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는 내년 1월 1일부터 간판 뉴스 프로그램의 앵커를 대폭 교체한다고 28일 밝혔다.
KBS는 'KBS 뉴스9' 평일 앵커로 민경욱 기자를 발탁한 데 이어 주말 앵커는 이주한 정치부 기자로 교체했다. 전임 박유한 기자는 1TV 아침 '뉴스광장'으로 자리를옮겨 앵커를 맡는다.
'뉴스광장' 앵커로 발탁된 박유한 기자는 1995년 입사한 뒤 경제부처와 금융기관 등을 담당했고, 1997년 입사한 이주한 기자는 2005년부터 4년동안 2TV '아침 뉴스타임' 앵커로 활약했다.
이밖에 1TV 밤 11시 '뉴스라인'은 윤수영 아나운서에 이어 김진희 아나운서가 박상범 앵커와 호흡을 맞춘다.
1TV 낮 12시 뉴스는 김솔희 아나운서가 김만석 기자와 함께 진행하고 저녁 7시 네트워크뉴스는 이규봉 아나운서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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