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8월 20일(목), 아침 9시.
장화의 의미심장한 전화에 이상한 느낌을 받은 홍련이 장화 친정집에 연락하지만 장화는 이미 집에서 나간 상태.
놀란 홍련 역시 어디론가 사라지고, 정해는 고등학교 시절을 떠올리며 두 사람이 모교에 갔다는 사실을 직감한다.
소식을 듣고 태윤이 급히 학교로 향하고, 홍련은 '장화가 물에 빠지니까 홍련이도 따라가던데요'라는 소리가 들리는 곳으로 향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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