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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노윤호, 드라마 '포세이돈' 합류 해양경찰 특공대원…에릭과 호흡

동방신기의 유노윤호가 드라마 '포세이돈'에 합류했다고 제작사 H20프로덕션이 2일 밝혔다.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해양 드라마 '포세이돈'은 해양 경찰 내 인명 구조를 전담하는 특수팀의 활동 및 훈련과정을 중심으로 끈끈한 인간애를 바탕으로 한 주인공들의 도전과 희생정신을 그린다.

 

지난해 MBC TV '맨땅에 헤딩'으로 드라마에 도전한 유노윤호는 일본에서 잠수사로 활동하다 한국으로 돌아온 특공대원 오윤재 역을 맡아 앞서 캐스팅된 김강우, 에릭 등과 호흡을 맞춘다.

 

유노윤호와 김강우(오은철 역)는 극중 형제 특공대원으로 등장하며 지난달 30일군복무를 마친 에릭은 일반 해경에서 특공대원으로 발탁되는 김선우 역을 맡았다.

 

이들과 함께 배우 김옥빈이 여자 특공대원 이수윤 역에, 전혜빈이 특공대 내 응급구조사 한은비 역에 각각 캐스팅됐다.

 

또 손현주, 김갑수, 박원숙, 진희경 등도 출연한다.

 

제작사는 "현재 연기자들이 해양경찰청의 협조 하에 특공대 커리큘럼에 따라 특수 훈련 및 구조 훈련을 받으며 막바지 촬영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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