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5일, 미국 콜로라도주 상공에 은색 비행체가 떠올랐다. 그리고 곧이어 오후 3시경, 실수로 끈이 풀려 날아오른 열기구에 자신의 6살 난 아들이 타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되었다. 콜로라도 주 당국은 긴급히 지역 경찰과 공무원을 총 동원해 기구를 쫓았고, 이 과정에서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주 방위공군 헬리콥터 2대, 그리고 미공군과 연방항공청의 정찰기까지 동원되었다. CNN 등의 방송사도 정규방송을 멈추고 생방송으로 상황을 전했고 사람들은 숨죽이며 아이의 안전을 기도했다. 그러나 약 한시간 여 후, 벌판에 착륙한 열기구 안에는 아이가 없었다. 경찰은 곧 수색에 나섰지만 아이를 찾을 수 없었고, 어처구니없게도 사건 발생 5시간여 만에 아이가 발견된 곳은 자신의 집 다락방이었다. 부모는 아이가 다락방에 있었던 것을 몰랐던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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