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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혁은 죽은 줄로만 알았던 김명국 박사가 NTS에 의해 일본으로 빼돌려졌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김명국 박사의 위치를 파악하도록 지시한다. 권용관 국장은 재희에게 손혁을 감시하라는 지시를 내려 NTS조직을 위협하는 외부세력에 대한 보안을 강화한다. 한편 김명국 박사의 소재를 파악하던 혜인은 조사실 요원에게 불려가고, '아테나'란 조직에 대해 재조사를 받게 되는데…다시 한 번 위기에 빠지는 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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