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물등급위원회는 '올해의 좋은 영상물'로 영화 '방가? 방가!' 등 3편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육상효 감독의 코미디 영화 '방가? 방가!'는 극영화 부문에서 올해의 좋은 영상물로 꼽혔다. 청년 실업과 외국인 노동자의 인권 문제 등을 재미있고도 시사성 있게다룬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다큐멘터리와 애니메이션 부문에서는 '울지마 톤즈'(구수환 감독)와 '진솔VS낭사장 파라다이스를 지켜라!'가 각각 올해의 영상물로 뽑혔다.
'울지마 톤즈'는 아프리카 수단에서 병들고 가난한 사람들을 치료하고 가르치며살다 암으로 짧은 일생을 마친 고(故) 이태석 신부의 삶을 다룬 다큐멘터리로 휴머니즘과 자기희생, 봉사와 사랑의 참의미를 깊이 있게 담아냈다는 평이다.
마을을 지키려는 소년의 모험을 그린 '진솔VS낭사장 파라다이스를 지켜라!'는 생명과 사랑, 우정, 환경 보존의 중요성 등 주제를 아아들의 눈높이에 맞게 잘 표현했다는 평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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