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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5
07:25
(Wed)
'국민 MC' 유재석이 '악플러도 선플 달게 만드는 남자연예인'을 묻는 설문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커뮤니티포털 디시인사이드는 3-10일 실시해 4천654명의 누리꾼이 참여한 인터넷 설문조사에서 MBC '무한도전', '놀러와', KBS '해피투게더3', SBS '패밀리가 떴다'등 각 방송사의 인기 예능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유재석이 1천282표(27.5%)를 얻었다고 11일 밝혔다.
배우 김명민은 646표(13.9%)를 얻어 2위를 차지했고, 528표(11.3%)를 얻은 가수 문희준이 528표(11.3%) 그 뒤를 이었다.
아이돌그룹 H.O.T 출신의 가수 문희준은 팀 해체 이후 록가수로 나서며 악플에 시달렸지만, 긍정적인 태도와 성실한 군 생활을 보여 최근 군 제대 후에는 누리꾼들 사이에서 '문보살'로 통하며 지지를 얻고 있다.
그 밖에도 장동건, 김정훈, 김장훈, 이순재 등이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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