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환이 이달 말 10집을 발표한다.
이 음반은 2006년에 낸 '환타스틱 9'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 음반으로, 그에 앞서 4일 수록곡 중 '이별기술자'가 온라인에서 먼저 공개됐다.
'이별기술자'는 이승환과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춘 황성제씨와 신예 유지상씨가 공동 작곡한 곡으로 감각적인 멜로디에 이승환 특유의 발랄한 노랫말이 어우러진 일렉트로닉 곡이다.
이승환 측은 "10집의 완성도 높은 사운드를 위해 음반 작업의 절반 이상을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헨슨 스튜디오에서 유명 엔지니어 및 연주자들과 했다"며 "헨슨 스튜디오는 마이클 잭슨 등 여러 가수가 함께 부른 '위 아 더 월드(We are the world)'가 녹음된 곳"이라고 말했다.
이승환은 지난해 데뷔 20주년을 맞아 여러 후배 가수가 참여한 '20주년 기념음반 환타스틱 프렌즈'를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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