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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 작곡가 김형석과 손잡고 싱글 발매

크로스오버 가수 카이(본명 정기열ㆍ28)가 유명 작곡가 김형석을 프로듀서로 맞아 디지털 싱글 '벌'을 8일 발표한다.

 

카이는 김형석이 '차세대 성시경'으로 꼽았고, 소프라노 조수미의 전국투어에서 협연 파트너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런 그가 김형석이 작곡하고 박주연이 작사한 '벌'로 데뷔한다.

 

김형석의 클래식 장르 첫 시도인 '벌'은 '쇼팽 발라드 1번'을 모티브로 삼은 곡으로, 바리톤 출신인 카이 특유의 중량감 넘치는 보컬이 슬프게 들리는 '한국형 클래식 발라드'라는 게 발매사인 유니버설뮤직 클래식의 설명이다.

 

헤어질 때를 알기에 사랑하는 사람을 보내고, 대신 그리움을 벌로 받겠다는 시적인 노랫말이 덧붙었다.

 

이번 싱글에는 '벌'과 함께 시크릿 가든의 곡으로 세계 유명 음악인들이 리메이크한 '유 레이즈 미 업(You raise me up)'도 수록된다.

 

서울대 성악과에서 학사ㆍ석사를 마친 뒤 박사 과정에 재학 중인 카이는 지난달 28일 조수미의 전국투어 '드림 위드 미(Dream with Me)'의 목포 공연에서 조수미와 하모니를 선보인 데 이어, 6일 광주광역시 공연에서도 협연한다. 정규 음반은 내년 2월 발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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