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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도심 살리기 콘서트 '왕관' 개최

KBS 전주방송총국, 오는 11일 전주중앙교회 주차장서

KBS 전주방송총국(국장 곽윤전)이 구도심 살리기 콘서트'왕관(연출 김태은)'을 연다.

 

11일 오후 5시부터 전주 중앙교회 주차장에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왕년, 화려했던 구도심에 관심을 갖자'는 취지로 마련된다.

 

김태은 KBS 전주방송총국 아나운서, 홍석우 KBS 리포터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1·2부로 나뉘어 이뤄진다. 1부는 구도심 상인들의 노래자랑으로 '노래왕'에게 왕관이 씌워진다. 힙합 뮤지션 데프콘, 펑크밴드 레이지본도 함께 한다.

 

2부는 가수 주병선, 서울패밀리, 윤태규, 유지나, 문연주, 임수정, 금잔디, 박구윤, 써니 등이 구도심 상점에서 일일 판매원으로 활동, 선발된 판매왕에게는 왕관이 씌워진다. 콘서트에는 시민들을 위한 페이스 페인팅과 경품 행사 등도 준비돼 있다.

 

이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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