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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다큐 '아프리카의 눈물' 2부 7일 방송

연말 시상식과 특집 프로그램으로 3주동안 방송되지 않았던 MBC 특집 다큐멘터리 '아프리카의 눈물'이 7일부터 다시 방송된다.

 

MBC는 7일 밤 11시5분 '아프리카의 눈물'의 2부인 '사하라의 묵시록' 편을 방송할 예정이며 14일과 21일 같은 시간에 3부 '킬리만자로의 눈물'과 마지막편인 에필로그 '검은 눈물의 시간 307일'을 각각 내보낸다.

 

프롤로그와 에필로그를 포함해 총 5부작으로 만들어진 '아프리카의 눈물'은 급속한 기후변화로 인한 아프리카의 고통을 돌아보고 지구적 환경 문제의 현실을 진단하는 내용을 담았다.

 

 

 

지난달 3일과 10일 방송된 프롤로그와 1부 '오모계곡의 붉은 바람' 편은 각각 10.1%와 11.3%의 두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호평을 받았다.

 

2부 '사하라의 묵시록'에서는 사하라 남단에 사는 유목민 풀라니족이 소개된다. 제작진은 남성 미인대회 '게레올'을 카메라에 담았으며 새하얀 이를 미의 첫째 조건으로 삼고 있는 이곳 여성들을 소개한다.

 

또 기후변화로 혹독한 시련을 겪고 있는 사막 코끼리의 대장정과 가뭄과 홍수를 함께 겪고 있는 사하라 남부 국가 니제르의 고통도 보여준다.

 

제작진은 '아프리카의 눈물'의 영화판도 오는 3월 개봉할 계획이다.

 

영화판은 방송에서 편집된 일부 장면을 포함해 재편집된 뒤 개봉되며 방송판과 마찬가지로 현빈이 내레이션을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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