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그룹 포미닛과 비스트가 '2010 아시아송 페스티벌'에서 '아시아 인플루엔셜 아티스트(Asia Influential Artist)'상을 수상한다고 주최측인 (재)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이사장 김영훈, 이하 재단)이 6일 전했다.
재단은 "두 그룹은 오는 23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아시아송 페스티벌'에 합류한다"며 "이 자리에서 올해 아시아에서 가장 주목받은 가수에게 주어지는 '아시아 인플루엔셜 아티스트'상을 수상한다"고 말했다.
재단과 유니세프, 서울시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G20 정상회의 개최를 축하하는 국제 자선음악 행사로 열린다.
앞서 비, 보아, 카라, 2AM 등의 국내 인기 가수와 일본의 AKB48, 중국의 제인 장, 대만의 정위엔창(鄭元暢) 등이 출연진으로 발표돼 음악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더불어 '태국의 비'로 불리는 비 더 스타(Bie the Star)가 출연진에 합류했다. 당초 출연 예정이던 태국의 배우 겸 가수 핌은 건강 상의 이유로 불참을 결정했다.
재단은 "7일 오후 1시부터 '아시아송 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 티켓 다운로드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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