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마돈나가 6일(현지시간) 말라위 여학교의 착공 행사에 참석해 첫 벽돌을 쌓았다고 AFP 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이 벽돌에는 '소녀들을 위한 레이징 말라위 재단의 학교(Raising Malawi Academy for Girls)'라는 글과 '꿈을 가져라(Dare to Dream)'라는 표어가 새겨져 있다.
이날 친딸 루르드, 그리고 말라위에서 입양한 두 아이와 함께 참석한 마돈나는 "나는 어렵게 자라 좋은 교육을 받을 기회가 없었다. 올바른 교육을 받은 말라위 소녀를 보는 것과 개발도상국을 도울 여성 지도자를 훈련하는 것이 내 꿈이자 목표"라고 말했다.
학교 건물 착공은 그동안 적절한 보상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는 마을 주민 200여 명과 마돈나가 세운 재단 '레이징 말라위' 사이의 갈등 때문에 지연됐다. 1천500만 달러가 투입되는 이 학교는 남아프리카의 빈국 말라위의 수도 릴롱궤에서 15㎞ 떨어진 친코타 마을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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