표명한 것으로 알려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대를 안기고 있다.

 

시는 지난달 30일부터 5일동안 샤니를 비롯 동원F&B, 삼성 등 전국 유명 식품회사를 직접 찾아 유치활동을 벌이는 등 기업 모셔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시는 대덕연구단지와 파주출판단지, 신도리코 아산공장 등 3개 연구단지를 견학한 뒤 국가식품전문단지 조성과 관련한 자료 수집을 벌이기로 했다.

 

익산시는 올해부터 2015년까지 왕궁면 동룡리 일대 400만㎡ 규모의 식품전문단지를 조성, 식품기업과 민간연구소를 유치하고 인근지역으로 이전하는 농촌진흥청 및 한국식품연구원 등과 연계한 산·학·연클러스터를 구축한다.

 

익산시 관계자는 "전국 유망 기업은 물론 세계적인 식품회사들이 입주할 수 있도록 발로뛰는 행정을 추진하는 등 세계적인 식품도시 만들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장세용 jangsy@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경제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