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 보컬 나윤선(41)이 캐나다 주요 페스티벌에 초청받아 북미 시장에 첫발을 내딛는다고 소속사인 허브뮤직이 28일 밝혔다.
아시아와 유럽 무대에서 주로 활동한 나윤선은 지난 25일 '르 도메인 포겟 인터내셔널 페스티벌'과 27일 '몬트리올 인터내셔널 재즈 페스티벌'에 참가한데 이어 29일 '오타와 재즈 페스티벌', 30일 '빅토리아 인터내셔널 재즈 페스티벌', 다음 달 1일 '밴쿠버 인터내셔널 재즈 페스티벌' 등 캐나다 3개 주 5개 도시에서 공연을 펼친다.
이번 참가는 2008년부터 진행된 6집 '부아야주(Voyage)' 월드투어의 일환이다.
허브뮤직은 "나윤선 씨가 캐나다 주요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것은 처음"이라며 "특히 세계 3대 페스티벌 중 하나로 30년 역사를 자랑하는 '몬트리올 인터내셔널 재즈 페스티벌'에는 한국인으로는 처음 초청됐다"고 말했다.
이어 나윤선은 스웨덴 기타리스트 울프 바케니우스, 라스 다니엘슨 등과 함께 작업한 7집을 8월 중순 선보인다.
새 음반에는 나윤선의 자작곡과 샹송, 팝 등 대중적이면서도 재즈의 느낌을 잘 살린 곡들이 담긴다. 이 음반은 한국을 시작으로 9월24일 독일 레이블 ACT를 통해 전세계 30여개 국에서 발매될 예정이다.
신보 발매와 더불어 12월에는 국내 전국투어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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