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다니엘 헤니 '안방복귀'

4년만에 드라마…KBS '도망자' 비·이나영과 연기 호흡

다니엘 헤니가 비(본명 정지훈)가 출연하는 첩보액션 드라마 '도망자'로 4년 만에 브라운관에 돌아온다.

 

21일 제작사에 따르면 헤니는 '도망자'에서 진이(이나영)를 사랑하는 선박업계 부호 카이 역을 맡았다. 다니엘 헤니의 드라마 출연은 2006년 KBS 드라마 '봄의 왈츠' 이후 4년 만이다.

 

'도망자'는 천문학적인 액수의 돈을 좇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KBS 드라마 '추노'의 천성일 작가와 곽정환 PD가 다시 뭉쳐 화제를 모았다. 비가 의문의 사건에 연루된 주인공 지우를 맡았고 이나영이 그의 상대역 진이로 출연한다.

 

카이는 불의의 사고로 자신을 떠나버린 진이를 되찾으려고 물불을 가리지 않는 냉철한 캐릭터로, 비와 피할 수 없는 운명적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천성일 작가는 "따뜻한 미소 속에 냉혹한 카리스마를 감춘 카이의 캐릭터를 구상할 때부터 다니엘 헤니를 염두에 두고 있었다"고 말했다.

 

작년 SF액션 영화 '울버린'으로 할리우드에 진출한 헤니는 미국 CBS의 드라마 '쓰리 리버스'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드라마 '도망자'는 9월말 KBS 2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김제김제시 종자산업 혁신클러스터 조성 ‘파란불’

금융·증권미 증시 덮친 'AI 거품' 공포…한국·일본 증시에도 옮겨붙어

문화일반세대와 기록이 잇는 마을…부안 상서면 ‘우덕문화축제’ 7일 개최

법원·검찰장애인 속여 배달 노예로 만든 20대 남녀⋯항소심서도 ‘실형’

익산10월 익산 소비 촉진 정책 ‘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