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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가공프랜차이즈 '완산골명가' 전주 입성

6일 전주시와 투자 협약

음식 전문 프랜차이즈인 완산골명가(대표 한규용)가 '맛의 고장' 전주에 둥지를 틀었다.

 

송하진 전주시장과 한규용 대표는 6일 시장실에서 '전주이전 및 증설투자에 따른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익산에 본사와 공장을 둔 완산골명가는 전국에 130개 가맹점을 갖고 있는 육가공 전문 프랜차이즈 업체.

 

현재 끓는 물에 넣어 콩나물국밥 육수를 만드는 티백을 특허출원, 전국적인 인기를 끓고 있다.

 

이들은 시와 올해 전주시 덕진구 성덕동일대에 총 20억 원을 들여 6600㎡ 규모로 들어서기로 약속했다.

 

한규용 대표는 "전주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중국과 일본 등 세계시장에 진출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송하진 시장은 "음식분야 노하우를 가지고 완산골명가의 해외 진출을 적극 돕겠다"라고 약속했다.

 

시는 이날 자동차와 농기계부품을 생산하는 근영하이테크(대표 박원일)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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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대식 9press@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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