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그룹 에픽하이의 타블로가 "명예를 훼손당했다"며 한 네티즌을 경찰에 고소했다고 소속사인 울림엔터테인먼트가 29일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이 네티즌은 미국 스탠퍼드대 출신인 타블로의 학력이 거짓이라고 주장하고, 가족 전체를 매도하는 비방 글을 인터넷에 올렸다"며 "명예 훼손으로 지난 22일 마포경찰서에 소장을 접수시켰다"고 말했다.
이어 "오랜 시간 참았지만 타블로와 그의 가족을 비방하는 수준이 도가 지나쳐 조치를 취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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